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캠핑글이 있어 경험을 같이 나눠봤으면해요

ㅇㅇ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9-06-16 23:23:45
아이들 어렸을때 얼떨결에 4인용 텐트사서 캠핑을 다니다가 대입준비하며 고등때 부터는 그런 낭만을 누릴 겨를이 없었지요 대학입학후에는 잊고 있다가 얼마전 저희 부부만 둘이서 캠핑을 다녀왔네요
수년만에 꺼낸 텐트가 고맙게도 구멍이 안나있더군요

캠핑갈곳을 찾다보니
1. 예전에 다닐때보다 갈수있는곳이 엄청 많아졌다
▩▩ 국립공원공단 ▩▩
http://me2.do/5igqfDqN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http://me2.do/GrIWjknA

두곳에 회원가입후 예약상황봐서 당일예약가능한 야영장도 찾을수있어요

국립캠핑장과 이름이 비슷한 사설 캠핑장들이 유명관광지에 많고 블로그리뷰들도 있어 헷갈릴수있으니 주의하시구요 가격과 시설이 너무 차이나요

2. 시설좋은 야영장이 너무많고 오래된곳은 보수공사해서 새롭게 오픈하고있다
최신시설에는 온수샤워 데크 싸이트 흙울 돋아놔서 텐트치기 쉽게 해놨구요 싸이트옆에 전용 식탁 전기시설있어 추율때 전기장판가져가 사용할수도 있어요
아직 모든 야영장이 그런건 아닌데 점차 바뀌고 있더군요

3. 캠핑장비가 참으로 럭셔리해졌다
저희가 다니던때와는 차원이 다른 장비더군요
텐트도 거실만들수 있는 타프까지 쳐서 엄청크구요 아주 부엌을 옮긴듯 서서 조리할수있는 요리대 식탁 의자 바베큐시설까지..

남의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개인생각은 음..
너무 장비에 치이는 느낌
재빨리 짐싸서 자연으로 가서 텐트도 같이 치며 싣사도 도와서 준비해 빨리먹고 밤하늘 별도보며 한 탠트안에 누워서 두런두런 얘기하자는 의도 아닌가요
남편이든 누구든 너무 일이 많아져버리면 고단할듯 하더군요 일단 캠핑은 남편이 부지런해야하는건 맞아요
꼭 캠핑와서 바베큐해야하고 몇가족같이와서 어른들은 술마시고 애들은 핸폰보며 방치하는 모습은 저는 별로더군요

4. 이웃간 기본인사정도는 하며 지내는게 좋을것같아요
먼저 와있는 이웃에 목례정도하고 떠날때도 먼저갑니다 잘쉬다오세요 그정도 인사하며 지내면 서로 소음도 주의하며 지내지않을까요

5.위에 알려드린 싸이트에서 야영장 검색해보고 후기 찾아보세요
야영장마다 좋은 위치가 다르겠지만 일단 경치좋은곳 자고난 다음날 오전시간 너무 해가 쨍하지 않는곳 화장실에서 너무 멀지않는곳이 좋을것같고 아이들 나이대에 따라 다른것같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로 다른 정보도 공유하면 좋겠네요

캠핑은 사랑입니다
텐트에서 들었던 빗방울소리 텐트 위쪽창으로 보이던 별빛
그 기억때문에 다시 캠핀을 다으니려고 하는 중이예요
IP : 124.53.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6.16 11:24 PM (124.53.xxx.112)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http://me2.do/GrIWjknA

    ▩▩ 국립공원공단 ▩▩
    http://me2.do/5igqfDqN

  • 2. 꼬꼬묜
    '19.6.16 11:28 PM (211.36.xxx.120)

    좋은 정보 감사해요 캠핑 입문자인데 잘 참고하겠습니다^^

  • 3.
    '19.6.17 12:02 AM (1.236.xxx.31)

    캠핑...너무좋죠..전 9년차에요..
    둘째 8개월때부터 업고 캠핑했는데 벌써 그녀석이 9살이네요
    제가 넘 힘들어서 안가네어쩌네하다가
    이젠 제가 너무좋아서 가네요
    살랑살랑 자연바람속에 앉아있으면 천국이 따로없어요

