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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들이 부러워요

안녕 조회수 : 6,275
작성일 : 2019-06-26 22:29:24
대한민국에서 군대 제외하고

사람 대놓고 패고, 몸 함부로 손대고, 머리 함부로 치고, 폭언, 인신공격, 고함지르고, 소수자 혐오발언, 사생활 침해, 개인권 침해, 인권 침해, 동성애 혐오발언, 성차별(역차별포함) 대놓고 해도 비판비난 징계는 커녕 법적처벌 조차 안받고 선생님 소리듣고 연금까지 타먹으니.. 게다가 스승의날..

군대에서 간부가 사병, 의경들한테 저러면 난리나고 보직해임 당할일을
교사들은 대놓고 하니..

인기직업 답네요
IP : 110.70.xxx.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아라
    '19.6.26 10:33 PM (175.223.xxx.50)

    지난해 초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학대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2017년 3월부터 1년간 1학년 담임교사가 반 아이를 지속적으로 학대했음에도 학교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피해아동의 부모는 인터뷰에서 아이가 스트레스성 적응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피해아동의 부모는 교사를 교육청에 고발하는 한편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피해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제출한 교사의 가해혐의는 다섯 가지였다.

    급식소 난간에 매달리며 노는 아이를 제재하고 막은 혐의, 식사 도중 맞은편 아이를 발로 찬 것을 제재한 혐의, 복도에서 뛰는 행동을 제재한 혐의, 하굣길에 교내 상급생과 부딪혀 다쳤는데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전학 가는 날 송별회를 해주지 않은 혐의 등이다. 부모는 교사의 부적절한 처치로 아이의 자율성과 자아존중감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원문보기: 
    http://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201901071517361&code...


    이 아줌마 또 왔네요.

  • 2. ㅇㅇ
    '19.6.26 10:33 PM (180.69.xxx.167)

    세상 살기가 힘들긴 힘든가봐요.
    공무원이 가장 인기 직종이고
    동시에 질시와 혐오의 대상이 된 것 보면요.

  • 3. ;;
    '19.6.26 10:35 PM (175.223.xxx.116)

    저는 30댄데 저 학교 다닐 때도 그런 교사 손에 꼽았어요...무기력이 문제인 교사는 많았어도 체벌교사는 전교에 손 꼽았어요. 정치발언 했다고 학부모가 고발한 적도 있었고요. 십년도 넘었는데 제가 다닐 때도 그랬으니 더 변했겠죠. 뉴스에 나온다는 거 자체가 드물다는 일 아닌가요.

  • 4. ...
    '19.6.26 10:36 PM (211.202.xxx.195)

    요즘 세상에 교사가
    문제학생들 내버려둬서 문제되는 건 가끔 보지만
    지맘대로 폭행하는 건 뉴스 말고는 본 적이 없어요

  • 5. ....
    '19.6.26 10:37 PM (180.71.xxx.169)

    이분 아이피는 이제 외웠어요. ㅎㅎ

  • 6. ...
    '19.6.26 10:38 PM (180.71.xxx.169)

    이분은 교사타도글 말고 다른 주제의 글도 쓰기는 하시는지 몹시 궁금함.

  • 7. 몬스터
    '19.6.26 10:42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일본이 10년전에 몬스터 페어런트 문제가 심각했어요.
    그 당시 30대,40대 부모들이 본인이 억압된 학교생활을 해서 학교를 믿지 못하고 변화된 학교를 모르며 자기주장만 강한 세대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는 말보다는 자기애를 더 강하게 여기며 또 경제불황으로 빈부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세금으로 고용된 교사, 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화풀이 대상으로 써서 교사 여럿이 자살했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교원에 대한 고소고발의 증가로 관련 보험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데요. 일드 몬스터 페어런트에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상황이 그대로 나옵니다.

  • 8. ..
    '19.6.26 10:44 PM (175.203.xxx.78)

    살기가 힘든가 봅니다

  • 9. 윗분
    '19.6.26 10:47 PM (110.70.xxx.65)

    참 황당;; 십년지났다고 달라지나요?
    그 긍정적인 생각 참 부럽네요.

    군대도 2010년대 중반 윤일병사건 터지고나서도
    불미스러운일 있는마당에

    10년 지났다고 거의 해결되나요?

  • 10. wisdomH
    '19.6.26 10:50 PM (116.40.xxx.43)

    과거 나쁜 교사로 힘들었군요.
    토닥토닥
    위로할게요.
    .
    그런데 지금 교사는 아이들 언어로도 잘 혼 못 내요.

    그만 상처 잊고 밝게 사세요.

  • 11. ㅇㅇㅇㅇ
    '19.6.26 10:51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유발 하라리가 데이터를 컨트롤하는 기업들이 국가보다 거 큰 권력을 가지게 되며, 사람들을 파시즘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혐오, 허영, 욕망을 일부러 조장한다하죠. 볕젼전엔 남혐 여혐, 또 세대혐오더니 요즘은 공무원혐오 교사혐오네요.
    냉전시대같은 혐오하고 적으로 삼을 대상이 사라져서거든요.

