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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엔 뻔뻔한 공공기관 무기계약직들이 어떻게 나올지 흥미진진해지네요~

ㅎㅎ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9-07-01 14:48:5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791032&reple=20332971


글 썼었는데 전혀 답변들이 없으시더라구요..^^

7월 3,4,5 범국가적으로 파업 한다고 아주 매섭게 일제히 기사로 때려붓던데요..

당신들 때문에 정작 정말로 국민들의 지지가 필요한 우체부 노조 파업은 완전 묻혀버렸어요


국민들은 설득할 이유가 없죠. 파업하고 애들 밥 며칠 안주면 두손 두발 들게 할 수 있으니까요

기사 보셨어요? ㅎㅎ 그 대단한 노조 조리실무사께서 자기들이 파업해놓고

아이들에게 피해가도록 하지 말래요....이보세요..파업은 니들이 하고 있거든요. 그것도 말도 안되는 처우 주장하면서요..


다시 한번 열린 토론의 장 기대해봅니다.

도대체 얼마나 월급이 불만이신지, 어떤 대우가 불만이신지 해당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할 수 있는데까지 함께 까놓고 이야기해봐요..국민들의 지지가 전혀 필요 없는 분들이시니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래도 다시 한번 질문 써봅니다. 뭐든 하나라도 제발 답변해주세요 특히 1번이요.


-------

1. 왜 댁들을 자꾸 비정규직이라고 해요? 무기계약직이고 매년 각종수당 신설(자녀학자금, 명절수당,급식수당.교통비 등등) 되고 인상되고 있고 정년보장되어있죠? 근데 왜 자꾸 정년보장 안된 비정규직인것처럼 거짓말해요?

2. '실무사'란 용어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계속 공문이 와요. 짜증나죽겠어요. 실무사라고 불리는게 인권침해고 모독이래요. 김oo실무사님 이라고 불렀다고 자길 모욕할 의도가 있었다고 울어대서 공개사과하신분 계십니다. 나는 안그래하지마세요 학교비정규직 노조라는곳에서 잊을만하면 공문보내요.그렇게 실무사라는 직업이 수치스러워요?

3. 댁들 노조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전 노조원의 공무원화라고 주장하는건 인정하나요?

4. 초등학교에 돌봄교실있죠? 들어가려면 조건도 까다롭고 힘듭니다. 떨어지는 분들 많구요. 돌봄 교실이 도입된 이유 뭐죠? 맞벌이 등의 이유로 아이들 (특히 저학년) 케어 안되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서죠? 그럼 이 사람들 근무시간이 어째야겠나요? 수업이 끝나는 시간 고려해서 12시나 1시~ 6,7시쯤 되어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인간적 삶과 대우 운운하며 왜 다른 근무자들과의 같은 시간대 근무를 주장해요? 그러면 그 시간대가 근무 불가능하단건데 일반 편의점 알바도 근무시간 보고 지원해요...^^

5. 월급에 불만이 많으시니 이런이런부분이 불만이다 하시면 제가 내일 댓글 확인해서 내역 다 하나하나 분석해드릴게요 . 어떤 부분이 불합리한건지요
단 제 월급 95만원이예요.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고있어요 하지마시고요. 근무시간이 4시간짜리 일주일 20시간이면서 95만원 받는다면 그게 바로 정의예요. 정확히 근무시간 적어주세요. 심지어 일주일 15시간 이상 근무자는 상시근로자가 되어서 무기계약인거 아시죠?

6. 학교내 다른 근무자들에게 갑질을 당했다. 이것도 쓰셔도 돼요. 대신 저나 제 주변이 실무사들에게 당한 갑질을 하나씩 똑같이 써드려야 공평하겠죠? 특수한 케이스 한두가지로 전체가 다 그런것으로 호도해서 국민들 우롱하지말란 소립니다.

IP : 222.120.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7.1 2:52 PM (220.116.xxx.35)

    계약직으로 일 하지만 저건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엔 ...

  • 2.
    '19.7.1 3:45 PM (223.38.xxx.89)

    민노총이
    부추긴건가요?
    하던지 관심없네요

  • 3. 정말
    '19.7.1 3:49 PM (218.38.xxx.149)

    매년 반복되고 있네요. ㅠ.ㅠ 아이들은 뭔 죄

  • 4. 도시락
    '19.7.1 4:29 PM (61.253.xxx.60)

    급식파업으로 도시락 싸오라는 얘기에 애들이 환호성을 질렀다네요~학생들은 엄마도시락이 좋은가 봐요^^ 문득 힘들어도 학교급식대신 도시락 싸 주고 싶다는 생각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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