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회사생활, 트러블 상사에게 or 당사자에게

ㅡㅡ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9-06-30 11:34:06
한국에 살면서는 상대방과 문제가 생겼을 당사자와 최대 조율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상사한테 이야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영어권 나라에서 회사생활을 잠깐했었는데 
여기는 동료와 트러블이 생기면 보통 매니저에게 먼저 이야기하도록 하더라구요. 
그리고 매니저가 그 동료에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물론 회사내에서 발생한 일이긴 하지만 당사자간 일을 3자를 통해 듣는다는게 
유쾌하지는 않잖아요. 
이 방식이 본인이 문제해결할 능력은 없고 야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나라에서는 대부분 문제를 그런식으로 해결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문제를 해결했을때 문제점이 
업무 능력이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일순서가 꼬이는 그런 경우라면 모를까, 
업무로 인해 발생한 일이 아니었을 경우
상사가 두 당사자간에 발생한 감정적인 문제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워요.
어떤게 문제였는지는 두 당사자가 제일 잘 알죠.
결국엔 좋은게 좋은거라고 상사 나름대로 해결책 내면서 하하하웃고 좋은말로 마무리하긴 하는데 
상사가 내린 해결책은 참 바보같고 속은 꺼림칙하달까.

문화 차이이긴 한데, 
동료와 먼저 조율 vs 상사에게 말하는것
어떻게 풀어나가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IP : 176.113.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6.30 11:38 AM (49.196.xxx.213)

    저도 어제밤 비슷한 고민을 올려서 조언 받았는 데요. 외국에 있구요. 회사 방침이 있는 데도 있고.. 없으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노동청 같은 곳에 가이드 라인이 있어요. 저희는 작은 회사라 무조건 사장이랑 얘기 해라 먼저 해요.

  • 2. 그게
    '19.6.30 11:39 AM (49.196.xxx.213)

    큰 회사는 프로젝트 시작할 때 organization chart 따로 만들고 disputes resolution flowchart 로 미리 교육 들어가야 해요

  • 3. ㅡㅡ
    '19.6.30 11:40 AM (176.113.xxx.112)

    회사방침과 가이드라인을 따르는게 우선이지만,
    갈등을 조정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했어요^^;
    현명하신 82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 4. ㅇㅇ
    '19.6.30 11:42 AM (110.70.xxx.10)

    한국에 있는 외국계회사 다니는데요
    후배에대한 불만도 직접 하지않고 매니저 통해서 합니다. 매니저의 업무 중에 피플 매니징이 포함되어있어요.

  • 5. 그게
    '19.6.30 11:46 AM (49.196.xxx.213)

    전 그냥 일만 생각하려 해요, 나도 다른 사람들도 실수 할 수도 있지... 대화로 푸는 게 젤 좋겠죠^^ 친구가 아니니까.. 이런거 서운한 거, 내 느낌 구구절절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앞으로 잘하자 정도요?!

  • 6. ㅡㅡ
    '19.6.30 11:50 AM (176.113.xxx.112)

    그렇게 하면 깨끗하게 해결이 되던가요?
    매니저가 두당사자간에 일어난 일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니
    결론은 산으로 가고, 매니저의 결론대로 하하호호 마무리하지만
    정작 갈등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꺼림칙한 기분이 남았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피플매니징이나 플로우차트에 따라 절차를 밟아 갈등을 해소해 나간다는 취지는 좋지만,
    정말 그 갈등이 해결되는지가 의문이더라구요.
    감정적인 문제는 차치하더라두요.

  • 7. ㅎㅎ
    '19.6.30 11:56 AM (49.196.xxx.213)

    경력이 쌓이면서 진짜 말조심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회사는 거의 캐쥬얼만 고용해서 진짜 문제 일으키겠다 싶으면 바로 잘라 버려요. 다른 사람의 안전에도 문제가 올 수 있으니 그런 것이 가능한 업계이고요, 울 사장님 보면 왜 저렇게 말이 없지 그랬는 데 지내다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조용히 다 듣고 나서 무조건 대답이 그래요 "We will sort out" 그러고 나가버리세요(아마도 근처 어머니집에 가서 점심)

  • 8. ..
    '19.6.30 12:37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업무와 연계선상어 개인 갈등은 왠만하면 해결되죠.
    피플매니저는 조율자예요

    오히려 그런과정 속에서 조율에 적극적으로 본인이 참여해서
    해결하는게 개인능력이고
    그게 바로 팀웍입니다.