  • 12. ㅇㅇㅇㅇ
    '19.6.26 10:53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불난한 시대에, 예전엔 하찮은 직업이었만 소시민들이 바라볼수 있는 안정적 지위인 공무워, 교사 혐오가 먹히는거죠.
    남혐 여혐이 먹히는것처럼.
    사람들을 혐오로 동요시키면 조종하기 쉽거든요 ㅎㅎ

  • 13. 저기요
    '19.6.26 10:53 PM (58.229.xxx.160)

    참 황당;;
    부럽네요

    정상적 댓글에 이런 무례한 답변 하시는 원글님 참 이상하십니다.

    2010년에 군대 간 사람에게 2019년 군대와 비교해사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2000년 군대랑 2010년 군대는 뭐 엄청나게 변했고요,
    저희 남편이 군대를 늦게 가서 2010년쯤 군대 있었는데 요즘에는 비슷한 군번끼리 내부반 쓰고, 장교들이 인터넷 댓글 달아주고 진짜 많이 변했어요.
    완전해졌다는 게 아니라 변했다고요.

  • 14. ㅇㅇㅇㅇ
    '19.6.26 10:54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불난한 시대에, 예전엔 하찮은 직업이었만 소시민들이 바라볼수 있는 안정적 지위인 공무워, 교사 혐오가 먹히는거죠.
    남혐 여혐이 먹히는것처럼.
    사람들을 혐오로 동요시키면 조종하기 쉽거든요 ㅎㅎ
    노인때문에 여자때문에 남자때문에
    공무원 교사때문에
    내가 불행한거야! 그들을 까는 나는 아름다워
    이게 혐오와 파시즘의 시작이라죠.
    그래야 글 클릭이 올라가고 유투브로 돈을벌고
    사람들 마음을 조종하고 기업과 권력은 돈을 벌거든요.
    보이지 않는 적을 세우지 않으면 보통사람들 조종하고 혐오조장이 불가능해요.

  • 15. ㅇㅇㅇㅇ
    '19.6.26 10:56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이젠 냉전도 없고 이라크도 없고
    지역감정도 빨갱이도 안먹히니까요.

  • 16. 몬스터
    '19.6.26 10:59 PM (175.223.xxx.50)

    일본이 10년전에 몬스터 페어런트 문제가 심각했어요.
    그 당시 30대,40대 부모들이 본인이 억압된 학교생활을 해서 학교를 믿지 못하고 변화된 학교를 모르며 자기주장만 강한 세대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는 말보다는 자기애를 더 강하게 여기며 또 경제불황으로 빈부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세금으로 고용된 교사, 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화풀이 대상으로 써서 교사 여럿이 자살했다고 하고 관련 보험상품이 많이 팔렸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도 교원에 대한 고소고발의 증가로 관련 보험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데요. 일드 몬스터 페어런트에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상황이 그대로 나옵니다. 학부모 심야전화 등등...

  • 17. 나는
    '19.6.26 11:01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나는 고용불안에 시달리는데 넌 왜 철밥통이야?
    여자주제에...라는 혐오...저도 자영업자지만
    참 찌질해보이는...

  • 18. 에휴
    '19.6.26 11:03 PM (175.223.xxx.135)

    이분 또오셨어 ㅠ
    참 안되었어요....교사 말고도 좋은 직업 많아요....ㅠ

  • 19. 불쌍해라
    '19.6.26 11:12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19.6.26 10:18 PM (110.70.xxx.65)

    가장 부러운건 교사들이죠..
    애들 패고 막말해도 어떠한 비판, 비난, 징계, 고소고발, 형사처벌도 없는집단이니 얼마나 좋겠어요?
    군대에서 고참이 후임패면 영창가는마당에
    교사들은 패도 욕해도 폭언해도 잘만 살잖아요

    19.6.24 9:14 PM (110.70.xxx.65)

    교사들이 싫습니다. 남자교사건 여자교사건.



    애쓰네요.

  • 20. 저 위에
    '19.6.26 11:17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복도에서 뛰는 거 제재했다고 고소한 저런 약먹은 듯한 부모 있는데 고소가 없기는요.

  • 21. ㅇㅇ
    '19.6.26 11:45 PM (27.176.xxx.107)

    이 사람 공무직이잖아요
    빽으로 학교들어가서 공무원대접해달라는 갓공무직
    '실무사'라고 부른다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니 본인들도 선생님이라고 안부르면 인권침해라는 그 분들

  • 22. ..
    '19.6.27 10:2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스승의날 까지 부럽나요
    색종이 꽃도 못받는데
    머가 부럽다는?
    자식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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