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나 운동하는 곳에서 이성을 만나려면 어떻게 하나요?
벌써 40을 목전에 둔 솔로녀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저는 키가 작고, 몸매도 평범 이하같아요.
외모는 좋게 봐주는 분들이 있어서 단아하다는 말 듣기도 했어요.
갈수록 팔자주름이나 나이든 태는 나지만요..
요즘 들어 친구도 떨어지고..외롭고 결혼생각은 해야겠는데...
다가오는 사람이 없네요
똑부러지거나 자기것 잘챙기는 요즘 여자들과는 다르게
전 자신감 없는 내성적인 성격이예요. 숫기 없는..
이런 성격은...누군가를 사귀려면 적극적으로 변해야하는걸까요
?
방법을 알려주세요.
1. ㅡㅡ
'19.7.1 9:4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영화에서나 가능하지
현실에선
헬스장가서 관리하는
40대 미혼남이 잘없어요
그런 남자라면 벌써 결혼했거나
혹시 있다면 30초중반 찾을껍니다
대부분은 쳐박혀 술마시거나 게임하거나 뭐..
결정사가 현실적이예요2. ..
'19.7.1 9:43 PM (125.177.xxx.43)헬스는 힘들고
테니스 탁구나 베드민턴 처럼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이 좋죠3. ㅇㅇㅇ
'19.7.1 9:48 PM (175.223.xxx.174)하긴..이제와서 정신이 들어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나이로 볼때 늦은 감이 들어요.
요새 외모적으로만 봐도 키크고 몸매좋은 20대가 워낙 많아서요. 30대 동년배도 왠만하면 어린여자를 찾겠죠.
헬스는 개인운동이기도 하고, 일부는 친한 무리들이 있어서
저는 혼자 운동하다가 가요. 기회가 좀처럼 없네요.
탁구나 배드민턴도 관심있지만 왠지..노림수 같아서 부끄러워서요. (아.. 참..ㅜㅜ)4. ㅇㅇ
'19.7.1 9:57 PM (211.36.xxx.251)탁구 좋은 운동이예요.
운동하러 온 줄 알지 사귀러 왔다고 색안경 끼고 볼 사람 없으니 걱정은 넣어 두세요^^5. ㅡㅡㅡ
'19.7.1 10:02 PM (220.95.xxx.85)사람이 젤 꾸리꾸리해 보이는 곳이 헬스장이에요 .. 열운하고 몸매 가꾸면서 소개를 받으세요 ..
6. ...
'19.7.1 10:07 PM (61.72.xxx.248)듣기로 젤 물좋은 데가
자전거 동호회로 알아요
장바값 만만치 않고요
그런데 운동하는 남자들은 운동 못하는 여자보다
자기의 2/3정도라도 같이 해주면 일단 어울려요
그런데 그 여자가 참하고 예쁘고 몸매가 쫌 되면
좀 더 좋아해요 ㅎ
거기다 직업 안정적이면
줄섭니다 ㅎ7. ..
'19.7.1 10:10 PM (61.72.xxx.248)키가 작더라도 몸매를 가꾸심 되요 ㅎㅎ
뽕 있잖아요 ㅎ
살 좀 빼고요
운동복은 약간 좋은 거 세련 몸에 잘 맞는 거
얼굴은 웃으면 되요 ㅎ
방글방글~
일단 운동하는 곳에 가서 운동해 보세요8. 헬스보다
'19.7.1 10:18 PM (211.205.xxx.19)크로스핏 추천
9. 스피치
'19.7.1 10:21 PM (49.196.xxx.101)토스트마스터즈 클럽은 어떠세요?
가서 필요할 때만이라도 목소리 크게 내는 훈련하면 좋아요. 자신감 키워서 야! 들어와서 라면 먹고 갈래? 치솔 가져와라.. 고 정도는 하셔야죠10. ...
'19.7.1 10:3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헬스는 아님
힘들고 지루한 운동 하는 남자들 진국인 경우도 많죠.
하지만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은 건강하기 위해 운동하지 않고 운동하기 위해 건강관리 하는 인간들이에요.
그들은 운동하는 장소에서 여자를 찾지 않죠.
오로지 무게증가.한세트 더.이거만 생각해요.
어울려서 운동하고 말도 같이 해야하는 볼링.테니스.탁구등 동호회가 더 유리해보여요11. ㅇㅇ
'19.7.1 10:48 PM (175.223.xxx.174)지방사는 사람이라 그 클럽가입은 불가해요.
사실 사람대하는데도 그렇고 남자에 무지해서 자신이 너무 나도 없어요.
유리멘탈이라 정신약하고 쉽게 지치는데...
상처받기도 싫구요ㅜㅜ
다가갈수도 없고 받아들일수도 없어 막막합니다.12. ㅇㅇ
'19.7.1 10:50 PM (175.223.xxx.174)죄송합니다 댓글 적는것도 지치네요.
