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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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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때문에 남편한테 서운한데요

휴우 조회수 : 5,156
작성일 : 2019-06-22 07:56:42
돌쟁이 키우는 나름 초보엄마에요


별거 아닐지 모르겠으나 섭섭하네요..남편이 제가 끼니를 잘 챙겼는지 전혀 신경을 안써주는 태도가요ㅠㅠ





어제 냠편이 일찍 퇴근했는데 저녁을 뭐할지 물어보니까 자기는 먹었대요.


언제?? 하니까 제가 피곤해서 낮잠자는 사이에 먹었나봐요


냉동실에 돼지껍데기 있었는데 낼름 구워먹음


그러면서 말도 안하고 암튼 그래서 저녁 제가 혼자 차려먹었어요





너무 사소한가요ㅜ 그거말고도 평소에 지 게임하러 들어갈때 제가 잘라놓은 수박을 혼자 먹고요, 같이 있는데 나한테도 좀 물어봐주지. 저녁에 퇴근하면 점심은 먹었냐 등등 전혀 안물어봐줘요 (육휴중이라 집에있어요)


애기가 한창 손갈때라 제대로 먹은적도 없는데.











생각해보니 결혼전 늘 같이살면서 엄마한테 엄마 밥 먹었어? 물어본 적이 없어


결혼전 사랑스런 여친에서 이제 남편의 엄마가 된 기분이에요








엄마가 싸우더라도 밥은 무조건 먹어야한다고 밥먹고 또 싸우라고 한 적이 있고 공복상태에선 예민하니까 5분전에 싸웠더라도 전 끼니 무조건 챙겨줘요.. 오늘 아침에도 몸이 아파서 이따 병원 좀 가봐야겠다 말하고 누워있는데 애가 배고파서 저한테 앵겨대는데 지 콘프라스트 말아먹는거보고 정이 떨어져요ㅜㅜㅜㅜ 또 저한텐 묻지도 않고 애기 밥은 신경도 안쓰고..





제가 몸끌고 일어나 꾸역꾸역 밥먹였네요ㅠ 저도 맞벌이라 일할건데 평생 엄마로 살긴 싫단 말이죠..


남자들 이런거 무신경하니 이해해야하나요.. 남편 별명은 황소개구리에요 평소에 맛난거 사놓으면 제 입은 생각듀 않고 지가 다 먹어해치우거든요


왕따시만한 꼬깔콘 두봉지 사놨는데 쫌 지나면 없어요 지가다먹어서..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 생각은 안하나? 하는 태도가 짱나는거에요ㅠ
마구 써내려가다보니 감정적인 배설글같이 되어버렸어요ㅜ







































IP : 39.117.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2 8:05 AM (222.237.xxx.88)

    그런 섭섭한거 얘기해줘도
    돌대가리로 까먹고.쳐묵쳐묵 하는거에요?

  • 2. 내 밥그릇은
    '19.6.22 8:07 AM (121.133.xxx.248)

    내가 챙겨요.
    신혼때 떡볶이 한그릇 때문에 대판 싸우고
    반드시 말합니다.
    내꺼 남겨놔.

  • 3. 모든
    '19.6.22 8:0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지 애미가 챙겨줘버릇해서
    지들은 남 챙겨 줄 줄 모릅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해요.
    연애때야 내꺼 만들기 위해 위장 하는거구요.
    그건 여자들도 결혼전엔 긴장을 바짝하죠.결혼하기위해서.
    대부분 남자들 특성이니 남편 장점 다른 부분을 보시고
    화를 만들지 마세요.
    그거 하나만 집중해서 보믄 다른 장점 눈에 안보입니다.
    다른 장점 있으니까 저울질 해 봤을때 이혼까진 안가는거잖아요.
    인터넷쇼핑해서 집에서 편히 장 보시고 시켜 드시고 마음을 느긋히,평화롭게 가지고 아기 길러야
    자식이 성격이 좋습니다.
    어미가 성난채로 있으면 은연중에 애가 떨어요.눈치보고.
    남편 없을때 맛있는거 시켜 드시고 사드시고.
    애기 엄마들 유모차 끌고 낮에
    백화점 식당가에서 맛난거 엄청 사 먹잖아요.

  • 4. ...
    '19.6.22 8:1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자기 밥을 스스로 챙겨먹은걸 도와줬다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 5. 밥잘먹었겠죠
    '19.6.22 8:54 AM (223.33.xxx.101)

    밖에 있는분이 집에 있는분 밥챙겨야하나요? 돌쟁이면 밥먹을 시간없을정도도 아닐거고 애정결핍인지. 요즘 음식 모자라게 안자라서 먹고 싶음 지가 챙겨먹지 같이 먹자 안합니다

  • 6. 도와준거
    '19.6.22 8:58 AM (39.7.xxx.180)

    맞아요
    거안재미라는 성어도있다고 ㅈㄹ을
    밥차려달란거보다는 나아요
    님도 혼자먹어뿌요

  • 7. ...
    '19.6.22 9:03 AM (70.79.xxx.88)

    남자들이 좀 모지라요. ㅎㅎㅎㅎㅎ 가르치세요.

