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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그만두고 40살에 간호대 가기...

00 조회수 : 16,323
작성일 : 2019-06-17 13:16:07

저 아래 어떤분이 글 올려주셨는데,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40살이구요.


지금 평범한 제조기업 다니고 있는데, 홍보, 비서, 총무 두루두루 다 합니다.

한 회사만 16년 다녔네요..17년차인데, 여기서는 그냥 이렇게 계속 다닐 것 같습니다.


인생 이모작이라고 간호 전문대에 가서 간호사 면허따서 규모 작은 병원이라도 전문성 갖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댓글이 대부분 부정적일 것 같긴 한데요. 대부분 취직 안된다고..졸업하면 45살일텐데 누가 취직시켜 주겠냐고 하실 것 같은데, 그래도 도전하고픈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 직장은 괜찮아요. 나쁘지 않아요. 편하게 다니기 좋은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제 경력이 그저 그래요.. (소위 말하는 물경력) 이직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동료들도 좀 오래 다니면 다른 곳 이직이 쉽지 않으니 그냥 여기에 안주해 다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이먹고 다른데 갈데도 마땅치 않고 적응은 되고 편하니 그냥 다니는 느낌이에요. 저도 너무 한 회사에 이직 두려워하고 오래 다닌 것 같아요. 그냥 여기서 젖은 낙엽 정신으로 다니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당당히 경력 갖고 이직도 가능한, 그런 일이 하고 싶네요.


지금 회사 다니다가는 50살 넘어서는... 임원 못 되면 언제 나가라고 할까...사장님 눈치보며 어떻게든 오래 다니려고 전전긍긍할 것 같아요.


간호대 가서 공부하는 거 비추하시나요? 저는 들어갈 수 있을지도 아직 모르지만, 된다면 공부가 힘들어도 면허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IP : 193.18.xxx.16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7 1:17 PM (39.7.xxx.210)

    취업은 잘 돼요.
    없어서 난리지.
    그것보다 마흔에 괜찮은 직장 버리고 가는게 별로에요.

  • 2. 체력
    '19.6.17 1:20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체력안되면 일 못해요
    게다가 텃새는 또 얼마나 심한가요
    정년까지 다닐수 있으면 있던 곳이 나아요
    면허가지고도 자격증 따서 중견기업 들어간 사람도 있어요
    물론 그사람은 30대초반이였지만 병원이라면 치를 떠네요

  • 3. 원글
    '19.6.17 1:21 PM (193.18.xxx.162)

    체력은 얼마나 필요할지 잘 모르지만 체력은 운동을 꾸준히 해서 괜찮은데...어느정도의 체력이 필요할까요?

  • 4. ㅇㅇ
    '19.6.17 1:22 PM (61.78.xxx.6)

    하지마요.
    지금 직장도 있다면서 ..
    스무살어린 선배들에게 시달리며 고생고생합니다.

  • 5. 하루종일
    '19.6.17 1:22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

    뛰어다녔다대요 지인왈...
    밥을 마셨다고 합니다
    압박스타킹은 기본으로 신고 다녀요
    장롱면허가 많은 이유지요

  • 6. ......
    '19.6.17 1:23 PM (121.179.xxx.151)

    스무살 어린 선배.......
    이 문턱 넘기가 쉽지 않죠

  • 7. ᆢᆢ
    '19.6.17 1:23 PM (211.246.xxx.238)

    취업은 잘 돼요.
    없어서 난리지.
    그것보다 마흔에 괜찮은 직장 버리고 가는게 22222

  • 8. ////
    '19.6.17 1:23 PM (116.122.xxx.3)

    공부 머리는 아직 괜찮으세요? 전 이제 암기가 안 되던데, 의대만은 못해도 의학서적 원서
    거의 달달 외워야 할텐데요....

