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만 그런가요?
너무 신기한 점이
제가 아이 등원하면 아무것도 안 나와있게
싹 치우거든요 책도 꽂고 장난감도 넣고
근데 아이가 오면 정말 5분? 30분만에 초토화돼요.
거실에 종이를 다 펼쳐놓고 그림그리고 가위오리고 공작하고
자기방에서 책이랑 장난감이랑 한아름씩 안고 나와요
제가 계속 보고있는것도 아닌데
시리즈책이 막 10권 20권 통째로 거실에 나와있고
무거운데 어떻게 옮겼지 치우다가 깜짝 깜짝 놀래요
장난감도 버릴까말까 둔것도 하나씩 다 가지고 나와
여기저기 흩어놓고 놀구요.
어지러움 속에 안정감을 느끼는건지?
그러니 다음날 아침엔 똑같이 치워야하는거죠
뭐라고 하진않는데 신기해서요 ㅋ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노나요?
1. 음
'19.6.19 12:18 PM (106.102.xxx.247)12살이 되어도 그러네요
다행인건 제 어두워진 표정 보고 알아서 치운다는거2. 111
'19.6.19 12:21 PM (39.120.xxx.132)저도 5살키워요. 어지르는거 보면 얼마나 몸이 가볍고 부지런한지 금방 방에있던 장난감을 거실로 옮깁니다 ㅋㅋㅋ
3. ..
'19.6.19 12:24 PM (223.62.xxx.245)12살도 그러는군요
상상하니 귀엽네요ㅎㅎ
엄마들은..ㅋㅋ
한아름씩 장난감 안고 낑낑 하면서
나오는데 저게 뭐라고 온힘 다해 옮기는 모습이ㅋㅋ4. 음
'19.6.19 12:29 PM (106.102.xxx.247)고맘때 정말 젤 예뻐요
딱 그 나이때 장난감 갖고 놀던 사진 자주 보네요5. ..
'19.6.19 12:36 PM (1.237.xxx.68)음.. 저도 5세아이 하하
정리가 무의미하고 수납이 무의미하게 만드는데
딱 10분이내
능력이라고봅니다
크면클수록 예쁩니다^^6. ᆢ
'19.6.19 12:37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ㅎㅎ 엄마가 더 구여워요.
제목보고 낚였어요.
무슨 자랑을 하려고 그러나 하고 들어왔다가 5분초토화신공 자랑하시다니..ㅋㅋ
안그런 애도 있기는 하더만 저도 형제못만들어준 죄인이라 가루와 액체빼고는 늘어놓는거 터치 안했어요.7. ..
'19.6.19 12:53 PM (223.62.xxx.245)ㅋㅋ 원에 다녀오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보더라구요 저렇게 혼자 실컷 놀고 충전해서 다음날 또 친구들 만나러 등원하더라구요 전 아이 하원하면 급피곤해서 막 누워있는데 아이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거 보면 신기하고 생각하면 웃겨서요ㅋㅋ
8. ...
'19.6.19 12:54 PM (49.1.xxx.69)중학생도 10분만에 초토화시킵니다 ㅠㅠ 대학생 딸도 시간의 차이일뿐 초토화되기는 마찬가지 ㅠㅠ 결혼하고 자기 살림되면 그때 치우는거 같아요 ㅠㅠ
9. 앗
'19.6.19 12:56 PM (223.62.xxx.245)윗님 제 잊고있던 기억을 꺼내주셨네요..
저도 결혼전까지 제 방....음...읍...
진짜 왜 그러고 살았는지....
지금 깨끗하니까 제가 깨끗한 사람인줄
착각했네요ㅠㅠㅋ10. ㅇㅇ
'19.6.19 12:59 PM (180.68.xxx.107)다들 그냥 엄마가 치워주시나요??
저는 그렇게 해놓으면 너무 어지럽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ㅠ 정신산만해지고 일이 손에 안잡히는 느낌ㅠ 그래서 자기전에 다 치우고 자라고 해요 ...11. ..
'19.6.19 2:28 PM (14.47.xxx.136)전 애보다 원글님이 더 귀여워요
좋은 엄마이신 것 같아요
전 그 맘때 그렇게 어지르는 아이땜에
신경질 났는데..
