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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하나도 못먹게 남편을 막았어요.

비참 조회수 : 7,280
작성일 : 2019-06-29 17:42:56
남편이 실없는 장난도 많이 치고
권위가 없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과하다 싶으면 나무라는것처럼 뭐라하게되고. ..

아이가 편하게 다가가지만 아빠를 우습게 보게될거같아
(지금도 저를 아빠보다 윗급? 으로 봐요)
좀 더 어른스럽게 행동해달라고 여러번 얘기했어요.

그리고 남편의 안좋은 버릇 중 하나가
음식을 하면 꼭 꼬투리를 잡아요.

좀 탄거같지않아 ?
저번이랑 양념을 다르게 했나 ?
좀 맛이 이상하지 않아?
이거 말고 다른 반찬은 없어?

돌려서 말하지만 전부 맛이없다. 는 뜻으로
장난을 칩니다. 그러니깐 뭐랄까
굉장히 순수한척 하는 표정을 지으며 빙글거리면서 얘기하는데
그게 제가 음식하면서 굉장히 반응을 기대하는 걸 아니
장난으로 기를 죽인달까요. 제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어제는 시판양념 사다 찜닭해줫는데
물을 벌컥 벌컥 마시더니
아 왠만하면 밥먹고 물안마시는데 ... 하더니
저 보란듯 갸웃하고 가네요.

= 돌려말했지만 짜다. 는 뜻입니다.

근데 이게 정말 맛이 없다기보다는
꼭 하나를 발견해내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투덜거릴 거리를 찾아서 놀립니다.
그리고 제가 상심하는걸 보면서 기뻐합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몇년간 음식하는 사람 기운빠진다.
트집잡지말고 그냥 먹어라.
하면 아니 맛있긴한데 그냥 그렇다는거지뭐~~
하면서 빙글거립니다.

한번은 제가 너무 화가나서
밥숟갈놓고 집나간적있었어요.
그때 엄청 찾으러 다니면서 길에서 무릎꿇고 (-_-;)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하더니

사이 좋아지니까 또 장난기가 발동해서
아까 피곤한 와중에 고구마 스틱 해줫는데
그중에 한개 탄걸 발견해서 제게 내밀며 탄게 있네 ... 하는데
(물론 그냥 넘겨도 되지만 그동안의 전적으로 인해 )
또 시작이구나. 생각에 저도 급 예민해지더라구요.
남편표정이 빙글거리는게 장난칠려고 일부러 찾아낸거였거든요.
근데 전 그게 더이상 장난으로 받아들여지지않고 너무 화가나요.
노이로제 수준으로 음식 얘기만해도 밥맛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엔 남편이 약하게 말했지만
충격요법처럼 세게 나가야 다시는 안그럴거같아
손으로 딱 막고 먹지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미안하다고 장난이라고 하지만
저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냥 맥이 탁 풀려요.
뻘뻘땀흘리며 요리하고났는데 첫마디가 그런 식인 얘기들으면요.

남편은 설마 못먹게하겠냐 싶었겠지만 정말로 못먹게했어요.
먹는걸로 그러니 치사하다 생각들었는지 방에 들어가버리는데
아이가 옆에 있는데 그랬다는게 맘에 걸리고 안좋네요. ㅠ
그냥 넘어갔을수도 있는데 저도 그런 음식 꼬투리에 너무 예민해져서
그렇게 그러지말라고 얘기했는데 또 그런 장난을 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렇게 수도없이 얘기했기때문에 꼬투리잡는걸 더 재밌는 장난이 될거라 생각했을거에요.)

그냥 기분이 몹시 안좋네요.
남편 만나서 제게 요리라는건 정말 끝이 없는 컴컴한 동굴속을 걷는거같이 자신이 없고 늘 주눅들게하는 과정이 되어버렸어요 .
뭘 해서 내놓기가 싫네요 .....
IP : 180.71.xxx.1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9 5:45 PM (222.237.xxx.88)

    그 못된 버릇 고칠때까지 당분간 음식 해주지마세요.

