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디오 어떤 거 들으세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9-06-25 12:16:53
김신영 듣다가 탁한 목소리가 싫어서 이수지 잘 듣고 있었는데
그만 두나 봐요. 왜 그만 두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뭐 다른 일이 넘쳐서 그만 두는 거 같지는 않던데...

전현무 하는 거 듣다가 노홍철까지는 들었는데 이상하게 김제동은 싫어서
박은영으로 넘어 왔거든요. 박은영도 처음엔 별로였는데 김영철 목소리도 별로라
박은영 듣고 있고요..이현우는 괜찮은 듯 하다가 음악이 별로다 싶을때가 있어
다시 정지영으로 넘어갔어요. 그런데 정지영 라디오는 음악은 좋은 편인데...
정지영씨는 친하게 이야기 하는 듯 하는데 전 뭔가 꾸밈이 느껴져서 좀 거리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나서는 이루마 듣기 좋았는데 김현철은 자꾸 예전에 4시에 하던 느낌이라
박명수 듣다가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는 시간 되면 4시에 붐이 하는 거 듣고...
붐은 참 기운이 넘치고 흥이 있어서 좋아요. 기운을 북돋아 주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나서는 배철수 듣는데...배철수 할때쯤이면 아이들이 와서 초반만 조금 듣다가
마는 경우가 많아요.

암튼 오래 잘 하던 DJ가 그만 두면 참 친했던 직장동료가 그만 두는 것처럼 허전하고
서운하고 그러네요. 이수지도 그냥저냥 밝고 착한 동생 느낌이 나면서 좋았는데...
그만 둔다고 하니 괜히 아쉬워서 수다 떨었어요.^^
IP : 128.106.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
    '19.6.25 12:21 PM (211.224.xxx.14)

    저는 낮에하는건 잘 안듣고 존박하는거 듣곤했는데 곧 하차한다네요. 계속 노래는 하겠지만 뭔가모르게 엄청 서운해요ㅜㅜ

  • 2. ...
    '19.6.25 12:21 PM (121.165.xxx.164)

    오전에서 오후까지는 클래식라디오 고정으로 듣고요, 그냥 클래식이 좋아서요
    팟빵으로 에헤라디오 듣는데 잼있어욬ㅋ
    최욱 들으려고 들었는데 안영미가 하드캐리 ㅋㅋㅋㅋㅋ 안영미때문에 최욱이 웃겨 죽을라 함 ㅋㅋ
    역시 코메디언은 다르다고

  • 3. .....
    '19.6.25 12:29 PM (211.226.xxx.65)

    아무리 들은건 없어도 에헤라디오는 못듣겠어요

  • 4. 저도
    '19.6.25 12:37 PM (112.169.xxx.37)

    에헤라디오는 못들어주겠어요

  • 5. ...
    '19.6.25 12:38 PM (220.116.xxx.169)

    저도 이수지 좋아하는데 그자리 정은지가 온대서 깜짝 놀랐는데, 혹시 임신해서 좀 쉬려나 혼자 생각해봤어요.
    그렇다면 아쉬워도 할 수 없지 했어요
    전 그냥 이현우부터 박명수, 이수지, 미스터 라디오, 이금희까지 그냥 쭉 켜놓고 있어요
    듣는다기 보다는 그냥 배경음악처럼...

  • 6. ...
    '19.6.25 12:49 PM (180.69.xxx.80)

    지금 양파가 진행하는 거 들어요,,

  • 7. cottonball
    '19.6.25 1:01 PM (59.6.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라디오를 일상 중 BGM처럼 틀어놓고 지내서 이런 수다 반갑네요. ^^

    7시-9시: CBS 여성 디제이이고 누군지 모르겠는데 ㅎㅎ 기상정보 같은 기본적인 정보 외엔 말이 많지 않고 음악이 듣기 편해서 틀어놔요.

    9시-11시: 역시 CBS... 강석우씨가 진행하는 클래식이랑 또 누군지 모를 여성 디제이의 영화음악... 다 음악이 너무 좋답니다.

