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물건위치는 저만 알아야 하는걸까요?
뭐 어딨냐..뭐 어딨냐..
장소를 알려줘도 어디냐고 계속묻고..
예를 들어 첫번째 서랍 하면
서랍을 열고 어딨냐고 계속 물어요.
없나싶어 가서보면 코앞에 두고 못찾아요.
물건을 제자리에 못 놓는건 애교..
그리고 왜 그리 묻는거에요?
애들이 그래도 지치는데
다큰 남자가 더 그러니 짜증짜증..
다른집도 그렇게 물건들을 못 찾나요?
1. ..
'19.6.19 5:45 PM (222.237.xxx.88)못찾더라고요. ㅠㅠ
2. ..
'19.6.19 5:54 PM (218.152.xxx.154)제가 혼자 살고 싶은 이유에요.
3. 많음
'19.6.19 5:54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중요 사안이 아닌 것은 기억하지 않는 또는 안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시각, 청각 자극에 의한 기억력이 나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몸으로 체득한 기억력은4. ㅋㅋㅋㅋ
'19.6.19 5:56 PM (175.223.xxx.159)다 그래요
주위남편 안그런 남자 안 그런남자 없던데요
저도 짜증 엄청 납니다 ㅜ
그런데
반대로 꼼꼼하고 뭐든 여자처럼 한눈에? 다 찾고 하는 남자는 더 피곤할거 같은 생각입니다 ^^5. ㅡㅡ
'19.6.19 5:56 PM (39.7.xxx.221)문제해결의 의지가 없는 거죠.
물어보면 알려주니까 열심히 찾을 이유도 없고..
남자들은 참 편하겠어요.
우리집도 비슷해요.6. 많음
'19.6.19 5:59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중요 사안이 아닌 것은 기억하지 않는 또는 안 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몸으로 자신이 직접 체득한 기억은 좋은데, 상대적으로 시각이나 청각 자극에 의한 기억력은 낮을 수 있습니다.
또는 주변인 모두를 자신의 유능한 비서로 부리는 능력이 탁월한 그런 사람일 수도 있고요.7. ....
'19.6.19 6:03 PM (211.178.xxx.171)게다가 모른다고 했더니 화까지 버럭 내면서 왜 모르냐고..
숨을 못 쉴 정도로 화가 나더라구요8. .......
'19.6.19 6:04 PM (114.129.xxx.194)저는 안물어보고 멋대로 파헤치면 그게 오히려 짜증나던데요
어디있는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찾지말라곳!
나한테 물어보란 말이얏!9. 그게
'19.6.19 6:08 PM (45.64.xxx.145)정리를 잘하는 사람 몫인 듯...
부끄럽지만 전 정리는 잘 못해요.
남편이 잘하지... 그래서 남편한테 제가 종종 물어봐요.
죄송해요... ㅠㅠ10. 울집
'19.6.19 6:13 PM (183.98.xxx.142)저빼고 남자 넷인데...말안해도 아시겠죠?ㅋ
근데 남자도 나름인듯요
울 아빤 엄마가 찾는거 다 찾아주시곤했어요
근데 엄만 그런 아빠를 별로라했어요
남자가 좁쌀같이 온집안 구석구석을
다 알고 있다고 엄마살림 같지가 않다구요
불만은 이래도 저래도 있나봐요
중간은 없다는게 맞는듯ㅋ11. ..
'19.6.19 6:33 PM (183.101.xxx.115)맞아요..정리는 항상 내가ㅠㅠ
그래도 그렇지요.....
어디있다 하면 가서 찾아야지 코앞에 두고
왜 ? 왜 ? 찾냐구요~~~12. ..
'19.6.19 6:3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희도 그러네요. 아예 입력자체를 안하는거 같아요.
저희집은 라면도 못 찾아서 이사와서 몇년째 같은 곳에 있는데 못찾으면 먹지도 말라고 버럭했더니 이제 라면은 찾아 끓여먹네요13. 음..
'19.6.19 7:15 PM (14.34.xxx.144)저는 옷장정리를 한동안 안했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못참고 같이 정리하자~해서 옷장정리를 2일동안 한거죠.
그러고 난 후부터 남편이 자기옷을 자기가 정리하고 나니 잘 찾아 입더라구요.
그리고 싱크대에 뭐가 있는지 천천히 하나하나
정확한 위치를 알려줬거든요.
아랫칸 오르쪽 두번째 아래서랍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알려주고 머리속에 박히도록 그러니까 아주 잘찾고
냉장고도 김치냉장고 아래서랍 오른쪽에 뭐뭐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알려주다보니까
잘찾더라구요.
힘드고 고통스럽지만 이런 과정을 하나하나 격고 나니 지금은
잘찾고 잘해먹고 그래요.14. ㅁㅁㅁㅁ
'19.6.19 7:44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저는 안물어보고 멋대로 파헤치면 그게 오히려 짜증나던데요 222
15. 우리남편은
'19.6.19 7:50 PM (125.187.xxx.37)별명이 어제 온 새남자예요
정말 어제 들어온 사람같아요16. 관심의 차이죠.
'19.6.19 8:15 PM (69.165.xxx.176)집안만 그런거 아니라 장보러가서도 그러대요.
제가 딴거 사느라 통후추좀 사라 그랬더니 (그라인더는집에 있거든요) 가보니 그라인더안에 후추든걸 골라놔서 이거말고 통후추만 있는거. 집에 그라인더 있잖아 하니 그건 없어 이종류만 있어. 어찌나 자신만만하게 말하는지 그말듣는도중에 제가 코앞에서 통후추 찾았어요. 완전 큰통.
진짜 눈이 보고싶은것만 보나봐요.17. ㅇㄹㄹ
'19.6.19 11:02 PM (58.235.xxx.72)저희 남편도 그래요. 정리는 저의 몫. 맨날물어요. 어딨냐고
18. ㅇㅇ
'19.6.19 11:50 PM (119.192.xxx.50)남자들은 태생적으루 시야가 좁아요 여자가 쓱 스캔하는거랑 질적으로 차이가 나는 음 뭐랄까 저는 구글 그는 야후? 여자가 이해해야 하는 몇 안되는 생물학적 차이입니다
19. 생각나는 글
'19.6.20 9:37 AM (175.211.xxx.207)20. ㅇㅇ
'19.6.20 2:53 PM (211.206.xxx.52)몰라 한마디면 끝
21. ....
'19.6.20 5:34 PM (1.222.xxx.241)저 네이트 글은 어떻게 내 남편이 저기 있냐 소리가 나오는 글이네요.
너무 두고 다녀서 시집에 가면 항상 뭔가 빠트리고 오니까 내가 챙겨서 내 가방에 넣어뒀어요.
손목시계. 휴대폰 양말등등 소소한 것들 있잖아요.
세상에..
넌 시집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렇게 네 물건 챙기고 다니냐고 하더군요.
잊으면 또 와서 (그걸 핑계로 다시 방문) 챙겨가면 되지
남의집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안 두고 갈려고 챙기는 거 아니냐 이러더군요.
겨울에 외투 두고 나와서 다음날 출근할 때 입을 옷 없어..
지갑 휴대폰 두고 나와서 다시 되돌아 가..
양말은 어디다 벗어두고는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맨발로 와요
30년 가르쳐서 (싸우고 화내다가..) 이젠 본인 물건을 정리 안 해줘요.
안 하면 안 하는대로 방에 넣어놓고
선글라스 그냥 뒀길래 다른데다 숨겨놨는데 이젠 아예 묻지도 않더라구요.
"몰라.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본인건데! " 이러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