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리나는 성격의 남편ᆢ
남편이 ᆢ
~저녁먹고 산책가자
~오늘 몸살나서 안돼
1분후
~찹살떡 사줄게 가자
~아니
1분후
~팥빙수 사줄게 가자
~아니
1분후
~어서먹고 가자
~아니
1분후
~천천히 걸으면 돼ㆍ가자
~아니
ㆍ
ㆍ
ㆍ
그런식으로 밥 몇숟가락 먹고 얘기하고ᆢ계속 쪼릅니다
같이 밥먹던 대학생 아들이
엄마 정신병 안걸리는거 대단하다고 웃네요
그러고 나서 안방에와서 또 가잡니다 ㅠ
들고있던 효자손으로 머리를 내리쳐버렸어요
제 성격이 워낙 무든해서 화안내는데 정말 진저리나게 합니다
제가 그렇게 버릇들인게 아니고
가끔 나오는 태생적 성격인듯 해요
1. ..
'19.6.25 1:32 AM (110.70.xxx.230)강하게 표현하세요.
원래 그런 성격인거 알면
한번 얘기할때 강하고 확고하게 하세요2. 그런데
'19.6.25 1:3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매번 부정적으로 반응하세요?
3. 시어머니
'19.6.25 1:35 AM (112.187.xxx.213)시댁가면 시어머님이 계속 아버님께 소리지르세요
그래도 꼿꼿이 아랑곳 않고 똑같은말 반복하시더라구요
제 남편도 그러네요
강하게 소리치면 1분후 똑같은소리 또 합니다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요4. 갈수있을땐
'19.6.25 1:36 AM (112.187.xxx.213)응~하고 가면 되구요
본인은 가고싶은데 제 반응이 부정적일때 계속되는거죠ㅠ5. 눈똑바로보고
'19.6.25 1:40 AM (112.187.xxx.213)처음에는
눈 똑바로보고 안된다~다시얘기하면 화낼꺼야~라고해도
1분후 다른식으로 돌려서 또 얘기합니다6. 후
'19.6.25 1:41 AM (211.206.xxx.180)답답하시겠어요.
초등 조카가 엄마한테 저러고 있던데
제가 옆에서 질려서 언니를 쳐다보니
목표 몰입형이라 계속 같은 생각만 하는 거라고 하던데.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다지만
성인은 왜 그러는 건가요..7. ㆍㆍ
'19.6.25 1:48 AM (1.245.xxx.66)혹시 남편분 막내아니신가요?
저희남편도 저런스타일인디 막내ㅠ8. ..
'19.6.25 1:49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성인adhd 같아요
9. ..
'19.6.25 1:56 AM (180.230.xxx.161)초등 우리아들같네요ㅜㅜ
10. 자폐아닌가요?
'19.6.25 3:17 AM (93.82.xxx.8)아스퍼거?
옆에 사람 돌아버리죠. 강박증인지 꼭 지 멋대로 해야 하는거.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는지.11. ..
'19.6.25 4:26 AM (14.63.xxx.19)정상 아닌거 같은데요?
12. ㅎㅎ
'19.6.25 4:35 AM (49.196.xxx.182)정신병이죠 뭐.. 나이 먹어서 혼자하면 될 것을
13. 근데
'19.6.25 5:17 AM (175.123.xxx.2)남편이 산책가자는데 왜 안가나요.
저녁먹고 산책하면 좋지,않나요
매번,거부하는,건가요
남편만,이상한 시람 만드는건 아닌가요14. 윗님아
'19.6.25 5:18 AM (93.82.xxx.8)몸살나서 안된다잖아요.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15. 근데님과
'19.6.25 5:32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이 타인 복장터뜨리기 맞짱뜨면 누가 이길까 그것이 알고싶다.
.16. ㅇ
'19.6.25 6:02 AM (222.110.xxx.211)저는 그래도 원글님이 부럽네요.
임신때 빼놓고 저녁에 산책간적이 손에 꼽아요.
날씨 좋아 산책가자면 헬스클럽으로 운동가자고 합니다.
코드가 안맞아요ㅠ17. 이런걸 보믄
'19.6.25 6:1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여자가 잘해야 함.
애 기르는 여자 성격이 또라이니까
자식도 그러잖아.
콩 심은데 콩이 남.
팥이 안나고.18. 210
'19.6.25 7:20 AM (211.205.xxx.62)또라이구나
19. ㅇㅇ
'19.6.25 7:44 AM (118.40.xxx.144)매번 저러면 애도 아니구 짜증나시겠어요
20. 끙
'19.6.25 7:49 AM (222.235.xxx.154)82오면 아스퍼거 아닌사람없음..
어지간히 가고싶었나본데 그냥 아니하지말고
좀 어르고달래보던지..
울엄마가 뭐든 타협없고 중간지점없고 하고싶을때만하고 하기싫을때는 전혀안하는 성격이라 저 자라면서 상처마니받았는데.
남편이 옆집여자랑 산책을 가겠어요 어쩌겠어요.
적당히 맞춰주기도하면서 사는거예요..참..
아들도 거기다가대고 정신병안걸린게 다행이라니..