    12시-2시: 김신영씨가 저는 너무 재밌어서 주로 점심 준비하고 먹으면서 듣구요.

    2시-4시: CBS 한동준씨 진행하는 팝송... 역시 시끄럽지 않아 좋아요. 초대손님 같은 거 거의 없구요. CBS 특성이죠.

    4시-6시: KBS클래식 채널, 이 시간대 음악 참 좋아요. 정통 클래식은 아니고 듣기 편안한 감성 클래식과 국악

    6시-8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중학교 때부터 이 시간대는 항상~

    그러다가 밤 늦게까지 있게되는 날은 MBC 정승환이 진행하는 거랑 배캠에 나오는 음악작가분이 진행하는 프로까지 듣습니다.

    저는 라디오 음악소리가 집안의 빈 공간을 부드럽게 채워주는 것 같아 참 좋아해요~ㅎㅎㅎ

  • 8. 저도
    '19.6.25 1:03 PM (125.191.xxx.148)

    Cbs 오래 듣다가 ..낮 부터 하는 선곡이 맘에 안들어서..
    찾다가 이현우 라디오 부터 쭉 들어요 ..
    선곡이 좋고 박명수 는 한시간 하는데 너무 웃겨서 ㅎㅎ
    이수지도 좋던데 갑자기 그만둔다길래 저도 궁금..

  • 9. cottonball
    '19.6.25 1:05 PM (59.6.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라디오를 일상 중 BGM처럼 틀어놓고 지내서 이런 수다 반갑네요. ^^

    7시-9시: CBS 여성 디제이이고 누군지 모르겠는데 ㅎㅎ 기상정보 같은 기본적인 정보 외엔 말이 많지 않고 음악이 듣기 편해서 틀어놔요.

    9시-12시: 역시 CBS... 강석우씨가 진행하는 클래식이랑 또 누군지 모를 여성 디제이의 영화음악... 다 음악이 너무 좋답니다.

    12시-2시: 김신영씨가 저는 너무 재밌어서 주로 점심 준비하고 먹으면서 듣구요.

    2시-4시: CBS 한동준씨 진행하는 팝송... 역시 시끄럽지 않아 좋아요. 초대손님 같은 거 거의 없구요. CBS 특성이죠.

    4시-6시: KBS클래식 채널, 이 시간대 음악 참 좋아요. 정통 클래식은 아니고 듣기 편안한 감성 클래식과 국악

    6시-8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중학교 때부터 이 시간대는 항상~

    그러다가 밤 늦게까지 있게되는 날은 MBC 정승환이 진행하는 거랑 배캠에 나오는 음악작가분이 진행하는 프로까지 듣습니다.

    저는 라디오 음악소리가 집안의 빈 공간을 부드럽게 채워주는 것 같아 참 좋아해요~ㅎㅎㅎ

  • 10. 익숙해 질만하면
    '19.6.25 1:41 PM (1.241.xxx.7)

    그만두네요 ㅜㅜ 이수지 좋아하는데 왜 그만두나요? 진행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요ㆍ

    저도 이현우부터 쭉 틀어놔요ㆍ 이금희까지요~
    그냥 저냥 무난하고 재밌어요ㆍ그나저나 이수지 디제이 평생하고 싶다더니 왜 그만둘까요‥ ㅜㅜ

  • 11. ..
    '19.6.25 1:58 PM (118.221.xxx.32)

    라디오 프로 감사합니다

  • 12. 출퇴근만
    '19.6.25 2:33 PM (211.46.xxx.173)

    듣는데, 저도 전현무 노홍철 듣다가 김제동은 정말 듣기 싫어서 박은영 듣다가 클래식 93.1 들어요.
    퇴근은 CBS 유영석 들어요. 유영석 목소리 좋고 센스있고, 올드 팝 좋네요. 4시-6시 유영석 추천.

