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화장실 꿈이 자주 나와요. 뭔뜻일까요?

.. 조회수 : 7,213
작성일 : 2019-06-26 22:59:46
양옆으로 쭈욱 늘어선 화장실 문들.
하나하나 열어보면 하나같이 더러워요.
그 중 그나마 괜찮다 싶은 곳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넘나 더러운..
이런 패턴의 꿈의 자주 나오고요.
아님 원룸에 조그맣게 딸린 화장실이 더러운 느낌의 꿈.

제가 이십대 초반 자취를 할때
돈이 없어 싼곳을 구해야해서
방따로에 욕실 공용인곳...을 구했는데
어찌나 청소들을 안하고 화장실을 더럽게 쓰던지ㅜㅜ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유독 이런 더러운 화장실꿈을 많이 꿔요ㅠㅠ
IP : 223.38.xxx.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6.26 11:01 PM (223.62.xxx.126)

    화장실 넘치는 꿈 자주 꿈
    로또도 안 되고
    아무 의미 없음요

  • 2. 그게
    '19.6.26 11:03 PM (123.212.xxx.56)

    제가 사업하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주로 꾸던꿈이예요.
    소변으던,대변이던
    시원하게 해결을 못하는 꿈이잖아요.

  • 3. ...
    '19.6.26 11:04 PM (116.36.xxx.197)

    어릴때 혼나면서 기저귀를 일찍 떼서 그런 꿈꾸나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안꾸게 되요.

  • 4.
    '19.6.26 11:04 PM (112.166.xxx.65)

    저도 심지어 어제도 그런 꿈.
    화장싱가야하는데 하나같이 더러워서
    들어가기 망설이고
    그래도 가야해서 그나마 나은 곳을.찾고 ㅠㅜ
    전 마음에 심란한 일이 있는데
    그래서 이런 꿈을 꾸나했어요

  • 5. 아뇨
    '19.6.26 11:08 PM (223.38.xxx.56)

    마려운데 못 해결하는 꿈이 아니에요.
    볼일 급해 종종거리는 느낌도 아니고요.
    그냥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역한 기분, 싫은 기분인 그런 꿈이에요.

  • 6.
    '19.6.26 11:08 PM (218.155.xxx.76)

    제가 매일꾸는꿈이예요
    찾고찾아 들어가려면 눈뜨고 볼수없게 더럽거나
    문이 안닫이거나 다른사람이 쳐다 보고있다거나..
    이런꿈을 왜 매일꿀까요??ㅜㅜ

  • 7. ..
    '19.6.26 11:11 PM (1.227.xxx.100)

    저도 그게 궁금해요 간간이 꾸는데 항상 학교 나 공중 화장실 드러워서 들어갈수도없고 해야하는데 꽉차있거나 고장나서 이용할수도없는 더러운화장실 꿈을 잘꿔요 기봔찝찜한데 깨보면 제가 요의가 있어서 꾼거 같기도 해요

  • 8. ...
    '19.6.26 11:16 PM (218.209.xxx.201)

    저도 그래요. 예전부터 자주 그런 꿈꿔요 심리적인 원인인지 뭔지......

  • 9. Er....
    '19.6.26 11:19 PM (221.153.xxx.148)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불안이 가장 크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꿈을 자주 꾸는데 화장실이 너무 더럽고 대변도 말라 비틀어졌고 소변들도 발 딛기 싫을만큼 바닥에 있구요.

  • 10. 뭔가
    '19.6.26 11:24 PM (211.215.xxx.45)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해결되지 못 하고 있는
    일이 있는거 아닐까요?
    화장실은 근심을 푸는 곳인데
    이러저러해서 해결을 못 하는거잖아요

  • 11. xx
    '19.6.26 11:25 PM (61.77.xxx.42)

    똥으로 더럽혀져 있는 화장실 꿈은 미처 해소되지 못한 감정, 그로 인해 묵혀있는 스트레스를 뜻한다고 들었어요.

