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치병 걸리신 분 혹시 계신가요?
불치병 진단을 맨손으로 황소도 때려잡을것 같은 등치의 제가 받았어요.
수술도 못하고 치료법도 없다네요.
아놔...한달전만해도 살빼는게 유일한 고민이었는데
이젠 그냥 건강하게 내 몸 내 맘대로 쓰다 자연사하고 싶은 게 소원이네요.
건강한 사람들 부러워요.
건강하신 분들 님들이 승리자세요. 부디 소중히 여기고 사세요.
1. joy
'19.6.15 7:38 PM (121.129.xxx.20)저도 건강검진하면 뭐 나올까봐 무서워서 못가고있어요
힘내세요2. 아파요?
'19.6.15 7:4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전 녹내장
3. 에고
'19.6.15 7:40 PM (110.70.xxx.70)병은 소문내야 한대요
그래야 치료법도 좋은 병원 샘도 정보알게되고
또 배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어디가 아프신지 모르지만
언능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4. 뇌종양이래요
'19.6.15 7:47 PM (213.33.xxx.78)저 어쩌죠?
수술도 의사 못하겠대요. 헐..
꿈인거 같아요.
다행히 (?) 아직은 아프진않고 반신불수처럼 몸 한쪽 사용을 잘 못해요.
걷기도 힘들고 운전도 못해요.
회사엔 아직 말도 못했어요.
두통이라고 병가내고 여름휴가로 퉁치고 경과를 보려구요.5. ..
'19.6.15 7:50 PM (39.7.xxx.247)음..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군요..
뇌종양이 그래도 희망이 없는 병은 아니니
의사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래요..6. joy
'19.6.15 7:51 PM (121.129.xxx.20)원글님 힘내세요 음식이중요해요 토마토 바나나 사과 양배추를 물넣고 40분정도 푹끌여서
믹서기에 갈아서 드세요 이게 아무것도아닌거같아도 몸을 해독해주는 영양죽이래요7. joy
'19.6.15 7:52 PM (121.129.xxx.20)잠도 잘오고 기운도 나요
8. ㅇㅇㅇ
'19.6.15 7:52 PM (110.70.xxx.94)원글님이 더 담담하게 말씀하시니 할 말이..
놀라고 충격받으셨을텐데 위로의 말씀드리구요..
수술이 가능해져서 쾌차하시길 빌게요.
삼성병원이나 서울대병원같은 곳에 뇌종양 최고 권위자에게서 수술받을순 없나싶어요.9. aaa
'19.6.15 7:53 PM (175.223.xxx.52)서울대 병원 가보세요.
10. 두군데
'19.6.15 7:56 PM (213.33.xxx.78)대학병원갔는데 똑같은 말을 하네요.
수술도 못하고 항암치료도 못한다고.
종양있는 부위가 위험한 부위라고.
다행히 악성은 아니고 양성이라는데
그 차이가 뭔지, 혹시 아시나요?
의사는 종양이 커지지만 않으면 된다는데.11. 네
'19.6.15 8:01 PM (213.33.xxx.78)토마토 바나나 사과 양배추 물 40분 끓여 갈아먹을께요.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눈물날거 같아요.12. ㅇㅇㅇ
'19.6.15 8:04 PM (110.70.xxx.94)저도 악성, 양성종양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다행히 악성은 아니라니..위험도가 높지는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병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13. 하늘날기
'19.6.15 8:04 PM (1.231.xxx.182)악성이 아니고 양성이면.. 희망은 있네요.
음식, 스트레스, 수면관리 잘하시면.. 본인 수명대로 살 수 있어요.
명상, 자연치유 음식 같은 거 찾아보세요.
무엇보다 생각을 많이 하지 마시고... 내가 왜 이런거 걸렸나? 같은 거 다 쓸모 없어요.
그냥 영화 곡성에서 말하듯이 운명의 낚시에 걸린 거라고 생각하시고..
순응하세요~ 우리 모두 같이 죽어가고 있어요. 시간차가 조금 날뿐..
그 시간도 님이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아주 최악의 상황은 아니네요.
님의 건강과 건투를 빕니다.14. ..
'19.6.15 8:08 PM (58.230.xxx.71)수술도 힘들다하니 지금 이대로 건강관리 잘하셔서 꼭 남들 수명만큼 누리는것 누리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15. 에구
'19.6.15 8:11 PM (116.36.xxx.231)방금 옆에 많이 읽은 글 고3 학생글에 댓글 달았는데..
원글님 담담히 말씀하시니 읽는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 어떻게 갑자기ㅠㅠ
정말 도움되는 댓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써주시길 바랄게요...16. 하늘날기
'19.6.15 8:12 PM (1.231.xxx.182)악성과 양성의 차이는 전이 여부입니다.
