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서울 전세값 다시 올랐죠?? 아니 작년보다 더 올랐죠?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9-06-27 09:11:38

서울 동작구에요.

원래 내년이 전세 만긴데

올초에 급히 전세를 뺄일이 생겨서

집주인 할아버지랑 부동산 사장님한테 작년 추석쯤부터

정말 허리가 굽어지게 굽신거리면서 겨우 전세를 뺐어요.


작년말쯤 전세고 매매고 안나가서 난리였잖아요.

올2월에 겨우 나갔는데..


당시 저희는 4억5천에 전세 살고 있었는데

그때 시세가 4억까지 떨어져서

저희은 주인할아버지한테 꼭 2월에 나가야 하는데

전세금 꼭좀 그때까지 빼달라고 사정해서 할아버지가 3억7천까지 내렸고..


그래서 들어온 사람들이

하필이면 부동산에서 진상이라고 소문난 집인데..

이 부동산에서도 그 사람들이랑 계약하고 싶어하지 않았는데

저희가 급하니깐 어쩔수 없이 그사람들이랑 계약을 했어요.

(정말 들어오면서 무슨 요구가 그리 많은지..

시세보다 싼데도 거의 모셔오다 시피 해서 들어왔죠..)


저희도 너무 집주인 할아버지한테 죄송스러워서(계약 만기전에 나가는데

시세보다 더 떨어졌고 앞으로 그 진상세입자 상대할 할아버지가 안돼서..)

닥스에서 할머니 스카프도 하나 사서 잔금 받는날 감사하다고 드렸는데요..


몇달전에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깐

다시 4억 초반으로 시세를 회복 했더라구요?


아.. 이때만해도 할아버지 얼굴이 스치면서.. 또한번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깐 4억7천으로 작년최고가 보다 더 올랐네요ㅠ

이쯤되면 주인할아버지가 저희 원망해도 할말이 없네요;;


지금 이사 시즌도 아닌데(작년에 추석 지나고 전세값 오를꺼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더 떨어져서 무슨 시즌도 다 소용없구나 했긴 했지만..)

왜 이렇게 갑자기 오른거죠?

불과 몇달전만해도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전세 안빠져서 난리였는데..

저희 동네만 그런건지.. 아님 요새 무슨일 있나요?


오늘 부동산 사이트 들어갔다가 놀라기도 했고

당시 집 안빠져서 정말 똥쭐나게 맘고생 한게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허무하기도 하고.. 그 진상 세입자는 무슨 복인가 싶어.. 글한번 써봅니다..

IP : 61.7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쓰맘
    '19.6.27 9:17 AM (175.223.xxx.51)

    어차피 전세금은 돌려주는 돈이니..... 괜찮을 겁니다

  • 2. 아뇨
    '19.6.27 9:20 AM (58.127.xxx.156)

    거의 차이 없는데
    학군 좋은 곳은 올해 초 대출들 왕창 받은 사람들이 그 대출금만큼
    전세에 반영한거 같더라구요

    다른 지역은 오른곳 떨어진 곳 섞여 있어요

  • 3. 그사람은
    '19.6.27 9:20 AM (112.149.xxx.254)

    그 집 아니었어도 떨어지는 시기라 싼집 골라갔을거예요.

    전세입자가 대출받아서 집 살 수가 없고 집값이 장기적으로 내릴거라고 예상하니까 전세 한텀 더 돈모으고 시장 지켜보는 집들이 많아져서 전세 오르는 거예요.
    올 늦가을 겨울 전세 많이 오를것 같아요

  • 4. 00
    '19.6.27 9:59 AM (218.48.xxx.168)

    원래 추석전후로 전세가는 회복하긴해요..
    여름이 좀 낮긴한데
    올해는 회복시기가 좀 빠른것같아요..

  • 5. ..
    '19.6.27 10:35 AM (175.223.xxx.22)

    그런가요? 전 2년전과 같은 금액으로 지난달 재계약했는데요.
    강남이구요.

