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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만 그런가요?

..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9-06-19 12:10:55
5세 외동인데
너무 신기한 점이
제가 아이 등원하면 아무것도 안 나와있게
싹 치우거든요 책도 꽂고 장난감도 넣고
근데 아이가 오면 정말 5분? 30분만에 초토화돼요.
거실에 종이를 다 펼쳐놓고 그림그리고 가위오리고 공작하고
자기방에서 책이랑 장난감이랑 한아름씩 안고 나와요
제가 계속 보고있는것도 아닌데
시리즈책이 막 10권 20권 통째로 거실에 나와있고
무거운데 어떻게 옮겼지 치우다가 깜짝 깜짝 놀래요
장난감도 버릴까말까 둔것도 하나씩 다 가지고 나와
여기저기 흩어놓고 놀구요.
어지러움 속에 안정감을 느끼는건지?
그러니 다음날 아침엔 똑같이 치워야하는거죠
뭐라고 하진않는데 신기해서요 ㅋ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노나요?


IP : 223.62.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9 12:18 PM (106.102.xxx.247)

    12살이 되어도 그러네요
    다행인건 제 어두워진 표정 보고 알아서 치운다는거

  • 2. 111
    '19.6.19 12:21 PM (39.120.xxx.132)

    저도 5살키워요. 어지르는거 보면 얼마나 몸이 가볍고 부지런한지 금방 방에있던 장난감을 거실로 옮깁니다 ㅋㅋㅋ

  • 3. ..
    '19.6.19 12:24 PM (223.62.xxx.245)

    12살도 그러는군요
    상상하니 귀엽네요ㅎㅎ
    엄마들은..ㅋㅋ
    한아름씩 장난감 안고 낑낑 하면서
    나오는데 저게 뭐라고 온힘 다해 옮기는 모습이ㅋㅋ

  • 4.
    '19.6.19 12:29 PM (106.102.xxx.247)

    고맘때 정말 젤 예뻐요
    딱 그 나이때 장난감 갖고 놀던 사진 자주 보네요

  • 5. ..
    '19.6.19 12:36 PM (1.237.xxx.68)

    음.. 저도 5세아이 하하
    정리가 무의미하고 수납이 무의미하게 만드는데
    딱 10분이내
    능력이라고봅니다
    크면클수록 예쁩니다^^

  • 6.
    '19.6.19 12:37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ㅎㅎ 엄마가 더 구여워요.
    제목보고 낚였어요.
    무슨 자랑을 하려고 그러나 하고 들어왔다가 5분초토화신공 자랑하시다니..ㅋㅋ

    안그런 애도 있기는 하더만 저도 형제못만들어준 죄인이라 가루와 액체빼고는 늘어놓는거 터치 안했어요.

  • 7. ..
    '19.6.19 12:53 PM (223.62.xxx.245)

    ㅋㅋ 원에 다녀오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보더라구요 저렇게 혼자 실컷 놀고 충전해서 다음날 또 친구들 만나러 등원하더라구요 전 아이 하원하면 급피곤해서 막 누워있는데 아이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거 보면 신기하고 생각하면 웃겨서요ㅋㅋ

  • 8. ...
    '19.6.19 12:54 PM (49.1.xxx.69)

    중학생도 10분만에 초토화시킵니다 ㅠㅠ 대학생 딸도 시간의 차이일뿐 초토화되기는 마찬가지 ㅠㅠ 결혼하고 자기 살림되면 그때 치우는거 같아요 ㅠㅠ

  • 9.
    '19.6.19 12:56 PM (223.62.xxx.245)

    윗님 제 잊고있던 기억을 꺼내주셨네요..
    저도 결혼전까지 제 방....음...읍...
    진짜 왜 그러고 살았는지....
    지금 깨끗하니까 제가 깨끗한 사람인줄
    착각했네요ㅠㅠㅋ

  • 10. ㅇㅇ
    '19.6.19 12:59 PM (180.68.xxx.107)

    다들 그냥 엄마가 치워주시나요??
    저는 그렇게 해놓으면 너무 어지럽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ㅠ 정신산만해지고 일이 손에 안잡히는 느낌ㅠ 그래서 자기전에 다 치우고 자라고 해요 ...

  • 11. ..
    '19.6.19 2:28 PM (14.47.xxx.136)

    전 애보다 원글님이 더 귀여워요
    좋은 엄마이신 것 같아요

    전 그 맘때 그렇게 어지르는 아이땜에
    신경질 났는데..

    워낙 외동딸로 어지르는 사람없이
    정돈된 쾌적한 생활을 해와서 그런지

    애나 남편이 물건 쓰고 제 자리에 안두는
    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애 이쁜 건 안보이고 날 힘들게 하는 게
    속상했어요

    이제 얼추 키워놓으니
    그 때 원글님처럼 어지르는 아이를 예쁘고 귀엽게
    못봐준 게 미안하네요.

  • 12. 우리집상전
    '19.6.19 3:46 PM (182.161.xxx.160)

    우리집 4살 아들이랑 어쩜 똑같나요 ㅠㅠ
    전 정리정돈 좋아하는데 아빠 닮았나 속상해하고 잇었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도 좋으니 제발 5분이라도 혼자 놀았으면 좋겠어요 이거저거 어지럽히며 같이 놀자고 들들 볶아 넘 힘들어요ㅠㅠ

  • 13. 동병상련
    '19.6.19 9:30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6살 딸 하나 키우는데 하루 종일 청소해 놓은 집 정말 단 10분만에 금방 이사갈 집처럼 변신시켜요 ㅋㅋ 울 딸은 자기 장난감 뿐 아니라 베게 이불까지 들고 나온다는 ㅠㅠ 자기 옷도 다 꺼내서 인형들 입혀 역할 놀이하고 치우라면 힘들어요 혼자는 못해요 하면서 드러눕네요. 외국이라 여기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이라도 떼 보려고 애쓰는데 뺀질거리며 도망다니기까지..에휴 판 깔린 김에 속풀이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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