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씨의 봉순이 기억하시는분
봉순이 역으로 기억 되는데요.
아직 책으로 보지 않은 때라서 더 재미있게 봤었어요.
봉순이로 나오던 전미선씨 , 정말 곱디고운 모습이었어요. 맑고 착해보이는
얼굴이었는데 이렇게 횡망하게 가시는군요.
봉순이, 그 말간 얼굴이 자꾸 떠올라 더 마음 아픕니다.
좋은곳으로 가세요..
1. 알죠
'19.6.29 6:41 PM (175.125.xxx.154)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넘 슬프네요.
좋아하던 배우이신데.2. ...
'19.6.29 6: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순한역도
독한역도
모두 소화해내는 배우였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 ㅇㅇ
'19.6.29 6:44 PM (82.43.xxx.96)토지에서 봉순이 기억나요.
그뒤 잘 못보고 있다가 살인의 추억에서
다시 보고 반가웠지요.
연기가 점점 더 좋아졌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편안해지시길..4. 네
'19.6.29 6:44 PM (223.62.xxx.26)저에게도 봉순이~
안타까운 일이에요5. 강가에서
'19.6.29 6:46 PM (211.245.xxx.178)저한테 토지는 봉순이가 주인공입니다. ㅠㅠ
6. ...
'19.6.29 6:53 PM (119.64.xxx.194)장미같던 최수지에 비해 박꽃 같던 전미선, 은아리영 뒤에서 도와주던 의리의 친구,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 파트너로 기억에 남았는데 ㅜㅜ 오래오래 가는 배우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명복을 빕니다 ㅜㅜ
7. ..
'19.6.29 6:57 PM (211.117.xxx.145)기억하죠 1987 토지..
저 멀리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며
길상아~ 길상아~~
목놓아 울부짓던 봉순이 ..
명장면 압권이었네요
아까운 분이 가셨어요
부디, 천상에서 안식을 누리시길...8. 안타까워요.
'19.6.29 6:59 PM (122.44.xxx.21)좋은배우를 더이상 볼 수 없다니요.
초등학생아들 있다니 안타깝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9. ...
'19.6.29 6:59 PM (180.71.xxx.169)안타까워요.
10. 봉순이
'19.6.29 7:02 PM (220.85.xxx.146) - 삭제된댓글전미선씨는 제겐 언제나 봉순이로 남아있습니다.
서희가 길상이랑 몇몇 마을 사람들이랑 만주로 떠날때
배를 놓치고 섬진강 모래밭에 주저앉아 나는 어떡하냐며 울던 모습 아직도 생각나요.
소설속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마약쟁이가 된 상현과 같이 살다 결국 섬진강에 몸을 던졌었는데..
지금 그녀의 모습도 봉순이의 마지막을 생각나게해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11. 다조
'19.6.29 7:06 PM (220.85.xxx.146)제게도 전미선씨는 언제나 영원한 봉순이로 남아있습니다
.
서희가 길상이랑 몇몇 마을 사람들이랑 만주로 떠날때
그 배를 놓치고 나서는 섬진강 모래밭에 주저앉아 나는 어떡하냐며 슬피 울던 모습 아직도 생각나요.
소설속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마약쟁이가 된 상현과 같이 살다 결국 섬진강에 몸을 던졌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2. ..
'19.6.29 7:09 PM (39.7.xxx.7)비도 억수같이 오는데 맘이 좀 그렇네요
어릴때 본 토지장면중 배떠나고 봉순이가 목놓아 울던 장면만 또렷이 기억나는데..
같이 나이들어가는 좋아했던 배우들이 이렇게 안좋은 소식 들리면 맘이 참 서글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3. 8뤌의크리스
'19.6.29 7:33 PM (124.49.xxx.61)마스에서 한석규 첫사랑이잇죠
14. 저도요.
'19.6.29 7:53 PM (218.159.xxx.241)마음 아팠던 장면이라 생생이 기억나네요.
15. ...
'19.6.29 7:55 PM (124.53.xxx.111)저도 처음 소식 접하고 토지의 봉순이? 그분인가 했어요.
어릴 때 토지를 봤는데 봉순이가 강가에서 그렇게 울던 장면이 기억에 남아있네요.
그 장면보고 저도 정말 슬퍼했었죠.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ㅠㅠ16. ᆢ
'19.6.29 8:17 PM (211.215.xxx.168)토지에서부터 믿고보는 배우였어요
이마도이쁘고 입술도 똑부러지게 생긴 분 목소리도좋고 고인의명복을 빌어요17. 유
'19.6.29 8:45 PM (210.90.xxx.254)저도 봉순이때부터 기억에 남아요ㅜㅜ
18. 저두요 ㅠ
'19.6.29 9:12 PM (218.48.xxx.40)토지는 봉순이만 기억나요 ㅠ
어릴적 본 드라만데도 ㅠ19. 네
'19.6.29 9:58 PM (218.155.xxx.76)봉순이 기억나요
그후로 전미선씨 나오는 영화를 보면 항상 조연이었고 벗는역활담당..그리고 사고로 빨리죽거나
그런역활들...한때 왜 저런 역활만하지? 개인적으로 한참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즈음 전미선씨가 자기가 왜 배우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몰르겠다며 연예계를 떠났더라구요
한참 공백기 있다가 다시 배우로 돌아와 결혼도하고 주연으로 영화도 찍은거 같던데 흥행에 실패하고
그래도 명품조연이라며 사람들에게 인정도 많이 받는거 같던데...
예전에 인터뷰할때보면 너무너무 예민해보이더라구요
감수성이 예민하신분 같았어요20. 네
'19.6.29 10:09 PM (218.155.xxx.76)제가 영화볼때마다 느낀건 전미선씨라는 배우를 영화계에서 좀 함부러 대하는것 같았어요..
엑스트라보다 좀더 나은..가슴노출같은거하고 허망하게 죽어버리고 사라져버리는 역활들 전문으로
쓰는배우..
봉순이를 기억하고있던 사람으로써 왜 저정도역활로만 계속나오지?좀 의문이었어요..21. 너무
'19.6.29 10:29 PM (93.82.xxx.0)슬프요.
봉순이 인생이 참 슬퍼요.
윗님 역활이란 단어는 없어요. 역할이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