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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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후 문제점
"난 모른다" "내 탓 아니다" "난 생계형 아니다"
1. 원글읽는데
'19.6.26 5:46 PM (14.33.xxx.174)왜 이리 답답해지죠?
제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자인데요..
앞에 두개는 해당이 안되는데, 마지막은 제 맘속에도 있어서 쉽게 때려치우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생계형이라 여기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늙어죽을때까지 내 힘으로 벌어서 당당하게 살아가려구요.2. 생계형이
'19.6.26 5:50 PM (175.120.xxx.181)아니다는 단점도 되지만 장점도 돼요
여유가 있으니까요
적은 월급에도 감사하고 독하지가 않아요
그러나 일이라는건 절대 잃지 않아요3. 돈 많은
'19.6.26 5:57 PM (115.41.xxx.39)집안 사람들은 다 해당되겠군요.
우리 호구조사해서 돈 좀 있는 집 사람들이 취업해서 생계형 아닌데 회사 다니면
원글 처럼 조리돌림 해봐요.4. ㅎㅎ
'19.6.26 6:10 PM (223.62.xxx.165)생계형 아닌건 뭐 그런가 보다 하는데 그걸 입밖으로 말하는 사람 솔직히 한심해보여요
특히 난 생계형 아냐 이런 말 입으로 하는 사람들이 직장에 더 목매던데요 ㅎㅎ5. 동의도 되고
'19.6.26 6:18 PM (110.70.xxx.70)미혼은 대부분 일이 1순위지만
재취업하신 경우
자녀나 집안 문제가 있을 때.. 일이 뒤로 밀리긴하죠.
오너 입장에선 아무래도 싱글에 비해
'이 일이 간절하진 않구나' 싶은 순간이있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가족케어에 대한 책임이 여성에게 많았으니.. 어쩔 수 없단 생각도 들어요.
감당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직장인지 아닌지에 따라
고용유지 여부가 갈리겠죠.6. 동의 안되요
'19.6.26 7:19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경단녀로 일해보니 예전 업무스타일이 나와요
원글님이 쓴것처럼 태도를 보였다면
첫직장에서도 저런 자세였을 가능성이커요
달라져야지해도 사람쉽게 변하지 않네요7. ...
'19.6.26 7:45 PM (124.54.xxx.225)경단녀 문제가 아니라 여자들 자체가 거의 자기는 가장이 아니니 딱 선그어 자기것만 하면 되고 조금이라도 자기 영역 아니거나 귀찮은건 안하려고 해요.
8. 글쎄요
'19.6.26 11:08 PM (112.151.xxx.45)평소 성격, 젊었을 때 일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까요? 완벽주의자도 있고 대충 때우는 사람도 있고. 단순한 업무어 급여도 낮고 직무에 있어 발전가능성도 없는 일을 하다보면 옛날 열정을 여기에 불살라야할 때도 있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