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안받는 비법

d 조회수 : 10,069
작성일 : 2019-06-22 01:44:47
살면서 잘 맞지 않는데도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잘 맞지 않는데도 별 이유없이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사람들이 있죠 

제 비법은 간단합니다. 
1. 상대방을 관찰하면서 그사람의 성향이나 기타등등을 파악하라.  
2. 상대방의 장점도 단점도 모두 인정해줘라. 마음속으로.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나도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상대방도 완벽하지 않은것은 당연한 것. 상대방이 단점을 보이면 그건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것. 
3. 장점 단점을 모두 마음속으로 받아들ㄱ면, 나랑 잘맞는 사람과 정말 안맞는 사람이 명확해진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4. 서로 맞지 않는 것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그래도 잘 맞는 부분이 더 커서 소모적인 관계가 되지 않는지, 아니면 정말 소모적인 관계인지 생각하라. 
5. 너무 소모적인 관계라면 가차없이 끊는다. 그사람이 나빠서, 내가 나빠서도 아니다. 그냥 안맞을 뿐. 의미 부여는 필요없다. 
6. 너무 소모적인 관계인데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 --(예를들어 직장상사, 동료, 기타등등) 
그 사람과 나랑 얼마나 잘 맞는지 점수를 매겨라. 100점 만점에 10점이라면 딱 8점의 기대치만 가져라. 그러면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던지 "아 그래 우리는 원래 잘맞는 지수가 8점이니까 저사람은 저럴 수 있어" 하고 감정적인 동요를 하기 보다는 제 3자의 입장으로 그 관계를 바라본다. 그러면 감정소비 보다ㅇ 이 상황을 최대한 잘 넘길 수 있는 해결방안에 더 집중하게 된다. 

기대치를 낮추면 감정적 동요가 적고, 그러면 마치 갑옷을 입은 것 마냥 물론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기대치를 낮춘다 낮춘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죠. 제생각엔 점수를 매기는게 가장 유용하더라구요. 그러면 그 기대치가 매우 구체적이 되니까요. 아 저사람이랑 나랑잘맞는 지수는 8점이였지. 하고 힘든 상황이 있을 때 제 자신에게 상기시켜주면 감정싸움을 피하기 쉬웠어요. 
IP : 24.60.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2 2:07 AM (61.255.xxx.223)

    잘 읽었어요
    공감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됐네요
    고마워요 원글님

  • 2. ㅇㅇ
    '19.6.22 2:10 AM (110.70.xxx.235)

    인간관계 좋은분들이 사람에대한 기대치가 낮다고하잖아요
    그럼 믿음의 정도도 낮다는건데
    인간관계가 상대에게 기대하지 않고 믿지도 않으면서
    좋은기운?을 줄 수 있을까요?
    저는 내면에 가득한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분위기로 나오고 그게 반복되면 상대도 아는것 같더라구요
    기대치를 낮추고 믿음도 적당히 주면서
    밝은 분들은 적당한 선에서 연기하는것도 있나요?
    제가 포커페이스나 ~~하는척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ㅠ

  • 3.
    '19.6.22 2:33 AM (24.60.xxx.42)

    좋은 질문이네요
    제가 진짜 믿는사람들은 확실하게 믿음을 보여요
    좀 거리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대해요.
    사무적인 관계에서 굳이 믿음이 필요할까요? 그냥 일잘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면 된 거 아닐까요..
    상대방도 자기가 믿음을 준 적 없는데 믿음을 기대하진 않을 것 같아서요.

  • 4. 고민
    '19.6.22 5:23 AM (121.174.xxx.172)

    어제도 동료 직원들이랑 저녁 같이 먹었는데 친할때는 마음맞다가도 일하다가 조금 투닥거릴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동료들에게 실망할때도 종종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 5.
    '19.6.22 5:47 AM (211.244.xxx.238)

    기대치 낮추는데
    상대가 예의가 그래도 어긋난다 싶음 어떡 하시나요?

  • 6.
    '19.6.22 6:41 AM (1.253.xxx.54)

    좋네요. 맞아요 뭔가 하나의일이 잘 해결되고 응어리도 풀리면 이젠 그럴일없고 100점된 사이마냥 착각하기쉬운데 사람은 바뀌지않으니까요.
    또 반복 또 실망 감정소비되는 일이죠
    구체적이고 좋은팁 감사합니다!

  • 7. wisdomH
    '19.6.22 6:50 AM (116.40.xxx.43)

    냐 방법과 거의 비슷하네요.
    난 많이 지난 뒤 깨달아 그동안 마음고생 좀

  • 8. 글쎄요
    '19.6.22 6:51 AM (175.123.xxx.2)

    아무리 평정심 유지해도 늘 힘들던데..마음 내려놓아도 상처는,늘,받는거고...단지 전 참지,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무슨 말이라도 하는거...반격의ㅠ말을 늘 준비...적들과 있을땐 긴장의 끊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거...저사람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빨리,판단해야 함...아군인척 하면서,적군인,인간들이 많아요...웃으면서ㅜ살살 할말 다하기...적군들에겐 특히..

