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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가 심각한데 해법은 소비자가격보호 같아요

소상공인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9-07-01 11:24:35
동네오래동안 하셨던 업종들이 철수되고 빈상가로 많이 보입니다


경제가 무너지면 앞으로 더험한사회가 될거예요


저도 작은장사를하는데 지역상권을이용하지않는이유중 가장큰이유가 소비자가격이 무너져서인것같습니다 온라인으로몰리는이유중 가장큰이유도 가격이구요


모든물건에 소비자가격보호가되어야된다고생각합니다 소비자가격만어느정도정상화되고 보호되어도 지역상권을이용하지았을까요

IP : 211.36.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 11:27 AM (1.241.xxx.219)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편리함 때문이죠.
    발품 안 팔아도 무거운 것까지 척척 배달해주는 대형마트,
    그 배달시간도 단축해서 새벽에 문앞에 날라주는 쿠팡.
    쿠팡은 마트보다 가격이 비싼 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있어요.

  • 2. 아니요 가격
    '19.7.1 11:28 AM (211.36.xxx.108)

    중요하다고생각해요 편리함도중요하겠지요 그럼온라인이용하시면 되구요

  • 3.
    '19.7.1 11:30 AM (121.129.xxx.156)

    가격을 자유롭게 책정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이라서 그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책 가격만 해도 도서정가제 지키는데에 온갖 장치들을 다 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교모히 각종 방법을 찾아내서 차이를 만드는게 바로 자본조의 사회라 그렇습니다.
    오프라인 상점이 어려워지는 것은 산업 구조의 대격변으로 인해서 이제는 막을 수 있는 단계도 아니고요.
    국내 가격선 만들고 지키려다가 무역분쟁도 일어 날 수 있을지 모르고요.
    오프라인 자영업자분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온라인으로 대체가 안되는 판매를 찾아내서 선점하는 거예요.
    반려견 시장이 매우 커졌으니 출장 미용기술을 보유하거나 파견업을 하시던가 뭐 그런 류, 사람 손이 꼭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 영역을 찾아내서 자리 잡는게 중요해요.
    역사적으로 산업이 격변할 때는 신흥부자도 꽤 많이 나옵니다.

  • 4. ..
    '19.7.1 11:31 AM (1.241.xxx.219)

    그러려고 온라인 서점 책 할인 못하게 했잖아요.
    그래서 동네서점이 흥하던가요?
    여전히 온라인 서점은 흥하고 동네 서점들은 망해 나가요.

    나라에서 강제로 가격을 정하게 할 것이 아니라
    자영업자분들이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안을 강구하셔야지요.

  • 5. 아니..
    '19.7.1 11:43 AM (210.94.xxx.89)

    공산주의도 아니고 소비자가격을 어찌 통제하나요?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하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에 대한 통제를 하겠다구요? 자영업자 살리자고?..

  • 6. ...
    '19.7.1 12:17 PM (221.138.xxx.222) - 삭제된댓글

    세상이 바뀐거죠
    이미 온라인으로 많이 옮겨갔어요.
    편리함이나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여자도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 너무 당연한 결과죠.
    온라인에서 대신 할 수 없는 업종이 아니라면 살아남을 다른 방법을 찾아야죠.

  • 7. 소탐대실
    '19.7.1 12:52 PM (211.218.xxx.94)

    웬만하면 동네 가게 이용하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정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편의점을 예를 들면 아주 작은 것으로 속여요.
    1 1의 경우 교차 상품군에 드는 물건을 살 경우 할인 가격으로 안해요.
    소비자가 모르는줄 아나본데 다 보여요.
    직원이 아줌마나 아저씨이면 100% 속이고요 젊은 청년들도 속여요.
    어린 여자 직원은 그렇지 않은데 이런 직원이 있는 편의점이 없어요.
    미장원은 갑자기 만원을 더 받고 마트도 계산원이 다른 사람 물건 하나를 더 찍어 계산할 때가 있어요.
    사람이 밀릴 때면 현장에서 확인 안하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면 천원 짜리 물건 하나가 더 찍혀 있어요.
    천원 때문에 일부러 가서 따지기가 뭐해서 그냥 안가고 맙니다. 동네 마트마다 이런 경험 안 해본 데가 없어요.

  • 8. ....
    '19.7.1 1:45 PM (61.77.xxx.189)

    요즘은 가정집마다 물건들이 넘쳐나요
    한번쓰고 안써서 버리는게 태반이고 그렇게 살다보니 이제 점점 소비하지 않게 되죠

    향초도 한동안 인기여서 이집저집 다 한두개씩사다가 안쓰고 버리게 되니까 이젠 안사는것처럼 (향초 가게들 장사가 분명 예전같지 않을것 같아요)

    그런 가게들이 한둘이겠어요?

    수요보다 공급이 너무 많은것도 문제죠

    비슷한 가게가 너무 많으니까요

    지금보다 가게들이 1/3 으로 줄으면 문닫는데가 확연히 줄어들것 같아요

  • 9. 소비자가격보호법
    '19.7.1 1:53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소비자가 후려치기당해서 상거래가 다 무너지고있는데 무조건적인 강압적인통제가아니고 정상적인 소비자가격을 말하는거예요
    아무리 새로운상품개발하면 뭐하나요‥더싸게온라인으로올려파는까문제죠 특히 블로그로 저가로 후려치기해서 많이팔지요 물건에대해 최저 가격을 명시하고 그이하로는팔지않는 그런보호법을 만들어야죠 개인이 후려치기해서 물건을파니 (비밀로)최저의시장가격도 보장받지못해 다망하는겁니다

  • 10. ...
    '19.7.1 2:08 PM (1.227.xxx.199)

    산업과 인구구조 변화가 가장 크고요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진 것도 한몫해요
    시대에 뒤쳐지는 자영업자 살리자고 다같이 죽는 일은 할수 없죠 우리나라 제품 가격 정가제하면 다들 직구할테고요
    그런 근시안적 구제책으론 우리나라 발전의 저해만 촉진시킬걸요
    지금은 과도기에요 자영업이 너무 많고 경제위기 오면 폭삭한 후 재편되겠죠 위험한 시기에요

  • 11. ....
    '19.7.1 3:00 PM (223.62.xxx.138)

    전 불친절해서 안가요. 만원짜리라도 내면 잔돈없다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자기가 은행인줄 아냐구요. 상한떡팔면서 교환하러가면 죄송하단말도 없죠. 온라인 마켓이전 대형마트가 왜 흥했는지부터 분석을 해야하는데..마트핑계 온라인핑계..참 속편하게들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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