ssssssss
큰애가 둘째를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하는데
1. 궁금하다
'19.7.1 10:08 PM (121.175.xxx.13)입양된 사실을 첫째가 알고있는건 아닌가요?
2. ....
'19.7.1 10:0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자매간의 보통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엄마가 많이 가르쳐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는 언니가 동생을 엄마가 자식 돌보듯이 챙겨요.
나이차이가 없는 자매들이 무시무시하게 서로 싸우고 무시하고 그러지요3. ...
'19.7.1 10:11 PM (220.75.xxx.108)7살 차이나는 자매사이라고 보기에 너무 한데요.
윗님 말씀대로 한두살이면 몰라도 저건 아니에요.
둘째 편만 든다고 나서는 첫째가 어떤 상처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한데 큰애를 상담이라도 받게 하시는 게 어떨까요...
절대 자연스럽지 않은데 ㅜㅜ4. ㅇㅇㅇ
'19.7.1 10:13 PM (221.140.xxx.230)알고있어요. 저희는 본인과 가정 안에서 공개에요.
첫애 초1때 입양을 해서요.
그 과정을 다 같이 준비도 같이 했으니까요..
큰 애는 좀 가슴아픈 주제나 감정적인 일은 많이 회피하는 성향이에요.
평소에 좀 진지한 얘기하려면 확 피하고요..
제가 동생 이러이러한거 우리가 좀 돌봐주자
그럼 싫어, 왜. 이러고 가버려요.
진짜 싫다기 보다는
그 감정을 견디기 힘든거 같아요.
**가 중학생이 되면 가정의 형태 이런거 배우는데
그런거 배울때 **이가 좌불안석이겠다..이런 얘기를 하니
아예 동생을 싫어하는건 아니에요.5. ...
'19.7.1 10:17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초1 .. 8살 아이에게 입양 허락은 받으셨나요?
입양 시 큰아이들이 겪는 감정에 대해서도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셨나요?6. --
'19.7.1 10:25 PM (108.82.xxx.161)보통 첫째들은 엉겁결에 동생 생겨요. 부모야 자신들 계획따라 가족구성원이 생기는 거니 자연스럽지만요. 저렇게 나이차이 나는 경운 첫째한테 미리 물어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동생이 있어도 되는지 여부요. 원글님 첫째는 동생한테 별 정이 없어보이네요
7. 네
'19.7.1 10:28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그랬죠..큰애 동의하고(제안에 응답한거죠) 입양 들어갔어요.
아이가 미래의 동생에게 편지도 쓰고 많이 기다렸어요
많이 예뻐했고요
큰 애 청소년기 들어가며 툭탁하는거에요.
저 공부 꾸준히 했어요. 계속 스터디 모임 참여했고요.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죠
개인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둘이 그러는건 입양이어서라기 보다는
첫째가 내가 잘 돌봐주질 못했나..이런생각도 들고(예민한 아이에요)
아이 두뇌특성상 특이성도 있고요.
(전문의가 눈치없는 말로 미움받을 성향이라 했어요)8. 잘
'19.7.1 10:29 PM (112.154.xxx.167)큰 아이를 잘 다독여 가르쳐야지요
나이가 몇살인진 몰라도 사춘기즈음 아이들 욕 섞어 말하는걸 무슨 자랑스레 떠벌이는
아이들 꽤 있어요 요즘도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그런거라해도 말 함부로 하다보면 행동과 마음까지
거칠어지게 되어 있어요 영특하고 아니고를 떠나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게 하려면 지금 잘 다스려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9. ...
'19.7.1 10:31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도대체 어디 가서 어느 전문가를 만날길래
저런 말을 듣나요?10. 제가보기에도
'19.7.1 10:32 PM (221.140.xxx.230)저 정도 나이차이면
이제 좀 언니가 둘째를 챙겨주지까진 않아도
관대하게 대해줬으면 하는데,
뭐랄까요..
기생충에 나오는 첫째와 둘째 사이 같은 느낌...
저는 나름 아이들 각자 개성대로 존중하며 키우고자 했는데
뭐든 아웃풋은 늘 예상밖으로...
둘째가 언니한테 계속 깔짝거리면서도
눈치보는게 맘에 걸려요.
제가 뭘 애들을 잘못키웠나..싶기도 하고요.
특히 첫째를 내가 잘 못채워줘서 그러나 또 그러기도 하고 그래요..
