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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집에서 자기 엄마와 저희 엄마 험담을 그렇게 하더래요.

..... 조회수 : 9,368
작성일 : 2019-06-26 19:42:43
올케가 (저보다 6살 어림) 자기 엄마와 시어머니 험담을 그렇게 하더래요. 저희 엄마 올케에게 시짜 갑질도 안해요. 오면 맛있는것 해놓고 기다리시구요. 명절에 세배돈 하나 안 받으세요.
제가 봐도 저희 엄만 정말 착하세요. 내가 손해보더라도 남들 먼저 생각하고 욕먹을 행동은 안하시고, 너무 순하세요.
그리고 저희집도 어느정도는 살고요. 그런데 그렇게 험담을 하더라는데 저도 진짜 충격이에요. 전 나이많은 시누이인데 올케에게 꼬박꼬박 존대말하고 터치 하나도 없어요.
화가 나네요. 올케가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되고요. 결혼전에 집 얻는데 자기 집 근처로 해달라고 집을 사서 와도 그집은 여기가 저기가 어쩌고 불평 늘어놓고요.
IP : 27.119.xxx.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
    '19.6.26 7:44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올케네 모녀가 나눈 대화를
    어찌 그리 상세히 아세요?

  • 2. 올케가
    '19.6.26 7:47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험담한
    내용이 집을 구하는데 기대보다 낮은 금액으로 사준것에 대한건가요?

  • 3. .....
    '19.6.26 7:48 PM (221.157.xxx.127)

    남동생한테 난리치고 뒤짚어엎고 이혼을 시키시죠

  • 4. ㆍㆍㆍㆍ
    '19.6.26 7:48 PM (223.62.xxx.139)

    험담한 올케보다 그 말을 전한 사람이 더 나빠요

  • 5.
    '19.6.26 7:50 PM (121.167.xxx.120)

    실체를 알았으니 다행이네요
    험담 들은 사실 아는척 하지 마시고 올케에게 적당히 대충 대하세요

  • 6. .....
    '19.6.26 7:51 PM (27.119.xxx.10)

    험담한 내용은 그게 아니구요. 어떤 내용인지는 몰라요.
    남동생이 얼핏 들었데요.

  • 7. ㅇㅇ
    '19.6.26 7:53 PM (117.111.xxx.171)

    남동생이 가만히 있었어요?
    팩트로 나가야지요

  • 8. 어차피
    '19.6.26 7:54 PM (115.41.xxx.88)

    어차피 험담 들을거 뭐하러 명절때 용돈도 안 받고 아무것도 안 시키고 그래요?
    본전 생각 나게.

  • 9. ㅇㅇ
    '19.6.26 7:57 PM (14.38.xxx.159)

    남동생도 충격이라 누나한테 말한듯..
    원래 며느리는 남보다 못해요.
    잘해 줄 필요 없어요.

  • 10. ...
    '19.6.26 7:5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동생 진짜 좀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 여자는 떠나서요.... 여자형제가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일것 같구요.. 그걸 그래도 가서 고잣질하는거 좀 아니고... 막말로 원글님이 쓰신 글 처럼 정말 어머니랑 누나가 그런사람이면 그걸 그냥 듣고만 있었대요..??? ..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냐고. 저같으면 따질것 같거든요... 그리고 본가 어머니나 형제 한테는 그런 말 못할것 같구요...

  • 11. ...
    '19.6.26 7:59 PM (14.42.xxx.140)

    몰랐으면 좋았을것을 전해준 사람은 누구예요?
    모지리같이 같은 남편이 듣고 기분 상할거라는 알수
    있었을 텐데 시어머니 험담한 올케가 잘못이 크지만
    그자리에서 바로 잡거나 둘이 있을때 알아서 정리를
    할것이지 들어서 기분좋을리 없고 분란거리가 될게 뻔한데
    말전한 남동생(또는 오빠)에게 저라면 한마디 했을것 같아요. 그런말은 헤어질거 아니면 넣어두고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 12. ㅇㅇ
    '19.6.26 8:01 PM (49.142.xxx.116)

    남동생 등짝 후려치세요 지 엄마 욕을 하는 와이프를 누나한테 고자질 해요?? ㅉㅉ

  • 13. 정정
    '19.6.26 8:02 PM (14.42.xxx.140)

    모지리 같이 같은 남편
    ---> 모지리 같이 같은 공간에 있는 남편이

  • 14. ...
    '19.6.26 8:0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동생 진짜 좀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 여자는 떠나서요.... 여자형제가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일것 같구요.. 그걸 그래도 가서 고자질하는거 좀 아니고... 막말로 원글님이 쓰신 글 처럼 정말 어머니랑 누나가 그런사람이면 그걸 그냥 듣고만 있었대요..??? ..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냐고. 저같으면 따질것 같거든요... 그리고 본가 어머니나 형제 한테는 그런 말 못할것 같구요...그리고 어떻게 여자보는눈이 그렇게없었대요..ㅠㅠ

