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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 더러운 자식이 보기 싫어요.

방안치우는 조회수 : 7,112
작성일 : 2019-06-26 17:56:40
진심으로 얼른 커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짐승의 방같네요. 미친.........
IP : 223.33.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19.6.26 5:57 PM (218.145.xxx.231)

    방 때문만은 아니시죠?

  • 2. ..
    '19.6.26 5:58 PM (49.169.xxx.133)

    몰래 치워주세요..

  • 3. 진심으로
    '19.6.26 5:59 PM (223.62.xxx.199)

    방 때문만은 아니신 듯..

  • 4. ㅇㅇ
    '19.6.26 6:00 PM (49.142.xxx.116)

    이런 분들 많으시고 저도 아이 중학교때 이런 비슷한 글 써봤는데요.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이에요.
    그냥.. 내 취미거니 하고 치워줍니다. 어쨌든 내 집안이니깐요.
    싸우지 말고 그냥 치워주세요.
    자꾸 모이니 손댈수가 없어지는거지 하루에 한번씩 정리해주면 그닥 많이 치울것도 없어요.
    전 정리만 해줍니다. 바닥 청소 같은건 애한테 물티슈 같은 청소포로 닦으라 시킵니다.
    그건 하더라고요.

  • 5. 몇 살
    '19.6.26 6:00 PM (39.7.xxx.50)

    아들이 몇살인가요? ㅎㅎ

  • 6. ............
    '19.6.26 6:01 PM (210.183.xxx.194)

    저도 결혼전까지 제 방 잘 안치웠어요
    남편도 원글님이 청소 안하면 짐승의 방 비슷하게 하고 살거에요
    자식이니까 그래도 아량을.. ㅠ

  • 7.
    '19.6.26 6:03 PM (121.190.xxx.41)

    저희애도 그래요ㅠ 치우다치우다 지쳐서 일주일 만에 열어보니 침대위에 입더옷 세탁한옷 산처럼 쌓아놓고 바닥에 이불깔고 자요ㅠ 먹던것도 책상위나 방바닥에 버리고 초등부터 치우고 치우고 하며 점리하라 해도 대학 1학년인 지금도 그래서ㅠ 포기했어요ㅠ

  • 8. ....
    '19.6.26 6:05 PM (58.148.xxx.122)

    저희는 방치워야 용돈 줘요.
    한달에 한번 이라도 치우니까 좀 나아요.
    일이주 간격으로 조정하면 더 효과 있었을텐데

  • 9. ...
    '19.6.26 6:05 PM (175.223.xxx.123)

    전 제가 그래요
    혹시 이렇게 타고나는 병이 있는건가 생각들어요 요즘..
    진짜 못 치우겠어요 심각하게 자괴감 드는데 힘들어요

  • 10. 저도
    '19.6.26 6:12 PM (1.225.xxx.199)

    대학1년생 딸아이 ㅠㅜㅜㅜㅜ도대체 저렇게 안치우는게 이해 안돼요 ㅠㅜㅠㅜ
    어지르고 안치우는 dna를 어디서 물려받았는지 알아서 그런가 부아가 치밀어서 ㅠㅜㅠㅜㅠ
    평소엔 제가 늘 치워요. 좀 어질러졌다 싶으면 확 뒤집어서 정리를 하는데 이번엔 정말 해주기 싫어요ㅠㅜ입시생도 아니고 방학도 했으니 치우라고 며칠 종용했건만 대답만 막둥이처럼 하고 실천을 안해서 오늘 한소리 했네여 ㅠㅜㅠㅜㅜ
    방이 어지러우면 머릿속도 어지러워 할 일도 제대로 안되던데.....언제쯤 제 방을 제대로 정리정돈할 날이 올까요. 오기는 할까요. 한소리 하고난 후 괜스리 제 맘이 매우 심란하네요 ㅠㅜㅠㅜ

  • 11. 조용히
    '19.6.26 6:20 PM (110.70.xxx.70)