엄마의 자리는 늘 무겁군요11. ㅇㅇㅇ
'19.7.1 10:35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첫째는 전체 지능은 높으나 불균형이 좀 있어서
사회적 눈치가 좀 떨어지는,
맥락을 못 읽고,
따라서 의식없이 상처주는 그런 예후가 있을거라 했어요.
아스퍼거 계열이죠..
소아정신과 의사고요.
치료를 받으라 했는데, 그건 안했어요.
좀 상업적인 것도 있고 비싸기도 했고.
의사가 말해줬던 예후보다 훨씬 더 잘자라고 있기도 하고요.
큰애가 몇년 전까지만 해도 3년 전?
주변에서 큰애가 둘째 잘 챙긴다..뭐 이런 얘기도 종종 들었어요.
전 그런 부담을 큰애한테 주진 않았어요
(예전 상담사 조언대로-아이가 불안이 높아서 모래상담 좀 받았었어요)12. 제아이
'19.7.1 10:36 PM (121.133.xxx.248)친구 엄마들을 보면
큰아이에게 어른스러움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 큰아이가 제아이와 동갑인데
제아이는 집에서 마냥 애기거든요.
동생이니까 돌봐야하고 양보해야하고
그렇기만 하다면 동생이 과연 이쁠까요?
7살 차이라도 아이는 아이예요.13. 맞아요
'19.7.1 10:38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큰애도 아직 아이에요.
전 어른스러운걸 강요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큰애도 귀엽다 사랑한다 칭찬 많이 해주고 키워요 지금도요,,
오늘도 그랬고요.
다만,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길,,
가정 안에서 존중해주는 습관이 몸에 익혀지길 바랄뿐이었어요.
그러나,,제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겠네요.14. ...
'19.7.1 10:39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둘째가 입양아라는 걸 잊으면 어떨까요?
그냥 자매간의 트러블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82에서도 자매들끼리 사이 좋은 경우도 있고 남보다 못한 사이인 경우가 있잖아요
거절감도 보통사람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입양아만 그런 거 아니에요
그냥 두 자매 키운다고 생각하시면
덜 힘드실 거 같아요15. ㅁㅁ
'19.7.1 10:41 PM (49.180.xxx.157)제가 보기엔 자연스러운 자매로 보이는데요.
큰 아이가 아스퍼거 계열 문제가 없었거나 작은 아이가 입양한 게 아니라면 원글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셨을 거 같아요.16. ...
'19.7.1 10:46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사회적 눈치가 좀 떨어지는,
맥락을 못 읽고,
따라서 의식없이 상처주는 그런 예후가 있을거라 했어요.
아스퍼거 계열이죠..
소아정신과 의사고요.
치료를 받으라 했는데, 그건 안했어요.
ㅡㅡㅡㅡㅡㅡ
다만,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말길,,
가정 안에서 존중해주는 습관이 몸에 익혀지길 바랄뿐이었어요.
ㅡㅡㅡㅡㅡㅡ
큰딸 문제에 대한 원글님 반응이
이해가 안되네요17. ...
'19.7.1 10:50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저희 큰 아이는 참 똑똑하고 영특하고
맘도 못된아이는 아니에요.
그런데, 상처주는 말을 생각없이 할때가 종종 있어서 힘들어요.
욕을 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이런거 있죠..
ㅡㅡㅡㅡㅡㅡ
이유도 알고 치료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고는
첫째에 대해 왜 이렇게 쓰셨어요?18. . .
'19.7.1 10:56 PM (210.183.xxx.220) - 삭제된댓글저도 자연스러운 자매로 보여요(저희애들도 7년차)
나이터울 있는 자녀 두신분들만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이 무슨 죄라고 비난부터 하려드는지..
가슴으로 낳았든 아니든 형제끼리 거절하고 거절당하는 모습 보기가 안쓰럽죠
원글님은 힘들게 입양도 결정하셨고
충분히 아이맘 헤아리고 잘 키워나가실뿐..
비슷한 사연에 친자매였다면 차별하지마라 큰아이 마음 헤아려라 조언 달렸겠지요
터울있는 자매 키우거나 입양아에 대한 편견이 없는분들만 댓글 달았으면 좋겠습니다19. ddd
'19.7.1 10:56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사실 그 의사의 진단을 크게 신뢰하지 않았어요.
그런 특성이 있는 것은 맞고요
그렇다고 매주 가서 인지치료를 받고 한달에 2-300들던데,
그거 할 형편도 안되고요.
