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기도 하고요...
드라마 녹두꽃을 보면서 이런 의문이 들어요...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러온 청나라군, 일본군이 더 나쁜놈들인가?
아니면 당시 백성들을 수탈하던 조선왕실(고종, 민왕후) 및 관군, 경군등도
착하다고만 할 수 있을까?
양반들이 조직한 민보군(양반들의 사병부대)...
이들 역시 민초들에게는 악귀 아니었을까?
** 직설적으로 말해서
민족주의적인 성향의 분들이 이 글 보면 매국노네, 한국말 하는 짱깨니, 왜구니 이런 말 하겠죠..
이토히로부미 암살한 안중근 의사..
이분 역시 동학농민군을 혐오했다고 하며, 진압. 토벌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과도 대립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