    방 문을 닫아요.
    방 밖으로 영역확장 못하게만 강력히 막으세요.
    저 어릴 때.. 울 아빠 방법ㅋ

  • 12. ...
    '19.6.26 6:20 PM (211.51.xxx.68)

    그냥 두고 방문 닫아둡니다.
    청소할때는 쓰레기만 치워줘요.
    가끔 짜증날때도 있지만 남의 나라다
    생각합니다

  • 13. ㅇㅇ
    '19.6.26 6:21 PM (223.62.xxx.226)

    짐승의 방...딸을 떠올리며 격공

  • 14. red
    '19.6.26 6:24 PM (110.9.xxx.145)

    제가 그런딸이었네요.. ㅠㅠ 결혼해도 정리하기 힘들긴하지만 나름 치우고 삽니다. 하지만 살림하기 쉽지 않네요.. 특히 냉장고 그때그때 비우는거 참 힘들어요

  • 15. 놔둬요~
    '19.6.26 6:27 PM (14.41.xxx.158)

    방 그까짓꺼 드럽다고 안죽자나요 발로 헤치면서 앉을자리 나오면 되는거죠ㅎㅎ 쨌튼 드러워도 편한 자기공간이구만

    걍 저방은 모르는 곳이다 하고 지나가세요~~ 언젠간 지가 치우니 못 견디면ㅎ

  • 16. 저희애만
    '19.6.26 6:30 PM (106.102.xxx.254)

    그런게 아니군요 ㅠㅠ

  • 17. 기숙사로
    '19.6.26 6:42 PM (218.237.xxx.16)

    떠났는데 집에 오는 날에
    와서 또 어질러요.
    원글님, 무섭죠?

  • 18. 그냥 놔두기가
    '19.6.26 6:43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안되는게 온가족이 사용하는 도구들이 그 방 어단가에 섞여서 찾느라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자면 체온계, 진통제, 밴드 같은 거, 가위나 드라이버 등 공구, 동생이랑 같이 입는 옷이나 양말, 가방....책 등이요. 없다고 다시 살 수도 없고 찾다보면 내 소중한 시간을 정말 쓸데없는 것으로 허비하는구나 싶은게 불화의 도화선이 되기 일쑤라서요 ㅠㅜㅠㅜ

  • 19. 그냥 놔두기가..
    '19.6.26 6:44 PM (1.225.xxx.199)

    안되는게 온가족이 사용하는 도구들이 그 방 어단가에 섞여서 찾느라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자면 체온계, 진통제, 밴드, 손톱깍기 같은 거, 가위나 드라이버 등 공구, 동생이랑 같이 입는 옷이나 양말, 가방....책 등이요. 없다고 다시 살 수도 없고 찾다보면 내 소중한 시간을 정말 쓸데없는 것으로 허비하는구나 싶은게 불화의 도화선이 되기 일쑤라서요 ㅠㅜㅠㅜ

  • 20. 그런자식때문에
    '19.6.26 7:07 PM (1.237.xxx.156)

    집을 보여줄 수 없어 전세 연장.ㅡㅡ

  • 21. , ,
    '19.6.26 7:10 PM (118.39.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도 그래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 평소에는 안열어 봐요.
    그러다 기분이 업되거나 하는날 청소 한번씩 해요
    나의 나라려니 무심할려해도 내집 소속이라 ;;

  • 22. , ,
    '19.6.26 7:13 PM (118.39.xxx.236)

    우리도 그래요
    날마다 봤다간 속터져 나갈거 같아서
    정신건강을 위해 평소에는 안열어 봐요
    기분 좋은날 한번씩 청소 해줘요
    남의 나라려니 하다가도 내 집소속이라;;

  • 23. ㅇㅇ
    '19.6.26 7:42 PM (125.180.xxx.21)

    초딩딸 방 상태가 ㅠ ㅠ 전 사진 찍어둬요. 지인들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모두 말을 못하더군요 ㅋㅋ

  • 24.
    '19.6.26 9:42 PM (118.222.xxx.21)

    미니멀리즘 알려주세요. 치울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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