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면 나폴레옹 빵집 가는데요ㅋ
본점에왔는데 동네 백화점 입점은 종류도없고
맛도 미묘하게달라서요.
매번 퇴근하고오면 제가 좋아하는 빵이 없었는데
오늘은 급히왔더니 !!!남아있어서 먹을수있었어요
너모행복 ㅜㅜ
덩달아 감자식빵도 샀는데
(감자바케트햄들은 샌드위치 빵이맛나서 그빵은 안파냐했더니
안파늗거래서 포기했다가 식빵이름이감자길래)
와 너무 맛있네요
오늘 받은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이 기분.
다이어트고 뭐고 이런 영혼을 치유해주는 곳이 있어서
감사할따름이예요
오히려 어릴땐 여기앞에 살았는데 ㅇ사먹은적없는데
멀리살게되면서 일부러와서 사먹고있네요
맛 변하지 말고 오래오래있어주길.
1. 저희도
'19.6.19 8:18 PM (218.39.xxx.47)성북동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에 꼭 나폴레옹 들러서 빵사와요~ 같은 빵이라도 본점 빵이 더 맛있는 기분^^
2. 윗님
'19.6.19 8: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너무 소름 돋았어요~!!!!!!!!!!!!!!!
저한테도 나폴레옹 본점은 성북동국시집이랑 한셋트에요.
그렇게 댓글달려했는데~~~~3. ㅣㅣ
'19.6.19 8:53 PM (49.166.xxx.20) - 삭제된댓글길상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곳이 본점 인가요?
4. ㅡㅡㅡ
'19.6.19 9:07 PM (222.109.xxx.38)나폴레옹 빵집 이야기 들을때마다 신기방기해요..
성북동이 어릴적 고향이라 그 때 그냥 동네 빵집이었거든요. 좀 비싼,,,
피자빵같은게 새로 나와서 홀릭하고 카스테라 케잌이 보슬보슬 맛있었고
무엇보다 그냥 맨식빵이 맛있었던.. 나한텐 소울푸드가 되는 곳인데
어느샌가 유명해져있더라구요.
갑자기 먹고싶네요 그냥 식빵.5. 토박이
'19.6.19 10:17 PM (59.27.xxx.177) - 삭제된댓글나폴레옹은 뭐니뭐니해도
생크림빵 ㅎㅎㅎ
그것도 맛이 많이 변한 것이랍니다ㅠㅠ
예전에, 저 어릴적이니까 30년 전에는
진짜 프랑스산으로 완전 고급졌어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재료가 심지어 중국산도 등장.
맛이 왜케 변했냐고 물어보면, 그것이 변한것이 아니라 생존전략 이라나.. 궤변을 늘어놓던;;;
저는 옛날 나폴레옹의 진짜 크림 전부 핥아먹게 만들었던
생크림케익과 모카케익이 그립습니다ㅠㅠㅠ6. ........
'19.6.19 10:20 PM (211.187.xxx.196)나폴레옹 사랑하시는분들 많으시네요.
전 다행히 생크림을 안좋아해요.
다들 나폴레옹 과자점의 백미는 생크림이라하시는데
생크림빵에는 손이잘안가서 다행ㅋㅋ
귿데 생크림빵 종류많던데 뭐를 먹어야하나요?
한번먹어볼게요 ~7. 45년도 더 오래전
'19.6.19 10:22 PM (211.219.xxx.194)성북동에서~~
나의 추억과 함께했던 곳. 아직도 그 자리에 있어서 깜놀했었네요.8. 예전 거주자
'19.6.19 11:09 PM (96.41.xxx.131)집에서 긴 산책 갈 만한 거리라 빙수며 단팥빵에 커피 마시러 갔었는데 못 간지 한참이네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추억의 장소가 있는 건 고마운 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