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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때 일정표 꼼꼼하게 짜시나요?

비가와요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9-06-18 20:39:22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라 여행도 거의 즉흥적으로 잡아요. 이번에 초등 2명 포함 4인가족 하와이를 2주 가는데 한 달 후로 다가왔어요. 하와이 처음이고요.
5월에 여행지 갑자기 정하고 폭풍 검색 후
비행기, 숙소, 렌트카 쫙 예약해놓고 보름 넘게 손 놓고 있는데
왜이렇게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어요.
하와이 카페 눈팅해보니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매시간 단위로 빡빡하게 스케쥴을 짜는 분들이 많아요. 아침 점심 저녁 식당은 물론 메뉴까지 미리 정하기도 하네요ㅋ
전 미리 예약 필요한 곳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 날짜를 못 정하겠던데, 제가 너무 무계획인건지 갑자기 불안해졌어요.
저는 보통 머릿속으로 가고싶은 곳 몇 곳 정하고 오전 오후 언제쯤 일정 봐서 가야지 생각하고, 식당은 한두 곳 빼고는 유명한 곳 굳이 줄 서면서까지는 안 가고 싶고, 피곤한 날은 늦잠도 자고 널널하게 보내고 싶은데 저처럼 여행가시는 분들 있을까요?
남편은 저보다 더 지루한 사람이라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편하게 가자고 하는데
지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니 그렇게 속 편한 소리 하지
전 영어울렁증 발영어 콤보세트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당분간 하와이 어게인은 힘들거 같아 저도 빡세게 준비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혼자 다 하려니 벌써 지치네요.
카페 보니 남자들이 더 꼼꼼하던데
우리집에서는 그나마 내가 좀 더 나은 상황이라...
IP : 221.138.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6.18 8:41 PM (121.175.xxx.13)

    전 해외여행갈땐 돈아까워서라도 엄청 미친듯이 빡빡하게 계획세우는편이에요. 국내여행은 그냥 대충하구요

  • 2. ㅇㅇ
    '19.6.18 8:44 PM (39.7.xxx.160)

    아뇨

    숙소만 일단 제일 번화가에 잡구요.

    하루하루 꼭 가야되는 곳 딱 하나만 정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하는 방식으로 몇 군데릉 더 정해요. 그리고는 실제가보고 계속 바꿉니다.
    가보니 너무 멀다든지 가까워서 반나절이면 다 본다든지 아님 다시 또 가고 싶어진다든지 계속 바뀌잖아요. 맛집은 그냥 어플이용해서 가까운 곳으로 가구요

  • 3. 저두
    '19.6.18 8:47 PM (222.98.xxx.159)

    계획없이 가요.

    하와이는 일주일 후에 가는 티켓 구한 후에, 방만 예약하고는, 그냥 갔어요.
    비행기 안에서 가이드북 하나 보구요. 오아후에만 있어서 가능했을지도.

    런던은 5일 후에 출발하는 비행기 끊어서 갔구요. 금요일날 표 끊었는데, 화요일날 출발했으니.
    토일은 숙소만 예약했고. 월요일날 모든 준비 다 해서 화요일 출발.

    심지어 초딩 아이 둘이랑 같이 갔는데도 그랬네요.

  • 4.
    '19.6.18 8:47 PM (211.206.xxx.180)

    조사할 수 있는 건 하는 편예요.
    즐길 걸 미리 조사 안해서 못 즐기는 경우도 있어서.
    가령 미리 예약이 필수인 곳이었다거나 이런 것.
    계획을 아무리 촘촘히 짜도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게 여행이긴 하니 적당히 지겨워지지 않는 선에서 하세요. 여행이 즐거워야지 숙제 같으면 괴롭죠.

  • 5. 여행책 한권 구입
    '19.6.18 8:50 PM (175.115.xxx.20)

    저는 이왕 돈들여 멀리 가는 거니까 여행책 한권 사서 꼼꼼히 읽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랑 맛있는 음식, 쇼핑 리스트 등은 책에 표시해 놔요.
    가서는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일정 짜구요.
    하와이 가서는 시차 때문에 초반에 매일 늦잠 자서 가까운 곳만 가다가 후반기에는 부지런 떨어 쫌 멀리도 갔네요.

  • 6. 점점 계획없이
    '19.6.18 8:56 PM (124.49.xxx.61)

    가죠. 하와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1주일있으면 다보게되요.
    와이키키 보리스 나무가 젤 멋져요.

  • 7. dlfjs
    '19.6.18 8:58 PM (125.177.xxx.43)

    해봐야 변수가 있어서
    대충 가요

  • 8. ...
    '19.6.18 9:05 PM (221.164.xxx.72)

    계획은 세우는데 이곳저곳 분주하게 움직이는 계획은 안세워요.
    약간 느긋하게 보고 움직임도 여행 반경을 좁게 잡아요.
    그대신 가기전 계획을 제법 세우고 공부도 제법 합니다.

  • 9. ...
    '19.6.18 9:19 PM (110.70.xxx.196)

    전 조사는 할 수 있는대로 다 해서 큰 동선은 대충 그려요
    숙소, 교통 큰 것만 예약해요
    나머지 상세 계획은 현지에서 그날그날 정해요
    날씨와 컨디션을 제일 고려하구요
    그날그날 대충의 동선과 예비 동선만 머릿속에 넣고 현지에서 직접 물어보고 눈치껏 조정해가면서 다녀요
    의외성도 있고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요즘은 계획을 대충만 잡아요

    심지어 국내어행은 자동차 키와 신용카드만 들고 목적지 없이 출발하기도 해요

  • 10. 근데
    '19.6.18 9:31 PM (14.52.xxx.225)

    준비한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 건 맞아요.
    두 달씩 있는 거면 몰라도 1-2주 정도면 준비 많이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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