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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싫어하던 게으른 사람도..운동 중독 운동에 빠질수 있을까요

잘될꺼야! 조회수 : 7,441
작성일 : 2019-06-29 15:18:03
운동 안좋아하고 게으르기도하고 아침형인간도 아니고 뭔가 꾸준히 하는게 잘 안되는데요
나이가 40대후반으로 가니까
근력운동이든 꾸준히 운동해서 근력을 만들어야
삶에 활력이 돌듯한데요

운동 싫어하고 게으른 사람도
운동 좋아하고 일명 운동 중독처럼
즐기면서 꾸준히 할수있게 될까요?

전 누가 옆에서 끌고 같이 가줘야 할수있을거 같은데
그럴 사람도 없고..혼자서 으쌰으쌰가 잘 안되서
더 운동하고 친할 기회가 안생기는거 같아요

헬스등 수영이든 요가든..
운동 꾸준히 하고싶고 운동중독 한번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요..
IP : 122.34.xxx.20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6.29 3:19 PM (125.177.xxx.43)

    지인이 늦게 운동에빠져 헬스 트레이너 해요
    대회도 나가고요

  • 2. ㅇㅇ
    '19.6.29 3:19 PM (121.160.xxx.29)

    지금은 무슨 운동 하고 계신가요?

  • 3. 잘될꺼야!
    '19.6.29 3:24 PM (122.34.xxx.203)

    운동 안해요ㅜㅜ
    운동 뭐든 간에 푹 빠져서 꾸준히
    가고 싶어서 하게되는 운동 하고싶어요..ㅜㅜ
    식이조절은 16:8 식단으로 1년반전부터
    몸이 먹는데로 부어서 저절로 그렇게 식이조절 하는데
    먹는낙도 없고
    먹고 운동해사 빼고 또 먹고
    이렇게들 요즘 젊은 사람은
    먹기 위해 운동한다..하는데

    저도 그렇게 살고싶은데
    몸이 안움직여져요..

    돈 내고 끊어도
    잘 안가게되는게 기존에 많았어서

    지금은 좀 달라졌을지 모루지만
    뭔가 하려고 해도.재미를 못 붙이니까
    돈만 버리게 되더라구요..ㅜㅜ

  • 4. . .
    '19.6.29 3:26 PM (183.103.xxx.107)

    제가 그런 사람 입니다
    전 50대 후반 너무 늦게 시작했어요
    그치만 헬스 등록했다 안나가고, 수영 시작함 피부트러블에 귀 염증..
    골프도 시작했다 재미없어 비싼 골프복 곸프채만 놔두고 땡
    근데요 요즘 하는 줌바는 재밌네요
    헬스 1년 결제하고 지금은 줌바만 하고 있지만, 곧 다른 운동도 하지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줌바 운동후 땀에 젖은 옷을 보며 보람을 느껴요 ㅎ

  • 5.
    '19.6.29 3:27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남들보기엔 운동중독인데
    저는 운동보다 가만히 있는것 좋아해요
    매일아침 일단 수영을 가요
    가기싫어도 좋아도 비와도 눈와도 그냥가요
    그리고 등산모임 들어서 산행공지있으면 주1~2회 가요
    싫어도 그냥 가다보면 좋아지기도 하더라구요

    한가지 팁이라면 전 장비욕심이 있어서
    수영복이나 용품 자주사요 핫한신상으로요
    그럼 운동이 즐겁더라구요

  • 6. 잘될꺼야!
    '19.6.29 3:28 PM (122.34.xxx.203)

    줌바댄스...
    전 에어로빅도 별로라..줌바댄스 같은거
    마음은 우울한데 몸만 신나게 하는게
    일치가 안되는 거 같아서 몸에 안맞는 거 하는 기분
    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음..

  • 7. 잘될꺼야!
    '19.6.29 3:30 PM (122.34.xxx.203)

    전 가기 싫으면
    결국 안가게되요 ㅜㅜ
    지각하거나 늦어서 이시간 갈꺼면
    결국 가지말자 이렇게되요 ㅡㅡ

    장비 사기도 눈치보이고
    사놓고 꾸준히 안하니까요..