  • 4. ㅇㅇ
    '19.6.17 12:06 AM (1.225.xxx.68)

    캠핑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텐트에서 듣는 빗소리 너~무 좋아해요

  • 5. yy
    '19.6.17 12:20 AM (112.144.xxx.206)

    저는 오늘 돌아왔습니다
    좀 간단하게 다닐 순 없나 연구 좀해보려구요
    짐이 짐이...에휴..
    알려주신 정보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6.
    '19.6.17 12:24 AM (116.124.xxx.173)

    휴양림중에 방태산정말좋아요
    전 태어나서 계곡이 그렇게 좋은곳 첨봐요
    방태산계곡 최고~~
    강원도 바다갔다가 올라가는 길에 꼭 1박 하는곳 입니다~

  • 7. 그이
    '19.6.17 2:50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캠핑장 감사해요

  • 8. ㅇㅇ
    '19.6.17 3:19 AM (14.46.xxx.225)

    캠핑 엄청 좋아했는데 작은 개한마리 입양하고 보니 오지말라는 곳 태반이고 개 입장캠핑장가도 계곡이라도 들어 갈라치면 사람들 눈치에 대놓고 험한 말도 해대기에 할수 없이 끊었어요
    우리나라 자연은 오롯이 인간만의 것.

  • 9. ..
    '19.6.17 4:37 AM (121.191.xxx.194)

    링크 고맙습니다.

  • 10.
    '19.6.17 9:28 AM (115.21.xxx.48)

    너무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 11. 카라
    '19.6.17 10:16 AM (125.130.xxx.15)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12. 우왕
    '19.6.21 6:42 AM (59.27.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캠핑가고싶네요. 몇년째 가질 못해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2722 36 후후 2019/06/17 15,396
942721 스쿼트머신 쓰는 분 계신가요 3 불타는 허벅.. 2019/06/17 1,511
942720 생각나는거 다말해야 직성 풀리는사람들 12 ㅇㅇ 2019/06/17 3,780
942719 코스트코가 장사 잘 되는 이유 11 오늘만 두번.. 2019/06/17 6,272
942718 불쌍한 아들ㅠㅠ 4 아들 2019/06/17 3,241
942717 여름에 보온도시락 상할까요? 4 원안 2019/06/17 2,501
942716 성격차이로 인해 이혼 전 노력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3 이혼 전 2019/06/17 2,429
942715 고2 딸 자퇴 32 고등맘 2019/06/17 12,772
942714 남아인데 자연포경이 안 되는 아이.. 5 ........ 2019/06/17 3,500
942713 국내 의류브랜드에 외국인 모델 쓰는 경우 참 많네요 6 ... 2019/06/17 1,943
942712 고유정 현남편 진짜 억울하겠어요. 7 썩은 경찰 2019/06/17 4,456
942711 고유정에게 이해안되는 것 17 알수없다. 2019/06/17 6,436
942710 일본 약대 유학 3 lemont.. 2019/06/17 2,353
942709 윤석열 총장되면 2 퍈사들은 2019/06/17 1,831
942708 보고또보고는 재밌어요 ㅎㅎ 3 .. 2019/06/17 1,704
942707 대학원생 딸아이..이것도 애지중지인가요 21 애지중지 2019/06/17 7,292
942706 또 사고친 황교활. Jpg 11 기가찬다 2019/06/17 4,322
942705 딸래미 애지중지 얘기가 나와서.. 5 애지중지 2019/06/17 2,501
942704 고유정 피해자가 한번이라도 3 ..... 2019/06/17 2,395
942703 양념소불고기를 샀는데 너무 싱거워요.. 어떤 간장을 추가할까요?.. 3 소불고기 2019/06/17 2,277
942702 이런 이야기... 3 함께 2019/06/17 1,275
942701 경기도에 사는데요 홍문종 이요 5 ㅁㅁ 2019/06/17 1,529
942700 제가 상대편 차를 40만원 고쳐줘야하는데 보험처리할까요? 2 게시판 2019/06/17 2,532
942699 한국당 국회정상화 의지 비판에 조선일보만 "일리있다&q.. 4 ㅇㅇ 2019/06/17 737
942698 방송인 배유정씨 근황??? 민.. 2019/06/17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