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이예요
큰아이가 5학년 남자아이구요
말투, 성격이 점점 안좋게 바뀌는 것 같아서요
큰애가 집에 있으면 계속 퉁퉁 부어있어요 심술난 것 처럼요
동생이 무슨 행동이나 말을 걸거나하면 빈정거리면서 얘기해요
그럼 동생은 당황하고 약오르고 하니 울면서 싸움이 되고요
엄마인 저에게도 자꾸 화를 내면서 말을하고
본인이 해야할 것도 한숨 푹 쉬고 시작하고요
근데 또 화내고 나면 나중엔 그때 화내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요
전 사과하는 것 보다 화내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아이도 들을땐 알지만 고쳐지지가 않는다고 해요
밖에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성격도 온순한 편이예요
선생님들도 상담땐 모범생이라고 하시고요
생각해보면 하루 아침에 그리 된 건 아닌 것 같고요.
점점 변했었는데 제가 놓치고 있었거나
저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요
하루하루 이러다보니 사실 큰애랑 말하는 자체가
좀 스트레스로 느껴질때도 많거든요
큰애가 말할때마다 온 가족이 다 화가 나요
아직 어린데 더 늦기전에 고쳐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봐도 변화가 없어요
더 크면 사춘기도 더 심해져서 더 심각해질까봐 걱정이돼요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말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큰 아이도 안타깝고 동생도 안타깝고
저도 무의식중에 큰아이와 말하는 걸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꾸 그러지말라고 말해야 하는것도 싫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학년 남자아이 말투,성격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9-07-01 14:23:52
IP : 220.75.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1 2:26 PM (218.148.xxx.195)에고 저도 큰애가 초5인데아직은 애기같은데 성숙한지 사춘기 느낌이 나네요
동생이랑은 싸움 잘해요 둘다 혼나기도 하고
그러지말라고 하지말고 왜 그렇게 생각해? 라고 물어보시고
답을 아이에게 끌어내보시는건 어떨지요..2. 사춘기
'19.7.1 2:26 PM (1.227.xxx.199)일찍 왔네요
부모가 사이 좋고 아이 믿어주면 잘 커요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데 아이만 “고치려고”들면 더 엇나가고요3. 111
'19.7.1 2:30 PM (175.208.xxx.68)전형적인 사춘기 증상같아요.
일찍 오는게 나아요.4. 말을
'19.7.1 2:3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이쁘게 하면 인생이 달라질텐데 안타깝네요. 말투는 잘 안바뀌는데 걱정되네요.
사춘기라 일시적일수 있구요.
엄마가 말 이쁘게 하신다면 언젠가는 바뀔거예요.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싫어한다고 잘 설명해주세요.5. ...
'19.7.1 2:54 PM (122.38.xxx.110)마음이 편해야 말도 예쁘게 나가겠지만 그건 그거고
전에 방송에서 문제 있는 부부가 나왔었는데 남편이 말을 너무 막하는거예요.
서로 양해하에 녹음을 해서 듣는데 놀라더라구요.
부끄럽다고 했고요.
모르게하는건 아닌것 같고 얘기하고 한번 녹음해서 들려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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