자식이 아빠를 저렇게생각하는것도..어휴21. ..
'19.6.25 8:03 AM (14.52.xxx.25) - 삭제된댓글몸살 났는데 무슨 산책이에요 약은 못사올 망정..
22. ..
'19.6.25 8:03 AM (14.52.xxx.25)몸살 났는데 무슨 산책이에요 약은 못사올 망정.. 달래기까지 해야 하나요?
23. ..
'19.6.25 8:06 AM (118.43.xxx.18)저는 효자손으로 머리를 내리쳤다는 대목에 소름이 끼칩니다. 남녀 바뀌면 진단서 떼라고 난리 났을걸요.
원글님 안의 폭력성이 무서워요24. 미쳐부러
'19.6.25 8:43 AM (182.228.xxx.47) - 삭제된댓글저는 시어머니가 저래요.
저 진짜 돌아버려요25. 효자손ㅋㅋ
'19.6.25 8:52 AM (223.38.xxx.113)원글님의 폭력성이 무섭다니요~
부처님이 오셔도 머리통 때렸을거 같아요ㅎㅎ26. 헉
'19.6.25 10:04 AM (119.197.xxx.183)머리를 때린게 웃을 일인가요?
27. Nn
'19.6.25 10:15 AM (27.176.xxx.203) - 삭제된댓글전 원글님 무서워요
남편 분 심하긴하지맘 머리맞을정도늠 아니예요28. 헐
'19.6.25 11:48 AM (221.149.xxx.183)남편 두둔하거나 부럽다 하는 분들은 진짜 공강능력 제로.
29. 미쳤나봐
'19.6.25 12:26 PM (93.82.xxx.8)몸살나서 산책가기 싫다는데
그걸 어르고 달래요?
싫으면 싫은거지.
산책 왜 혼자 못해요? 금치산잔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4962 | 제가 꼰대 인가요? 22 | 맘 | 2019/06/25 | 3,998 |
| 944961 | 모공크기가 줄기도 하네요? 헉 7 | .... | 2019/06/25 | 5,501 |
| 944960 |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거에요? 17 | 안돼 | 2019/06/25 | 3,054 |
| 944959 | 새해 목표가 영어 공부인 분들 계시죠?2 2 | ♡ | 2019/06/25 | 1,037 |
| 944958 | 지인 아이가 홍대 공대갔는데 공부 어느정도 한거애요? 92 | 몽당연필 | 2019/06/25 | 19,228 |
| 944957 | 전지현은 광고컨셉이 왜 항상 똑같나요? 22 | .. | 2019/06/25 | 4,528 |
| 944956 | 볼만한 예능이 없어서 캠핑클럽 기다리고 있어요 3 | ........ | 2019/06/25 | 835 |
| 944955 | 어제 합성섬유 냄새글을 보고.. 3 | 티셔츠 | 2019/06/25 | 1,974 |
| 944954 | 밤에 자는데 남편이 아프게 누르는 느낌 10 | 무겁다 | 2019/06/25 | 6,958 |
| 944953 | 영국날씨요~ 1 | 기운내자 | 2019/06/25 | 834 |
| 944952 | 시어머니 음식 받기 싫다는 글에 며느리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 15 | hh | 2019/06/25 | 5,816 |
| 944951 | 하수구 트랩 설치시 | 베리 | 2019/06/25 | 813 |
| 944950 | 한국어교원자격증..? 혹시 따신 분 계신가요? 2 | 뭐지 | 2019/06/25 | 2,019 |
| 944949 | 저까지 히라가나 강제로 외우네요 ㅜ 9 | 아윽 | 2019/06/25 | 2,121 |
| 944948 | 집에있는 곡물가루로 맛사지했더니 효과 바로 나네요 6 | .... | 2019/06/25 | 2,739 |
| 944947 | 국산 도토리 묵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4 | 도토리 묵 | 2019/06/25 | 1,601 |
| 944946 | 백수가 바깥 외출하는것이 욕먹을 일인가요? 19 | 레몬콜라XD.. | 2019/06/25 | 3,690 |
| 944945 | 시댁 입장에선 이게 화날 일인가요 34 | ... | 2019/06/25 | 7,996 |
| 944944 | 찢어만든 보리굴비 드셔본 분~ 4 | 엘레핀 | 2019/06/25 | 1,296 |
| 944943 | 준비물 챙겨준 적 없대요 34 | 아이 | 2019/06/25 | 4,387 |
| 944942 | 주말부부 전 힘드네요..ㅠ 14 | ... | 2019/06/25 | 5,150 |
| 944941 | 동향집 29도 13 | 정동향집 | 2019/06/25 | 2,510 |
| 944940 | 이연복 셰프가 너무 멋지게 보이면 제가 좀 이상한거죠? 20 | ㅇㅇ | 2019/06/25 | 4,012 |
| 944939 | 외국에서 온 5세 아이들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6 | 속답답한 할.. | 2019/06/25 | 1,171 |
| 944938 | 괴롭히는 아이 엄마가 학년대표일 경우 ! 1 | 중1 | 2019/06/25 | 1,3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