  • 9. ㅇㅇ
    '19.6.17 1:27 PM (61.78.xxx.6)

    면허는 운전도면허고 미용사도 면허예요.
    모든일은 다 때가있어요
    입학도 힘들긴 하겠지만 도전하려면 회사 그만둬야 할텐데 이도 저도 다 놓치면 어쩌려고요.
    환자 대하는 일이라 여기저기서 좋은소리 못들음
    나이가 어리면신규라 감수할만하겠지만40대 중반되어서
    뭐하러 어린 선배한테 욕먹 고 사시려고요

  • 10. 원글
    '19.6.17 1:30 PM (193.18.xxx.162)

    제가 인생 조금 살아보니 좀 깨달은 게 있어요. (이걸 20대 초반에는 몰랐네요) 뭐든 힘들게 공부하며 얻은 공부는 나중이 편하고 (대학 전공도 마찬가지), 쉽게 편하게 가면 나중에 자기 자리 잡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특별한 기술 없이 문과 사무직일을 하다보니 나이들수록 제가 하는 일은 나이 어린 친구들도 경력 좀 쌓이면 다 하게되는 일 갖고 지금 회사도 뭔가 큰 프로젝트를 제가 팀장으로 이끌어 나가며 할 수 있는 규모도 아니구요.

    잡다한 일도 참 많아요. 회사 행사 같은 거 다 제 일이라고 저한테 넘어오구요.. 애들 키우며 다니기에 당장 나쁘지는 않아서 다 내려놓고 있는데, 제 경력이 좋지 않으니 다른데 이직도 안되서 그냥 여기에 목매는 느낌이에요.

  • 11. 원글
    '19.6.17 1:32 PM (193.18.xxx.162)

    저는 면허 따게 되면 미국 간호사 시험 봐서 미국 취업 도전해 보려고 해요. 가서 요양병원이라도 경력 쌓아 보려구요.

  • 12. ㅇㅇ
    '19.6.17 1:32 PM (61.78.xxx.6)

    그럼 해보세요.
    해봐야느끼겠죠.
    답정너시네 지금 보니

  • 13. ...
    '19.6.17 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 조언보다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제일 정확해요
    나이 많고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냥 하세요

    제 주변에 40대에 한의대에 진학하신 분 둘이나 있는데 지금 60대인데 한의원 자리 잡아 편안하게 지내세요
    두분 다 서울대 나오고 대기업 다니고 있다가 그만두고 나오셨는데
    그 때에도 주변에서 다 말렸지만 강행하신 거예요

    그 때 그냥 대기업 다녔으면 60 넘어서 거기 계속 다닐 수 있었을까 의문이죠...

  • 14. ...
    '19.6.17 1:3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모험은 안할것 같아요.... 솔직히 그냥 병원가봐도 저 아직 30대인데도.... 저보다도 더 어린 간호사들 태반인던데..... 거기에서 버티기도 쉽지는 않을것 같고..ㅠㅠ 차라리 그냥 지금처럼 살것 같아요...

  • 15. ...
    '19.6.17 1:3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런 모험은 안할것 같아요.... 솔직히 그냥 병원가봐도 저 아직 30대인데도.... 저보다도 더 어린 간호사들 태반인던데..... 거기에서 버티기도 쉽지는 않을것 같고..ㅠㅠ 거기다가 다 여자들이니까.... 예전에 20대떄 여초 직장 다녀본적 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ㅠ 그때 2년다녔는데 일보다는 그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차라리 그냥 지금처럼 살것 같아요...

  • 16. ㅇㅇ
    '19.6.17 1:37 PM (61.78.xxx.6)

    미국간호사 ...ㅎㅎ
    어디서 듣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도
    연대간호학과 나와 서울대 병원 다니는 친구가 미국간호사따느라 20대에 흰머리가 다났었어요.
    그것도 10여년전 얘기 요즘은 미국 간호사 선발 인원자체가없음
    전문대 조차도 입학 자체가 쉽진 않을겁니다

  • 17. ...
    '19.6.17 1:37 PM (175.113.xxx.252)

    저라면 그런 모험은 안할것 같아요.... 솔직히 그냥 병원가봐도 저 아직 30대인데도.... 저보다도 더 어린 간호사들 태반인던데..... 거기에서 버티기도 쉽지는 않을것 같고..ㅠㅠ 거기다가 다 여자들이니까.... 예전에 20대떄 여초 직장 다녀본적 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ㅠ 그때 2년다녔는데 일보다는 그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거든요...차라리 그냥 지금처럼 살것 같아요... 50대에 나가야 된다면. 차라리 여초가 아닌 그런일자리 공부 해볼듯 싶구요...

