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콩국

ㄴㄷ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9-06-20 13:48:57
우리 동네 시장에 맷돌로 갈아만든 콩국을 팔아요.
여름엔 콩국을 팔고 겨울엔 비지를 팔고.
여름이면 그 집 콩국을 사려고 줄을 섭니다.
1인분에 3000원 진득한국물 국자로 두개.
먹어본 콩국중 제일 구수하고 담백하고 진하고 맛있어요.
오죽 맛있으면 시골에서 콩농사 짓는 시어머니도 그것좀 사오라고 하십니다. 국산콩으로 집에서 갈아도 그것보단
맛이 부족해요. 그런데 문제는 중국산 콩이에요.
저도 한입맛 하는 사람이라 조미료맛이나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맛인건 분명해요. 동네 연세드신 아주머니들도 단골로 사가시거든요.
옆에 펫트병으로 파는 가게들도 많지만 안사요. 맛없어서.
그것도 중국콩으로 만들었을텐데 ...
가만보니 콩이 불리지 않고
삶은 콩이고 삶은 물을 넣어 갈던데 집에서 해봐도
그맛이 안나요. 어떤 중국산 콩을 쓰는지...
미스테리합니다. 먹어보면 진짜 와~~
IP : 211.112.xxx.2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0 1:50 PM (221.151.xxx.109)

    땅콩섞어서 가는 거 아닐까요

  • 2. 아마
    '19.6.20 1:53 PM (218.39.xxx.122)

    전분이 들어간?

  • 3. 멧돌
    '19.6.20 1:57 PM (14.41.xxx.66)

    로 갈은 콩국집은 어디인가요 ?
    투병중인..먹고 싶슴다

  • 4.
    '19.6.20 2:18 P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

    콩을 좀 바짝 삶으면 훨씬 구수하긴 해요
    저도 콩국 자주 해먹는데 아무리 좋은 콩으로 해도
    조미료 없이는 끝맛까지 진한 맛 내기 힘들어요
    아마 맛소금이나 미원 넣었을 거예요

  • 5. ...
    '19.6.20 2:46 PM (220.116.xxx.169)

    콩국이 참 단순해서 어려운 음식인 것 같아요
    가까운 데 맛있는 집 있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가깝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좋아하는 콩국수집이 있는데, 차타고 거의 20분은 가야하니 가게 잘 안되네요

  • 6. 집에서
    '19.6.20 2:50 PM (110.5.xxx.184)

    국산콩으로 내가 만들어먹는게 제일 맛있던데...
    조미료든 전분이든 뭔가 들어간게 더 맛없지 않나요.
    콩은 콩만 좋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깨 정도 추가하면 더 바랄 게 없죠.

  • 7. ...
    '19.6.20 2:51 PM (175.223.xxx.43)

    소금,설탕을 적정비율로 넣으면
    단순한 콩국이라도 감칠맛 폭발해요..고소함이 진해지고요

  • 8. 원글
    '19.6.20 3:21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그맛 내려고 집에서 안불리고 삶아서 미원넣고도 해보고 해봤어요. 미원이나 맛소금 맛이 절대 아니에요. 조금만 넣어도 닝닝해서 다 버렸어요.
    가게앞에 딱 세가지 맷돌, 삶은콩, 삶은물 딱 세개놓고 할머니가 그 앞에서 맷돌에 넣어요.

  • 9. 원글
    '19.6.20 3:23 PM (211.112.xxx.251)

    저희 시어머니가 당신이 키우신 작물과 솜씨에 엄청 자부심있는분인데도 그 집 콩국은 인정하세요.
    그맛 내려고 집에서 안불리고 삶아서 미원넣고도 해보고 해봤어요. 미원이나 맛소금 맛이 절대 아니에요. 조금만 넣어도 닝닝해서 다 버렸어요.
    가게앞에 딱 세가지 맷돌, 삶은콩, 삶은물 딱 세개놓고 할머니가 그 앞에서 맷돌에 넣어요.
    그래서 엄청궁금한거에요

  • 10. 아마도
    '19.6.20 3:24 PM (218.39.xxx.179)

    그럼 콩 맛 차이아닐까요. 아님 멧돌로 갈아서이든지요. 믹서기보다 당연 맛나죠. 근데 중국산 콩인데 국산보다 맛있을리가...

  • 11. 레드
    '19.6.20 3:30 PM (219.254.xxx.198) - 삭제된댓글

    삶은 물에 뭔가가 ㅎㅎ

  • 12. 콩 종자
    '19.6.20 3:31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그 중국 콩이 맛있는건가 싶어요.
    중국산이래도 다 질떨어지고 맛없는건 아니잖아요.
    깨나 땅콩, 다른 견과류 맛은 하나도 없거든요.
    할머니께 슬쩍 물어보니 우린 중국산이래도 엄청 좋은거 비싼거 쓰고 삶는데도 비법이 있다 하셨어요.