그 의사는 아이가 초등고학년때부터 이러이러한 공부를 못할거다 예고했는데
다 빗나갔거든요.
다만, 의사 의견대로 첫째는 말을 표면적 의미로 사용 할때가 많아요.
'맛없다'는 '맛'이 존재하는데 왜 맛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이런식.
그런데, 지금 학교생활은 아주 잘해요.
심지어 학교선생님은 예의바르고 배려를 잘한다 칭찬을....
아이의 배려가 on과 off 될때가 있는데
집에서는 좀 많이 선을 넘는거죠20. 새날
'19.7.1 10:56 PM (112.161.xxx.120)엄마가 좀 이상한 거 같아요 .
큰아이가 아스파 비슷하다 했는데,
이런 말 그렇지만 굳이 둘째를 입양한 이유가 뭘까요.
첫째한테 집중해야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지금 큰딸이 하는 말 때문에
작은 애가 받을 상처가 가슴 아파서 눈물 난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큰아이도 아직 어린 아이예요.
보살핌이 필요한 .
어머니 자신을 좀 돌아보셔야 할듯합니다.
큰아이 불쌍해요.21. . .
'19.7.1 10:57 PM (210.183.xxx.220)저도 자연스러운 자매로 보여요(저희애들도 7년차)
나이터울 있는 자녀 두신분들만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이 무슨 죄라고 비난부터 하려드는지..
가슴으로 낳았든 아니든 형제끼리 거절하고 거절당하는 모습 보기가 안쓰럽죠
원글님은 힘들게 입양도 결정하셨고
충분히 아이맘 헤아리고 잘 키워나가실분..
비슷한 사연에 친자매였다면 차별하지마라 큰아이 마음 헤아려라 조언 달렸겠지요
터울있는 자매 키우거나 입양아에 대한 편견이 없는분들만 댓글 달았으면 좋겠습니다22. ...
'19.7.1 11:05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큰아이 문제가 있는 거 알고 있고
치료 권유 받았으나 거절했다 하고
글 제목이나 내용은
큰아이가 이유 없이 둘째한테 못되게 구는 듯이 쓰고
댓글이 큰아이의 상처를 말하니
원래 큰아이가 남의 감정 어쩌구~ 아스퍼거 어쩌구~
근데 치료도 안해주고
상처주는 말 하지 말았으면~ 존중해주는 습관~ 찾으니
이상하다는 거예요
특히 큰아이에 대해 엄마가
...전문의가 눈치없는 말로 미움받을 성향이라 했어요...
라고 쓴 거 보고 놀랐어요23. ...
'19.7.1 11:12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다만, 의사 의견대로 첫째는 말을 표면적 의미로 사용 할때가 많아요.
'맛없다'는 '맛'이 존재하는데 왜 맛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이런식.
그런데, 지금 학교생활은 아주 잘해요.
심지어 학교선생님은 예의바르고 배려를 잘한다 칭찬을....
아이의 배려가 on과 off 될때가 있는데
집에서는 좀 많이 선을 넘는거죠
ㅡㅡㅡㅡㅡㅡ
그럼 큰아이를 병원가서 치료받게 해야지
지금 큰애가 둘째를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하는데 엄마로서 보기가 참 힘들다는 글을 쓸 여유가 있나요?
병적으로 그런 증상 보이고 고통받을 큰아이는
엄마로서 보기 안 힘드세요?
지금 둘째 입양 자매사이
이런 게 문제가 아니란 걸 모르세요?24. ...
'19.7.1 11:13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쓴 갈등 상황의 원인이
큰아이의 아스퍼거 류 증상 때문이잖아요
원인을 알면 치료받게 해야죠25. ddd
'19.7.1 11:23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끝자리 195님 표면적 정보로 너무 속단하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하고 있는지 모르시쟎아요.
님의 비이성적 반응에 저도 슬슬 짜증이나서
더 이상은 님 댓글에 대댓글 안달겠습니다.26. 미쁜^^*
'19.7.1 11:24 PM (222.104.xxx.141)큰애가 사춘기죠? 몇살인가요
나이터울나는 자매 형제들
보통은 그쯤 사이 안좋아요
큰애가 사춘기때는~27. ...
'19.7.1 11:30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큰아이가 치료도 못 받고 자꾸 그런 증상을 보이는 게 안타깝고 맘이 쓰여 쓴 댓글인데
원글님이 싫다시니 댓글 다 지워요28. dddd
'19.7.1 11:46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원글과 제 댓글은 내일 오전쯤에는 펑 할게요
29. 비슷한케이스
'19.7.2 1:06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제 언니가 그랬었죠.
