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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웬수!!-이럴땐 어쩌죠

외동맘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19-06-17 09:04:47

주말 내내 고민을 해도 숩게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저흰 막내이고 같은 지역에 제일 큰형님댁이 있어요

거리상도 가까워서 자주 뵙기도 해요

형님과의 사이도 좋아요

제가 직장다니면서도 시댁 관련한 일에 몸 사리지 않고 참여하고 일하거든요

누가 일을 더했네 안했네 그런것 따지지 않아요

제사나 명절에 전과 나물 떡 식혜등 제가 할수있는건 솜씨껏 해 가면 형님은 과일과 과자등

준비해서 일을 치룹니다

형님도 항상 제 행동에 고마워하시고 저를 예뻐해 주시고, 저 또한 형님의 좋고 의지가 되요

제가 몇년전에 큰 수술을 하게 되었을때도 맛있는것 사먹으로라고 용돈도 주시고, 이래저래

저도 잘한다고 하지만 형님께서도 다른 동서에 비해 저에게 잘 해 주시는게 보여요.

그런데 며칠 후 형님이 불행중 다행으로 암 초기로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형님 힘내시고 겁먹지 마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지난 토요일에 형님이 좋아하시는

식당에서 식사 대접을 해 드렸어요.

형님이 가게도 운영하시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신데, 토요일에 만났을때

제가 형님께 돈을 얼마라도 전했어야 했는데 실수한건지 걱정됩니다.

제가 경제적인 형편이 좋으면 고민거리도 아니지만 식구가 많아서 식사비는 30만원 정도 나왔어요

그정도는 생각했던 금액이고요. 

그런데 형편상 형님께 위로금을 전하지 못한것이 마음에 자꾸 남아요

수술까지는 며칠 남았으니 봉투 준비해서 형님을 뵙고 오는게 맞는거겠죠...

IP : 143.248.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7 9:0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수술 마치고 문병갈 때 봉투 준비해 가세요

  • 2. 식사자리
    '19.6.17 9:08 AM (211.192.xxx.148)

    의도는 좋은데 30만원,, ㅠㅠㅠㅠ

  • 3. 흠.
    '19.6.17 9:09 AM (210.94.xxx.89)

    돈이 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위암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이고 내시경으로 암 수술 하고 돈이 없는 분도 아닌데 식사도 같이 했음 그걸로 충분한건데 뭘 또 돈을 드리나요? 그 분이 그 돈 없으면 수술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간단한 거잖아요. 그냥 님 좀 과한 반응으로 보여요.

    시가 친척이라서 그런게 아니라..내 동생 언니여도 이거 지금 뭐니? 라는 생각이 드네요.

  • 4. ㅣㅣ
    '19.6.17 9:20 AM (49.166.xxx.20)

    맘이 충분히 전해졌을 거에요.
    봉투는 오바같아요.

  • 5. ..
    '19.6.17 9:21 AM (211.253.xxx.235)

    수술 앞두고 심란해서 그 밥이 제대로 들어갔을까요
    식사비 30만원 들이지 말고, 그냥 그걸로 위문을 가시지.

  • 6.
    '19.6.17 9:22 AM (223.62.xxx.94)

    수술 하는날 시간 나시면 가세요
    식구들 많으면 안가도 되지만 올 사람 없으면 가셔도 돼요
    봉투는 나중에 수술 끝나고 몸조리할때 드려도 돼요
    형편 어려우시면 성의 표시로 10만원 정도만 드려도 되고
    형님 집수실만한 반찬 몇번 해다 드리세요
    키친토크에 보면 백만순이님은 동네 친구에게도 마음 쓰시던데 환자가 고마워 해요

  • 7. ..
    '19.6.17 9:29 AM (125.177.xxx.43)

    식사 대접 했으면 됐죠
    꼭 돈으로 줘야 하나요

  • 8. ㅇㅇ
    '19.6.17 9:31 AM (117.111.xxx.116)

    마음은 전달됐을거예요.
    요즘은 문병 갈 때도 쥬스가 아니라
    봉투 10정도 다들 하더라구요.
    결혼식과달리 문병은 주로절친이 가니까요.
    20정도 하심 충분합니다.

  • 9. 아무리
    '19.6.17 9:35 AM (218.154.xxx.188)

    형님이 돈이 많다고 해도 누구나 받으면 기분좋으니 수술후 병실에 문병갈때 10만원 봉투 드리고 맛깔나게 반찬
    두어가지 해다 드리면 좋아 하실거 같아요.

  • 10. 형님이
    '19.6.17 9:40 AM (223.62.xxx.56)

    원글님 수술때 용돈 주셨다면
    이번엔 갚아야지요~~~~
    솔직이 밥 먹은건 다같이 먹은거라

  • 11. 해야죠
    '19.6.17 9:44 AM (114.168.xxx.188) - 삭제된댓글

    받은만큼요 작은 돈에 마음 잃지 마세요

  • 12. 괜찮아요
    '19.6.17 9:4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수술하고나서 봉투하세요

  • 13. 그닥
    '19.6.17 10:04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실례했다고 생각 안 돼요.
    보통은 수술 후 또는 기운 차린 후에 그때 하는걸요.

  • 14. dlfjs
    '19.6.17 10:22 AM (125.177.xxx.43)

    아 받으셨구나 그럼
    수술하고 병문안 한번 가야 하는데 그때 하면 되죠

  • 15. 외동맘
    '19.6.17 10:53 AM (143.248.xxx.100)

    조언 감사드립니다.
    깔끔하게 마음 정리했어요
    빳빳한 신권으로 예쁜 봉투에 담아 드려야 겠어요
    받은 금액 그대로요~~
    다음달에 좀 아껴서 살아지겠죠....

  • 16.
    '19.6.17 11:37 A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마음이 이쁜 동서네요. 저라도 이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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