    그래서 장비 안사고도
    마음이 나서 하게되는 상태여야하는데..

    제가 대체 뭐에 빠져서 재미있어서.하게되는
    운동이 뭔지..
    아..진짜 사는게 별게 다 고역이네요

  • 8. 게으르진
    '19.6.29 3:31 PM (121.133.xxx.137)

    않았어요 그냥 운동 싫어하고 땀나는것도
    싫어했던 사람인데
    우연히 접한 근육운동하면서 마르기만하고
    근육 없던 몸에 잔근육 붙으니 넘 예쁘고
    체력도 좋아져서 홀딱 빠져
    체육관까지 십여년 운영했네요
    오십 넘으면서 남편 사업 망해서 ㅋ
    남편 폐인되는거 못보겠어서
    체육관 넘기고 같이 할 수 있는 사업해요
    아쉬워요

  • 9.
    '19.6.29 3:33 PM (210.99.xxx.244)

    저도 평생을 운동 시작했다 중도포기수순인데 요증 같아선 운동중독되고 싶어요ㅠ

  • 10. 잘될꺼야!
    '19.6.29 3:34 PM (122.34.xxx.203)

    저도 잔근육으로 몸이 라인이 살고
    마르기만 한게 아니라
    비율 좀 안좋은 작은 키에 몸이라도
    잔근육으로 몸이 탄력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러려면 pt나 헬스인데..
    으...너무 재미없고 나와의 싸움인데..

    개인 피티 한번 제대로 받으면 하고싶어질거 같긴한데..

    개인 피티는 누구에게 얼마나 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 11. ㅇㅇ
    '19.6.29 3:35 PM (117.111.xxx.192)

    진짜 몸치에 게으른데
    에어로빅 중독됐어요.
    안한 날은 몸이 덜 가뿐하고 한 날은 하루가 길고 활기차서
    꾸역꾸역 나가요.

  • 12.
    '19.6.29 3:38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중독이 되려면 그운동이 재미있어야 해요
    6년전 아이초1때 열살어린 아이친구맘을 수영장에 데려갔어요
    매일 못하겠다고 포기한다 어쪈다 하는걸 달래고 북돋아주고 했는데
    지금은 전국대회도 나가고 동우회도 하고 20년한 저보다
    잘하려고 해요
    뭐든 잘해야 재미있는데 잘할때까지가 고통스럽죠
    한가지를 파서 잘할때까지 하세요
    그러다보면 중독되더라구요

  • 13. ㅇㅇ
    '19.6.29 3:42 PM (116.121.xxx.120)

    게으르진 않지만 운동못하고 땀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30후반까지 숨쉬기운동만 하고 살았어요
    사실 살안찌는 체질이라 별문제없었죠
    근데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헬스에요
    평일 아침마다 출근전에 헬스장가서 운동하길 몇년하니
    운동중독은 절대 안되고
    단지 운동빠지면 스스로 죄책감이 들더군요.
    운동빠졌다고 그날 더 좋은것도 없으니까요
    지금 직장 안다니는데 아침일찍 일어나서 동네헬스장 다녀와요.

    운동중독은 어렵고 습관은 될수있어요

  • 14. 전 급해서
    '19.6.29 3:46 PM (147.47.xxx.205)

    20대에 걷기 운동...
    30대는 우울증 땜에 조깅 좀 하다가 관둠...
    운동을 제대로 한 적 없고 싫어해서 조깅할 때도 약먹는 기분으로 울면서 했었어요. 그러다 안 하고...
    40되니까 허리가 아파서 헬스 갑니다.
    급하니까 가게돼요. 근육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전 가서 스트레칭만 하고 오더라도 일단 갑니다.

    건강한 50대를 위해 무조건 가세요.

  • 15. 잘될꺼야!
    '19.6.29 3:56 PM (122.34.xxx.203)

    헬스가서 pt 안받으면
    어떤 운동 하고 오시게되나요

    헬스장을 안가봐서요..ㅜㅜ

    pt 알아보니 넘 비싸서..