그게 어릴때는 몰랐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이어져서,
중년이 된 지금까지도...
서먹서먹한 관계입니다.
하루라도 어릴 때.
바로 잡아주세요.30. 행복하세요
'19.7.2 1:09 AM (70.57.xxx.139)아스퍼거라는 의사말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오진단이 많습니다. 둘째와의 관계도 친자매도 그런 경우는 아주 흔해요. 오히려 원글님이 둘째가 입양아라는 생각에 더 가슴아프게 생각하시는 건지도 모르죠. 첫째한테 그런 감정을 요구하는 것이 더 부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저희 애들은 남매에 6살에 차이인데도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쓰레기 종량제 시작한다고 해서 버릴 것 미리 버리고 있으니까 동생도 갖다 버리자고 진지하게 말한 적도 있어요.
좀 느긋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주 좋은 엄마세요.31. 우리
'19.7.2 1:33 AM (211.52.xxx.150)친언니가 진짜 심했죠 또 내 큰 애도 동생에게 딱 이래요 ㅠㅠ 이런류 주변에 3-40%는 되눈거 같아요 나도 너무 당해서 보니 이유는 역시 성향 같아요 글째 첫째의 불만 불평 .....첫째가 이런다는건 습관일수도 있어요 만약 습관이라면 따끔히 혼내줄 필요 있어요 혹시 습관이 아니면 당분간 첫째편위주로 해주고 둘째에게 뒤에서 몰래 다독여야죠
32. .....
'19.7.2 2:42 AM (220.120.xxx.144)큰애 사춘기 아닌가요? 친자매도 그 나이터울에 큰애가 사춘기면 아주 눈뜨고 못봐준다고 친구가 그랬어요. 원래도 그럴 나이인데 어머니가 너무 그쪽에 포인트를 줘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33. wii
'19.7.2 4:27 AM (220.127.xxx.105) - 삭제된댓글제 조카들도 그래요.
위로 둘은 연년생이고. 셋째가 7살 터울 지는데, 언니 중학생 되어서 초1되었거든요.
어릴 때는 괜찮았는데 사춘기 접어드니 동생은 집에서 언니 오빠하고 놀고 싶어하는데, 사춘기 아이들이 막내동생에게 맞춰주는게 뭐가 즐겁겠어요. 저리 가. 조용히 해. 시끄러. 그것도 모르냐. 그런 식으로 무시하는 발언을 합니다. 막내 조카는 머리도 좋고 사회성이 탁월한 아이인데도 언니 오빠한테는 쩌리 취급받아요.
가끔 제가 나서서 니들 유치원생때 초등학생 때 너희들한테 이런 식으로 대한 사람 있었어? 니 동생 바보 되면 니들이 평생 책임 질 거야? 그렇게 주의를 주고, 막내는 따로 다독입니다. 언니 오빠 공부해야 되는데 가서 놀고 싶어서 자꾸 드나들면 더 구박받고요.
성격 좋은 아이지만 그렇게 거절당하면 속상해하죠.
근데 저도 돌이켜보면 7살 차이나는 남동생과 놀기 싫어했어요. 4살차 동생도 안 데리고 다니고 싶어했고요.
동생도 무작정 아무때나 언니하고 놀자고 하지 말고 언니 지금 시간 되는지 괜찮은지 확인하고 말시키라고 하세요.
제 조카들이 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아니에요. 오히려 괜찮은 편에 속하는 아이들인데도 저럽니다. 평범하게 보이지만 큰 아이가 화를 덜 낼수 있게 조금 룰을 정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34. 성향차이
'19.7.2 7:03 AM (61.105.xxx.161)초5아들 중3딸 맨날 싸워요 누나가 욕도 함 ㅜㅜ
그래도 작은게 큰거랑 놀고싶어서 알짱거리고 사춘기 예민까칠대마왕 큰거는 동생한테 성질내고 지켜보는 내마음은 작은거 불쌍해죽겠고 ㅜㅜ
동생한테 좀 잘해주라하니 엄마는 동생만 챙긴다고 아들이라 더 좋아하냐고 지롤지롤 ㅜㅜ
차라리 내가 없을땐 밥도 챙겨먹이고 공부도 봐주고 더 사이좋은거보니 작은거한테 엄마 뺏긴 느낌이라 저러나싶기도해요35. 연시공주
'19.7.2 8:26 AM (223.62.xxx.254)일부러 로그인해서 댓글 다네요.
