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기 직전입니다.
친구랑 차로 같이 갔다 반대 방향이라 저 혼자 지하철 탔는데
에어컨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네요.
가디건을 챙겼어야했는데 ㅜㅜ
홑이불 꺼내 덮으면 산도라이 소리듣겠죠?
한참 가야하는데 사람은 많고 짐이 있어 움직이지도 못하네요.
여러분은 혹시 지하철타시거나 영화관 가실 일 있을때 가디건 챙기세요.
머리가 시린데 후드가디건 챙기는게 나을것 같네요.
아무래도 오늘 감기걸리겠어요.
진짜 이불꺼내면 실검 1위는 나의 것
1. ㅇㅇ
'19.6.26 5:31 PM (49.142.xxx.116)사람 많은데선 에어컨 안틀면 더워죽어요. 그 사람 많은 중에도 얼기 직전이시라니 도대체 얼마나 틀었길래 그정도일지..
2. ...
'19.6.26 5:32 PM (116.36.xxx.197)지하철 앉는자리 중간쯤엔 냉풍이 안나와요.
3. ....
'19.6.26 5:33 PM (110.11.xxx.8)약냉방칸이 있을텐데요...자리를 옮겨보세요. 감기 걸리는 것보다 낫죠.
4. ㅜㅜ
'19.6.26 5:33 PM (117.111.xxx.252)짐만 아니면 약냉칸을 찾아가보련만
왜 지하철 탄다는 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여름엔 가디건 필수5. ..
'19.6.26 5:34 PM (106.255.xxx.9)근데 지하철에서 이불꺼내 덮는다고 상상하니 너무 웃겨서 빵터졌어요
6. 마침
'19.6.26 5:38 PM (59.12.xxx.142) - 삭제된댓글또 구매한 것이 이불.. ㅎㅎ
7. ㅋㅋ
'19.6.26 5:41 PM (182.218.xxx.45)옷이였으면 한겹더입었을텐데..
봉지속에서 홑이불 작게접어서꺼내면어떨까요
숄인냥 어깨에 살짝두르면ㅎㅎ8. 혹시
'19.6.26 5:42 PM (218.39.xxx.9)선글라스 있으심 끼시고 자연스럽게 숄인양 둘러보셔요. ㅎㅎ
색깔이뭐예요??9. ㅇㅇ
'19.6.26 5:44 PM (223.62.xxx.29)숄인양ㅋㅋㅋ더 웃겨요ㅋㅋㅋ
10. ...
'19.6.26 5:44 PM (110.70.xxx.58)살고 봐야죠 ㅎㅎ 덮어보세요! 실검은 제가 모니터링하겠습니다! ㅎㅎ
11. ...
'19.6.26 5:45 PM (117.111.xxx.252)인견이라 괜찮을것도 한데 제일 위에 있는 핑크도 아니고 꽃분홍은
걸치면 진짜 사진 찍힐듯
누가 물어보면 82회원이라고 해야징 헤헤
두정거장 남았여요.
손가락이 안움직임12. ...
'19.6.26 5:45 PM (220.75.xxx.108)저도 사람이 먼저다 외치고 싶네요. 살고 봐야지 않겠나요...
13. ㅇㅇ
'19.6.26 5:46 PM (218.155.xxx.76)무릎담요처럼 무릎에 덮으세요
14. ...
'19.6.26 5:47 PM (117.111.xxx.252)인견인데 그레이는 3만원 안팔리는 꽃분홍은 2만2천원에 샀어요.
제겁니다.15. 하필 이불
'19.6.26 5:47 PM (61.74.xxx.243)시험에 들게 하네요ㅋㅋ
16. ᆢ
'19.6.26 5:48 PM (59.187.xxx.186)살짝 꺼내서 팔만이라도 감싸세요
저는 그래서 긴팔 남방 꼭 챙겨 다녀요17. ‥
'19.6.26 5:49 PM (175.223.xxx.200)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ㅋㅋ 집에가셔서 따뜻한 차 드세용
18. ㅋㅋㅋ
'19.6.26 5:49 PM (175.118.xxx.184)원글님 넘 재밌어요. ㅋㅋㅋ
19. 이불
'19.6.26 5:49 PM (175.112.xxx.30)덮고 주변 모두에게 예쁘게 웃어보세요
그 라인은 자리는 모두 원글님의 것 !
편안하시길 ㅋ20. 이왕 덮는 거
'19.6.26 5:50 PM (59.12.xxx.142) - 삭제된댓글옆 사람이랑 같이 덮자고 해보세요.. 나만 죽을 순 없닼ㅋㅋㅋㅋㅋ
21. 덮으세요.
'19.6.26 5:52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저는 장바구니 꺼내서 무릎 덮었어요.
민폐도 아니고 진상도 아니에요.22. 나는나
'19.6.26 5:54 PM (39.118.xxx.220)인견은 덮어도 추워요. 좀만 참아봐요. ㅠㅠ
23. 저는 덮었어요
'19.6.26 5:56 PM (122.44.xxx.23)천 끊어온 거 꺼내서 발끝까지 곱게 덮었습니다.
24. 저같으면
'19.6.26 5:58 PM (1.255.xxx.102)아무렇지도 않게 꺼내서 무릎담요로 씁니다.
숄처럼 두르는 건 아님 사진 안 찍히실 거예요.
그냥 꺼내요. ^^v25. 아마
'19.6.26 6:03 PM (180.224.xxx.210)서 계신가 봐요.
그러면 아무래도 꺼내덮기 좀 그렇겠죠. ㅎ
저도 사람 눈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이라 벌써 꺼내서 팔에 감고라도 갔을 거예요.
간만에 재미있는 글이군요. ㅎㅎ26. dlfjs
'19.6.26 6:04 PM (125.177.xxx.43)그냥 둘러요 감기보단 나아요
27. 아 좋다
'19.6.26 6:05 PM (117.111.xxx.78)날씨가 포근하니 좋네요.
저 해동중이예요.
모두 가디건 잊지말아요.28. .....
'19.6.26 6:13 PM (14.50.xxx.31)이 언니...아무래도 수상한데...
패딩요정?..29. 싸게
'19.6.26 6:32 PM (1.225.xxx.199)사셨네요. 작년에 두 배 이상 비싸게 샀는데 ㅠㅜㅠㅜ
30. ㅋㅋ
'19.6.26 7:12 PM (125.177.xxx.105)해동중 ㅋㅋㅋ
31. ㄴㄱㄷ
'19.6.26 7:14 PM (117.111.xxx.175)사람이 먼저다...래...ㅋㅋㅋ
저라면 덮습니다. 살고 봐야죠..32. 수상해요
'19.6.26 7:41 PM (203.226.xxx.121)맞아요.
원글님 수상해요. ㅎㅎㅎ
혹시 스님가방님~???33. ㅋㅋ
'19.6.26 9:03 PM (211.107.xxx.57)ㅋㅋ
산도라인가요~~
상도라인가요~~
상상하니 넘 욱껴요.34. 쓸개코
'19.6.26 10:10 PM (118.33.xxx.175)원글님 댓글님들 단체로 재밌으시네요.ㅎㅎㅎ
스님가방님 보다 패딩요정님에 한표 ㅎ35. ㅋㅋ
'19.6.26 10:49 PM (222.109.xxx.192)원글도 공감
댓글도 공감
ㅋㅋ
장바구니 무릎에 덮는거 치마입을때 유용하겠네요
ㅋㅋ36. ㅋㅋㅋ
'19.6.28 8:20 PM (180.66.xxx.161)ㅋㅋㅋ말투가 패딩요정님 같은데..아니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