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30인 여자입니다. 예전부터 느끼던 문제였는데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나름의 훈련과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아 우선 82쿡에 글을 올려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남들 앞에서 말하고 시선이 모이는 것이 정~말 떨렸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웃기고 인기가 많았는데, 친한 친구들 앞이라도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뭘 읽어보라고만 시켜도 너무나 떨려서요.
학교다닐 당시 그날 날짜에 따라 1일이면, 1번,11번,21번,31번에게 선생님들이 읽기를 시키는 게 걸릴까 두려워서 당시 7번이었던 제가 7일17일에는 정말 학교도 가기 싫을 정도였어요.
그러던 제가... 대학교를 가면서 발표수업도 하고 잘한다고 칭찬도 들으니 자신감이 확 생기더라구요. 그 후로는 속으로는 떨리고 울렁거리지만 겉으로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을 못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점점 좋아지는 구나... 생각했어요.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최근에 업무적으로 발표할 일들이 참~ 많아요. 회의에서 발언해야할 것도 많구요. 외국어로 말해야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생각이 중구난방으로 튀는 느낌인데, 그걸 정리해서 하나의 메세지로 내보내고 처리하는 게 남들보다 더디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말도 더 더듬거리고, 말할 때 눈도 좀 굴러가는 것 같고요.. 이게 제가 느껴져서 스트레스입니다. 아직 한창 젊은 나이에 왜 이럴까요..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고쳐야 할지요.
글을 쓰는 게 도움이 될까요? 말은 상대가 필요하니까 연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글로 정리를 하는 습관을 기를까요?
아니면 독후감 쓰기...ㅋㅋ
에효 좋은 팁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