    제 남편은 같이 먹으면 맛있는 부분 골라서 저 먹으라고 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다 먹어요. 싹슬이... ㅋㅋㅋㅋ 먹으려고 보면 아무 것도 없어요.
    먹으려면 먹기 싫을 때도 억지로라도 먹어야 맛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아예 나눠요. 이건 내꺼 이건 자기꺼. 요건 건드리지 말 것. 이건 반 남겨 놓을 것.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정해주면 안 건드려요..
    또 애 보느라 또는 아파서 와이프 굶고 있으면 혼자만 먹지말고
    아내 것도 챙겨달라 아이도 내가 아프면 챙겨달라
    화내지 마시고 가르치시면 됩니다.

  • 8. ...
    '19.6.22 9:05 AM (125.177.xxx.43)

    밥 먹을땐 가족끼리 챙기는거다 최소한 먹을건지 물어보고 , 남겨두는거다 가르쳐요
    가정교육이란게ㅡ이런데서 나오는거죠
    사실 밥달라고 귀찮게 하지 않고 혼자 찾아먹는건 기특하긴 해요

  • 9. ...
    '19.6.22 9:11 AM (210.97.xxx.179)

    말해요. 내 밥도 챙기라고.
    힘들다고 섭섭하다고
    계속 살거면 가르쳐야죠.
    앞으로 아이 것도 안남기고 뺏어먹을 남자에요.

  • 10. 야 이 먹보야
    '19.6.22 9:4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 호칭을 황소개구리나 먹보, 걸신으로 바꾸세요
    식탐병신이 제일 혐오스러워요

  • 11. ㅎㅎ
    '19.6.22 10:25 AM (49.196.xxx.94)

    그냥 없을 때 짜장 탕수육 족발 다 먹고 치우세요

  • 12. ㅎㅎ
    '19.6.22 10:26 AM (49.196.xxx.94)

    빠졌는 데 음식 배달 시키세요,

    속마음은 내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매일 아이랑 ㅊ자고 있구나.. 우리 남편은 그정도로 찌질했어요

  • 13. dd
    '19.6.22 10:5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퇴근하고 와서 와이프가 점심먹었는지 물어보는
    남편 얼마나 될까요?
    남편에게 기대가 큰거 같네요
    먹고싶은건 남겨놓으라고 말을 하세요

  • 14. ..
    '19.6.22 11:15 AM (223.38.xxx.36)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인내심 가지고 좋은말로 가르치셔야 해요.
    힘내세요~

  • 15. ...
    '19.6.22 12:25 PM (220.88.xxx.7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자기 밥을 스스로 챙겨먹은걸 도와줬다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2222

    이 댓글 보고 약간 충격 받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 같아요ㅠㅠㅠ
    저는 돌 지난 아기 키우고 맞벌이라 매일 출근하는데도요...
    멍 하네요..

  • 16. ㅁㅁㅁㅁ
    '19.6.22 2:07 PM (119.70.xxx.213)

    남자들은 자기 밥을 스스로 챙겨먹은걸 도와줬다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33333

    마누라나 자식밥은 그사람들 뇌속에 존재하지 않아요

  • 17. 11
    '19.6.22 3:19 PM (121.183.xxx.3)

    일하고 들어온사람이 집에 있는 사람 밥먹는 걱정까지 해 줘야하나요.
    집에와 배고픈데 자고있는 마누라 깨우지도 않고
    혼자서 밥챙겨먹는거 기특한거 아닌가요?
    깨워서 밥차려달라했으면 더 뭐라 하겠죠

  • 18. ...
    '19.6.22 4:20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

    윗님.. 성인이 혼자 밥 챙겨먹는게 기특한 건가요;;;
    연세가 많으신가봐요..

  • 19.
    '19.6.22 5:24 PM (211.243.xxx.238)

    저런분한테 바라지마시고
    각자 알아서 챙겨먹고
    내껀 숨겨놓고 드세요 그럼
    남편은 엄마나 아버지와는 다른 존재라는걸
    인식해야할겁니다
    자상하지않고 개인주의적인 남편에게는
    요구하는걸 말하시든지
    아님 알아서 내밥 챙겨드셔요

  • 20. Sun
    '19.6.22 11:22 PM (192.157.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 35년 늙을수록 이기적인 남편땜에 더 살아 말아 괴로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한번도 당신은 먹었어 못듣고 살았네요
    저 혼자 싹 먹어치우고 지금은 각접시에 내몫을 따로놓고 먹어요 이런거 말고도 아픈부인한테 따뜻한 말한마디 없는 냉혈인간 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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