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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소아과에서 어떤 여아가 저희 아이를 밀더라구요

..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9-06-21 15:02:14
18개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소아과에 갔었어요
저희 아이가 소아과에서 마련한 테이블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한 5살 정도 된 여아가 저희아이를 훽 밀치더라고요
다행히 떨어지진 않았는데 그 순간 너무 놀라서 저희아이를 황급히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어요
그 아이 엄마 얼굴을 보고 저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그 즉시 자리를 피했고요
그랬더니 그 엄마가 그 아이에게 화가 났는지
책을 팍팍 내던지더라고요. 

저는 보통 남아들만 공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극히 제 큰 착각이자 편견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주변 말들 들어보면 공격적인 여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도 몇 번 긁혀온 적이 있었는데
한 여아가 말썽이었고요

공격적인 성향이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IP : 223.62.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6.21 3:04 PM (223.33.xxx.51)

    저는 보통 남아들만 공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극히 제 큰 착각이자 편견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ㅡ네, 맞습니다. 남녀 노소 공격적인 사람들이 있죠.

    공격적인 성향이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ㅡ유전자. 교육의 부재. 등등

  • 2. ...
    '19.6.21 3:04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주양육자의 양육태도???

  • 3. ..
    '19.6.21 3:05 PM (175.116.xxx.93)

    고유정 몰라요?

  • 4. ㅇㅇ
    '19.6.21 3:08 PM (61.78.xxx.6)

    일반적으로야 남아가 더 공격적이고 에너지 넘치죠

  • 5. 여아남아
    '19.6.21 3:08 PM (175.114.xxx.3)

    상관없는 듯 해요
    저희 딸도 6살때 유치원에서 친구가 밀어 넘어뜨리고 발라당 넘어지자 발로 저희애 배를 여러번 밟아서 난리가 났었어요 결국 전원시켰고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남아도 아니고 여아가 그것도 넘어뜨려 배를 밟고 ㅠㅠ
    그 친구가 또 얼마지나지 않아 같이 미끄럼타다가 얼굴에 모래 뿌려서 이비인후과가서 귀 세척하고요 휴우...

  • 6. ..
    '19.6.21 3:10 PM (223.62.xxx.207)

    저도 여기 게시판에서 하는 얘기들만 들었지
    코 앞에서 바로 여아가 저희애를 밀치는 걸 보니 진짜 놀랍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욕심 많고 물욕이 있다 쳐도
    어떤 걸 보고 컸으면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밀칠 수 있는건지 ㅡㅡ

  • 7. ..
    '19.6.21 3:11 PM (223.62.xxx.207)

    175.114.님
    배를 밟고 모래를 뿌리다니 ㅠ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 8. ..
    '19.6.21 3:18 PM (180.66.xxx.74)

    남여구분이 없는거죠..
    전 여아키우는데 아이 모임에서 남아2명한테 당했어요 우리아이만 보면 정말 미친듯이 때리는데 심장이 벌렁벌렁했어요. 한아이는 우리아이 옆에 앉아있다가 우리애 머리를 확 밀어서 의자에 쿵...그 애는 다른 애들도 수시로 밀치고 울렸구요
    근데 두 아이의 공통점은 엄마가 그런 행동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고 야단도 그냥 치는 시늉만 했어요.

  • 9. 맞습니다
    '19.6.21 3:37 PM (118.200.xxx.252)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다른 또래 아이들중 유달리 공격적인 아이들의 특징은 단 한가지였어요.
    그 엄마가 야단을 치지 않는다.
    그거더군요. 엄마가 전혀 야단을 치지 않아요.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는데.
    그럼 그 공격성이 전혀 제어가 안되나 보더군요...

  • 10.
    '19.6.21 3:38 PM (115.164.xxx.14)

    남녀 구분없어요.
    딸 둘 키웠는데 하나는 맞고사는 스타일 하나는 패는스타일..
    패는스타일 녀석 정말 키우기 힘들었어요. 엄마가 손이 발이되게 빌고하는 모습을
    보더니 많이 달라지긴합디다. 알고보니 남편이 학교다닐때 한성깔했다는...
    다행이 맞는스타일의 동생은 언니덕분에 덜맞고 컸기도하네요ㅜㅜ
    같은 중학교 보냈는데 언니가 누구라고만 하면 건들질 못해서 에휴

  • 11. 우리애
    '19.6.21 3:52 PM (218.157.xxx.205)

    어린이집 나왔는데, 졸업 사진이 미간에서부터 콧등을 거쳐 볼로 상처밴드 붙인 사진이에요. 어린이집에서 여자애한테 얼굴을 손톱으로 죽- 긁힌거죠. 보름을 상처밴드 바꿔 가면서 붙여서 흉 지지 않게 신경 썼어요. 같이 장난감 갖고 놀다가 순서 때문인지 마음에 안 든다고 순식간에 얼굴을 긁어 놓은거죠. 손톱이 날카롭고 길었나봐요. 어린이집에서 전화 받고 상처밴드 붙여 와서 애들 놀다 그랬나보다 했다가 밴드 갈아 주느라 떼 보고 흉하게 살이 패여 있는 긴 선을 보고 애가 얼마나 따가왔을까 싶어서 울컥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애 엄마 전화 한통 없더군요. 선생님만 미안하다고 절절 매는 전화 오고.. 어린이집에서 보니까 여자애고 남자애고 꼬집고 할퀴는 애가 계속 그러더라구요. 폭력성도 있는 애만 계속 나타나는건지.. 교화도 잘 안되고.

  • 12.
    '19.6.21 4:02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어떻게 그런 편견을 가지고 남자와 결혼까지..애까지 낳고..
    고유정 몰라요? 222222
    일진도 원래 여자일진이 더 무서웠어요. 옛날부터.

  • 13.
    '19.6.21 4:32 PM (211.206.xxx.180)

    여자일진이 더 무섭다는 거나 원글님 편견이나 똑같은 편견 아님?
    개인마다 상황마다 케바케죠.

  • 14. ..
    '19.6.21 4:51 PM (223.62.xxx.207)

    근데 당한 아이 엄마 입장도 힘들지만
    공격적인 아이 엄마도 정말 심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물론 대다수의 댓글들이 엄마가 혼을 내지 않는다지만
    115.164.처럼 엄마가 그런거에 신경쓰시는 스탈의 경우에요 ㅠ

  • 15. 저도
    '19.6.21 4:55 PM (183.98.xxx.187)

    맞고 다니는 애 둘 키워서.. 때리는 아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심지어 외국 가서 공연 보겠다고 기다리는 와중에 지치고 힘들어 땅바닥에 앉아 있는 저희 애들
    (당시 초저/고) 무릎을 일부러 발로 밟고 지나가는 여아가 있었어요. 5~6세 정도?
    공연 관련 왔다 갔다 알아보느라 몇번을 그러고 있던 걸 늦게야 본 거죠.
    근데 바보같은 우리 애들은 말도 못하고 가만 있는데 화딱지가 나서 지지배 노려보며
    한국말로 소리질렀더니 좀 떨어져서 일행이랑 수다떨던 그 엄마가 자연스럽게 딸을 자기쪽으로 땡겨 가더라구요.
    아마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었을 거고 중국쪽 지역이라 소황제로 오냐오냐 컸을 느낌?
    속상해서 애들한테 왜 가만 있냐고 했더니 아프지도 않았다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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