워낙 외동딸로 어지르는 사람없이
정돈된 쾌적한 생활을 해와서 그런지
애나 남편이 물건 쓰고 제 자리에 안두는
거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애 이쁜 건 안보이고 날 힘들게 하는 게
속상했어요
이제 얼추 키워놓으니
그 때 원글님처럼 어지르는 아이를 예쁘고 귀엽게
못봐준 게 미안하네요.12. 우리집상전
'19.6.19 3:46 PM (182.161.xxx.160)우리집 4살 아들이랑 어쩜 똑같나요 ㅠㅠ
전 정리정돈 좋아하는데 아빠 닮았나 속상해하고 잇었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도 좋으니 제발 5분이라도 혼자 놀았으면 좋겠어요 이거저거 어지럽히며 같이 놀자고 들들 볶아 넘 힘들어요ㅠㅠ13. 동병상련
'19.6.19 9:30 PM (82.8.xxx.60) - 삭제된댓글저도 6살 딸 하나 키우는데 하루 종일 청소해 놓은 집 정말 단 10분만에 금방 이사갈 집처럼 변신시켜요 ㅋㅋ 울 딸은 자기 장난감 뿐 아니라 베게 이불까지 들고 나온다는 ㅠㅠ 자기 옷도 다 꺼내서 인형들 입혀 역할 놀이하고 치우라면 힘들어요 혼자는 못해요 하면서 드러눕네요. 외국이라 여기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이라도 떼 보려고 애쓰는데 뺀질거리며 도망다니기까지..에휴 판 깔린 김에 속풀이하고 갑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3257 | 고기는 얼마나 자주 먹어야 적당한가요? 7 | 소 돼지 | 2019/06/19 | 2,850 |
| 943256 | 감기 잘 낫게 하는 한의원 아시는 분 1 | ㅁㅎ | 2019/06/19 | 640 |
| 943255 | 자랑할 곳 없어서^^ 여기서 자랑합니다 14 | ㅎㅎ | 2019/06/19 | 6,599 |
| 943254 | 고유정 현남편 왜 전남편 남동생에게 화를 냈을까요 18 | dd | 2019/06/19 | 7,907 |
| 943253 | 신용회복되려면 3 | 요조숙녀 | 2019/06/19 | 1,180 |
| 943252 | 집안 정리하기 어렵네요 9 | ..... | 2019/06/19 | 4,493 |
| 943251 | 김제동이 고액강연료로 욕먹는 이유 48 | ㅡㅡ | 2019/06/19 | 6,085 |
| 943250 | 선암사옆 야생차체험관에서 숙박해보신 분? 2 | 여름 | 2019/06/19 | 1,079 |
| 943249 | 기생충 천만 되어야되지않을까요? 8 | ㅇㅇ | 2019/06/19 | 2,037 |
| 943248 | 골프동호회 16 | 이상하네요 | 2019/06/19 | 7,338 |
| 943247 | 대박!! 이 노래 꼭 들어보세요 | 굿굿굿 | 2019/06/19 | 1,351 |
| 943246 | 네이버페이로 구매해 보신 분요. 3 | 여보세요 | 2019/06/19 | 1,717 |
| 943245 | 황교안 로펌서 17개월간 16억 벌어…정동기 낙마했는데.. 11 | ㅇㅇ | 2019/06/19 | 1,734 |
| 943244 | 콩물을 끓이면? 1 | 콩국 | 2019/06/19 | 1,408 |
| 943243 | 견주분들 동물등록증 어디서 받으셨나요~ | ... | 2019/06/19 | 744 |
| 943242 | 암컷 강아지가 갑자기 생식기를 과도하게 핧아요 2 | 강아지 | 2019/06/19 | 3,749 |
| 943241 | 청소할때마다 돈달라던 아이(후기??) 6 | ㅡㅡ | 2019/06/19 | 2,285 |
| 943240 | 요즘 깍두기 괜찮을까요? 1 | 깍두기 | 2019/06/19 | 1,122 |
| 943239 | 왼쪽사타구니 통증 7 | 피아노 | 2019/06/19 | 1,851 |
| 943238 | 일당백 들으시는분께 질문 3 | ㄹㄹ | 2019/06/19 | 2,125 |
| 943237 | 에어컨구매하시구 사은품 받으셨나요? 7 | 여름 | 2019/06/19 | 1,220 |
| 943236 | 전주 상산고 자사고 탈락 위기-79.61점으로 0.39점 미달 10 | ... | 2019/06/19 | 4,666 |
| 943235 | 조선호텔 김치만 드시는 분 계신가요? 17 | 시판김치 | 2019/06/19 | 6,326 |
| 943234 | 학교애서 하는 진학상담 받아보신분 1 | ㅁㅁ | 2019/06/19 | 965 |
| 943233 | 집안 물건위치는 저만 알아야 하는걸까요? 18 | .. | 2019/06/19 | 2,8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