  • 13.
    '19.6.20 3:45 PM (183.96.xxx.94)

    중국산 콩이라거 다 맛없거 국산이라고 다 맛있는 거 아닙니다
    저도 시장에서 중국산 콩 이거 저거 사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는 건 맛있어요
    콩이 맛있는 거지 다른 비법 없어요

  • 14. ,,,
    '19.6.20 3:57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중국산 좋은 콩은 국산보다 훨씬 맛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콩, 땅콩을 중국서 먹어보고 놀랐어요.
    우리 나라에 하급 콩을 수입해서 그렇지 그 집은 좋은콩 사는 루트를 알아서 구입하는거 아닐까요?

  • 15. 원글
    '19.6.20 4:21 PM (211.112.xxx.251)

    제 생각에도 제일 좋은 중국콩을 사오는거 같아요.

  • 16. ㅌㅇ
    '19.6.20 4:2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집에서 콩 삶아서 땅콩 넣고 깨 넣고 갈면 구수해요
    거기다 먹을때 설탕 소금조합하면 되고요
    콩을 잘 삶나보죠
    근데 어디거 맛있다고 해도 제가 땅콩 깨 조합으로 한 게 훨씬 맛있던데요
    콩 만으로는 맛있게 되도 한계가 있던데요

  • 17. ...
    '19.6.20 4:37 PM (220.116.xxx.169)

    콩만으로 맛있는 집이 있어요.
    전 땅콩 등등 다른 거 같이 간 콩국 싫어하거든요

  • 18.
    '19.6.20 5:20 PM (121.169.xxx.179)

    원글님 시장만 좀 갈켜주세요
    나머진 내가 찾아 갈게요

  • 19. ..
    '19.6.20 6:09 PM (220.79.xxx.241)

    전에 유기농 백태를 얻어서 콩국 만들어 먹어본 적이 있어요.
    정말 소금만 약간 넣었는데 온갖 콩에서 기대 할 수 있는 모든 맛이 풍부하게 났어요.
    고소하고 달달하고.

  • 20. ...
    '19.6.20 6:5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콩자체가 달고 맛있는 종자가 있더라구요
    그보다 콩은 껍질이 있어서 유기농이 의미가 없다는 말도 있던데 정말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3814 캐리어는 택배로 어떻게 보내나요?(급질문) 4 .. 2019/06/21 4,566
943813 어제 소아과에서 어떤 여아가 저희 아이를 밀더라구요 13 .. 2019/06/21 4,194
943812 알바 시급 적당한가요? 5 궁금이 2019/06/21 1,806
943811 떡하려면 쌀을 얼마나 불려야 할까요? 5 토크 2019/06/21 1,170
943810 쇼호스트 김선희씨 ns홈쇼핑으로 가셨네요 6 모모 2019/06/21 6,790
943809 초6딸이랑 명동가려구요. 어디갈까요? 13 순이 2019/06/21 2,104
943808 진정 초밥 1인분으로 식사가 되시나요? 31 .... 2019/06/21 6,634
943807 더마톡신(스킨보톡스)해보신 분요~~ 7 궁금궁금 2019/06/21 4,486
943806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이 다른것도 잘하는것 같아요 36 2019/06/21 7,396
943805 약사님 계신지요? (질염) 5 몰라서 2019/06/21 3,037
943804 진상 노인네를 목격했어요 12 나마야 2019/06/21 7,856
943803 비문증 14 힘듬 2019/06/21 4,067
943802 여자배우 이름 생각이 안나요 ㅠ 4 .. 2019/06/21 2,037
943801 자라 옷 저도 별로인데 .. 28 자라? 2019/06/21 7,021
943800 겨자소스가 너무 매울때 방법 있나요? 12 그니까 2019/06/21 3,030
943799 LA에서 개성공단 전문가 및 기업 대표 초청 심포지엄 열려 light7.. 2019/06/21 401
943798 www 속 장모님이 왜 그럴까? 너무 재밌어요 11 ㅎㅎㅎ 2019/06/21 4,559
943797 20살 아들이 종합비타민 먹는다는데 2 몸 짱 2019/06/21 1,576
943796 교정전문의...? 5 aas 2019/06/21 1,668
943795 김치냉장고 김치통새거가 넘많아요 9 버리긴아까워.. 2019/06/21 2,606
943794 고등자녀들 암보험료 얼마 내세요~ 6 .. 2019/06/21 1,716
943793 피아노에 소질 이 있는데 너무 하기 싫어하는 아이 23 아마 2019/06/21 3,653
943792 환자와 상의도 없이 예약일 잡고 문자 보내는 치과도 있나요? 5 ..... 2019/06/21 1,634
943791 늦은 나이에 결혼하신 분들 만남에서 그 과정이 4 abc 2019/06/21 3,097
943790 생콩가루가 많아요. 볶아도 될까요? 4 .. 2019/06/2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