  • 13. 이를 어쩔
    '19.6.25 3:00 PM (211.184.xxx.96)

    저는 50대
    김제동 하나만 듣네요
    푸하하하하 ~~

  • 14. 극혐
    '19.6.25 4:48 PM (211.226.xxx.65)

    김제동 푸하하하핳하~

  • 15. ㅡㅡ
    '19.6.25 5:21 PM (211.187.xxx.238)

    저도 꿈꾸는 라디오 밤에 진행하던 양요섭이 군대 간다고
    그만둔다고 했을 때 눈물 나왔어요 ㅠㅠㅠ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매일 밤 만나던 친구가 영영 사라지는 느낌....

  • 16. 전요
    '19.6.25 8:16 PM (115.20.xxx.151)

    전현무 넘넘 재밌었는데 ㅜ
    이후 좀 방황하다가 김영철 들어요.
    아침에 켜놓고 애들 깨우고 준비하는데
    김영철의 넘치는 에너지땜에 힘이 나네요.
    이후에 정지영.
    여긴 곡 선정이 정말 탁월.
    선곡 땜에 두시간 들어요.
    그리구 6시까지 kbs 클래식 프로.
    특히 2시 명연주 명음반 좋아해요.
    그리구 최애 배켐.
    철수아저씨 최고!
    영화음악까지 듣고 라디오 끝~

  • 17. 원음방송
    '19.6.25 10:07 PM (1.241.xxx.163)

    평일오후 4-6시 원음방송 오후앤뮤직
    팝부터 제3세계음악까지 차분한 거 좋아하심 함 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083 고유정 20만명 넘었나요..제주경찰서장 감싸주기 심하네요 9 .. 2019/06/25 2,049
945082 3년 영어공부를 했음에도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우리아이느 구멍은.. 7 돈워리 2019/06/25 2,807
945081 롯데마트에서 아이스크림 배송 시켜보신 분 5 ㄴㄱㄷ 2019/06/25 1,238
945080 중학교(남녀공학) 앞에서 캐스팅?? 10 ㅡㅡ 2019/06/25 2,693
945079 알바얘기가 나와서 시작하는 말 못난이사진죄.. 2019/06/25 724
945078 야만적 조리돌림 이란게 뭔가요? 9 ... 2019/06/25 2,741
945077 실비보험 정신과진료 본것도 될까요? 4 궁금 2019/06/25 2,356
945076 아이공부 언제까지봐주면 좋을까요? 2 2019/06/25 1,204
945075 무서운 글이에요-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jpg 98 MBC스페셜.. 2019/06/25 39,385
945074 장애인 석에 그냥 주차하는 미친것들 12 Wkwm 2019/06/25 2,317
945073 위경련.. 저 좀 살려주세요 24 ........ 2019/06/25 5,565
945072 언니가 갱년기에요 도움되는 약 있을까요 9 갱년기 2019/06/25 3,020
945071 역대정부 최초로 625참전유공자 청와대오찬 3 최초라니 2019/06/25 938
945070 은근슬쩍 터치하는거 불쾌한데 5 .. 2019/06/25 3,059
945069 내가 늙은 꿈과 죽기 직전의 느낌을 느낀 꿈 해몽? 2 여름 2019/06/25 1,708
945068 요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7 ... 2019/06/25 2,518
945067 우체국 총파업 SNS 반응 4 ... 2019/06/25 2,518
945066 라식 렌즈삽입술 부작용 있으신분 계세요? 12 ... 2019/06/25 4,154
945065 에브리봇.. 문턱 넘을 수 있나요? 쓰시는 분들 플리즈~~ 14 ... 2019/06/25 3,237
945064 대전 탄방 홈플러스는 언제 생겼나요? 11 탄방 2019/06/25 972
945063 비타민 직구 세금 문의 6 비타민 2019/06/25 1,173
945062 남의집 에어콘 트는소리 스트레스.. 5 2019/06/25 2,557
945061 모발 굵어서 스트레스 받는 분 있나요 6 모발 2019/06/25 1,732
945060 안 먹는 음식 몇가지인가요? 14 골고루 2019/06/25 2,616
945059 어버이날 용돈 18 10만원 2019/06/25 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