  • 2. ....
    '19.6.29 5:46 PM (221.157.xxx.127)

    잘하셨어요 음식타박하면 접시채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맛없다매하고

  • 3. ㅊㅊ
    '19.6.29 5:50 PM (49.196.xxx.203)

    칭찬 아닌 말이면 입밖에 꺼내지도 말거라 해보세요

  • 4. 원글
    '19.6.29 5:51 PM (180.71.xxx.104)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고구마가 속에 탁 하고 걸린것마냥 답답하네요...
    쓰다가 약간 울컥했어요 ㅠ 밥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네요.

  • 5. salt
    '19.6.29 5:51 PM (175.223.xxx.110)

    저건 장난도 아니고 버릇도 아니고
    그냥 심성이고 인성이에요.
    꼬투리잡고 약점잡았다, 옥의 티 발견! 이러면서 지적질 하는 것을 너무 즐기고
    상대가 괴로워하면 더더욱 희열을 느끼는 맘뽄새

  • 6. ..........
    '19.6.29 5:53 PM (220.127.xxx.135)

    이야 글로만 읽어도 진짜 빡치네요............ㅠ.ㅠ
    미성숙하게 그게 뭡니까..
    원글님은 천사...........
    아이도 그걸 보고 뭘 배울거며...
    아니 어릴때 누가 주위에서 그런사람이 있었나요? 아버님이라던가...
    타박줄걸 뭘 줄까 고민하는게 더 힘들겠어요
    힘들게 한거 그냥 맛있게 먹어주면 되는거지.

  • 7. 원글
    '19.6.29 5:59 PM (180.71.xxx.104)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도 일관성이 없어요.
    한없이 풀어줬다가 갑자기 억지쓰면서 소리지르고.
    제가 아이한테 이러저러해서 안좋다해도 귓등으로 흘리고...
    우스꽝스러운 장난이나 실없는 농담은 잘 하면서
    진지한 얘기는 시댁에 뭐 할일있을때 입술꾹다물고 분위기 조성할때나 하네요.

  • 8. 하이고
    '19.6.29 5:59 PM (211.245.xxx.178)

    고생이 많으셔요.
    꼬투리 잡는 순간 그냥 그래? 맛없어? 하고는 바로 버리세요.
    그런데 먹고나서 짜네 싱겁네 하면 참. . . 답이 없네요. .

  • 9. 괜찮아요
    '19.6.29 6:00 PM (110.13.xxx.68)

    원글님, 괜찮아요~
    항상 저렇게 장난치면 좋은소리로 그냥 넘어가줬는데
    남편이 저 나쁜 습관을 안 고치면 원글님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몇 번 저런식으로 막고, 저거때문에 크게 싸우고 그러면 남편의 저 습관도 바뀔거라 생각해요. 남편도 싸우는 거 싫을테니까요..앞으로 몇 번 더 저렇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10. 원글
    '19.6.29 6:01 PM (180.71.xxx.104)

    아이한테도 좀더 권위있는 모습.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자기딴에는 재미있는 장난이 갑자기 큰소리로 우스꽝스러운 노래부르기. 꽥꽥대며 소리지르기. 그러니까 정말 웃겨서 웃는다기보다는 어처구니 없고 기막혀서 웃게되는 행동이죠. 제가 정색하고 화내야 그만하는데 그럼 아이는 또 제가 아빠를 혼내는것처럼 보이니 이게 뭐가 좋은 교육이 될까 싶네요.

  • 11. 미띤
    '19.6.29 6:02 PM (183.98.xxx.142)

    복을 걷어차는 ㄴ이네요
    장난의 스킬도 없고 ㅉㅉ

  • 12. 거꾸로
    '19.6.29 6:12 PM (221.166.xxx.92)

    사위가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잘못된 것 맞아요.
    벌줘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아직 몇십년 데리고 살아야 하니까요.

  • 13. 흠흠
    '19.6.29 6:14 PM (211.36.xxx.45)

    왜저런대요????
    버릇고칠때까지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애도 안하는 짓을...
    요리가 얼마나 힘든 노동인데
    사람힘을 빼고 기를 죽이나요???

