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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시험공부 방법 어떻게 바꿔줘야 할까요?

기말고사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9-06-26 17:27:32
일반고 다니는 고1남학생입니다. 성적은 중간고사때
반5등 나왔습니다.
일단 목표는 확실하고 꼼꼼하진 않지만 수행도 챙기고
교내대회도 나가고 수업중에도 열심히 손들고 대답하고 적극적인 편입니다.
중간고사때 망쳤다 생각했는지 시험후 자포자기 하다
앞등수 친구들 이길만하다 생각했는지
이번 시험으로 만회를 해보려고 지금 열심히 시험공부 하고 있고요. 어제도 두시간정도 저녁때 자고 일어나더니
밤 꼬빡 세우고 학교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을 보면 교과서도 안읽고
주로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만 보고 그걸 또
다시 색색깔로 노트에 옮겨 적고만 있어요.
어제도 밤새 그짓을....ㅜㅜ
지난 시험때도 교과서 읽어라 읽어라 해도 안읽고
시험 망치고 오더니 교과서를 봐야겠다 하더니
이번시험도 교과서 한번 안읽고 문제집도 한장도 안풀고 프린트 필기만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학기초에 산 통사 통과 국어 한국사 문제집이 그대로
있어요.
국어는 학원을 다녀서 인지 점수가 잘 나와요. 그런데도
문법 어렵다고 계속 국어만 쓰고있네요.
영어는 10년넘게 학원을 다녔어도 따로 내신공부를 안하니 80점대밖에 안나오던데 영어도 안하고 학원에서 해주는 내신대비만 하고요. 다했냐 물어보니 다했다고만...
이과목표인 아이가 수학과학점수도 잘 안나오는데
학원수업만 다녀올뿐 따로 안해요.
제가 교과서 읽으라하면 알아서 한다고 그러면서
밤새 잠도 안자고 필기만 예쁘게 하고 있으니
미치겠네요.
고1인데 아직까지 엄마가 개입한다고 뭐라고만 하지마시고 시험 한번한번이 중요한 일반고에서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09.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26 5:41 PM (221.153.xxx.251)

    우선 공부양이 적은듯요 그런 정리는 이미 해놨어야죠 지금쯤이면 문제집 몇권째 풀 시간이에요. 시험이 한주 남았는데요.
    전교권애들은 교과서 몇번 정독은 필수 문제집도 몇권은 기본으로 풀어요

  • 2. 고등
    '19.6.26 5:42 PM (222.232.xxx.35)

    님 아이랑 동학년에 성적은 비슷한데요, 그게 보니깐요.
    고등은 과목별로 프린트물로 수업이 진행되는거 같아요.
    중등때는 그래도 교과서 파고 들더니,교과서만 봐도 된다고 우기던 아이였거든요
    그런아이인데, 어제도 보니 고등와서는 사회,역사 공부라며 나눠준 프린트물 외우더라구요

  • 3. 고등맘
    '19.6.26 5:43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비교적 내신 잘 챙기는 고2 딸인데 교과서를 필수로 해요
    정확히 어찌 하는지 일일이는 모르지만 계획표보면 1번목록이 교과서 5회독이예요.(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계획표를 교과서 읽기
    프린트 읽기 문제집풀기 등으로 해놓고 항목옆에 동그라미로 횟수 표시하더라구요 수학 제외하고 내신은 교과서 읽기가 제일 기본이예요 프린트만 하면 구멍이 생겨요..운이 좋음 잘 나올수도 있지만 내신은 변별력때문에 정말 어이없는 곳에서 나올수 있기에 구석구석 봐줘야 점수가잘 나와요
    꼼꼼하고 찬찬하게 공부해야 되요..
    저희딸은 교과서에 프린트 내용을 옮겨 단권화 시키고 읽고 또 읽더라구요 암기과목은 10번가까이 읽는거 같아요..

  • 4. 1번님댓글에도움
    '19.6.26 5:44 PM (14.33.xxx.174)

    받고 갑니다.
    원글님 아이가 그래도 저희애보다는 열심히 하는듯 한데...
    공부양이 절대적으로 저희애도 부족하군요.

    문제집 1권도 제대로 안풀고 교과서, 쌤이 해준 프린트정도만 보고 시험을 치니..
    그거도 한번 겨우볼까말까...
    공부엉덩이좀 늘었음 좋겠네요. 성적도 더불어

  • 5. 고등맘
    '19.6.26 5:52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영어는 정말 달달 외우는 얘들이 1등급 받아요 아이학교는 교과서 2~3단원에 3개년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인데 그 수많은 지문을 외우는 얘들이 있어요 주관식 괄호쳐서 나오는데 변별력 준다고 정말 얼토당토 않은데서 내는경우도 많아요 소위..일부러 틀리라고 내는 문제...달달 외운얘들만 맞는거죠... 수학은 아이말로 평소어 토쏠리게 풀어야 시험때 따로 공부안하고 1등급 맞는거고. 통과 통사 한국사 모두 단권화시킨 교과서나 프린트를 읽고 또 읽고 해요

  • 6. 맞습니다.
    '19.6.26 6:12 PM (182.209.xxx.230)

