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터넷을 통해 서@우유 멸균우유 1L 한 박스(10개)를 구입했더랬습니다.
우유를 워낙 좋아하지만 일반 우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가격 대비해서 사 먹기 부담없고 보관에도 좋은 멸균 우유를
매번 한 박스씩 구입을해서 먹고 있는데
박스로 구입을하면 10개중 2~3개씩을 꺼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고
또 냉장고에 있던걸 다 먹고나면 박스에서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먹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마지막 남은 3개를 박스에서 꺼내는데
3개중에 한 개가 완전히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겁니다.
정말 힘을 조금만 주면 터질것 처럼 부풀어 있고
오죽했으면 상단 측면에 접착해둔 뜯는곳 까지 떨어져 있더군요.
유통기한은 2019년 8월 2일 13시 09분까지 였구요.
여태 1년 넘게 멸균 우유를 사 먹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이 상황을 설명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고객센터 상담 직원 왈
"부풀어 있어도 변질이 된게 아니면 접수가 되지 않는다."
"직접 뜯어서 변질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 보라." 이렇게 답변을 하더군요.
정말 터질듯한 이 멸균팩에 구멍을 내면 분수 솟구치듯 뿜어져 나올 것 같은데
그걸 고객이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니 어이도 없고
대체적으로 식품류의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해당 업체에서 직접 수거를 해 가서 원인 파악을 하는것 같던데
서@우유는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경쟁 업체가 근래 여러가지 상황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의 부각으로 타격을 받으니
상대적으로 대단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래서 몇마디 언쟁을 하다가 1L 우유 내가 포기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앞으로 절대 서@우유는 사 먹지 않는다고 혼자서 맹세는 했지만
서@우유의 고객센터 응대는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