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미선씨의 봉순이 기억하시는분

... 조회수 : 7,165
작성일 : 2019-06-29 18:40:08
예전 80년대 최수지가 서희로 나왔을때 드라마 토지의
봉순이 역으로 기억 되는데요.
아직 책으로 보지 않은 때라서 더 재미있게 봤었어요.
봉순이로 나오던 전미선씨 , 정말 곱디고운 모습이었어요. 맑고 착해보이는
얼굴이었는데 이렇게 횡망하게 가시는군요.
봉순이, 그 말간 얼굴이 자꾸 떠올라 더 마음 아픕니다.
좋은곳으로 가세요..
IP : 223.38.xxx.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19.6.29 6:41 PM (175.125.xxx.154)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넘 슬프네요.
    좋아하던 배우이신데.

  • 2. ...
    '19.6.29 6: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순한역도
    독한역도
    모두 소화해내는 배우였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ㅇㅇ
    '19.6.29 6:44 PM (82.43.xxx.96)

    토지에서 봉순이 기억나요.
    그뒤 잘 못보고 있다가 살인의 추억에서
    다시 보고 반가웠지요.
    연기가 점점 더 좋아졌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편안해지시길..

  • 4.
    '19.6.29 6:44 PM (223.62.xxx.26)

    저에게도 봉순이~
    안타까운 일이에요

  • 5. 강가에서
    '19.6.29 6:46 PM (211.245.xxx.178)

    저한테 토지는 봉순이가 주인공입니다. ㅠㅠ

  • 6. ...
    '19.6.29 6:53 PM (119.64.xxx.194)

    장미같던 최수지에 비해 박꽃 같던 전미선, 은아리영 뒤에서 도와주던 의리의 친구,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 파트너로 기억에 남았는데 ㅜㅜ 오래오래 가는 배우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명복을 빕니다 ㅜㅜ

  • 7. ..
    '19.6.29 6:57 PM (211.117.xxx.145)

    기억하죠 1987 토지..
    저 멀리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며
    길상아~ 길상아~~
    목놓아 울부짓던 봉순이 ..
    명장면 압권이었네요

    아까운 분이 가셨어요
    부디, 천상에서 안식을 누리시길...

  • 8. 안타까워요.
    '19.6.29 6:59 PM (122.44.xxx.21)

    좋은배우를 더이상 볼 수 없다니요.
    초등학생아들 있다니 안타깝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19.6.29 6:59 PM (180.71.xxx.169)

    안타까워요.

  • 10. 봉순이
    '19.6.29 7:02 PM (220.85.xxx.146) - 삭제된댓글

    전미선씨는 제겐 언제나 봉순이로 남아있습니다.
    서희가 길상이랑 몇몇 마을 사람들이랑 만주로 떠날때
    배를 놓치고 섬진강 모래밭에 주저앉아 나는 어떡하냐며 울던 모습 아직도 생각나요.

    소설속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마약쟁이가 된 상현과 같이 살다 결국 섬진강에 몸을 던졌었는데..

    지금 그녀의 모습도 봉순이의 마지막을 생각나게해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 11. 다조
    '19.6.29 7:06 PM (220.85.xxx.146)

    제게도 전미선씨는 언제나 영원한 봉순이로 남아있습니다
    .
    서희가 길상이랑 몇몇 마을 사람들이랑 만주로 떠날때
    그 배를 놓치고 나서는 섬진강 모래밭에 주저앉아 나는 어떡하냐며 슬피 울던 모습 아직도 생각나요.

    소설속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마약쟁이가 된 상현과 같이 살다 결국 섬진강에 몸을 던졌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
    '19.6.29 7:09 PM (39.7.xxx.7)

    비도 억수같이 오는데 맘이 좀 그렇네요
    어릴때 본 토지장면중 배떠나고 봉순이가 목놓아 울던 장면만 또렷이 기억나는데..
    같이 나이들어가는 좋아했던 배우들이 이렇게 안좋은 소식 들리면 맘이 참 서글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8뤌의크리스
    '19.6.29 7:33 PM (124.49.xxx.61)

    마스에서 한석규 첫사랑이잇죠

  • 14. 저도요.
    '19.6.29 7:53 PM (218.159.xxx.241)

    마음 아팠던 장면이라 생생이 기억나네요.