  • 18. ...
    '19.6.17 1:40 PM (203.239.xxx.17)

    금액적 부분만 볼게요.

    간호대 4년 학비만 4천 잡으면,
    그 사이 일 못하는 시간이 4년, 연봉2천이면 8천만원

    총 1억 2천의 기회비용이 발생합니다.

    초반엔 병동 근무 3교대 하셔야 하고
    라이센스 따면 45세인데 그 나이에 신입으로 일하기가 쉽지 않아요.

  • 19. ....
    '19.6.17 1:40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캐나다, 호주는 간호사 이민 아직 가능한 걸로 알아요.
    후회할 것 같으면 도전해보세요.

  • 20. ㅜㅜ
    '19.6.17 1:43 PM (182.214.xxx.181)

    너무 늦은 나이같아서 다시 한 번고민 해보세요
    전 40대초 경력간호사에요.
    간호사란 직업이 취업은 쉽지만 대학병원급에서 일하지 않으면
    대우나 처우가 참 나쁜 직종이에요.
    40 이라면 간호대 다시 가셔도 좋은곳 취업은 현실적으로 불가해요
    일단 취업하셔도..
    오버타임. 상상이상으로 근무강도 세고. 신규 몇년은 일명태움으로
    정신적으로 너덜너덜해져요.
    외국 가시려면 일단 국내 3차병원 최소 3년이상 경력 필요하구요.
    미국은 취업문 막혀서 안되고 호주 가능한데.
    영어 어느정도 해서는 안되고. 완벽히 구사하는 수준으로
    준비하셔야 가능해요.
    동기중에 한 명 호주가서 일하는데요
    그친구는 남편도 호주사람이고 본인도 언어 완벽히 구사해요
    삼*에서 근무 했구요.
    진짜 생각보다 이쪽이 장미빛이 아니에요.
    진짜 면허 있는 근무경력 화려한 쉬는 간호사들이 생가보다
    엄청 많아요.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 이랍니다

  • 21. 날날마눌
    '19.6.17 1:45 PM (118.235.xxx.103)

    현실적으로는 40에 짤릴때까지 다니고
    짤리면 그때 구해지는 최선의 선택인 차선의 직장구해서다니는게 나은거같아요

  • 22. ...
    '19.6.17 1:47 PM (223.38.xxx.32)

    어휴..해외로 나갔다 한들
    그나이에 서양인들 체력을 어찌 따라가요.
    차라리 간호대 나와서 연구직으로 빠질 루트를 찾아보세요.
    애초에 대학진학도 비추해요
    그 등록금에 좀더 보태서 역세권오피로 월세나 받겠네요.

  • 23.
    '19.6.17 1:48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지금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50살까지 지금 직장에 다닐 수 있다고 했으니
    50살까지 다니면 적게 다는건 아니죠
    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미래계획이란것도 다른거지만

  • 24.
    '19.6.17 1:50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의원에 간호사로 취업하고 동네의원에 취업하려고 그러는건 아닐거 아닌가요?
    그럼 다 텃세 있는 거죠 고참질 있는거고

  • 25. 원글
    '19.6.17 1:50 PM (211.234.xxx.234)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사실 돈과 기회비용때문에 몇년전에도 생각했다가 못했어요. 제가 너무 간호대의 좋은점만 보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 회사 다니면 진짜 월급 받아 월세용 아파트 하나 더 사는 방식으로 살고 지금 회사 짤릴때까지 다니고 그만두면 건물 청소 알바라도 구해 다니는 게 제 생각이긴 해요. 저희 아버지가 저 입시때 간호대 가라고 하셨은데 그때 말 안들은게 후회스럽긴 하네요.

  • 26. ...
    '19.6.17 1:52 PM (147.47.xxx.139)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게 뭐냐면...
    "어떻게"에 방점을 맞추고 현직에 있는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곳이 아니라
    그냥 아무나 뇌피셜로 댓글 다는 곳에다가 조언을 구하려고 한다는 점....
    그렇게 해서 접을 생각이었으면 또 글은 왜 올리는지 모르겠으며....