  • 9. 인간관계
    '19.6.22 7:04 AM (116.39.xxx.186)

    그쵸..부모,자식,남편,친구,지인,동료,상사 ...
    상대방에게 기대치가 낮으면 제 마음 다스리기가 한결 나았어요.

  • 10. ....
    '19.6.22 7:07 AM (211.173.xxx.131)

    좋은 글 감사해요 ..

  • 11.
    '19.6.22 9:45 AM (175.223.xxx.146)

    좋은글감사
    저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튼레스가 심한편인데

  • 12. 내가 사람을
    '19.6.22 10:14 AM (112.149.xxx.254)

    별로 안좋아하면 돼요.
    안좋아라면 기대치가 낮고 진심없이 대하기도 쉽죠.
    백화점 판매원, 아파트 경비아저씨한테 예의있고 밝게 인사는 해도 감정은 없잖아요.
    안좋아하는 상사나 동료한테는 상당했다고해도 아우 너무 안됐다고 말로는 엄청 짠해하면서도 실은 별로 동요안되잖아요.
    진짜 좋아하는 친구나 아이한테는 손가락에 밴드만 감았어도 그정도는 별일아닌거 알면서도 마음쓰이고 눈에 밟히는데 호들갑은 안떨게되죠.
    사람을 안좋아하면 돼요.
    복도에서 보거나 잠시 스칠때 못본척하고 그냥 휙 지나치는데 눈 딱 마주치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에는 머리바꿨네. 옷 잘어울린다 라도 꼭 아는척하고 이쁘다 해줘서 제가 감정소모 안해도되게 잘 지나치는거 눈치 못챌 정도로만 지내는 거죠.
    저는 사람 되게 좋아하는 천성인데 이제는 너무 거지같은 관계까지 신경쓰기 싫어서 잠깐 보고 말 사이면 잠깐이니까 립서비스 오히려 잘해줘요. 다음에 안만날거니까. 안만나기위해서 만났을때 인사라도 잘해줘요. 제가 그사람 싫어해서 안만나는 거 모르게.

  • 13. ..
    '19.6.22 10:34 AM (1.226.xxx.251)

    제가 요새 하는 고민이였어요.
    6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팁 감사합니다~~

  • 14. ...
    '19.6.22 12:48 PM (182.211.xxx.189)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받는 비법..
    예전에 비해 스트레스 잘 안받아요
    그래도 가끔은 받네요
    의지하지 않아야 되는거 같아요
    독립적일것 내할일 내꺼 잘 챙기는것..

  • 15. ...
    '19.6.22 2:25 PM (183.98.xxx.5)

    인간관계 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6. 아..
    '19.6.22 7:21 PM (116.36.xxx.231)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17. crack83
    '19.7.11 11:20 PM (39.121.xxx.140)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845 스페인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 6 .. 2019/06/25 1,708
944844 기생충 결말 좀 스포해주세요 13 훈이맘v 2019/06/25 3,528
944843 대한항공 vs 에어프랑스 15 .. 2019/06/25 3,042
944842 미치도록 그리워요 5 ... 2019/06/25 3,614
944841 대형마트 글 있길래 써봐요 13 999 2019/06/25 3,591
944840 미샤 같은 옷 아울렛에서라도 사입으려면 수입이 어느 정도 이상이.. 5 sh 2019/06/25 4,765
944839 외국에서 정신과 다닐 수 있을까요? 4 중3아들 2019/06/25 1,124
944838 일본의 가족대여 서비스 4 3ㅑ3939.. 2019/06/25 2,049
944837 멘탈리스트 보고싶어요 3 궁금 2019/06/25 1,333
944836 싸이 말 많은데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할까요? 8 흠뻑쇼 2019/06/25 3,291
944835 서울 한증막이네요 ㅠㅠ 12 ㅇㅇ 2019/06/25 4,659
944834 6.25전쟁 69주년 참전용사가족입니다. 9 6.25 2019/06/25 1,288
944833 무릎 안 좋은 사람은 어떤 운동하는게 좋을까요? 28 서글픔 2019/06/25 6,572
944832 경주마 학대영상 1 초5엄마 2019/06/25 816
944831 모기퇴치기 비싼거는 효과 좋은가요? 3 돈아깝 2019/06/25 1,496
944830 양파 5키로 샀어요(우체국 4,900원 무배) 7 양파 2019/06/25 2,382
944829 요가복 선물 하려는데 도움 부탁합니다 9 선물 2019/06/25 1,688
944828 대학생 아들이 나가 놀지도 않고 친구도 안만나고 ~~ 33 걱정 2019/06/25 14,372
944827 에어컨 끄기 전에 송풍,온풍하나요? 10 ........ 2019/06/25 2,131
944826 여름에 갈만한 해외여행은? 8 ... 2019/06/25 2,001
944825 앵커들 눈밑은 왜 하나같이 애벌레 한 마리씩... 5 82 2019/06/25 4,021
944824 유은혜 "자사고 일반고 전환 공약 변함없어..일괄 폐지.. 8 뉴스 2019/06/25 1,514
944823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 6 순대꽃 2019/06/25 1,436
944822 에어컨을 중고로 팔았는데요. 마개? 2 .. 2019/06/25 1,200
944821 다니는 수학학원 선행방법 고민이에요. 17 초6 2019/06/25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