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류공포증 엄마의 아들자랑
음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9-06-19 20:21:44
http://webtoon.daum.net/contest/view/birdsphobia
(무서운 새 주의)
자랑이니까 불편한분은 뒤로가기요! ㅎㅎ
저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조류공포증 환자입니다
비둘기가 길에있음 못지나가요
닭 타조 메추리는 물론이고 병아리 앵무새 로빈도 다 무섭고
그 아름답다는 카모메식당도 첫머리에 비명을 지르고 다시는 도전못했습니다
근데 저 조류공포증이라는 만화가 너무보고싶은거에요
무서워하면서도 보고싶어하는 이 무슨 변태스런 마음인지
아니 그보담은 다른 환자들은 어떤지 공감하고싶었던것도 같고
워낙 리뷰가 좋아 궁금도 했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포기했는데
아이에게 얘기했더니
자기 놀기도 바쁜 고2애가 매일 한 화씩 같이 봐주는 겁니다 (얼마안되긴해요 ㅎㅎ)
자기가 먼저 한 화 싹 보고는
엄마, 여기까진 봐도 돼, 안전해, 알려주고,.
봤으면 주세요, 하고는 새 나오는 대목은 옆에서 대신 읽어주고
꼭 모습을 봐야하는 장면은 멀찌감치서 화면을 살짝 보여주고
그걸로 안되는 장면은 연기를 해줍니다
얼마나 고맙고 스윗한지;;;
어려서 내가 그림책 읽어주던 애가 이렇게 컸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세상 살면서 진짜 잘 안풀렸지만
스윗한 아들 복은 가졌구나 싶어 뭉클합니다 ㅎㅎ
(무서운 새 주의)
자랑이니까 불편한분은 뒤로가기요! ㅎㅎ
저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조류공포증 환자입니다
비둘기가 길에있음 못지나가요
닭 타조 메추리는 물론이고 병아리 앵무새 로빈도 다 무섭고
그 아름답다는 카모메식당도 첫머리에 비명을 지르고 다시는 도전못했습니다
근데 저 조류공포증이라는 만화가 너무보고싶은거에요
무서워하면서도 보고싶어하는 이 무슨 변태스런 마음인지
아니 그보담은 다른 환자들은 어떤지 공감하고싶었던것도 같고
워낙 리뷰가 좋아 궁금도 했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포기했는데
아이에게 얘기했더니
자기 놀기도 바쁜 고2애가 매일 한 화씩 같이 봐주는 겁니다 (얼마안되긴해요 ㅎㅎ)
자기가 먼저 한 화 싹 보고는
엄마, 여기까진 봐도 돼, 안전해, 알려주고,.
봤으면 주세요, 하고는 새 나오는 대목은 옆에서 대신 읽어주고
꼭 모습을 봐야하는 장면은 멀찌감치서 화면을 살짝 보여주고
그걸로 안되는 장면은 연기를 해줍니다
얼마나 고맙고 스윗한지;;;
어려서 내가 그림책 읽어주던 애가 이렇게 컸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세상 살면서 진짜 잘 안풀렸지만
스윗한 아들 복은 가졌구나 싶어 뭉클합니다 ㅎㅎ
IP : 125.132.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6.19 8:21 PM (125.132.xxx.156)2. 깨알자랑
'19.6.19 8:30 PM (119.196.xxx.125)부럽부럽
스윗한 아드님이네요3. 음
'19.6.19 8:34 PM (125.132.xxx.156)칭찬 감사합니다 ^^
4. ㅇㅇ
'19.6.19 8:35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자랑할만합니다~~!!
5. ㅇㅇ
'19.6.19 8:38 PM (110.70.xxx.203)세심하고 다정하네요
자랑할만 합니다~~!!6. 단비
'19.6.19 8:39 PM (183.105.xxx.163)엄마에게 아들이 듬직하죠.
아들 궁뎅이 팡팡해주세요.7. 스윗하다
'19.6.19 8:39 PM (115.143.xxx.140)영어 섞어 쓰는거 싫어하지만...
정말로 스윗합니다. 부럽다....8. 음
'19.6.19 8:41 PM (125.132.xxx.156)공감과 칭찬 감사드려요! ♡
좋은 저녁들 되세요! ^^9. 버드나무
'19.6.19 8:50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아드님은 스윗하고
아싸 나도 조류는 무서워하는데..