큰애 고1 둘째 초4입니다.
형이 둘째 무시하고 상대 안해줘요.
둘이 엄청 싸우고요.
어릴땐 안그러더니 그러네요.
그런데 서로 아끼는 맘도 있어요.
사이좋진 않아도 그냥 투닥거리는 평범한 자매같은데요?
전 크게 신경은 안써요.
그러다 말겠거니 하고요36. ...
'19.7.2 8:32 AM (223.62.xxx.122)제가 첫째 따님 같은 성격인데, 부모님께서 계속 그이런 메세지를 주셨었어요. “네 의도가 어땠든지 상관없이 네가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네 잘못이다.”
덕분에 인간관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자주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쌓이다가 터지기도 해요.
원래 뇌가 그리 생겨먹어서 ㅎ 상처도 잘 안받고 상처 받는 사람 이해를 잘 못하기도 하는데요...
성장기에는 다른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건 잘못이라는 식으로 많이 가르치시고 나중에 성인이 된 후에는 그냥 지켜봐주세요.
타고난 게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못고쳐요.37. ᆢ
'19.7.2 9:03 AM (118.222.xxx.21)큰애가 타고 나기를 그러한데 동생이 입양해서 윈글님이 마음이 더 쓰아나 보네요. 큰애 그런일 있을때마다 훈육해야지요. 앞으로 사회생활도 해야하니까요. 원글님 좋은분이네요.
38. 두자매맘
'19.7.2 11:14 AM (58.78.xxx.50)일부러 로그인했어요^^
3살터울 자매엄마에요...
지금 우리집이랑 비슷한 풍경이라~~~
잘지낼때는 동생이랑 이런저런 농담도 하고 각자 생일때는 용돈아껴 선물도 주고받지만...그건 가뭄에 콩나듯~~ㅎㅎㅎ
아침부터 밥상에서 싸우기 시작하고요..에효...
중딩이 보기에 초딩이의 수학이나 영어는 수준이 한참 아래이니 완전히 도그무시합니다~~(개구리 올팽이적은 뭐 ~~잊은지 오랜기보다 해요..^^)
첨엔 왜 늘 잘지내지 못하나 ..내가 잘못 키웠나 ..별생각을 다 했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기질의 차이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드라고요.큰애는 좀 덤벙대는 성격이고 작은애는 완벽주의인 편이고..같은 상황이나 사물을 보고도 너무나 다르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걸 보고 나도 내가 100프로 맘에 안드는 형제라고 무조건 이해하라는건 참 무리일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
이것도 크는 과정이고 적당한 선에서는 야단을 치면서 키워야겠다 맘 먹는중이에요..하지만 그럼에도 선은 넘지말아라 경고를 하곤 하지요..예를 들어 멍청이 .바보.나가.등등 무시하거나 상처받는 말들은 되도록 조심하자 하는식으로요...같이
힘내요 우리~~^^39. ㅇㅇㅇ
'19.7.2 11:16 AM (221.140.xxx.230)네 때마다 얘기해요
무안하게 하면안된다
둘째한테는 언니 청소년이니 영역 침범하지 말아라
가족간에 서로 존중해야 밖에서도 그럴수있다
이게 체화되려면 부모부터 모범이 되어야 하고
시간도 필요하고 애들도 커야하고
제가 좀 릴렉스하며
첫째 좀 다독여야겠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40. 오~
'19.7.2 12:21 PM (125.182.xxx.65)안 싸우는 집도 있다니~깜놀이네요.
저희집 두 남매도 눈뜨면 싸우고 오빠가 여동생 개무시해요ㅜㅜ
가끔 내가 잘못 키웠나 속상하죠.
둘째들은 눈치로 사는 인생들이라 부모 보라고 윗형제 더 챙기죠.ㅋㅋ 큰애는 절~대 그 여우짓을 못따라 간다는^^
그러면서 이쁨받는 동생을 진심으로 미워하는것 같기도^^;;
그래도 엄마 없으면 챙기고 안보이면 심심하고 그런거죠 뭘 .
원글님 좋은분 같아요.
작은애 입양했다는 안쓰러움은 버리시는게 좋겠어요.
입양사실을 아에 잊어버리심이 ^^
잘~크고 있는 두 자매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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