  • 27.
    '19.6.17 1:55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2년 전 제 친구가 33에 다 때려치고 4년제 간호학과 입학했는데
    1년 다니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만두더라구요.
    그렇게 끈기없고 뭐든 포기하는 타입이 아니라 놀랐어요. 어떻게 보면 절박한 상황이었는데도요...
    젊은 애들이랑 학교 다니면서 어려운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대요.

  • 28.
    '19.6.17 1:55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2년 전 제 친구가 33에 다 때려치고 간호학과 입학했는데
    1년 다니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만두더라구요.
    그렇게 끈기없고 뭐든 포기하는 타입이 아니라 그만둔대서 놀랐어요.
    어떻게 보면 그 친구는 절박한 상황이었거든요...
    젊은 애들이랑 학교 다니면서 어려운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대요.

  • 29. 원글
    '19.6.17 1:55 PM (211.234.xxx.234)

    사실 현직에 있는분 또는 경험 있으신 분 말씀이 절실합니다..ㅜㅜ 근데 어떻게 어디서 조언을 구할 수 있을지 몰라서 여기에 글 올렸습니다.

  • 30. ㅇㅇ
    '19.6.17 1:57 PM (61.78.xxx.6)

    여기 전현직 간호사들, 간호사자녀둔 엄마들,형제자매가 간호사인 분들, 간호조무사로 간호사 밑에서 근무해본분들 엄청많음.
    댓글단 사람들 대부분 그럴걸요?
    뇌피셜이 아니고 현실임

  • 31. ㅇㅇ
    '19.6.17 2:00 PM (61.78.xxx.6)

    정말 나쁜 마음먹고 한사람 고생길로 보내보자 싶으면 부추기죠.
    어차피 내돈 드는것도 아니고 책임질일도 아닌데 뭐하러 말리겠어요?

  • 32. ........
    '19.6.17 2:01 PM (220.79.xxx.164)

    제가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해서 치과의사입니다. 여기 게시판만 봐도 본인 남편이나 본인이 치과의사인데 나이 많고 전문대학원 나온 여자 치의를 누가 고용하느냐 개원은 만만한 줄 아느냐 정신차리라는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거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서울대 입학해서 수련 다 하고 서울에서 전문의로 일 잘 하다가 붙잡는 거 겨우겨우 뿌리치고 나와 지금 개원해서 자리 잘 잡았어요. 물론 공부와 수련 과정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정보를 잘 모으시고 현직 얘기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 33. 좋은 점만
    '19.6.17 2:04 PM (223.62.xxx.206)

    보려고하네요 일 힘들고 하던 사람들도 몸서리치는 게 3교대에요 미국간호사요? 20대 졸업한 애들도 어려워요 태움 그거 나이 많아 들어가면 아주 제대로 겪어요
    그냥 그 직장 잘 다니고 계세요

  • 34. ㅇㅇ
    '19.6.17 2:04 PM (61.78.xxx.6)

    솔직히 말할게요.
    간호잡 커뮤니티나 널스잡까페에 올리면99.9프로 반대한다고 할거임
    45세가신규로 들어와서 (어찌어찌 입사한다치고)사고치고 말귀 못알아듣고혼내기도 힘들고 일시키기도 힘들고
    가르쳐놔도 안보인다 돋보기쓰고..
    내밑으로 들어올까 두려움

  • 35. ㅇㅇ
    '19.6.17 2:08 PM (61.78.xxx.6)

    간호사 얘기하는데 무슨 서울대 치과...
    하...

  • 36.
    '19.6.17 2:09 PM (223.39.xxx.197)

    20대도 간호전문대 졸업후 겨우겨우 다니다 결혼후
    임신되자마자 그만둔 주위사람들 많죠
    당연히
    태움 너무너무 힘들다네요
    물론 그것도 운빨이란게 왜 없겠어요?
    어디든 운빨이 없는 곳이 없는데
    버틸사람은 버텼으니 40대도 50대도 계속 안쉬고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주위사람도 있구요
    님이 어떨지야 님도 모르는 걸 제3가 어찌 알겠어요

  • 37. ㅇㅇ
    '19.6.17 2:10 PM (61.78.xxx.6)

    결국 자기 자랑함 . 특수한 케이스로 남을 현혹하지 마시오.
    난 로또당첨됐는데 너도 집팔아 사봐. 소리임

  • 38. ...
    '19.6.17 2:12 PM (147.47.xxx.139)

    ㅎㅎㅎ 역시.. 본인이 직접 도전해서 결과 내놓은 치과의사마저 까이는 게시판이죠.