    헬스장 가면 일반 다른 프로그램 말고
    헬스기구로 운동하는거 가능한가요
    안해본사람은 기구 사용은 알려주나요

  • 16. 6666
    '19.6.29 3:59 PM (175.209.xxx.92)

    저요.수영이요.우선 재미를 붙여야되요~

  • 17. dlfjs
    '19.6.29 3:59 PM (125.177.xxx.43)

    트레이너에게 기구 설명듣고
    유산소 ㅡ 자전거. 러닝
    1시간 정도
    기구운동 30분 이상 덤벨 푸쉬업 약간 하고 샤워 해요
    모르면 물어보세요 한가한 시간엔 잘 가르쳐 줘요

  • 18. 잘될꺼야!
    '19.6.29 4:01 PM (122.34.xxx.203)

    수영은 배우고 싶은데
    피부가 민감하고
    머릿결도 원래 안좋은데
    더 안좋아질거 같아서
    못하고 있어요 ㅜㅜ

  • 19. 나도짱
    '19.6.29 4:04 PM (210.220.xxx.67)

    저요! 제가 운동 조금만 해도 얼굴전체가 익어서 벌개지고 땀도 많고 , 그래서 절대 안했는데 40넘어 몸이 넘 안 좋고 아프고 다운되서 안되겠다 싶어 40중반부터 탁구를 했어요.

    탁구는 실내운동이고 헬스나 요가 수영 모두 지루하게 보여서 오래 못할 것 같은데 이건 아무래도 같이 하니까 덜 지루할 것 같아서요.

    진짜 얼굴 벌개지고 땀 많아서 눈치보여도 나 살자고 기본기 익히고 6개월 지나니 좀 재미있어졌어요. 짓지금 만 3년인데 중독입니다. 하루라도 안 치면 너무나 애타요~ 건강해졌고 활력좋고 잽싸졌어요.

  • 20. 잘될꺼야!
    '19.6.29 4:06 PM (122.34.xxx.203)

    저도 탁구나 배드민턴 해보고싶긴한데요..
    한쪽팔만 사용하는거
    괜찮나요.

    전체적으로 근력이 붙고 잔근육도
    생기나요

    다리 알이 생기거나 밉게 근육 생기지 않나요

  • 21. ..
    '19.6.29 4:07 PM (114.204.xxx.159)

    저 숨쉬기 운동이나 하고 달리기 수영 기타 다른 운동 다 못하던 사람인데
    허리가 너무 안좋기도 하고 건강상 문제도 있어서 pt 받고
    지금은 혼자서도 근력운동 해요.

    줌바나 스피닝은 제 취향에 안맞고
    조용히 운동 종류 정하고 하나하나 끝내는 맛에 헬스해요.

    힘들어도 그렇게 조용히 운동하는게 맞으면 pt받고 혼자 운동 하는게 낫죠

  • 22. 6666
    '19.6.29 4:12 PM (175.209.xxx.92)

    음.. 핑계가 너무 많으세요
    흥미가 있어보이는것을 찍으세요.
    전 수영하기전에.아파서 운동 시작했는데 헬스 요가 발레 댄스 수영 등산 다해봤어요.글고 혼자가서 등록했어요.아줌마들 유치하게 운동을 혼자안다니기고 몰려다니면서 수다만 떨어요

  • 23. 이것저것
    '19.6.29 4:13 PM (211.212.xxx.184)

    원글님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아무거나 하나 시작하세요. 댓글 다신거 보니까 시작하기도 전에 고민만 많으시네요. 뭐든 하면 몸선도 체력도 지금보단 좋아져요. 그러다 그게 안 맞거나 재미없음 종목 바꾸시면 됩니다. 선수할것도 아닌데 너무 따지지 마시고 시작하는데 의의를 두세요. 저는 요가, 헬스,필라테스,수영 거쳐 테니스 치는데 의외로 테니스도 전신에 근육 잡히네요. 뭐든 하세요!

