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부터 간헐적 단식을 하며 때로는 몰아 먹지도 않고 1일 1식으로 견디고 있어요.
물론 한 끼니 양 보다는 푸짐하게 먹긴해요.
배고픔을 참아가며 밤을 견디곤 했고 최근에는 맛집 소개나 골목식당, 연예인들 먹방하는 프로그램들도 일체 보지 않았거든요.
음식을 보면 당연히 배가 고파서 괴로우니까요.
그러다 백종원 유튜브 개설했다는 얘기듣고 가봤어요.
이거 영상이 죄다 음식 만들기인데 궁금하니 어쩔수 없이 시청할수 밖에 없었네요.
그런데 이걸 두 어편 정도 보고나니 마치 제가 그 음식을 먹은 느낌이 들어요!
배고픔이 오히려 사라지더라구요.
드디어 눈으로 먹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습니다.
백종원의 계란찜과 제육100인분을 눈으로 먹었습니다.
시각으로 뇌를 속여 포만감을 들게 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건가...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