  • 14. 나쁘다
    '19.6.29 6:1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속상하고노 남겠어요.
    잘못하면 원하는 걸 제한하는 게 맞고, 아이가 그런 대화법을 배워요.
    아이가 저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게 해야해요.
    남편분 장난 아니예요. 원글님 보다 우위에 서서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의식적 무의식적 의도를 끈임없이 시도하는 중이예요.
    팔딱팔딱 부글부글 화낼 게 아니라, 원글님이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할 겁니다.
    간식을 못 먹게 하는 것은 수위 낮은 대처에 지나지 않아서 여러 조언 올라오면 잘 읽어보시고 보다 근본적인 방법을 찾으십시오.
    농담이나 실수라는 프레임으로 자신의 잘못은 온데간데 없이 만들고, 상대를 속 좁은 사람으로 몰아 혼란스럽게 할 겁니다.

  • 15. 원글
    '19.6.29 6:22 PM (180.71.xxx.104)

    그렇게 고차원적인 사고 (저를 통제하려고) 를 하는 사람은 못되는거같은데 ...;; 그냥 그게 재밌나봐요. 하지만 제가 참다참다 화를 벌컥내면 장난인데 왜그래 ~ 를 시전하며 저를 속좁은 사람으로 몰긴합니다.
    타박하는건 시아버님이 좀 그러신편인가 싶네요 ㅠ 시어머님이랑 만나면 그런 주제로 자주 한탄하곤해요 . 아이랑 얘기를 좀 해봐야겠어요

  • 16. 아이생각
    '19.6.29 6:30 PM (125.182.xxx.47)

    아이생각하신다면
    더더욱 단호하게 밀고 나가세요.

    음식타박하는 남자 뒤에는
    그런 식탁문화가 있었던 집안이 있답니다.

    음식하는 거 고마운 줄 모르고
    하찮게 여기거나
    매번 토다는 사람도
    그 뒤에는 그것이 용인되는 가정에서
    양육되었던 거구요.

    진짜 식탁예절은 무섭게 대물림되요.

    조선시대 삼간택에 올라온 처자들
    반드시 먹는 모습 살피는 과정이 있었던 것
    다 이유가 있답니다.

    아이가 보고 배워요
    반드시 그 버릇 잡고
    잡을 순 없더라도
    그런 행동은 잘못된 거란 인식을 갖게 해주세요.

    저는 아들만 키우는데
    만들어준 음식에 군말 대려면
    스스로 만들어 먹으라고 세뇌시켰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나를 위해 제때 만들어준 음식

    잘 모르겠으면 외우라고 했습니다.

  • 17. 00
    '19.6.29 6:33 PM (182.215.xxx.73)

    어차피 밥은 해서 먹여야 할테니 그럴때마다
    위엣분 말처럼 남편 밥그릇을 뺏어 버리거나
    그자리를 떠나버리세요

  • 18. 일주일에 하루는
    '19.6.29 6:35 PM (110.12.xxx.172)

    아빠가 밥하는 날을 정해서 남편이 음식하게끔 시켜보세요.
    자기가 음식을 해봐야 음식하는 사람 심정을 알아요.

    그래도 안되면 토 다는 순간 그 음식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는 겁니다.
    불평하면 음식이 사라진다는 걸 알면 불평을 안하겠지요.

  • 19. ㅌㅌㅌㅌ
    '19.6.29 6:36 PM (203.144.xxx.193)

    그냥 컴퓨터화면에 이 글 띄워두세요

  • 20. 그거
    '19.6.29 6:36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소극적인 폭력이에요. 장난이라고 위안 삼지 마세요. 듣는 입장 피말려요. 원글님도 당분간 남편하는일에 토를 달아 지적질 하세요. 삼일도 못버틸겁니다 (함무라비 부인이)

  • 21. 와 진짜
    '19.6.29 6:43 PM (85.3.xxx.84)

    로그인하네 만드네. 글만 읽어도 빡치네요. 남의 남편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조금 모자라는 거 같음. 초딩들도 저런 장난 고학년만 돼도 안 해요.
    저라면 요리 안 해 줍니다. 먹던 것도 빼앗아요. 저지랄 하는 것들은 자기가 요리는 안 하는 사람인데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지 마세요.

  • 22. 나쁘다
    '19.6.29 6:4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위에 글에 다 쓰려다 말았어요.
    남편은 고차원적 사고하면서 의도하고 작정하고 그러는 게 아니예요.
    자신이 뭐가 잘 못 된지를 몰라요. 답글에 쓰신 것처럼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워셔요.
    그냥 그러는 거예요.
    사실 사고가 깊은 사람이라면 가정에서 그리 자랐어도 어른이 되가고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을 보며 스스로 조금씩 깨우쳐요.
    원글님이 화낼 때만, 자신은 별일 아니걸 그러니까 농담인 걸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고만 생각해요.
    더구나 원글님은 자신이 과했나 싶은 생각을 하는 분이고요.