  • 24. 핑계
    '19.6.29 4:40 PM (220.76.xxx.87)

    공부방법 가르쳐 주는데도 계속 하기 싫다, 못한다 그런 학생 같아요 -.-

  • 25. ..
    '19.6.29 4:47 PM (223.38.xxx.84)

    솔직히 원글님 지금 상태로는 어떤 운동을 권해줘도 시작 못하실거같아요
    더 절실하고, 더 급한 상황이 되면 그땐 다르겠지요
    어쩜 그땐 너무 늦은때일지도 몰라요
    운동 늘 다니는 사람도 매일 신나서 가진않아요
    늘어져 있고싶고, 친구랑 맛난거 먹으러 가고싶어도 참고 오는거에요
    하고 나면 개운하고 뿌듯한거 알기때문에요
    아무도 님 입에 밥을 떠먹여주진 않습니다
    게으름을 박차고 나갈것이냐, 핑계만 대고 미적거릴것이냐는 원글님 의지에 달렸죠
    답답해서 쓴소리 한마디 했습니다

  • 26. 일단
    '19.6.29 5:04 PM (117.111.xxx.169)

    시작 해보세요
    저 움직이는거 완전 싫어하는 나무늘보 스탈이고
    운동도 너무 싫어했는데

    러너스하이 완전 무섭더만요
    운동중독이 훨씬 훨씬 더 쎄요!!

  • 27. 사실 중독은
    '19.6.29 5:14 PM (110.5.xxx.184)

    귀찮음을 넘어설 때의 이야기죠.
    나가기 싫지만 의지로 나가는 건 성실성이나 추진력에 가까운 것이고 중독이란 건 안하면 내가 견디지 못해 옆에서 말려도 하는 단계에 이를 때 중독이라고 하지 않나요.

    저도 귀찮아서 안하고 안하다보니 몸도 점점 무너지고 짜증나서 더 안 움직이게 되고 ...악순환이었는데 나이 50 넘어 피티 받고 식이까지 하니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몸을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니 안 할 수가 없게 되더군요.
    잡지에서나 보던 복근이 떡 생기고 물컹물컹 출렁이던 허벅지가 돌같이 단단해지고 엉덩이도 언제 엉덩이가 있었나싶게 납작해지고 흘러내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동그랗게 올라붙고 팔뚝과 어깨도 근육만 남아서 매끈해지는 모습을 매일 보게되니 안 갈 수가 없어요.
    물론 할 때는 죽어나죠.
    심장 터질 것 같고 땀이 몸 뿐 아니라 얼굴의 모든 모공에서 다 뿜어져 나오고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옆에서 말해도 듣지 못하는 정도까지 가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고통을 즐기게 되는 순간이 온다는 거예요.
    온 몸에 피가 쫙 돌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 구석구석 도는 것이 피가 아니라 물파스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해요 ㅎㅎ
    그렇게 한번 피가 돌면 아 이맛이지!!! 하게 되고 그때부터 젖먹던 힘까지 다 끌어올려 새 무게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그 쾌감이 짜릿을 넘어 환상적이고 세시간의 운동이 끝나고 샤워하면 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뿌듯함과 개운함이 또 짐으로 가게 만들어요.

    중독이 되고 게으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계속 하려면 그걸 넘어서는 재미든 이득이든 뭔가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을 찾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은 몇번 해봐서는 알 수 없고 시간과 공을 들여야 찾아진다고 보고요.
    몸은 무엇보다 정직해서 자신이 하는만큼 그.대.로. 보여주거든요.
    남은 속여도 내가 나는 속이지 못해요.
    그것을 찾으신다면 옆에서 다 싸들고 말려도 하실거예요.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운동은 꼭 체중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져다 주는 혜택이 참 많아요.
    돈을 얼마 들여서라도 찾을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을거예요.
    4-50대 이후의 건강을 보장하는 습관을 만드는 건 사실 돈주고도 쉽게 이루어지는게 아니거든요.

