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이민을 가면
머리 검은 외국인이 되어 나중에 부모와도 소통이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어린 나이에 이민을 가면
머리 검은 외국인이 되어 나중에 부모와도 소통이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당연한거아닌가요....
그래도 부모가 오리지널 한국인인데
김치먹고 된장국 먹고...
부모는 한국을 떠난 70년대 사고에 멈춰있고
아이들은 10대 초등에 가서 완전 검은머리 외국인 되는건데
당연히 부모와 소통이 어렵죠 게다가 영어로 소통도 점점 어려워지는거고
게다가 부모는 영어가 안되고 아이들은 나중에 한국어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힘들죠
그냥 외국인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주재원 생활 8년째인데 사춘기 들어가는 딸을 보며 그런거 많이 느껴요~ 그냥 살아온 방식이 너무 다르고 아이가 만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 아니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한국말도 잘 이해 못할때가 많으니 다름을 인정해줘야죠.
부모는 한국을 떠난 70년대 사고에 멈춰있고
아이들은 10대 초등에 가서 완전 검은머리 외국인 되는건데
당연히 부모와 소통이 어렵죠 게다가 영어로 소통도 점점 어려워지는거고
부모는 영어가 안되고 아이들은 나중에 한국어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힘들죠
다르죠
사고방식이 열려있고 자녀 키우면서 소통 (꼭 의사소통이 아니라) 이 잘 되었던 관계, 한국과 미국의 문화차이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조부모나 부모와의 관계 정립이 잘 된 경우, 현지어에 문제가 없고 잘 적응해서 자리잡고 사는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 그 차이로 인해 관계가 크게 틀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언어나 문화, 사고방식등이 굳어져 있고 먹고살기 바쁜 부모라면 아무래도 자녀들과 관계나 사고방식의 갭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일단 자녀들이 학교 들어간 이후 언어문제로 그 갭이 벌어지기 시작하니 아이들이 커갈수록 그 차이는 더욱 벌이지죠.
한국에서 나고 자란 자녀들도 부모들과 세대차이 느끼고 튕겨져 나가는 경우도 많으니 외국이면 더하죠.
예컨데 어떤면이 이질적인가요..?
주변에서 1.5세를 본적도 없고
우리 아이가 어찌변할지 아직은 상상이 안 가서요..
대부분 학생때 한국음식은 점점 멀리하게 됩니다.
김치 먹고 등교하면 마늘 냄새 난다고 해서 아침 토스트나 시리얼 먹고, 점심은 급식으로 파스타나 샌드위치 나오고
저녁되야 밥먹는데 그것도 외식이나 피자 시켜먹으면...하루중 쌀 안먹는 날도 생기니까요.
언어는 10살 정도 이전에 오면 집에서 한국말 써도 성인됐을때 영어가 더 편해질 거고요.
수준으로 한국어 구사하는 교포도 심리적 거리감이 있더군요 일단 내부 사고방식이 거주하는 나라방식이에요
신기한 게 아프면 한국음식 찾음.
감기 걸리면 곰탕 같은 거 먹고 싶다고...
한국말도 잘 못하는 애들이...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하는게에요 이민간 나라 사람자체가 되는거에요
얼굴과 머리색만 한국일 뿐 그나라 사고방식...어쩔 수가 없는거죠
124.5님 그건 화교나 다른 나라 이민자 2세들도 똑같아요 어린 시절 먹던 음식 찾죠
같은 한국 하늘 아래 같은 집에 같이 사는 자녀들과도 가치관이 달라요.
한국어 강하게 시키세요.
현지에서 후에 취직할 때도 모국어 잘 하는 애들
원해요. 2개 국어 구사는 큰 무기에요
영어 잘하는만큼 한국어도 죽어라 해야하는데
본인이 현지인줄 알고 영어하나만 하다가
모국어 할줄 아냐고 하면 영어만
한국지사 와서도 영어만 하다가 양국에서 거절당하는 경우 꽤 돼요
요즘엔 현지어랑 모국어 2개국 능통하게 하면 어디든 환영받죠
미국 이민1.5나 2세들 영어만 잘하고 한국어 많이 어눌한거 보면 안타까워요
2개국어 다하는거 무리인 경우도 있어요. 하나라도 잘하는게 둘다 애매한 것보다 낫죠.
사춘기를 조국에서 보내지않은사람은 한국인이 아님.
사춘기를 부모와지내지않은사람은 온전히 내자식은 아님!
조기유학의 삽질론!
둘다 잘하는거 힘들면 강주은처럼 되는거죠
강주은도 검은머리 외국인 그 아들들도 마찬가지 심지어 한국에서 태어남
이런데서 어릴때 한국 학교도 주말에 보내고
종교가 있으면 교회도 한인교회 다니고
집에서 부모랑 가깝게 지내면 그래도 정체성 유지하기가 쉽죠.
사춘기때 방황하기 전에 어릴때부터 한국 역사 ,뉴스
자랑스런 아시안들 뉴스 보여주고 하면서
건강한 코리안 아메리칸의 자아를 갖게 하면 괜찮아요.
아무래도 한국인이나 아시아인들이 많은 곳은
쉽죠.
위에 어느분이 쓰신 것 처럼
부모도 노력해야 합니다
언어때문에 사사건건 아이에게 의존하지말고
부모가 보호자 역할 잘 해야해요.
한국과 다른 진보적인 가치관도 받아들이고 ,
열린 자세, 배우는 자세로
같이 성장해야 서로 대화도 통하고 부모를 믿게 되죠.
한국에서 처럼 ( 한국은 단일 사회니까 이해해요)
인종차별 의식이 있거나 소수자 문제에 보수적안 잣대만 들이대고 단죄하려 하거나 현지 시사에 무지하거나
하면 애들이 부모에게 배울게 없으니 입닫게 되죠.
부모는 어디살던 믿고 배우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되어야 해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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