  • 23. 듣는 내가
    '19.6.29 6:47 PM (123.212.xxx.56)

    열불나는구만...
    저희집은 농담으로
    가훈이 주는대로 먹자입니다!
    애들도 남편도 음식타박 없어요.
    저 나름 요리부심있지만,
    늘 잘할수는 없지요.
    때로 실수도 하고,
    하기싫을때는 배달음식,
    매식으로 떼우기도하지만,
    그저 감지덕지...
    엄마가 식사를 차려준다는거 자체를 황송해합니다.
    아이들 남편 길들이기나름인데,
    안주면되요.
    다른 방법 쓸 필요도 없어요.
    가장 효과적
    뭐라그러는 순간
    그대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세요.
    그거 절대 아깝다 생각 마시구요.

  • 24. 원글
    '19.6.29 6:55 PM (180.71.xxx.104)

    네 댓글을 보다보니 맞는 말씀인거같아요.
    저는 남편한테 화를 내고 벌컥 욱하고 그런 사람이라고 저를 생각하고 얘기하거든요. 근데 전 참다 참다 그런거에요. 본인이 애초에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만 않으면 저도 욱할일 없을텐데 ...

  • 25. 나쁘다
    '19.6.29 7:0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중심을 잘 잡아야 해요.
    할아버지가 하던 못 된 짓을 남편이 원글님의 아이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지 않도록요.
    변화하려면 인지가 있어야 하는데, 음식을 줄 때마다 남편분께서 아직 아무말도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부터 아이생각님 처럼 세뇌도 좋고요.
    원글님의 대처가 달라져야 변화가 가능해요. 지금처럼 원초적인 화내기 방식 말고요.
    모든 변화는 저항과 거부가 세트로 따라요.
    일단 한 달 짜리 프로젝트다 생각하고 여러 시도를 해보세요.

  • 26. 진짜
    '19.6.29 7:17 PM (47.136.xxx.63)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그대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세요.
    그거 절대 아깝다 생각 마시구요. 2222222

  • 27. ..
    '19.6.29 7:18 PM (39.7.xxx.39)

    저희 아버지 그러다가 본인이 요리를 하셨어요.
    저에게 맛보이고 "맛있지??"" 하셨는데
    전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
    아빠도 똑같다고 생각했네요 ㅋ
    왜 요리를 원글님만 하세요.
    백종원 유튜브도 있는데 보고 따라하라 그럼 되지
    완벽한 당신의 요리를 기대한다면서
    정말로 잘하면 요리 담당 남편에게 넘기면 될 일을.

  • 28. 자존감 도둑
    '19.6.29 7:23 PM (123.111.xxx.75)

    쌍팔년도도 아니고 요즘 그런 남편이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에휴..
    자녀분이 닮을까 걱정됩니다.

  • 29. 똑같이 해줘요
    '19.6.29 8:56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어? 이번달에는 월급이 왜 이만큼밖에 안 돼? 아니 혹시 통장이 잘못 됐나 해서..보통 몇 년 차 되면 다들 그정도는 받길래 그런 줄 알았지. 친구 남편 이번에 승진해서 가족여행 갔다던데. 요즘은 다들 칼퇴근하고 집안일 다해줘도 억대 연봉 기본 아냐? 아니 그냥 그렇다고..생글생글 웃으면서 툭툭 건드려주세요.

  • 30. 바보세요?
    '19.6.30 8:37 AM (222.112.xxx.131)

    저 나쁜 짓을 '장난'으로 이해하시네요?
    저건 님을 놀리는 재미가 아니라
    그냥 아주아주 더러운 습관이고 그게 님 남편 인성입니다

    참았다가 터뜨리니 님만 성격 이상한 사람 되죠?
    앞으로 한 마디라도 또 트집 잡으면
    아무 소리 마시고 접시채 개수대에 부으세요
    아이에게는 아빠를 고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라고
    미리 설명하시고요
    그걸 왜 받아주고 반복하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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