  • 15. ...
    '19.6.26 8:04 PM (175.113.xxx.252)

    남동생 진짜 좀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 여자는 떠나서요.... 여자형제가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일것 같구요.. 그걸 그대로 가서 고자질하는거 좀 아니고... 막말로 원글님이 쓰신 글 처럼 정말 어머니랑 누나가 그런사람이면 그걸 그냥 듣고만 있었대요..??? ..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냐고. 저같으면 따질것 같거든요... 그리고 본가 어머니나 형제 한테는 그런 말 못할것 같구요...그리고 어떻게 여자보는눈이 그렇게없었대요..ㅠㅠ

  • 16. ...
    '19.6.26 8:06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어머머. 이혼 시키셔야 겠어요.

  • 17. 뭐라고했는지
    '19.6.26 8:09 PM (61.82.xxx.207)

    원글님 글대로라면 시어머니 욕할게 없는분인데.
    뭐라고 험담을 했답니까?
    그 내용을 들어보고 남동생 통해서 잘못안거면 정정하고 오해면 이해시키고 서운한게 있으면 잘 풀어주고요.
    완벽한 사람 없으니 진짜 남들이 봤을때 고쳐야할점이라면 올케 앞에서 조심하려고 노력하시고요
    누구나 약점은 있는데, 험담할수도 있죠.
    원글님은 남 험담 한번 해본적 없는 인생인가요?

  • 18. ??
    '19.6.26 8:16 PM (27.35.xxx.162)

    자기 자식도 맘에 안들어 흉볼수 있고 많이 그러는데...
    시엄마는 맘에 드는거 하나라도 있으면 다행인거죠.
    욕할수도 있으나 그걸 전한 남동생이 미친거죠.
    원글이는 시엄마 욕 안해봤나요.

  • 19. 쯧쯧
    '19.6.26 8:16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엄마랑 험담하는 올케나 그걸 누나한테 쪼르르 일러바치는 남동생이나 똑같다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그런 남편하고 살려니 그러겠죠.
    누워서 침뱉기라 생각합니다.

  • 20. ...
    '19.6.26 8:28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노처녀 시누신가.

  • 21. ...
    '19.6.26 8:31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들 친구 만나면 시댁욕 엄청 하는데. ㅋㅋㅋ
    원글은 친구가 없거나
    노처녀 시누신가 보네요.
    그럼 당연히 이해 못하십니다~~
    달래 여자들이 시금치도 싫다고 하겠나요?

  • 22. 똑같
    '19.6.26 8:36 PM (69.255.xxx.91)

    자기 엄마는 좋은 시어머니라고 모든 시누들이 다 그러던데요. 만나면 시어머니가 밥 차리고 손님처럼 며느리 대하나요?

  • 23. ..
    '19.6.26 8:39 PM (175.116.xxx.93)

    그렇게 좋은데 뭘 험담하죠?

  • 24. 이혼 할건가보네요.
    '19.6.26 8:42 PM (211.210.xxx.20)

    아님 누나보이거나

  • 25. . .
    '19.6.26 8:42 PM (211.202.xxx.218)

    남동생 말 전한 뜻은 기분 나쁜 것도 나쁜 거지만 잘해줄 필요 없다는거죠. 솔직히 저런 사람들 있어요. 잘해줘도 복에 겨워서 감사할 줄 모르고 심보 나쁜.

  • 26. .....
    '19.6.26 8:43 PM (27.119.xxx.10)

    그러니까요.
    엄마가 밥 차리시고, 손님처럼 대해요. 아버지도요.

  • 27. ᆞᆞ
    '19.6.26 8:50 PM (175.223.xxx.246)

    만족을 모르는 올케인가 보네요
    그거 사람 말려 죽이는데
    남동생한테도 재산분할 안가게
    잘 지키라고 하세요

  • 28. 항상행복
    '19.6.26 8:53 PM (211.208.xxx.33)

    그런데 그렇게 좋은 시댁인데 어떤 점을 험담한거에요?
    그리고 남동생은 그 얘기른 전달한 이유가 뭐래요?

  • 29. 얼핏들었는데
    '19.6.26 8:58 PM (125.132.xxx.178)

    욕하는 내용인 줄 남동생이 지레짐작할 뭔가가 있나보죠
    하긴 얼핏들은 걸로 지레짐작한 내용을 누나한테 쪼르르 고자질하는 모지리와 그걸 또 받아서 설레발을 치는 모지리가 있으니 그 올케가 욕할 만 한가? 아님 두 모지리때문에 시모가 참 안됐다 뭐 이런 얘기했는지도....

