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서 뚱뚱한 사람 보면 어때요?
몸매는 77사이즈 정도예요 비만입니다
수영을 너무 배우고싶은데 운동하려면 옷이 항상 문제예요
뭘하든 가리는편인데 수영복은 어쩔수가 없잖아요
남들이 어찌보든 일단 시작은 할거에요
그래도 수영장에서 살찐사람봤을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글올려요
참, 건강해보이는 튼튼한몸아니고 지방살들이라 보기 안좋아요
팔뚝 허벅지 울그락불그락 균형안잡힌 몸..
수영하시는분들 덧글 부탁해요
1. 아무도
'19.6.18 9:49 PM (121.133.xxx.137)신경 안써요
2. ...
'19.6.18 9: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77은 어디가서 명함 내밀만큼의 뚱뚱 아닙니다.
누군가 뭐라고 느낄정도가 되려면 88은 훌쩍 넘어야.....3. ...
'19.6.18 9:50 PM (221.151.xxx.109)뚱뚱하구나
끝4. 그냥
'19.6.18 9:50 PM (180.69.xxx.167)뚱뚱하구나.. 합니다.
5. 솔직히
'19.6.18 9:51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안 본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보이는데 어떻게 안 보나요.
하지만 수영장에서 젤 중요한 건 매너에요. 앞사람 뒷사람에 대한 매너, 샤워시 매너, 드라이기 사용시 매너.
매너가 적절하고 예의바르면 아무 걱정 없어요.
수영장의 뒷담화는 몸매가 아니라 매너에 대한 게 99프로가든요.6. 나랑
'19.6.18 9:51 PM (203.81.xxx.73) - 삭제된댓글같구나~~
끝7. ....
'19.6.18 9:53 PM (125.130.xxx.116)솔직히 아무 관심없어요. 그런데 뚱뚱한 사람보며 지들끼리 수근거리는 인간들은 좀 경멸해요.
8. ...
'19.6.18 9:53 PM (122.36.xxx.161)물속에 들어가면 안보이죠. 안경 스고 몸도 물에 잠겨있고... 물 밖에서는 미끄러지지않으려면 조심해서 잘 걸어야하는데 여기저기 볼틈이 없어요.
9. ..
'19.6.18 9:53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뚱뚱하구나.. 스치듯 생각은 해도 그런걸로 뒷담화는 안해요.
10. 수영
'19.6.18 9:54 PM (39.7.xxx.232)오래하시면 다리 선이 예뻐지실 꺼예요.
뚱뚱한건 물속에 대부분 잠겨 있어서 보이지도 않고요.
지방이 근육보다 물에 더 잘 뜬다고 해요.
그냥 아이들 처럼 물에서 노는걸 즐기세요.11. ㅇㅇ
'19.6.18 9:56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여기서 물으면 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하죠
전에 필라테스인가 요가 강사 카톡 난리였잖아요
다 보고 뒤에서 말들 해요12. ㅎㅎ
'19.6.18 9:57 PM (121.174.xxx.5)수영장에서 시선을 받는 부류는 몸매가 모델 같은 경우 아니면 없는거 같아요
물속에 들어가면 그것조차 아무도 신경 안쓰고요 ~13. ..
'19.6.18 9:58 PM (69.165.xxx.176)뚱뚱하구나...끝.
눈을끄는건 날씬한 사람이지 뚱뚱한건 신경안써요.
몸매좋은사람만 눈돌아갑니다. 부러워서.14. ..
'19.6.18 10:02 PM (121.100.xxx.124) - 삭제된댓글원글님 그런데요 수영장 오래 다녀보니
77, 88 사이즈가 중요한게 아니라
44,55,66 사이즈 여자들 몸매가 다 각양각생이에요
두상이 큰편인데 몸자체가 왜소하고 하체는 말랐는데 상체 근육이 발달해 역삼각형으로 불균형해 보이고
55, 66사이즈도 보기에 따라선 불균현 몸애들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이죠
남자들도 같아요 몸은 말랐고 키 작은데 다리에만 근육이 박혀 있기도 하고 그 반대로도 있고
수영장에 모델 일 하는 아가씨나 모델 남자 키큰 학생들 빼곤
다들 몸매가 거기서 거기예요 전혀 신경 쓸 필요 없고 당당하게 수영 열심히 하면 돼요15. 제인에어
'19.6.18 10:03 PM (220.94.xxx.112)뚱뚱하네... 끝
나한테 말시키거나 귀찮게 하지 않는한 별 관심 없어요.16. ...
'19.6.18 10:0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77숫자상으로는 명함 못 내밀어요.
뚱뚱하니까 살빼려고 운동하러 왔겠죠.
오전반 주부들 할머니들 물범 몸매이신분 많아요17. 저도
'19.6.18 10:04 PM (58.123.xxx.232)뚱뚱한 사람보면 뚱뚱하구나 끝.
마른 사람보면 말랐구나 끝.
단순해요. 운동 할땐 내 운동하느라 바쁘고
끝나면 수십명이 한꺼번에 샤워하는데 뭔 생각하겠어요?
빨리 샤워기 자리났으면 좋겠다...
드라이기 자리 비었나?
누가 매너없이 이리 물 뚝뚝 떨어뜨리고 다니냐?
이런건 보입니다18. 티니
'19.6.18 10:05 PM (116.39.xxx.156)안본다는건 거짓말이 아니예요
물속에서는 안보이고
물 밖에서는 미끄러질까 조심해서 걷느라 바빠요19. ‥
'19.6.18 10:06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수영오래 했는데
예쁘거나 피부좋거나 핫한신상 셩복 입거나
그런사람들이나 눈길한번 더 받지
별 관심 없어요20. 수영장에서
'19.6.18 10:07 PM (1.235.xxx.51)눈길 끄는 사람
야한 수영복
완벽한 몸매
끝21. ㅇㅇ
'19.6.18 10:10 PM (110.70.xxx.37)77이면 명함도 못 내밉니다.