    원래 모든 전망은 비관적일 수 밖에 없어요.
    근거는 항상 부정적일 수 밖에 없거든요.
    낙관은 생각이 없어야 가능한 겁니다.

    도대체 한국에서 '전망이 밝다'라고 하는 직업군 본 적 있으세요?
    하다못해 의사가 된다고 해도 AI 개발로 직업 없어지는데 나이 많은 주제에 생각한다고 까일 겁니다.

    요는 자기가 하고 싶으면, 정보쪽으로 알아보고 그냥 하라는 겁니다.
    이거저거 다 재보고 어떻게 합니까?
    하다가 힘들거나 아니면 관둬도 되고, 그땐 후회도 안해요.
    못해본 사람이 미련으로 후회하지.

  • 39. 무엇보다
    '19.6.17 2:13 PM (211.206.xxx.180)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그 체력에 놀랍네요.
    나이들고보니 수면시간 흔드는 일엔 바로 고개가 저어지는데...

  • 40.
    '19.6.17 2:14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어 큰병원은 가기 힘들고 개인 병원에 가야 되는데
    월급 많지 않아요 개인병원기면 간호조무사랑 많이 차이 안나요
    지금 회사 월급이 괜찮다면 다닐수있을때 까지 다녀서 돈모으시고
    건물청소보단 간호쪽하고 싶으셨으니 간호조무사 공부 해서
    간호조무사로 취업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41.
    '19.6.17 2:18 PM (223.39.xxx.197)

    현직장이 영 시원찮은 것도 아닌거 같은데 간호사에 대한
    기대가 큰거 같으니 그런거죠
    암기 힘들다해도 각오한다
    태움 있을 가능 많지만 각오한다
    젊은 애들 보다 좋은 병원 취업 힘들다는거 알지만 각오한다
    학비 들지만 각오한다
    그러면야 하는 거죠

  • 42. 나야나
    '19.6.17 2:30 PM (182.226.xxx.227)

    솔직히..그 나이면 추천 못해요...간호대가 얼마나 빡센지 모르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타고난 체력아니면 정말..못할 일입니다..공부량도 진짜 어마어마하고..

  • 43. ...
    '19.6.17 2:47 PM (39.7.xxx.34)

    간호대에서 몇년 교양강의 했는데. 쫌 놀랐어요. 정원에서 꼭 몆명은 나이드신분(자식이 대학생)도 있었고 40대 이상이 꼭 몇명은 있었어요. 엄청 열심히 하시고..생동감 넘치시더라구요. 어떤분은 애들도 있는데 밤근무 하며 낮에 수업듣고..물론 강의를 1학년만 하느라 그분들이 쭉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못할건 아니라고 봐요..취업률 거의 100프로라고..

  • 44. 꽃보다^^
    '19.6.17 3:06 PM (58.228.xxx.84)

    해보세요~ 제가알기론 간호대요즘 나이많으신분들 많고
    그분들끼리 같이 다니시며 너무너무 열심히하신답니다
    40대면 할수있어요
    50대 아주머니가 딸대학보내고 들어가신분도 계세요
    공부어렵고 과제많지만 가시면 또래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하실만해요
    못할게어딨나요? 용기내시는게 부럽네요~~
    화이팅!!!

  • 45. 간호사입니다
    '19.6.17 3:22 PM (175.114.xxx.3) - 삭제된댓글

    30대 초반에 미국간호사 도전하려고 늦게 간호대갔습니다
    이전 전공은 영어전공입니다
    한국면허 미국캘리보드 면허 다 땄고요 지금은 장롱 면허입니다
    우선 나이가 많으면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저는 전액 장학금타고 간호대 다녔습니다)
    근무조건이 좋은-나이트 근무가 현실적이고 페이가 적절하고 인격적 대우를 해주는-대형종합병원들은
    원서도 넣지 못합니다
    현역들 쿼터가 있어서 교수들도 걔네들 먼저 붙길 원해요
    실습때 나가보면 병동 수쌤이 나보다 어린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니 불편할 수 도 있는 나이 많은 신규 뽑고
    싶지 않겠죠