댓글 읽다보니 지금 사정상 그 운동외에ㆍ 암것도 섣불리 할수없고..
나이는 먹어가도 도전에 한계가 있는 성격같아서 서글프고 힘겹습니다.
저더러 어느 분이..놀랄 정도로 내성적이라 폐쇄적으로까지 보인다고 하더군요.
인간관계에서 늘 덤탱이만 쓰고 자신이 없어요.13. ...
'19.7.1 11:01 PM (116.36.xxx.197)운동해서 몸 가꾸고 머리 기르시고 원피스입고
성당이나 교회가세요.14. ㅎㅎㅎ
'19.7.1 11:08 PM (49.1.xxx.190) - 삭제된댓글211.158님 넘 현실적인 팩트를 집어내심.
다년간 헬스장 다니는 사람으로서 지극히 공감합니다.
헬스장에서 몇 년간 마주치는...안 보이는 날은 살짝
궁금해지는...남자 회원 몇몇...그 다년간..
목례..하는 사이로 유지중입니다. ㅋㅋㅋ
그들의 관심은 오직 무게증가, 한세트 더...가 맞아요.
뭐 저도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원글님께 헐스장 비추입니다.
자전거 동호회, 사진동호회, 베드민턴, 탁구,
요즘 뜨고 있는 스윙댄스 동호회 추천드려요.
30대 후반 모쏠 남자후배 ...춤바람에 얼굴이 핍디다.15. ㅎㅎㅎ
'19.7.1 11:13 PM (49.1.xxx.190)211.158님 넘 현실적인 팩트를 집어내심.
다년간 헬스장 다니는 사람으로서 지극히 공감합니다.
헬스장에서 몇 년간 마주치는...안 보이는 날은 살짝
궁금해지는...남자 회원 몇몇...그 다년간..
목례..하는 사이로 유지중입니다. ㅋㅋㅋ
그들의 관심은 오직 무게증가, 한세트 더...가 맞아요.
뭐 저도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원글님께 헐스장 비추입니다.
자전거 동호회, 사진동호회, 베드민턴, 탁구,
요즘 뜨고 있는 스윙댄스 동호회 추천드려요.
30대 후반 모쏠 남자후배 ...춤바람에 얼굴이 핍디다.
또 다른 30대중반 여자 후배..지역 볼링카페에서
2년인가 ..뛰더니 올 봄에 결혼했습니다.
운동하고, 얘기하고, 거친? 호흡을 나누는 곳이
사람들 사이가 쉽게 친밀해져요.16. ㅇㅇㅇ
'19.7.1 11:38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일부러 좋은 팁을 주고자 내용을 덧붙이셨나봅니다.
성의있는 조언 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ㅜㅜ
저도 그중에서 배드민턴, 탁구, 스윙에 관심있는데요..
스윙도 오래전에 강습에 한번 참여해봤는데..
재미있지만 낯선사람들 속의 마음의 벽이 높아서 금방 관두고 말았어요.
제가 너무 소심..내성적이라 사람 가리고 마음을 잘 못열어서 그런가 싶어요.
운동에는 비용과 시간이 들기때문에..실제로 멀리 이동하며
다닐 수있을지 (스윙댄스)
더 고려를 해보아야 할것 같아요17. ㆍㆍㆍ
'19.7.2 4:11 AM (175.209.xxx.192)과한성형은 비추지만
실리프팅을 이용한 팔자주름 제거등
살짝잘착 시술해서 자신감부터 엎그레인드 하셔요
자신감, 겸손함 ,상냥한 미소 ,바른 자세 , 옅은 메이크업, 연한 향수
매일 아침 거울보고 웃으세요 송혜교의 이소를 연습하세요
모든 남자들이 넘어가는..ㅎㅎ18. ...
'19.7.2 10:46 AM (203.234.xxx.94) - 삭제된댓글등산이나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도 40 50대가 주축입니다
그러니 카페나 밴드중 20 30 산악회? 20 30 배드민턴 모임 이런걸로 검색잘하셔서 발부터 들여놓으세요
제가 미스로 돌아간다면 몸매 헤어 스타일 미소 인사성 겸비하고 적극적으로 모임 활동하면 참 재미나게 살텐데합니다19. 처음그때
'19.7.2 10:48 AM (203.234.xxx.94)등산이나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도 40 50대가 주축입니다
그러니 카페나 밴드중 20 30 산악회? 20 30 배드민턴 모임 이런걸로 검색잘하셔서 발부터 들여놓으세요
제가 미스로 돌아간다면 몸매 헤어 패션 미소 인사성 겸비하고 적극적으로 모임 활동하면 참 재미나게 살텐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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