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인데 살이 너무 찌네요
어릴때부터 많이 말랐었어요
중딩때는 40키로 미만 160키구요
출산전까지는 45키로
첫째낳고 50키로 유지하다 둘째 연년생으로 낳으면서 살이 불어
53-54정도로 쭉 유지 했거든요
이때만해도 몸이 통통해도 버겁진 않았는데요
작년부터 미친듯이 살이 쪄요
저녁식사 거의 안하고 술도 전혀 안마셔요
커피만 우유넣고 5잔정도 마시는데 그전 말랐을때는 믹스커피 더 많이 마셨어요
작년겨울때부터 몸이 너무 버겁고 뱃살 장난아니게 나오고
두리뭉실 옷도 안맞고오ㅡ
몸이 불어난게 확실한데 집에 체중계없어 몰랐다가
관절도 아프고 오래 서 있음 허리가 너무 아파서 체중 불어 그런가 싶어 체중 쟀더니만 글쎄 60키로네요
제인생 최고 몸무게입니다 임신막달에도 안나왔던 몸무게 거든요
제가 뭘 많이 먹지도 않았구요
운동은 저질 체력이라 못해요
살이 이리 급격하게 찌니 걷는것도 힘들고 알바를 가끔 가는데 지하철서 서있음 허리 무릎이 아파서 힘들고 무엇보다 배가 나와 서 있는게 힘들어요
중년되면 나잇살이 찐다는데 이게 나잇살인가요?
밥도 반공기 이하로 줄이고 간식 같은것도 안먹어요
다이어트를 독하게 해야겠다 싶은데 왜 이리 살이 찌는걸까요?
1. 해지마
'19.6.19 3:19 PM (175.120.xxx.137)님이 알게모르게 무언가를 드신거에요. 살이 나이때문에 찌긴해도 그래도 뭘 먹어야 찌는거라... 뭘 드시는지 일단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40후반대에 살빼시는거면 맘이 급해도 천천히 빼길 바래요. 절대 굶지마시고요. 나이 들어서 살 빼신분들 보니까 살이 빠지는대신 어딘가 아픈게 생기더라구요.
2. 저도요
'19.6.19 3:23 PM (222.234.xxx.142)46세인데 확실히 라인이 무너지네요.
두리뭉실해진 어깨라인과 등때문에
옷태가 안나서 식이조절하고 운동 시작했어요.
지나가다 쇼윈도에 비친거보고 놀랬어요.
푸짐해 보이는 아줌마가 저였어요ㅋㅋ3. 저도
'19.6.19 3:24 PM (218.236.xxx.93)47인데 몸이 점점 ㅜㅜ
독하게 맘먹고 안먹고 운동하면
빠지긴해요
문제는 정상식단으로 돌아오면
도로 찐다는거
하루 한끼만 먹어야 하나봐요4. 48세
'19.6.19 3:28 PM (218.237.xxx.210)작년 여름에 7키로 뺐다가 올해 아이 고3 아이 음식해주며 같이 먹었더니 5키로 도로 쪘네요 ㅠ 내년에 다시 빼는걸로 ㅠ
5. ..
'19.6.19 3:2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이런글 볼때마다 두려워요.. 워낙 잘 찌는 체질이고.. 호르몬변화로 대사가 잘 안되는 탓이 크겠죠..
6. 저두요
'19.6.19 3:29 PM (14.33.xxx.174)완전동의해요. 먹는건 확실히 젊을때보다 많이 못먹구요. 몸부대끼고 소화안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붙는다는거..
결국 호르몬변화와 나잇살때문인거 같아요.
20대때는 라면 두세개끓여먹고도 50을 넘겨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굶어도 50이하로 내려가는건 언감생심7. 호르몬
'19.6.19 3:36 PM (211.244.xxx.184)호르몬 이상 갱런기증상일까요?
저는 생전 살이 안찌는 타입이라 생각했어요
임신했을때 최고 몸무게가 57정도였고 출산후 금방 빠졌는데 45 넘어가면서 몸이 자꾸 불어요
거울보면 두리뭉실..
젊었을때는 야식에 커피 믹스 하루 5잔이상씩 먹고 저녁도 9시쯤 밥한공기 뚝딱먹어도 살이 하나 안찌고 10년이상 변화가 없었거든요
다이어트를 얼마나 독하게 해야 살이 빠질까요?
식사는 두끼만 먹거든요8. 에고...
'19.6.19 3:38 PM (220.78.xxx.61)키는 165에요
몸무게는 50 밑에는 내려가 본 적은 없지만 52, 53 정도였지요
처녀적에는 정말 하얀티에 청바지 문제 없이 소화. 남방입으면 당연 바지 속에 넣어 입고 그랬는데..
지금 46살... 69kg네요
갑상선을 앓아 호르몬 변화가 생기니 이게.. 훅 찌고 안 빠져요
운동은 꾸준히 해서 측정하면 근육량은 빼도 된다고 나오기는 하는데 체지방은 꾸준히 느네요
매일 땀 비오듯이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는데 결과는 안나와 힘들어요..ㅜㅜ9. dlfjs
'19.6.19 3:43 PM (125.177.xxx.43)먹는거 더 줄이고 더 움직여야 유지가능해요 ㅠ
저녁 굶고 운동중요10. 다
'19.6.19 3:53 PM (121.151.xxx.160)저도 올해50. 167키에 애둘낳고도 52~53키로. 유지하다가 47세즈음 3키로가량 불은게 배허리 뒷구리집중 팔뚝등살에 조금씩붙어 완젼 아줌마스런 몸매됐어요 더안찌려고 자주걷고 먹는거 하루한끼는 밥반공기 반찬제대로먹고 한끼는 삶은달걀에 과일조금먹는데도 절대안빠지네요
11. ..