22. Jj
'19.6.18 10:11 PM (221.140.xxx.117)1초정도 시선이 스쳐지나갈겁니다
23. 아무신경
'19.6.18 10:14 PM (58.226.xxx.253)안쓸꺼 같아요.
전 남의 몸엔 관심없고
제 몸이 제일 신경쓰일것 같아요.24. cafelatte
'19.6.18 10:14 PM (223.33.xxx.81)정말 신경안쓰여요. 관심이 아예 안가요. 예쁜사람이나 관심받아요. 저도 관심 못받는 사람 1인추가.
25. 화이팅
'19.6.18 10:21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수영장 5.6년째 다니는 중인데요
대부분 남의 몸 신경 안써요 근데 가끔 나이드신 분들 중에 지적하는 분 있긴해요 왜이리 살쪘어 왜이리 말랐어 하면서요
그런 소리에 상처받지 말고 한 귀로 흘리세요 수영 재밌어요 일단 시작해보세요26. 신경안씀
'19.6.18 10:21 PM (112.150.xxx.63)걍 살쪘구나. 끝
그분이 수영 잘하면..와~ 부럽다.27. ...
'19.6.18 10:22 PM (58.148.xxx.122)77이면 명함도 못 내밀구요.
요가 강사껀은 강사니까 그렇죠. 강사와 회원이 같나요.28. 비타민
'19.6.18 10:27 PM (121.88.xxx.22)아무 생각 안 드는데요.. 마른 사람 비만인 사람..
29. 아무도
'19.6.18 10:28 PM (175.211.xxx.106)관심 없어요.
중요한건 님이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지, 남들의 눈이 이닙니다. 저도 살 쪄서 좀 그런데 신경 껐었어요.
목표를 이루세요. 중요한건 그것뿐.30. ..
'19.6.18 10:28 PM (222.237.xxx.88)ㆍㆍㆍㆍㆍㆍ
31. ㅇㅇ
'19.6.18 10:37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관심 없어요 저도...
그냥 신입 회원이구나32. 그냥
'19.6.18 10:40 PM (183.102.xxx.86)아무렇지도 않아요. 워낙 많아서... 나 운동하기도 바쁜지라...
수영 20년차입니다.33. 77이면
'19.6.18 10:42 PM (1.241.xxx.7)나보다 낫네~~ ㅋ
수영복 이쁘면 이쁘네~~ 끝34. 그냥2
'19.6.18 10:42 PM (82.136.xxx.52)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나보다
35. ..
'19.6.18 10:51 PM (112.146.xxx.56)관심없어요. 운동 하나보다.
36. ...
'19.6.18 11:03 PM (1.225.xxx.4)관심없구요.
수영복 입으면 그 살들이 정리되서 그렇게까지 걱정할건없어요. 그리고 77사이즈면 그닥 심한것도아니에요37. ㅇㅇ
'19.6.18 11:23 PM (39.7.xxx.94) - 삭제된댓글수영하러 왔네~ 새로운 사람 왔네~
38. 흔함
'19.6.18 11:27 PM (223.38.xxx.199)수영장엔 77은 흔해요....;;; 보통 몸매인 아주머니들도 66은 아니실 걸요?
신경 안 쓴단 말이 거짓말 아님
10명 중에 2-3명은 비만이라서 그냥 그렇구나 해요39. 정말
'19.6.18 11:31 PM (49.166.xxx.52)2년동안 다녔는데 뚱뚱한 분들 관심있게 본 적 없어요
오히려 몸매가 좋거나 수영복이 튀거나 예쁘거나
그 밖에는 조금 통통 완전 통통 마름 완전 마름은 모두 동일한 사람들?
생각보다 아무도 신경 안쓴다 괜찮다 주문을 외워봐요40. 네
'19.6.18 11:48 PM (112.152.xxx.155)진짜 그렇습니다.
뚱뚱한 사람 한번보고 끝.
별생각 안합니다.
다만 계속 쳐다보게 되는사람은
위에서 말씀들하신. .
몸매 짱. 수영복 신상. 예쁜 얼굴.
이러분들입니다.
네 이쁘고 부러워서요ㅎㅎ41. 대박
'19.6.19 12:52 AM (175.112.xxx.108)댓글로 이렇게 용기얻고 감동해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ㅠㅠ 근심걱정이 1/100로 축소됐어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중간중간 유쾌한글도 참 많네요~ 재미와 감동 얻고 기분좋게 자러갑니다~^^
42. ㅎㅎ
'19.6.19 2:12 AM (58.148.xxx.5)전 100키로 가까이 나갈때도 수영장 갔어요~ 전 남친이 용기줘서 같이 다녔는데 정말 수영장 가면 뚱뚱한 분들 많아서 괜찮아요~ 반대로 날씬한분 봐도 별 생각 안들고
생각보다 모델같은 몸매는 없어요
그래서 남의 몸에 별로 눈길이나 관심이 안가더라구요43. 관심없어요
'19.6.19 9:19 AM (122.34.xxx.184)ㅎㅎ 용기내시고 수영 즐겁게 배우시길!
44. ㅇㅎㅇㅇ
'19.6.19 5:48 PM (115.21.xxx.91)저 99일때도 씩씩하게 아쿠아로빅 다녔어요 ㅋ
누가 잠깐 쳐다보고 말고지 빤히 쳐다보거나 살좀 빼라고 훈수두는 사람 하나 없어요 즐겁게 수영장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