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의 ADHD를 늦게 발견하신분 계신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5,150
작성일 : 2019-06-24 15:18:39
초등4학년에 아들이 너무 하지마라해도 해버리고

학습적으로도 암기가 안되고

집중을 잘 못하고 그래서 혹시나 싶어 대학병원가서 검사했는데

뭐 아니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인정욕구가 많아서 관심받고싶어한다고 하셨구요.

지금은 중1인데요.



학원수업이 두시간이면 앉아있고 수업에 참여하지만

몰입을 못해요,

시험칠때도 항상 노력한거에 비해서 성적을 못받구요.

문제를 다 안읽는것같아요.

이제 중1인데요.

짜증 심하고 정신연령도 좀낮고 심하게 먹는거 좋아하고

전혀 점잖치가 않아요.

가끔은 애가 밝아서 그렇지 싶다가도 그래도 이렇게 돌발행동을하고

가끔 말도 생각없이 해버리거든요.

가끔은 좀 문제가 있어보여서 이번 여름방학에 검사예약하고

상담지는 오늘받아왔어요.

초1,초4에 애가 친구랑 트러블이 있고 암기힘들고 저를

너무 화나게 눈치없이 행동할때가 많고 그래서 검사했을때

ADHD는 다들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크면 나아지겠지싶었는데 그대로예요.

지금은 매일 당부하거든요 좀 찍히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구요

일단 곧 다시 검사해볼텐데요

혹시 경계선이면 아니라고 하시기도 하나요?

늘 애때문에 걱정입니다
IP : 39.7.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4 3:20 PM (118.38.xxx.80)

    경계선이거나 아이나 엄마가 솔직하게 살문 안해도 아니라고 나와요

  • 2. ..
    '19.6.24 3:21 PM (118.38.xxx.80)

    설문 수정해요.....

  • 3. ㅇㅇ
    '19.6.24 3:25 PM (223.62.xxx.32)

    Adhd 밎는 것 같아요.
    제 아이가 그런데 좀 늦되는 경향도 있구요.

  • 4. 원글
    '19.6.24 3:27 PM (39.7.xxx.123)

    그럼 학교생활은 어떠했나요?

    그리고

    치로가 되었나요?

  • 5. ㅁ.ㅁ
    '19.6.24 3:31 PM (49.196.xxx.148)

    치료 없구요, 뇌 회로가 잘못 되 있어서..
    관리방법은많는 데 82에 검색 해보세요
    제가 여러번 답글 달았어요

  • 6. 에고
    '19.6.24 3:33 PM (211.36.xxx.195)

    이제시작일건대요
    많이 힘들어요
    증상으론@같아요
    검사다시해보셔도 결국은 약으로 애 누르는건데 ㅠ
    학교생활하게끔 약밖에답없어요
    이제사춘기옴 진짜 애 잘보세요

  • 7. 애효
    '19.6.24 3:38 PM (112.151.xxx.95)

    Adhd는 완치가 없답니다. 그냥 자폐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자폐도 치료한다고 정상되지는 않지요

  • 8. 알죠내맘
    '19.6.24 3:45 PM (58.230.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adhd가 있다는걸 결혼하고 남편이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 9. ㅁㅁㅁㅁ
    '19.6.24 3:48 PM (119.70.xxx.213)

    에효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네요
    전 검사해본적은 없어요
    근데 항상 머릿속에서 맴돌아요

    충동성이 강해요..
    남에게 피해입힐 정도는 아닌데
    add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중학생이 되면 이미 늦다고는 하더라구요.

  • 10. adhd
    '19.6.24 3:49 PM (211.36.xxx.153)

    양상이 확연한 전체 10%정도는 그자리에서 진단을 내리지만 나머지 90%는 쉽게 진단을 못내리는 아니 안내리는거 같아요.
    눈에 보이는 외상이 아니다보니 섣불리 진단내렸다가 책임질 일 생기면 원망들으니까 진단을 회피하거나 장기간 보류하는 의사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adhd 아니라고 우울증 약만 디립다 처방해준 무책임하고 실력없는 의사와 심리상담가 때문에 시간과 돈낭비 등 여러모로 낭패를 당했는데 유명의사한테 갔더니 adhd로 본다는 소견을 받았어요 진짜 실력없고 치료비만 챙기는 무책임한 의사와 상담사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

  • 11. ...
    '19.6.24 5:02 PM (124.50.xxx.215)

    대학생 된 큰 딸아이가 초등 1학년 때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약을 한두달 먹였는데 약에 도저히 적응을 못해서 중단했어요. 좀 조용한 adhd였는데, 머리속은 자기만의 세계로 충만했었죠. 약간 사회성 떨어지고요...
    그럭저럭 인서울 해서 아주 평범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냥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더니 평범해지더라구요...
    저는 약을 안먹이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12. --
    '19.6.24 6:15 PM (14.42.xxx.69)

    adhd 약 먹이지 마세요.
    부작용도 많고 치료도 잘 되지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777 국회정상화 불발 3 .. 2019/06/24 604
944776 "靑이 상산고 지정 취소 반대한다는 건 가짜뉴스&quo.. 26 뉴스 2019/06/24 1,897
944775 깻잎조림 냉장보관기간이요 1 ㄱㄱ 2019/06/24 1,315
944774 저녁밥 많이 먹고 다음날 아침 되면 더 배가 고파요 3 저녁밥 2019/06/24 3,801
944773 권성동 무죄 때린 이순형 부장판사의 의외성 2 부실수사 2019/06/24 2,465
944772 요즘 나오는 전자담배는 4 .. 2019/06/24 1,378
944771 서경대학교 뷰티과 6 happy 2019/06/24 3,250
944770 초2 시력이 0.1이라는데요ㅠㅠㅠ 12 흠흠 2019/06/24 3,995
944769 이번에 필리핀 세부 여행가는데요 4 걱정 2019/06/24 2,386
944768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울산 초등생 왕따, 교사 사과건 14 82쿡은 2019/06/24 3,652
944767 이불교체 12 15년차 2019/06/24 3,264
944766 수저통이요 뭐가 좋을까요? 1 ... 2019/06/24 1,179
944765 간단 여름 반찬 40 여름 2019/06/24 7,518
944764 지난번 베스트에 대운관련 글읽고, 질문~! 6 대운 2019/06/24 3,691
944763 39살.죽을것같은.죽고싶은.그런날들이 계속되요. 20 난난 2019/06/24 7,797
944762 편의점도시락요 4 편의점 2019/06/24 1,387
944761 인천 남동구에 통기타 무료 강좌가 있네요 1 낭만의 통기.. 2019/06/24 847
944760 1보)여야 , 국회 정상화 합의 ...80일만에 정상 가동 5 이재명 김혜.. 2019/06/24 922
944759 해외에서 더 인기를 모은 수능대비 수학인강입니다. 3 ㅎㅎㅎ 2019/06/24 2,636
944758 급히 선물할일이 생겼는데요... 4 그린파파야 2019/06/24 1,275
944757 40대인데 팔자주름의 근육이 늘어지니깐 나도 모르게 팔자주름에 .. 지나가리라 2019/06/24 1,730
944756 매일 세월타령 하는 친구 3 ㅇㅇㅇ 2019/06/24 2,300
944755 풀배터리검사는 어디서하는게 좋을까요? 9 초6 2019/06/24 6,647
944754 케냐는 뭐가 유명한가요? 17 2019/06/24 2,555
944753 다들 가구 사실때 라돈 치수도 신경써서 구입하시나요? 미미 2019/06/24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