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 패딩요정이 몇 번 글을 올리셨죠. 꽃샘추위 오니 파카 넣지 말아라, 말아라. 네. 안 넣었습니다.
그리고.....그 결과로.... 방 하나에 파카 십여장이 쌓여있어요. 돈 좀 아껴 보겠다고 집에서 세탁하리라!!! 맘먹었지만. 쉽지않네요. 방 하나가 파카를 안고 있으니 평당 가격을 치면 그 값이 얼마란 말입니까.
작년에는 어찌어찌 세탁을 했거든요. 올해는 안 되네요.. 맞벌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물론 게으른 탓이 더 크죠.
세탁소에 확 들고가려구요. 비싼가요? 10만원이면 될까요?? 이 장마에, 곧 염복이 닥칠텐데 저 방 바라보는 스트레스 비용이 더 크네요..ㅠㅠ 파카들이 나를 짓누르는 느낌. 패딩요괴가 꿈에 나타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