'19.6.19 4:02 PM (114.124.xxx.204)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라면 갑상선 기능 한번 검사해보세요.
기증저하증일 경우 무기력하면서 살이 갑자기쪄요....12. 살은
'19.6.19 4:03 PM (223.62.xxx.63)먹는거에 비해서 칼로리 소비가 안되면 찝니다
13. 우울해요
'19.6.19 4:06 PM (114.200.xxx.183)40대 후반인데 저도 2년전부터 살이 무섭게 쪄요.
살때문에 우울증 올 정도네요.
임신 막달 때도 57키로 나갔어요. 본래 입맛이 없는 체질인라 면, 빵 고기 종류 싫어하구요.
양념 많이 든 음식 맵고 짠것 기름진 음식 질색이예요.
심심한 샐러드 종류 나물 그런것만 좋아하는데도 찌네요.
빡세게 운동하다가 방광쪽 병이 와서 1년을 고생하고 나니 운동도 함부로 못하겠구요.
나이가 드니 왜이리 신체적으로 속상한 일이 많이 생기는지 서글퍼요14. ...
'19.6.19 4:06 PM (123.214.xxx.127) - 삭제된댓글먹는양대비 움직임이 너무 적어도 살이 쩌요
음식을 더 줄일 게 아니라 운동을 병행하세요
특별한 운동아니어도 하루만보걷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15. ㅁㅁㅁㅁ
'19.6.19 4:45 PM (119.70.xxx.213)나이먹으며 대사량이 줄어서 그래요
공원마다 걷기운동하는 아줌마들이 다 그래서 걷고계신 거...16. 몸뚱이배신자
'19.6.19 5:10 PM (116.15.xxx.20)48세, 키 166인데 69키로예요.
인생 최고치를 찍었어요.
마른 체형은 아니였고 2,30대에 늘 50키로대였고
다이어트나 운동도 꾸준히해서 외모 유지해 나갔었는데
40대 중반들어서서 무기력증과 함께 갑상선 저하증이 생겼어요.
그후 살이 엄청 찌네요.
운동은 하루 2시간 10키로 빨리걷기와 웨이트하구요 수영도 종종해요.
밥은 하루 한끼, 쌀대신 두부와 채소 위주로 죽지않을만큼 먹죠.
죽어라 빼도 2-3키로 빠지고, 주말에 치킨이라도 먹게되면 그만큼 또 쪄요.
그나마 운동해서 이정도지, 안하면 80키로도 넘어갈거 같아요.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은건 포기했고, 한 5키로만 빠져도 좋을거 같은데 미치겠네요.
어쩔땐 다 포기하고 싶어요.17. 저도
'19.6.19 5:12 PM (109.154.xxx.155)46인데 몸무게 변화 추이가 원글님과 거의 같아요. 임신 했을 때 보다도 몸이 더 무거워요 ㅠㅠ
저는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많고 술상무같이 밤에도 달리는 업종이거든요. 작년에 건강상의 이유라고 6개월쯤 술을 끊었었는데 거의 10킬로가 빠지더라고요. 그러다 다시 마시니까 지금 7킬로정도 다시 돌아왔고요. 결론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건 아니고 저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긴 하지만, 어제 오늘 마신 술이 아닌데 그때문에 살이 찌는 건 뭔가 제 몸의 대사 패턴이 바뀌었다는 뜻이겠죠.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18. ㅇ
'19.6.19 5:24 PM (118.40.xxx.144)살이 잘 빠지지도 않아요ㅠㅠ
19. ...
'19.6.19 5:46 PM (220.120.xxx.207)올해 50인데 출산전 45킬로에서 시작해서 꾸준히 불어 55키로되었는데요,
진짜 한 두끼먹고 매일 나가서 걷는데 단 1킬로도 안빠지네요.
원글님 경우엔 갑상선 기능저하증인지 검사 해보세요.
제가 갑상선저하증이라 갑자기 살찌고 붓고 엄청 피곤했는데 약먹으니까 다시 돌아오긴하더라구요.
아직 폐경이 아니라면 뺄수있을거라고 생각해요.20. ᆢ
'19.6.19 7:31 PM (59.6.xxx.158)저도 어릴때부터 평생을 말라깽이로 살아서
살찌는거와는 죽을때까지 상관 없을줄 알았어요
근데 작년부터 야금야금 살이 붙더니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질 않아요ㅠ
이게 나잇살인가 싶은데ᆢ평생 마른 몸매로 살아온 저도 피해가질 못하네요21. ...
'19.6.19 8:54 PM (221.151.xxx.109)커피만 우유넣고 5잔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칼로리 꽤 높지 않나요
완전히 아메리카노로 바꿔보세요22. 45세부터
'19.6.19 10:32 PM (175.208.xxx.230)나잇살이 마구 붙네요.
점심은 닭가슴살, 샐러드 싸가서 먹고요.저녁은 암거나.
주말에 잘 먹으니 빠지진않아도 유지되네요.
사실 저녁을 덜 먹어야하지만 별짓 다해봤지만
내 의지로는 안되는거구나 깨닫고
점심 덜 먹기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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