    그리고 갈등이 해결될지말지는 님 권한밖
    갈등이 생기지 않도로 노력하는게 맞아요.
    자꾸 헤드도 아니면 조직원이 나서 갈등해결하려 들지마세요

    그런부류는 오히려 회사에서 마이너스

  • 9. ...
    '19.6.30 12:38 PM (223.38.xxx.206)

    업무와 연계선상의 개인 갈등은 왠만하면 해결되죠.
    피플매니저는 조율자예요

    오히려 그런과정 속에서 조율에 적극적으로 본인이 참여해서
    하는게 개인능력이고, 그게 바로 팀웍입니다.

    그리고 갈등이 해결 될지말지는 님 권한 밖이예요.
    갈등이 생기지 않도로 노력하는게 맞아요.
    자꾸 헤드도 아니면 조직원이 나서 갈등해결하려 들지마세요

    그런부류는 오히려 회사에서 마이너스

  • 10. 상사가 조율이
    '19.6.30 1:29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맞죠
    요즘은 개인간 사생활접촉이 없고 알려하지도 않구요
    둘다 매뉴얼대로 처리했는데 문제발생
    상사가 순서를 바꿔주던지 충돌나는 매뉴얼을 고치던지 해야죠
    요즘은 일도 개인역량차보다는 누구를 투입해도 그순서대로 문제없고 빠짐없이가 중요한것같아요

  • 11. 외국회사
    '19.6.30 7:36 PM (178.191.xxx.102)

    다니는데 상사한테 말하더군요.
    직접하면 감정 싸움되니까.
    그래서 무조건 책잡히지 않게 동료도 조심스럽게 대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622 나베가 드디어 국적 자백했네요. 44 토왜아웃 2019/08/07 17,959
958621 (글펑) 20 구세대 2019/08/07 4,511
958620 반도체 산업 국가 지원 한미 FTA 위배 5 ??? 2019/08/07 1,710
958619 노영민 ‘ 작년에 삼성에 日규제 대비 당부’ 15 .. 2019/08/07 3,051
958618 부산 쏴라있네요 5 멋짐 2019/08/07 3,568
958617 운동하고 몸을 만들면 자존감이 높아질까요? 16 몸을만들면 2019/08/07 5,582
958616 이 시국에 땅콩항공은 오너에 이어 직원까지 한건하네요 3 ㅇㅇ 2019/08/07 3,060
958615 부동산 잘아시는분..(시댁관련) 8 ㅠㅠ 2019/08/07 3,147
958614 아베노믹스 비판 기사가 떴네요 8 옴모 2019/08/07 2,550
958613 한국여자들 단돈 7천원에 몸을 팔지도 16 . 2019/08/07 7,336
958612 한여름밤의 꿈-권성연 23 아세요? 2019/08/07 7,417
958611 수험생 피로회복제 추천 부탁합니다. 5 연가 2019/08/07 3,358
958610 살면서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 보셨나요? 33 ㅇㅇ 2019/08/07 20,724
958609 .. 8 .. 2019/08/07 2,949
958608 무기직 싫어요 21 zoop 2019/08/07 6,457
958607 원색의 면으로된 가슴부분에 올록볼록뜨진원피스 1 모모 2019/08/07 960
958606 아까 불청에서 새친구찾기 나오는데.. 2 .. 2019/08/07 2,411
958605 장어 생강채는 어떻게 만드나요 7 지나다 2019/08/07 3,887
958604 11살 조카와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알려주셔요~.. 2019/08/07 1,031
958603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은데 극복을 못하는 게 있어요 ㅠㅠ 27 괭괭이 2019/08/07 7,724
958602 잠투정 심한 아기 6 ... 2019/08/07 1,404
958601 산부인과 진료 다들 꺼리시죠? 5 가기싫다 2019/08/07 3,656
958600 돈 10억만 생겼으면 좋겠네요. 새 인생 살 수 있을듯. 31 10, 2019/08/07 16,957
958599 제가 라면 개운하게 먹는 방법.. 12 라면 2019/08/07 6,695
958598 [펌]유니클로 불매로 일본 연금과 중앙은행 타격 5 ..... 2019/08/07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