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고민을 해도 숩게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저흰 막내이고 같은 지역에 제일 큰형님댁이 있어요
거리상도 가까워서 자주 뵙기도 해요
형님과의 사이도 좋아요
제가 직장다니면서도 시댁 관련한 일에 몸 사리지 않고 참여하고 일하거든요
누가 일을 더했네 안했네 그런것 따지지 않아요
제사나 명절에 전과 나물 떡 식혜등 제가 할수있는건 솜씨껏 해 가면 형님은 과일과 과자등
준비해서 일을 치룹니다
형님도 항상 제 행동에 고마워하시고 저를 예뻐해 주시고, 저 또한 형님의 좋고 의지가 되요
제가 몇년전에 큰 수술을 하게 되었을때도 맛있는것 사먹으로라고 용돈도 주시고, 이래저래
저도 잘한다고 하지만 형님께서도 다른 동서에 비해 저에게 잘 해 주시는게 보여요.
그런데 며칠 후 형님이 불행중 다행으로 암 초기로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형님 힘내시고 겁먹지 마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지난 토요일에 형님이 좋아하시는
식당에서 식사 대접을 해 드렸어요.
형님이 가게도 운영하시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신데, 토요일에 만났을때
제가 형님께 돈을 얼마라도 전했어야 했는데 실수한건지 걱정됩니다.
제가 경제적인 형편이 좋으면 고민거리도 아니지만 식구가 많아서 식사비는 30만원 정도 나왔어요
그정도는 생각했던 금액이고요.
그런데 형편상 형님께 위로금을 전하지 못한것이 마음에 자꾸 남아요
수술까지는 며칠 남았으니 봉투 준비해서 형님을 뵙고 오는게 맞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