    공부양이 적어요. 주중은 물론 지난일요일까지 학원에서 내신대비하느라 특히 수학학원에서 너무 붙잡아놔서 다른과목 공부할 시간도 없었고
    수행까지 하다보니 사실 차분히 교과서 읽을시간이 부족했어요. 가장 큰 문제가 국영수과 4과목 학원을 다니니 자기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네요. 제가 교과서 5회독 얘기를 팟캐스트까지 들려주면서 해야한다 했건만 결국 이런 상황이에요. 아무래도 저희아이 같은 경우는 고생은 고생대로 잠못자고 하면서 상위권은 힘들듯합니다.
    중딩때부터 달달 외우지도 않고 공부 다했다 했던 아이이니까요. 결국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고생만하고 좋은결과는 힘들겠네요

  • 7. ..
    '19.6.26 6:15 PM (211.36.xxx.72)

    아이가 나름 사교육 없이 시험공부방법 터득한건데요. 시험3주전부터 교과서를 질릴정도로 읽어서 어디에 뭐 있는지 알 정도로 읽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제 앞에서 줄줄줄 말할 정도로 알고 있어요. 그걸 즐기는듯합니다. 국어. 영어. 과학도 이해하고 통암기합니다. 중학교때까지는 슬슬 이해하고 시험봤는데 90점 정도 나왔고 고등때는 대학 가는 목표가 생기니 100점 완벽하게 받게 공부하네요..단 수학은 평소에 해요.

  • 8. ..
    '19.6.26 6:19 PM (211.36.xxx.72)

    아무것도 보지않고 도식화 할정도가 되면 자신있게 시험보러 가요. 그래도 실수로 틀리면 그건 신의 영역이니 낙심말라고 위로해줘요.

  • 9. 교과서
    '19.6.26 6:34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읽기는 지금부터 습관잡아주신 돼요
    기말은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시간이 부족해요 수행하고 학원가고 내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비슷해요 최상위권 얘들도 공부할시간 없다고 팔딱 뜁니다
    교과서는 1회독이 어렵지만 다음 공부로 나가는데 근간이 됩니다 한번 잘 읽어놓으면 다음회독은 빠르게 진행되고요
    생략이 많은 프린트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 안보던 얘들은 책보라구하면 시간없어서 안된다 소리부터 해요
    불안해 말고 지금이라도 최소 한번씩은 꼼꼼히 보라고 하세요 일주일정도 과목별로 한벅씩 체크하고 나머진 벼락치기 해야죠 뭐..벼락치기도 뭘좀 알고 하는거랑 허둥지둥 이것저것 보는거랑 달라요
    기말고사 2과목씩 보고 일찍 오잖아요.. 그날 생각보다 많이 볼수 있어요 교과서 보고 기본이 잡혀있어야 프린트 암기도 문제집도 풀수 있어요
    이번에 안되더라도 다음부터는 꼭 교과서를 시작으로 하라고 하세요

  • 10. 제가
    '19.6.26 6:38 PM (182.209.xxx.230)

    교과서도 여러번 읽으라하고 문제집도 풀어야한다고 옆에 디밀어도 꼼짝안해요. 잠을 못자고 시험스트레스때문지 온갖 짜증에 눈꼬리가 올라가서
    말도 못붙이고있어요. 답답할 노릇이네요.
    잘하는 친구들은 교과서 줄줄줄 외우고 도식화할정도로 외우는 경지인데 저희아이는 죽어도 방법을 바꾸지않는 이상 평생 못따라잡을듯 하네요

  • 11. 알마덴
    '19.6.26 6:52 PM (116.39.xxx.132)

    댓글들 도움많이 됐습니다

  • 12. 산돌꽃돼지
    '19.6.26 7:07 PM (121.129.xxx.21)

    저장합니다

  • 13. 극단적방법
    '19.6.26 7:20 PM (182.212.xxx.141) - 삭제된댓글

    한두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밀려나는 경쟁 치열한 학교 다녔던 딸아이가
    효과적이라고 해서 썼던 방법은

    영어의 경우
    교과서를 여러부 복사해서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화이트로 칠해놓는 거예요
    시제, 전치사, 관계사, 주제문 등등.. 다양한 버전으로 대여섯부 만들어요.
    빈칸 채우기 문제집인 셈이죠.
    완벽히 채울만큼 교과서를 암기하고,
    주요 문법은 따로 문법만 정리해놓은 문제집이나 수능기출문제집의
    해당 문법 파트를 모두 풀어요.
    이정도 공부하고 나면 학원에서 주는 시험대비 문제집을
    엄청난 속도로 풀어내고 정확도도 매우 높아요

    암기과목은 단원 소제목만 보고 칠판에 판서하며 설명해요
    막힘없이 원리부터 술술 설명할 정도면 성적이 잘 나오더라구요

  • 14. ...
    '19.6.26 8:06 PM (1.238.xxx.30)

    공부방법 저장합니다

  • 15. ....
    '19.6.26 9:3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16. 어머
    '19.6.26 10:12 PM (180.69.xxx.242)

    댓글들 감사합니다!
    공부 갈피 못잡는 중등아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ㅜㅜ

  • 17. ..
    '19.6.26 10:46 PM (27.163.xxx.131)

    판 열어주신 원글님,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늘 공부 다했다고 하는 중3 보여줘야겠어요

  • 18. ...
    '19.6.26 11:04 PM (1.241.xxx.78)

    중간고사 망치고 아직도 정신 못차린 고1 아이에게
    보여주려고요.
    학습량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아이가 안하니 안타깝기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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