  • 12. ..
    '19.6.26 11:35 PM (180.66.xxx.164)

    맞아요 스트레스받으면 꾸는꿈이예요. 저도 많이꿨어요. 사업,돈,진행하는일에 관련된일일꺼예요.

  • 13.
    '19.6.26 11:50 PM (82.8.xxx.60)

    주로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그런 꿈 꿔요.
    더럽다기보다는 마음 편히 사용할 상황이 안 되는 화장실들이
    나와요. 물이 넘치거나 문이 안 닫히거나 개방되어 있어서 쓸 수가 없는..그래서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결국 깨서 화장실 가게 되더라구요.

  • 14. ㅇㅇ
    '19.6.27 12:33 AM (211.36.xxx.233)

    제 꿈이네요
    한번씩 주기적으로 꾸는꿈.
    그 순간은 미쳐버릴듯한

  • 15. 저도요
    '19.6.27 12:46 AM (180.64.xxx.28)

    정말 너무 드러워요ㅜㅜ
    맨날 더러운 푸세식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한테 묻을까봐 어쩔 줄 몰라하고 ㅜㅜ
    하도 자주 꾸니까 언젠가부터 이건 꿈이다 생각하고 얼른 깨자
    하고 잠깨려고 노력했어요
    그뒤로 요즘은 좀 줄었어요
    화장실 꿈 지겹네요

  • 16. 학창시절
    '19.6.27 12:59 AM (39.7.xxx.102)

    고등학교 화장실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1학년, 1년을 푸세식 썼는데 그 이후로 더러운 화장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화장실 꿈을 꿔요.
    야자시간엔 일부러 다른 층 화장실을 갔는데
    그 시간에 가는 것 또한 어후..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아.... 진짜.. 이사장 돈은 허벌나게 많으면서 애들을 그런
    화장실 쓰게 했는지.
    이 댓글 썼다가 또 꿈꿀라 ... 우웩

  • 17. 저도요
    '19.6.27 1:05 AM (39.7.xxx.40)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꿈을 꾸는 사람이 많다니!!!!!
    반가워요.

    너무 신기해요!!!!

  • 18. ...
    '19.6.27 1:18 AM (223.62.xxx.85)

    저의 악몽이 바로 이런 꿈
    반복이에요
    그런데 저는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만 꿔요
    꿈에서 계속 화장실 찾고
    다 더럽고
    고생고생하다 깨고 실제로 화장실 다녀오고 다시 자요

  • 19. 저는
    '19.6.27 1:45 AM (74.75.xxx.126)

    아주 가끔만 그런 꿈을 꾸는데요, 로또 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맞은 적 있어요. 두 번이나.

    한번은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굵은 변이 둥둥 떠다니는 걸 들여다보면서 어쩌지, 난감해 하고 있는데 집에서 일하시는 도우미 이모님이 들어오시더니 내가 치워줄 게 하고 손으로 딱 잡아서 건져내시는 거에요. 너무 놀라서 잠이 깨서 이모님께 그 얘기를 했더니 당장 꿈을 사야겠다고 저한테 만원을 주셨어요. 제가 꿈이 맞으면 그 때 돈을 받겠다고 해도 한사코 지금 돈을 받아야 꿈을 사는 게 된다고요. 근데 너무 신기한게, 그 날 오후에 이모님이 전화를 받으셨어요. 고3이던 따님이 명문대 경제학과 수시 입학이 됐다고요. 그 친구 성적을 저희도 잘 아는데 도저히 무리였고 수시 지원한 줄도 몰랐었는데 한 번 지원이나 해 보자고 원서 냈던 게 어찌어찌해서 합격이 된 거라고요. 이모님이 제 꿈 덕분이라고 진심 기뻐하시고 따님도 학교 잘 다니고 졸업 후 대기업에 바로 입사해서 지금도 엄청 잘 나가는 팀장이에요.

    그 일 있은지 근 20년이 다 되었지만 비슷하게 생생한 화장실 꿈 꾸면 저는 로또를 사든 이쁜 옷을 사든 저한테 뭔가 선물을 해요. 좋게 생각하고 즐기세요.