  • 6. 00
    '19.6.27 10:49 AM (203.233.xxx.130)

    그 지역이 특이하네요. 저희도 재작년이랑 같은 가격으로 이번에 다시 연장했어요. 저희 동네는 한 천정도 떨어졌던데...

  • 7. 하나더
    '19.6.27 10:55 AM (58.127.xxx.156)

    마곡에 사는 지인은 4천 떨어진 금액으로 재계약 했어요
    다른 집들도 대부분 떨어지는 추세..

  • 8. 올해
    '19.6.27 11:53 AM (27.176.xxx.251)

    초에 물량공세가 많아 전세가가 약세였어요
    전 반대로 나갈 세입자가 좋은가격인데 날짜 안맞는다고 몇번 거절해서 놓치고 2월에 저점에 계약한 주인입니다 솔직히 세입자 원망 안하면 보살이죠

  • 9. 사당동
    '19.6.27 5:11 PM (210.105.xxx.221)

    7월만기 3천 올려서 6억4천에 재계약하기로 5월에 합의했고
    지금 네이버 시세는6억3천~6억5천이네요

  • 10. 오늘 사당동
    '19.6.29 11:28 PM (118.36.xxx.140)

    에 전세 알아보고 왔는데요..
    부동산에서 하는말이 전세가 별로 없다네요~
    시당동 재개발때문인가 했더니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매입자도 매수자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816 전세 만기 다되어서 복비문제 7 ..... 2019/06/28 1,604
945815 비온뒤에 숲에 가보니 8 ㄱㄱㄱ 2019/06/28 3,039
945814 성인유치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아시는분 꼭 답변부탁드려요 9 궁금 2019/06/28 3,008
945813 부모가 나르시스트면..자식 주위에도 비슷한 사람만 꼬이나요? 7 ㅇㅇ 2019/06/28 6,367
945812 재개발, 재건축시 길고양이 보호조치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8 야아옹 2019/06/28 676
945811 식기세척기는 보통 어디에 놓는게 제일 편한가요? 12 ... 2019/06/28 3,060
945810 실론 시나몬 가루 뜨거운 물에도 잘 안녹나요? 1 시나몬 2019/06/28 1,555
945809 개인이 주식으로 돈벌기도 하나요 9 123 2019/06/28 4,371
945808 필로티1층은 로얄층 대비 몇프로쯤 쌀까요? 2 ... 2019/06/28 1,388
945807 (청와대 트윗펌) 오늘자 문프 사진 모음 24 이재명 김혜.. 2019/06/28 2,053
945806 도마와 주걱 어떤거 쓰시나요? 6 감떨어져 2019/06/28 2,541
945805 전라도 사투리 찝어까다 아세요? 15 샐리 2019/06/28 2,767
945804 늘 용모단정, 집안 말끔한 분들 계세요? 27 ㅡㅡ 2019/06/28 7,250
945803 집행유예라는거요. 7 궁금 2019/06/28 1,706
945802 금연한 내 친구 7 ㅇㅇㅇ 2019/06/28 2,850
945801 오랫만에 새우버거 먹었는데요.. 2 으잉? 2019/06/28 3,036
945800 4인 가족인데 냉장고 하나로 살아요. 25 부탁해~ 2019/06/28 7,170
945799 고유정, 사이코패스로 보는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구토에 대해서 1 .... 2019/06/28 3,744
945798 하정우 스타벅스건물만 3채 ..또 건물매입 35 .. 2019/06/28 12,180
945797 이불 어떤거로 덮으시나요? 8 이불 2019/06/28 2,414
945796 아버지 여든이신데요, 선물추천 4 질문자 2019/06/28 942
945795 박살난 파운데이션 살리고 싶어요 ㅠㅠ 3 비싼거라 2019/06/28 1,926
945794 어차피 할 일 즐겁게..가 왜 안되죠? 3 스위트맘 2019/06/28 1,050
945793 베스트 글이 전부 연예인 글로 도배 8 ㅇㅇ 2019/06/28 765
945792 저주가 통하는 사람 10 21세기 2019/06/28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