  • 28. 레몬
    '19.6.29 5:38 PM (119.192.xxx.12)

    저는 동네에 새로 오픈한 헬스장에 3월에 기웃거렸다가 영업딩해서 pt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오오~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 근력운동에 푹 빠져서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안빠지고 매일매일 헬스장에 출근도장 찍고 있어요. 체중도 많이 빠지고(8킬로?), 몸도 라인 생기고 단단해짐.
    일가정양립하는 프리랜서 워킹맘인데 늘 운동 갈 시간 손꼽아 기다리며 그 시간될 때까지 업무도 집안일도 집중해서 폭풍열일해요.. 안그러면 운동 시간이 확보가 안되니까요...
    돈은 많이 들지만 pt 시작한 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같아요~~

  • 29. ....
    '19.6.29 5:45 PM (110.70.xxx.115)

    저는 82에서 맨날 효과 없다고 까이는 걷기로 시작했어요.
    일단 걷기로 어느 정도 체력을 키우고
    요즘은 등산도 하고 자전거도 타는데요.
    올해는 한달에 한번 정도 설악산 가서 트레킹 좀 하고 홍천에서 한우 먹고 오는 코스에 재미붙였어요.
    올해 안에 대청봉 올라가보려고 유튜브에서 설악산 등산코스 보고 있네요.

  • 30. 참...
    '19.6.29 6:03 PM (223.38.xxx.108)

    원글님 답글들을 보면....
    할게 없다....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반응이예요.
    이건 이래서 안돼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
    사실은 게으르고, 의지도 없고,
    쉬운거(목적에 비해 댓가를 칠를 생각이 없는...)만
    바라는 원글님의 성향 때문인데 말이죠.

    대체로 이런분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행복하게 만들기 보다
    외부의 무엇인가가 나를 행복하게 해 주길 바라더라고요.

    뭔가에 푹 빠지거나 꾸준히 못한다....는 본인의 성향을
    잘 아시는데....이런 성향엔 사실 외부의 어떤 무엇도
    소용없고요, 딱 한가지!
    본인이 현실에서 아주 절실해지면(건강을 잃어서 생활이 안될정도...등) 가능해질지도요...

  • 31. ㅇㅇ
    '19.6.29 6:04 PM (219.250.xxx.191) - 삭제된댓글

    운동 열심히 한다고 말씀 하신 분들 정말 멋집니다

  • 32. ㅇㅇ
    '19.6.29 6:05 PM (219.250.xxx.191)

    운동 열심히 한다고 말씀 하신 분들 정말 멋집니다
    설악산 가서 트레킹 하고 오시는 분도 멋지시네요

  • 33. 전 운동은
    '19.6.29 6:55 PM (14.47.xxx.229)

    꾸준히 했지만 재미있는 운동은 못찾았거든요 그러다가 실내클라이밍을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제가 운동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제게 맞는 운동을 못찾은 거였더라구요 지금은 클라이밍이랑 헬스를 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가끔 산에 암벽도 타러 가구요 사실 피티도 클라이밍에 도움이 될까해서 피티 시작했는데 이것도 재밌네요 근데 성격상 저는 혼자서 씩씩하게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고 싫증을 잘 안내는 편이라 가능한거 같아요 남과 어울리는 운동을 좋아하면 그런 운동을 찾아야죠

  • 34. 꽂히면
    '19.6.29 7:36 PM (175.215.xxx.163)

    이것저것 해보면 자기에게 맞는 걸 만나는 것 같아요
    생각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해보세요

  • 35. 미소
    '19.6.29 8:24 PM (125.178.xxx.96)

    운동 동기 부여 되는글 저장 하고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 36. ...
    '19.6.29 8:51 PM (175.223.xxx.21)

    14.47님 저도 실내클라이밍하고 있는데 진짜 재미있죠?
    헬스, pt, 테니스, 걷기, 필라테스...
    이것저것 해봤지만 다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클라이밍을 하기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요.
    익스트림스포츠가 뇌에 자극을 많이 줘서 중독되기
    싶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건지 주5회 이상 나가고
    가면 두시간정도 땀을 비오듯 흘리며 합니다.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는데 사이즈가 많이 줄고
    근육량이 엄청 늘었습니다.
    혼자 할 수 있고 전신 사용하는 운동인데 자잘한 부상이
    따라와서 힘들 수는 있어요.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으시면 중독 될 수 있습니다.
    전 50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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