    그런 제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준종합들이에요
    거기는 거의 개인의원수준들이라 페이가 아주 짜고(거의 최저시급수준)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금방 그만두고
    남은 사람들이 밤근무 나누다보니 한 달에 밤근무 15개 수준으로 해야합니다
    인력이 부족하니 일이 넘쳐나고 위생관리-일회용품 재활용 등- 이런 것도 엉망이라 자괴감 느끼며 일합니다
    거기 의사들은 간호사 연봉 수준으로 한 달 페이를 받아서인지 간호사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는 별로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면 욕설하고 맘에 안들면 물건 던지고 ㅠㅠ
    같이 일하는 동기나 선배들도 한 10살은 어린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별 사회경험없이 폐쇄적인 임상에 들어오다보니 이상한 태움 문화같은 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윗차한테 배우거나 당한대로 아랫차에게
    못되게 굴기도 해요
    이렇게 취업도 어려운데 수많은 장롱면허들이 왜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추가로 미국 간호사는 향후 10-20년은 갈 수 없습니다
    원글이나 댓글이나 미국간호사에 대한 정보가 없으신 것 같네요
    실질적 이민문호가 닫힌지 한 15년은 되었어요

    호주는 가능은 하나 한국면허 미국면허 상관없이
    다시 거기서 학교를 졸업하시고 면허를 따셔도 아이엘츠 점수 충족(브로드밴드 7.0 수준)
    졸업 후 한정된 기간내(6개월로 알고 있어요) 취업이 안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해요
    호주 역시 외국인보다는 시민권자를 취업시장에서 우대하고요 한국으로 되돌아온 한국 간호사들 많아요

    님이 나이가 어리시다면 적어도 20대라면 적극 추천입니다
    성적관리해서 대형종합병원에서 한 3년 이상 근무하신 뒤 보험 제약 의료기기 항공 혹은 8급 간호공무원 등등 갈 길이 많죠
    아니시라면 위에 말씀드렸던 준종합이나 요양병원이나 개인의원가셔야 해요
    그렇게 힘들게 공부실습해서 그런 곳 가시면 조무사들과 기싸움이 만만치 않아요
    조무사들보다 페이 많이 주어야하는 RN들은 잘 안뽑고
    뽑혀도 소수라 다수인 조무사들과 함께 근무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라면 지금 다니시는 회사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다른 회사로 점프하겠습니다

  • 46. ???
    '19.6.17 3:4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졸업하면 45세.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취업은 불가능하고요,
    동네 병원은 가능할지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100프로 취업 가능하고, 오래 일할 수 있을거에요.
    해외취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3차병원에서 3년이상 임상경험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면허 따면 일하고자 하면 일 할 기회는 많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 47. ㅋㅋㅋ
    '19.6.17 4:35 PM (211.36.xxx.53)

    합격하면 자랑해주세요

  • 48. ..
    '19.6.17 4:40 PM (118.37.xxx.39) - 삭제된댓글

    처우나 보수에대한 기대치가 낮으면 70살까지 직장생활이 가능은 합니다

  • 49. ..
    '19.6.17 7:36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나이 먹어 면허 따면 종합병원은 못 가고 요양병원이나 작은 병동 갈 거예요.
    요양병원에서 하루 만 보 걷는 건 액팅하는 조무사지, 간호사는 앉아서 지시만 해요.
    컴퓨터 들여다보며 골치 아파하고, 의사한테 노티하지 체력적으로 힘든 일 없어요.
    의사 여럿이서 하는 개인병원에서도 간호사 많이 고용해요.
    조무사들 위에서 군림하며 나름 편하게 일하고요.
    조무사는 3교대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해야 하지만, 간호사는 보통 6시 전에 퇴근하죠.
    공부하기 힘든만큼 남은 세월 충분한 보상을 받을 거예요.

  • 50. ㅇㅇ
    '19.6.17 7:40 PM (49.142.xxx.181)

    하하 앉아서 컴퓨터만 들여다 본대.. 요양병원 환자는 환자가 아닌줄 아세요?
    거기 간호사도 어느정도 연차가 있어야 남을 부려도 부리는겁니다. 차지는 아무나 하는줄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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