  • 15. ...
    '19.6.29 7:55 PM (124.53.xxx.111)

    저도 처음 소식 접하고 토지의 봉순이? 그분인가 했어요.
    어릴 때 토지를 봤는데 봉순이가 강가에서 그렇게 울던 장면이 기억에 남아있네요.
    그 장면보고 저도 정말 슬퍼했었죠.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ㅠㅠ

  • 16.
    '19.6.29 8:17 PM (211.215.xxx.168)

    토지에서부터 믿고보는 배우였어요
    이마도이쁘고 입술도 똑부러지게 생긴 분 목소리도좋고 고인의명복을 빌어요

  • 17.
    '19.6.29 8:45 PM (210.90.xxx.254)

    저도 봉순이때부터 기억에 남아요ㅜㅜ

  • 18. 저두요 ㅠ
    '19.6.29 9:12 PM (218.48.xxx.40)

    토지는 봉순이만 기억나요 ㅠ
    어릴적 본 드라만데도 ㅠ

  • 19.
    '19.6.29 9:58 PM (218.155.xxx.76)

    봉순이 기억나요
    그후로 전미선씨 나오는 영화를 보면 항상 조연이었고 벗는역활담당..그리고 사고로 빨리죽거나
    그런역활들...한때 왜 저런 역활만하지? 개인적으로 한참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즈음 전미선씨가 자기가 왜 배우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몰르겠다며 연예계를 떠났더라구요
    한참 공백기 있다가 다시 배우로 돌아와 결혼도하고 주연으로 영화도 찍은거 같던데 흥행에 실패하고
    그래도 명품조연이라며 사람들에게 인정도 많이 받는거 같던데...
    예전에 인터뷰할때보면 너무너무 예민해보이더라구요
    감수성이 예민하신분 같았어요

  • 20.
    '19.6.29 10:09 PM (218.155.xxx.76)

    제가 영화볼때마다 느낀건 전미선씨라는 배우를 영화계에서 좀 함부러 대하는것 같았어요..
    엑스트라보다 좀더 나은..가슴노출같은거하고 허망하게 죽어버리고 사라져버리는 역활들 전문으로
    쓰는배우..
    봉순이를 기억하고있던 사람으로써 왜 저정도역활로만 계속나오지?좀 의문이었어요..

  • 21. 너무
    '19.6.29 10:29 PM (93.82.xxx.0)

    슬프요.
    봉순이 인생이 참 슬퍼요.

    윗님 역활이란 단어는 없어요. 역할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857 생리전 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하는 경우는 생리 2019/07/01 1,706
946856 잔머리 때문에 가끔 미칠것 같아요 10 힘들어요 2019/07/01 4,025
946855 저탄고지식할 때 돼지 목살 보다는 삼겹살로 먹나요? 즉 단백질로.. 4 저탄고지식 2019/07/01 2,429
946854 연봉 1.4억인데 징징거리길래 9 82해서 2019/07/01 6,604
946853 남편 덕에 아침부터 눈 호강했네요~ 2 한류 2019/07/01 3,563
946852 햇볕알레르기...괴로워요~ 18 삶의질 초바.. 2019/07/01 2,443
946851 사립초 다니는데 계속 보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39 교육 2019/07/01 9,811
946850 교황 "트럼프-김정은 만남, 평화에 대한 희망 높였다&.. 4 감사합니다... 2019/07/01 888
946849 자식들 간에 싸움은 왜 일어날까요? 서로 안 볼 정도로요. 6 .. 2019/07/01 2,441
946848 살찌우려고 일부러 음식챙겨먹는거 곤욕이네요 16 ..... 2019/07/01 1,962
946847 아기 분유탈 때 정수기 미온수 사용해도 될까요? 6 seroto.. 2019/07/01 1,563
946846 자유당 김재원, "김정은 옆에 끼어서 사진찍은게 유일한.. 27 써글것 2019/07/01 3,634
946845 50대남편. 술 TV외는 하려는게 없어요 19 ju 2019/07/01 4,385
946844 눈이 침침 3 질문 2019/07/01 1,396
946843 왼쪽 귀가 오른쪽 귀 볼륨의 반정도 밖에 안들려요 3 2019/07/01 1,487
946842 아기가 분유를 안먹어요ㅠ 10 ... 2019/07/01 2,065
946841 학군따라 전학 고민중이예요. 2 ... 2019/07/01 1,459
946840 걍 궁금해서요, 신축때 이사왔고 22년이 지났는데 6 ㄱㄴ 2019/07/01 2,289
946839 40후반에 이직과 주말부부 6 .. 2019/07/01 3,216
946838 월급 30프로 올려주니 정규직요구? 톨게이트 수납원 25 화난다 2019/07/01 5,755
946837 알러지 도움주세요(콜라, 가스활명수 알러지반응) 1 망고 2019/07/01 1,416
946836 배스킨라빈스 과거 이 광고도 문제 있네요. 20 sss 2019/07/01 4,034
946835 갑자기 소변보기가 힘든데요..ㅜ 7 ㅇㅇ 2019/07/01 2,261
946834 아파트 분양권 사라고 하는데.. 이건 뭔가요? 6 뭐지 2019/07/01 3,245
946833 아침에 걷기 하시는분들요..세수하고 나가시나요 12 잘될 2019/07/01 5,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