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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인데 헌팅

ㅠㅠ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19-07-01 17:56:00
오늘 아침 출근길
걸어서 출근해요.

신호등 기다리며 서있는데, 핸드폰 들여다보면서요.
고개 숙인 저의 오른쪽 귀에 들리는 목소리 “저 전화번호 좀..”

30대 중반의 평범한 남자였어요.

순간 뭐라고 답을 해야하나, 그래도 눈 똑바로 보며 “죄송해요” 하고 다시 고개 숙여 핸드폰 봤어요.

정말 죄송하더구요.
남자가 저한테 속은거 같아서요.

저 46에 딩크고 키 155에 46 나가요.
몸이 곧아서 뒷모습 보고 말걸었다가 얼굴 보고 속으로 욕이나 안했을런지..
IP : 220.127.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 6:01 PM (147.47.xxx.139)

    정말 그랬다면 뒷모습 보고 전화번호 달라고 하는 그 사람이 비정상 내지는 수준 이하 같은데....
    잘하셨어요.

  • 2. ㅋㅋ
    '19.7.1 6:03 PM (182.227.xxx.142)

    근데 죄송해요가 아니라유부녀예요내지는 결혼했어요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3. 뭬야
    '19.7.1 6:03 PM (116.36.xxx.198)

    흥!!!
    저도 46세인데
    괜히 읽었어요 아 부럽다ㅋ

  • 4. ...
    '19.7.1 6:06 PM (180.69.xxx.115)

    42까지 젊은 남자에게 헌팅당해봤는데...ㅠㅠ
    님이 짱이네요.

    대박입니다.

  • 5. ...
    '19.7.1 6: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도를 아십니까???

  • 6.
    '19.7.1 6:14 PM (118.235.xxx.33)

    저도 46세인데.
    우리 나이에 뒷모습 이라도
    아가씨 몸매가 있다뉘!!!!

    부럽습니다~~

  • 7.
    '19.7.1 6:1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귀에 대고...변%새끼네요

  • 8. 그런적있는데
    '19.7.1 6:39 PM (183.98.xxx.142)

    나도모르게 나온말이
    헐!!!!이었어요 ㄱㅋㅋ
    그 당시 울 애들하고 한창
    유행어인 헐을 외치던 때였어서 ㅋㅋ
    죄송합니다 하고 막 도망가대욯ㅎㅎㅎ

  • 9. 날날마눌
    '19.7.1 6:56 PM (61.82.xxx.106)

    아 부러워요
    위에 분 뭘 유부녀라고 밝히나요
    그쪽도 민망해지고 진짜 유난하시네요;;;

  • 10. 저는 45인데
    '19.7.1 7:05 PM (121.144.xxx.24) - 삭제된댓글

    몇주전에 30대로 보이는 남자한테 길거리 헌팅 당했어요.
    나쁜 사람 아니라고,용기내서 이러는 거라고.
    근데 제 취향 아니라서 저 나이 많아요.50대예요라고 하고 끊었어요.
    배고파도 아무거나 먹기 싫어요.

  • 11.
    '19.7.1 7:33 PM (116.124.xxx.148)

    그럴수도 있죠.
    은근히 기분 좋을수도 있고요.
    뭐야~?하면서 가던길 가는거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전화번호 주는 사람도 있긴 있나요?

  • 12. 댓글들
    '19.7.1 7:46 PM (223.62.xxx.172)

    왜그래요? 30대총각이 헌팅하는데 그총각들이 욕먹을짓한건가요
    헌팅당해본적없으신거같으네요
    마냥 기분좋아야하는시점아닌가요? 고마운건데요??

  • 13. ..
    '19.7.1 7:55 PM (175.116.xxx.93)

    미친놈 아닌가요? 아침에 걸어가는 여자에게 다짜고짜 전화번호를 달라니. 이건 헌팅이 아니죠.

  • 14. 흠...
    '19.7.1 7:59 PM (112.152.xxx.155)

    미친놈 아닌가요? 아침에 신호등 기다리며 서있는 여자에게 다짜고짜 전화번호를 달라니. 이건 헌팅이 아니죠.22222

  • 15. 워워
    '19.7.1 8:28 PM (39.7.xxx.64)

    바로 귀에다 대고 말하진 않았구요. 오른쪽에서 조심스럽게 주저하면서 묻더라구요.

    횡단보도에 서있다가 다짜고짜 물은 느낌이 아니라 좀 따라오다가 물어보는 폼새였어요.

    기분이 좋기도 하고 그 총각한테 미안하기도 한 묘한 기분~

    ‘결혼했어요’라고 말하는게 더 웃긴거죠. 그래서 죄송하다고 한거에요. 혼란을 줘서 미안하다 뭐 그런..

  • 16. ㅇㅇ
    '19.7.1 11:01 PM (116.125.xxx.86)

    마르고 단발에 살짝 웨이브 머린데 나이 50에도 아직 모발이 윤기 있고 건강해요. 고딩 둘이 뒷모습 보고 따라왔다가 정면보고 "에잇~ 하고 가버리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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