웹툰 좋네요10. 울딸
'19.6.19 9:44 PM (1.236.xxx.12)울딸이 조류를 무서워해서 거짓말인줄알앗는데
진짜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조류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잇다는것을 알앗어요 ㅎ
그래서 어렷을적 무심하게 딸에게 비둘기보고 왜놀라나하고 관
심두지않앗던것이 후회되요 ㅎ&^
저도 울딸에게 아드님처럼 해줘야겟어요11. 저도 조류공포증
'19.6.20 7:03 AM (221.140.xxx.36)저도 심한 조류공포증이고
비둘기 제일 힘들어 합니다
도심에 있는 비둘기 피하다
차도로 뛰어 들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유럽자유여행 한달동안 비둘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아들 진짜 잘 키우셨네요
자랑할 만 합니다
링크에 새 그림 나오니 열기 전 주의 표시 좀....
저 열었다가 너무 놀랬어요 ㅠㅠㅠㅠ12. 음
'19.6.20 9:30 AM (125.132.xxx.156)따뜻한 말씀들 넘 감사드려요! ♡
막댓글님, 표시했어요! ^^13. 어마나
'19.6.21 12:3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세상 아름다운 사연이네요
아드님 참 잘 키우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4011 | 알릴레오 24회 탁현민 자문위원 편 12 | 탁현민 귀하.. | 2019/06/22 | 1,292 |
| 944010 | 세상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윤.......... 13 | 나무안녕 | 2019/06/22 | 6,406 |
| 944009 | 지금 전주 날씨 어떤가요? 3 | 궁금 | 2019/06/22 | 1,183 |
| 944008 | 가공식품 순두부찌개 1 | 바지락 | 2019/06/22 | 1,225 |
| 944007 | 일본여행 일본맥주 좋아하는사람들 이거보세요 22 | ㅇㅇ | 2019/06/22 | 4,598 |
| 944006 | 개포동 재건축 의견 구합니다. 7 | 00 | 2019/06/22 | 2,947 |
| 944005 | 남궁민 집 소파 어디걸까요? | ... | 2019/06/22 | 3,260 |
| 944004 | 꿈 이야기 (bts) ~ 11 | . .. | 2019/06/22 | 1,455 |
| 944003 | 아침부터 케익이랑 커피 마셨더니 당이 쫙 들어오네요 5 | 와 | 2019/06/22 | 3,756 |
| 944002 | 시어머니가 평생 모르고 사신 것... 34 | 모르는가 모.. | 2019/06/22 | 26,477 |
| 944001 | 자영업의 세계는 진짜 정글이네요.. 27 | 흠흠 | 2019/06/22 | 13,147 |
| 944000 | 가게 인테리어 상상도 못한 스트레스네요 13 | 12345a.. | 2019/06/22 | 4,080 |
| 943999 | 지금 여수 여행가는데 4 | 여수날씨 | 2019/06/22 | 2,340 |
| 943998 | 펑해요ㅜㅜ 33 | 힘들어 | 2019/06/22 | 6,142 |
| 943997 | 밥때문에 남편한테 서운한데요 13 | 휴우 | 2019/06/22 | 5,155 |
| 943996 | 초등.중딩아들들 쌀밥에 곡식뭐섞어서 하시나요? 9 | hipp | 2019/06/22 | 1,238 |
| 943995 | 황교안 "스펙 없이 대기업 합격 아들" 진실은.. 22 | 뉴스 | 2019/06/22 | 4,893 |
| 943994 | BTS 가 올림픽공원 6 | ㅎㅎ | 2019/06/22 | 2,740 |
| 943993 | (펌) 문대통령, 한국 자유총연맹 임원 초청 움짤.gif (진정.. 11 | Oo0o | 2019/06/22 | 2,156 |
| 943992 | "윤세영 SBS회장 '박근혜 도우라' 보도지침 내렸다&.. 7 | 특집 | 2019/06/22 | 2,022 |
| 943991 | 세상에ㅠ 사각턱보톡스 안맞으니 팔자주름 사라지네요ㅠㅠ 18 | ㅇㅇ | 2019/06/22 | 18,441 |
| 943990 | 잠이 안와서 공포영화 봤는데 한국공포영화 추천드려요 6 | ㅌㅌ | 2019/06/22 | 2,062 |
| 943989 | 독특한 엄마와 언니 9 | 언제나 부정.. | 2019/06/22 | 5,609 |
| 943988 | 제가 자주보는 유투버인데 | dd | 2019/06/22 | 1,416 |
| 943987 | 성격이 곧 팔자고 성격이 곧 사주네요. 8 | 나는 없다... | 2019/06/22 | 6,9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