  • 30. ...
    '19.6.26 9:00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남동생도 쇼크 먹었나보네요.
    아기 없으면 생기지 않도록 조심 하라고 하세요.
    저런 여자는 평생의 반려는 아닌거에요.

  • 31.
    '19.6.26 9:09 PM (222.110.xxx.86)

    자기 엄마랑 몰래 욕하고 그러지
    그걸 옆에서 몰래 들은 남동생이 집에 말 전하는게 젤 등신
    마마보이인가봄

    시누이들은 항상 우리엄마는 세상 없는 시어머니다
    이게 단골멘트

  • 32. ...
    '19.6.26 9:40 PM (175.223.xxx.113)

    저도 험담 내용이 궁금해요.
    대체 무슨 말을 한건지.

    원글이 말이 사실이라면
    올케는 거짓말을 했어야하잖아요...

    부인이 거짓말을 하는데
    그걸 듣고있는 남자, 이상하고요..

    저는, 제 친정엄마어 대해 남편이 거짓말로 험담하는 즉시,
    시비를 가려서 말 똑바로 하게 교육시켜 사람만들듯.

  • 33. ...
    '19.6.26 9:43 PM (175.223.xxx.113)

    제 시모가 거짓말 지어내서 제 험담을 했었는데,
    남편이 일시적으로 제 정신이었는지
    웬일로 시모 거짓말을 밝혀내고
    제발 아들 편안하게 살게 그만 좀 하시라고 한 이후로
    시모의 거짓말이 사라졌죠.

    아! 그 후로도 또 시모가 거짓공작질을 하는데
    남편이 나서서 해결했어요.

    올케가 거짓말을 지어내 험담을 한건지,
    팩트인지부터 시시비비를 가리시지요.

  • 34. ㅇㅇ
    '19.6.26 10:03 PM (223.38.xxx.48)

    남편 있는데서 남편 부모 욕하는 천한 것들
    잘 해주지 미세요.
    전해주라고 한거네요. 여기서 전해준 남편만 비난하는 것들도 같은 종자들입니다.
    악마 년들은 천사도 욕하고 다 욕합니다.

  • 35.
    '19.6.26 10:24 PM (117.53.xxx.54)

    원래 딸들은 엄마랑 시어머니 흉 잘봐요..

  • 36.
    '19.6.26 10:26 PM (117.53.xxx.54)

    그리고 시누입장에서는 엄마가 좋을지 모르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다르죠..
    친구가 시누가 자기엄마 착하다고 해서..그 입을 치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시누고.. 며느리인데 올케앞에서 엄마칭찬 안해요.. 걍 쟤는 남이고
    울 엄마 흉도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남동생은 중간에서 절대 말을 전하지 않아요.
    설사 와이프가 자기엄마 욕하는거 들어도 그 일을 누나나 본가 식구들한톄 얘기하지 않죠.

  • 37.
    '19.6.26 10:28 PM (117.53.xxx.54)

    지나가려다가

    제일 철 없는 사람은 남동생. 그 다음이 시누이..
    올케랑 장모는 남동생이 듣지 못하겠지 하고 말해서 조심성이 없는 스타일이나..
    흔하게 씹어요.

    둘이 잘 살면 되니 걍 모른척 하세요. 그리고 올케가 너무 돈 밝히는 여시타입이면
    엄마한테 조심하라고 하세요. 남동생한테 끝까지 재산주지 말라하고 돈에 관해서는 엄격하라고

  • 38. ::
    '19.6.27 2:17 AM (208.54.xxx.211)

    시집 무슨 욕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시집이 많이 기우나요?

  • 39. 최악집안
    '19.6.27 6:04 AM (112.187.xxx.213)

    얼핏들은말을 시누에게 전하는 남동생 ᆢ
    진짜 최악이네요

  • 40. 여기 며느님들
    '19.6.27 10:18 AM (211.220.xxx.198)

    원글님의 글에 입각해서...
    어쨌거나 남동생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이라 생각다 못해 누나한테 말한것 같은데
    여기 며느님들 댓글들...
    원글의 말 대로라면 크게 욕할게 없는 그런시어머니인데 그 며느리 이중성이 쪄는듯 하고,
    남동생은 아내의 그러한 태도의 원인 파악을 제대로 하고, 고쳐질 여지가 있을때까지 일단 피임은 꼭 하라고 하고싶네요.
    고칠수있으면 고치야 가정이 평화롭지않겠어요?.
    혹은 친정엄마 때문에 피해망상 으로 모든 어머니에 적대감을 가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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