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물은 좋은데 식물은 별로인 사람인데요..
그래서 집에서 화분같은 식물 키우는거 귀찮기만한데
남편이랑 애들이 작은 화분을 키우고 싶어해서
다육식물을 몇개 주문했어요.
근데 이거 생명력이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사왔을때 잎사귀가 하나 떨어져서 남은 화분에 그냥 얹어 뒀는데
글세 거기서 뿌리가 나와서 줄기까지 자랐어요!!
근데 전 그게 너무 징그러워요..
외계생물 같고;;
회사에도 과장님이 키우시는 다육식물이 있는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게 지금 덩굴처럼 자라서 제 키보다 더 길게 자랐구요.
그거 잘라서 꽂아놓은게 또 끝없이 자라고 있어요.. 으...
저런식이면 사람 몸에도 며칠 붙이고 다니면 뿌리 내릴꺼 같고..
다육식물이 선인장과죠?
선인장도 저정도로 생명력이 강하진 않던데..
전 다시한번 식물과는 아니구나.. 느꼈어요;;
화분 키우고 싶은데 키우기만 하면 죽는다 하시는 분은
다육이 한번 키워보세요.. 그냥 알아서 크는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