  • 20. 불안요.
    '19.6.27 2:46 AM (223.38.xxx.94)

    더러운 화장실은 내면이 안정되지 않을 때 꿔요.
    과거엔 자주 꿨는데 인생 그냥 생각없이 단순하게 사니 안꿔지더라구요.

  • 21. 신기
    '19.6.27 7:47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자다 소변 보고 싶을 때
    항상 문이 잠기지 않는 화장실 꿈을
    평생 꿔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덕분에 오줌 싼 적은 없어요.
    전 항상 문 때문에 편히 볼 일 볼 수 없어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더러운 곳은 못봤어요.

  • 22.
    '19.6.27 7:53 AM (118.40.xxx.144)

    저두 스트레스 많이 받은날이면 화장실가서 볼일도 못보는 찝찝한꿈 많이꿨어요

  • 23.
    '19.6.27 10:38 AM (61.253.xxx.60)

    저도 그래요. 전 어렸을 때 학교든 전세집이든 푸세식화장실이 너무 싫었어요. 트라우마때문인것 같아요. 꿈해몽책은 구설수에 휘말릴 꿈이라는데. 제 경우는 트라우마같아요

  • 24. 사탕별
    '19.6.27 6:05 PM (1.220.xxx.70)

    전 돈이 갑자기 생기던데요 정말 뜬금없이요,,
    재래식 화장실 꿈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40 오랫만의 여행 일정 의견 구합니다. 15 질문 13:31:34 809
1588939 민희진 사건 냄새가 납니다 그만 이야기 합시다. 15 국점원냄ㅅ 13:28:38 2,079
1588938 이재명이 그렇죠 뭐 14 ,,, 13:28:28 1,006
1588937 감기가걸려서그런가 날씨는 좋은데 1 오늘미세먼지.. 13:25:35 323
1588936 식물들 다 처리하고 싶어요 13 13:25:29 1,713
1588935 민희진 얘기좀 그만해요!!!!!!!!! 15 13:23:37 1,304
1588934 홍시장과 만찬은 부부동반 모임였다고 하는데요 5 밤의여왕 13:22:27 1,117
1588933 방씨 저러는 이유가 이거라네요 11 뉴진스 13:19:42 5,316
1588932 너무너무 귀여워요 ana 13:17:56 509
1588931 근데 이번 아일릿 노래 넘 좋긴하네요 7 ㅇㅇㅇ 13:17:29 707
1588930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T.T) 13 암담. 13:14:39 1,355
1588929 수원구치소/사실조회서류분실했다. 5 000 13:14:06 630
1588928 박주민 의원, 5월 임시회 소집요구서 제출/펌 jpg 3 하아 13:13:49 470
1588927 이번기회로 뉴진스 얼굴이랑 노래알았네요 8 ㅇㄹ 13:11:36 396
1588926 방시혁도 나와서 울고불고 하면 공감해줄까요? 17 ... 13:10:11 1,120
1588925 저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7 ㄴㅇ 13:07:55 546
1588924 멀리서 봤을땐 똑똑하고 기쎄보이는데.. 8 ... 13:03:59 1,703
1588923 민희진이나 나나 1 어제 13:03:52 870
1588922 학교는 학부모 직업 절대로 모르죠? 22 마망 12:57:11 2,874
1588921 쌍꺼풀 수술한지 20년 됬는데 7 수술 12:56:21 1,592
1588920 크록스 신으시는 분들요~~ 7 크록스 12:55:49 905
1588919 아플때 필사 추천 좀 해주세요 4 마음 12:55:28 341
1588918 ㅁㅎㅈ 글 지겹네요 16 ... 12:52:49 751
1588917 민희진 사태 관련 하이브 투자자 입장에서 간단 정리 19 ㅎㅎ 12:49:01 2,276
1588916 여자들이 유리천장 어쩌고 할 자격이 없지 않나요? 9 너무나 감정.. 12:48:59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