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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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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에서10%씩만 지원하랍니다

...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19-06-29 11:06:36
어제 문화쎈타에서 몇몇이 얘기를 하던중
(거의 퇴직자남편,또는 퇴직얼마안남은집)
자식 집마련 얘기가 나왔습니다
연금빼고 갖고있는 노후자금에서 70~80%는
꼭 남겨놓아야 한답니다
자녀가 둘이면 각각 10%내외로 써야한다는 겁니다

어떤분은 서울에 아들이 사는데 1억 전세금을 지원했는데
몇년후 집을 사야겠다며 돈을 빌려달라해서 2억 닥닥 긁어서
빌려줬더니 6개월 조금씩 갚고 도우미아주머니 비용과 대출금이
벅차니 좀 기다리라 그러면서 급하면 도우미아주머니대신
어머니가(돈 빌려준분)올라오셔서 손주 봐주면 안나가는비용으로
갚겠다 한답니다
허리수술까지해서 못간다 했더니 1년이 지금 지났는데 그후론
한푼도 
안갚았대요
그동안 아들네 서울집은 오르긴 올랐다지만 
엄마되는분은 지금 혹시 본인이 또  수술해서
몫돈 들어갈까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돌아오는길
저희집은 그런 몫돈도 없고 
10% 1억 지원도 못합니다
늦게 취직해서 나이도 있고 모아놓은돈도
없는 자식에게 (2명)돈모아서 가라고 말할수도 없고
심란하더라구요
이젠 세상이 달라져서 부모들도 자기돈 챙기려는 분위기..

자식결혼에 얼마 지원할 계획이신지요
또 노후자금 얼마정도 예상하고 계신지요?


IP : 112.184.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돈 이요.
    '19.6.29 11:16 AM (39.117.xxx.38)

    당연한 말씀입니다.
    노후대비 안되어 있음 자녀들 혼사도 어려운게 현실이지요.

  • 2. 그건
    '19.6.29 11:21 AM (211.179.xxx.129)

    형편따라 다르죠. 주변 지인 중에
    십억 넘는 새아파트 척 사주는 부모도 있고
    자식이 스스로 마련한 전세로 시작하고
    오히려 부모에게 용돈 주는 집도 있고요.
    다 형편껏 하면 됩니다.

    님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자식들과 미리 상황 의논 해서 쓸데없는 기대 말게
    하시고 우선 노후부터 준비하는 게 나중에 서로 좋을 듯요.

  • 3. ..
    '19.6.29 11:55 AM (221.157.xxx.218)

    부모님한테 빌린돈 갚는 자식 주변에 본적 없네요.제 친정 남동생도 24평 첫 신혼집도 부모님이 사주셨는데 몇년뒤 34평 이사간다고 1억5천 빌려가서는 한푼도 안주더니 이젠 아버지 돌아가시고 물려받은 땅 팔려야 준다고 하네요.여동생도 마찬가지 20년전 아파트 계약금 없다고 친정에서 5000만 빌려갔는데 지금 집이 몇채씩 갖고 있어도 돈 없다고 안주네요. 장녀인 저만 아쉬운 소리 못하고 한푼도 지원 받은게 없네요.시댁 동서도 20년전 부모님돈 3000만원 빌려가서는 적금타면 준다고 하더니 남편이 주식으로 다 날려버렸다며 한푼도 안갚더군요.

  • 4. ...
    '19.6.29 12:00 PM (112.184.xxx.71)

    맞춤법
    잘못썼군요^^
    몫돈_목돈

  • 5. ...
    '19.6.29 12:18 PM (1.254.xxx.49)

    한번 공짜로 부모돈을 가져가서 써 보면 그 돈 맛을 아는지
    부모에게 돈 있는것을 알면 매번 가져가더라구요.
    우리 시잡은 장남 몰빵집인데 25년전 결혼할때 현금 다 끌어 모아 집사주고 애들 낳으니 집 작다고 논 팔아 집 늘려주고 시부모 월세 텃밭으로 돈 조금 모으면 애들 핑게 대고 가져가기 제사 가져 간다고 집 명의 넘기더니 급기야
    인플란트 한다고 마지막 보루 였던 (시부모님 장례식 비용 할려고 몇년째 꽁꽁 묶어논 비용) 그 돈 까지 가져 갔더군요.
    시아버님이 수술하고 한달만에 돌아가시면서 정신 없을때 정리 하느라 다른 자식들은 당연히 어머니께 모두 상속 해 드리고 잊고 있었어요.
    장남에 대한 사랑이 넘치다보니 얼굴보면 안쓰러워 다 줬다가 나중에 화가 나는지 다른 자식들에게 속풀이 하시거든요.
    장남이 60이 다 됐는데 아직도 팔순 노모에게 용돈 달라고 하는 집 이에요.

  • 6. 그나마
    '19.6.29 12:36 PM (118.38.xxx.80)

    딸은 10% 계획있는집 별로없죠

  • 7. 그게
    '19.6.29 1:02 PM (175.116.xxx.169)

    저 40대인데
    친구들 중에 시부모님 돈 빌린 친구 둘인데
    갚을 생각없더라고요.
    어차피 부모님드릴 용돈을 이자인셈 친다는 말듣고 깜놀.
    제 동생이 시부모님께 집살때 빌린 돈 갚았다니 너무 착하다고 해서 두 번 깜놀.
    시부모님이 나이들어서 빌려준 돈 달라해서 주고 나서 자기는 시부모에게 받은거 하나 없다고 말해서 세번째로 놀랐네요
    네번 째는 이런 친구들 말에 다른 친구들도 맞다고 맞장구쳐서 또 놀랐어요.

    우리 나라는 가족간 특히 부모자식 돈거래는 빌린다는 개념이 없나보더라고요.

  • 8. 이런
    '19.6.29 1:16 PM (112.154.xxx.167)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이제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어 갑갑하기도 합니다
    아직 대학전인 아이들 키우느라 사교육비 잔뜩 들어가니 저축액은 점점 줄어들어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구요 다행히 대학까지만 지원한다 그 이후는 너희들이 알아서 자립해야하며 독립해야한다고 어릴때부터 남편이 교육시킨터라 부모한테 기댈려는 마음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현실은 독립하기에 부모지원없이는 너무 가혹하죠 각자의 가정경제사정이 다 다르니 지원범위도 다 다를거고 본인들 노후 자금도 씀씀이에 따라 다르게 준비해야겠죠

  • 9. ...
    '19.6.29 1:56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20살 애는 도움 필요없다고 하지만
    현실을 모르니 하는 얘기고요
    전세정도는 도와줘야 고생 덜 할텐데 ..
    내 노후자금은 남기고 주되 그것도 한번에 다 주면 안되요
    돈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부모 보러 오죠
    한번에 1억보다 매년 천만원이 더 효과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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