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사람들은 부모를 어떻게 모셨을까요?

..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9-06-27 09:57:41
80세 노모 똥오줌 받아내고 있고
요양원 입소가 임박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너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이 드네요.

IP : 222.232.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27 9:58 AM (180.69.xxx.167)

    종 부리는 양반들이나 케어 했겠죠.
    끼니 걱정하는 백성들은 거의 못했을 겁니다.
    아니 그 이전에 이미 죽었겠죠.

  • 2. 60까지
    '19.6.27 10:02 AM (110.9.xxx.89)

    사는 사람 별로 없었죠. 누워서 똥오줌 받아낼 나이까지 사는 부모가 별로 없었어요. 쓰러지면 금방 죽는거죠. 약도 없고 병원도 없고...

  • 3. 80세
    '19.6.27 10:03 AM (175.120.xxx.157)

    80세까지 산 사람이 별로 없었을걸요
    그때는 60되면 지금의 90세 노인급이라서 60세 정도 분들이 아주 노인이었죠
    알고보면 치매는 거의 없었고 모신다고 하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같이 사는거죠
    대부분 노인들은 50세 전후 였을 거에요
    똥오줌받을 정도에는 거의 돌아가셨을거고 4~50대에 이미 병중인 사람들이 많았을거고 자식들은 어렸을 것 같아요 요즘으로치면 이삼십대에 부모병수발 했을것도 같네요

  • 4. ..
    '19.6.27 10:04 AM (222.232.xxx.87)

    하긴 그렇네요.
    근 3년 사이에 응급실만 20번 넘게 갔으니까요.

  • 5. ....
    '19.6.27 10:06 AM (220.123.xxx.111)

    대부분 노인들은 50세 전후 였을 거에요 2222

    평균수명 40-50 정도 였으니까요

  • 6. 요양원
    '19.6.27 10:17 AM (125.182.xxx.27)

    이없어 가서 수명연장을 못했죠 거의 방치되고 돌아가시곶 며느리잘만난분들만 케어잘받았겠죠

  • 7. .,,,,,,,
    '19.6.27 10:17 AM (180.65.xxx.201)

    옛날에는 병걸리면 죽는거지
    병원가서 다시 살고 이런게 없잖아요

  • 8. 울 엄마
    '19.6.27 10:18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뇌경색, 심근경색, 신부전으로 10년 넘게 투병하셔서 간병하는데요, 현대의학의 힘으로 연명하시는 거예요.
    옛날 같으면 이미 10년 전에 돌아가셨을 겁니다.
    자식들 돈과 정성으로 10년치 수명을 늘린 거라고 생각해요.

  • 9. ..
    '19.6.27 10:18 AM (218.148.xxx.195)

    지금처럼 장수의 시대는 또 아니였으니까요

  • 10. 60
    '19.6.27 10:43 AM (58.230.xxx.110)

    오래살아야 70

    요새랑 달라요

  • 11. 가옥자체도
    '19.6.27 12:42 PM (223.39.xxx.17) - 삭제된댓글

    방이 전부 마루 통해서 따로고 뻥뚫려 있어서 밖에랑도 환기 잘되니 방하나에 모시고 똥오줌 누어도 그 방한개만 냄새가 나지 나머지 방들과 부엌 화장실등은 아무 냄새가 없었을거에요.

  • 12.
    '19.6.27 2:13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지금 중고생 학부모 정도가 임종을 앞둔 노인네들이었는데요.
    우리 할머니가 결혼을 22살에 하시고 48살에 며느리를 봤어요.
    그 뒤로는 뒷방 늙은이 코스프레를 하셨죠.

  • 13.
    '19.6.27 2:13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지금 중고생 학부모 정도가 임종을 앞둔 노인네들이었는데요.
    우리 할머니가 결혼을 22살에 하시고 48살에 며느리를 봤어요.
    그 뒤로는 뒷방 늙은이 코스프레를 약 50년간 하셨죠. 징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568 게시판 조회수가 장난이 아니네요 ... 2019/06/27 1,035
945567 제주도 여행 (비온대요) 도와주세요~! 6 00 2019/06/27 1,355
945566 마바지 한번 입은후 보관요. 6 알려주세요... 2019/06/27 1,746
945565 송중기가 먼저 공격적으로 언론 공개하는 이유-개인적 추측 25 Dd 2019/06/27 19,815
945564 송 송 커플 궁합.... 2 관음자비 2019/06/27 4,970
945563 하루종일 몸이 안좋은데도 공부 아주 잘하신 분 계신가요? 2 .... 2019/06/27 1,044
945562 여고생과 성관계 갖고 성적 조작한 기간제 교사 2심서 감형 5 뉴스 2019/06/27 2,808
945561 1인가구. 감자 10kg 한박스 사도 될까요? 14 자취생 2019/06/27 3,027
945560 주식. 키이스트. 들고 있어요 7 .... 2019/06/27 2,951
945559 마스크에 모자 ‘푹’…경찰청 정문 대신 지하주차장으로 나온 양현.. 9 ㄷㄷㄷ 2019/06/27 2,629
945558 송혜교 언플팀 활동 개시한 듯 24 ㅇㅇ 2019/06/27 11,023
945557 '잠시만요' 그러고 대답안하는 건 거절의 표시인가요? 4 00 2019/06/27 1,420
945556 세계명화 책 한권사고싶은데 추천좀부탁드려요 추천좀 2019/06/27 410
945555 이런 직장동료 참 같은 아줌마로 아닙니다 3 직장 2019/06/27 3,095
945554 혹시 서울 서남부(양천,영등포,강서)에서 씽크나 가구 제작해 보.. 5 12345a.. 2019/06/27 846
945553 이마트 새벽배송시키면 증정품 전부 다 주는거에요? 귀솔깃 2019/06/27 1,209
945552 아무리 더워도 다리는 시려요 ㅠ (특히 무릎) 2 건강 2019/06/27 1,546
945551 이탈리아 현지에서 프라다요 3 두리맘 2019/06/27 2,241
945550 두 부류의 인간들 1 ㅁㅁㅁ 2019/06/27 751
945549 에어컨 청소했는데요, 냄새가 여전히 나요 6 ........ 2019/06/27 2,008
945548 인터넷 면세점 어디이용하셔요? 3 ㅇㅇ 2019/06/27 1,327
945547 사이버대 1학기를 끝냈네요 10 공부 2019/06/27 2,236
945546 욕실발판 3 발판 2019/06/27 1,213
945545 연예인 치고 순진한놈 없다고 봄. 8 .. 2019/06/27 7,904
945544 밀레 청소기 카펫 헤드 소음 정상인가요? .... 2019/06/27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