보통 악성인 경우, 뇌뿐만아니라 당장 폐, 신장에 금방 전이되거든요.
뇌에 생긴 종양 크기만 조절할 수 있으면 괜찮을 수 있어요.
부위가 위험부위라니.. 일반 식이조절부터 하세요.
빨간고기, 술, 담배는 이제 굿바이 하시고..
뇌혈관에 흐르는 혈액량을 조절한다 생각하시고 생활해보세요. 지금 드시는 양을 줄이세요.
거의 산속에 사는 중처럼 얌전하고, 고요하게 사신다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그리고 1-2년마다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종양크기 체크하시고요.17. 뇌종양
'19.6.15 8:14 PM (119.67.xxx.158)저도 뇌종양 입니다.
투병한지 3년 되갑니다.
개두술 1회, 감마나이프 수슬 1회.
6개월 마다 경과보는 중입니다.
뇌는 양성이라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살수 있고 없고도 결정지워지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는건 피할 수 없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집안일도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18. wmap
'19.6.15 8:14 PM (39.7.xxx.81)병이 있으면 약도 있다고해요
못찾았을뿐이죠
희망을 가져보세요~19. 설라
'19.6.15 8:18 PM (221.141.xxx.239)뇌종양 권위자의 진단 받으셨겠지만
혜화동 서울대 꼭 가보시고,
유명 전문의 알아 보시고 되도록이면
그 분을 주치의로 관리 받기 바래요.
큰 병은 역시 최고의 선생을 만나 관리 받아야 후회없어요.
양성이라 단기간에 악화되지는 않겠지만
요즘 암도 데리고 사는 방향으로도 치료도 하잖아요.
긍정적으로 다스리는 힘과
의료진의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합이 되어
꼭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길 기도합니다.20. 하늘날기
'19.6.15 8:19 PM (1.231.xxx.182)꼭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병원, 의사의 말은 참고일뿐...꼭 불변의 진리는 아니예요.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다고 한 건...현재!! 대한민국 의사의 기술이 거기까지구나!! 정도로 이해하세요.
6개월뒤, 1년뒤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어요.
또한 님의 상태도 6개월, 1년뒤에 종양 크기가 달라질 수 있구요.
그러니 아직 불치병이 아니예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21. ****
'19.6.15 8:39 PM (220.81.xxx.227)힘내세요!
완치하시길 바랍니다22. 쓸개코
'19.6.15 9:05 PM (118.33.xxx.96)원글님, 119님 차도있다는 소식글 꼭 올리게 되길 바랄게요.
23. 문프화이팅52
'19.6.15 9:32 PM (122.34.xxx.212)인생은 우찌 될지 몰라요
꼭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24. 혹시
'19.6.15 9:34 PM (211.36.xxx.11)청신경초증? 이거인가요? 제 아는 분 사이즈 꽤 컸는데 수술 잘하시고 잘 사십니다. 혜화동 서울대랑 아산이랑 신촌 세브란스 가보세요
25. .......
'19.6.15 9:39 PM (61.75.xxx.94)자정사혈요법을 알아보세요.악성이 아니라
희망적이라 생각합니다.희망은 잡는자의 몫이라 봅니다.힘내세요.26. 사랑이
'19.6.15 10:02 PM (110.70.xxx.152)님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희망을 잃지 마시고요
병원 치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최선을 다해보자구요
분명히 길이.있을것입니다
울 남편 아플때 어쩌냐고 걱정하던 분들이 먼저 가시더군요
사람 일은 모르는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그리고’ 어싱 ‘검색해보세요
울엄니가 갑자기 못걸어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맨발을 땅에 대는것만으로도 드라마틱한 치유가 있더라구요
울엄니 한달만에 잘 걷고 더 건강해지셨어요
화이팅하시고 좋은 소식.전해주세요27. ..
'19.6.15 11:05 PM (115.21.xxx.84)같은 대학병원이라도 급이 다릅니다.
서울대병원 또는 삼성병원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형부 집근처에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뇌에 종양 있다고 했어요.
서울대병원에 갔었는데 아무것도 아니래요.
종양처럼 보이지만 종양이 아니라고.
그래서 건강검진에서 뇌종양 진단받고 오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그랬어요.
포기하시기 보다 우선 다시한번 꼭 진료 보세요.
스트레스 촤대한 받지 않게 하세요.28. 좋은 말씀
'19.6.15 11:38 PM (213.33.xxx.78)감사합니다. 꾸벅.
세상 참 허무하네요.
갑자기 어지러워서 서 있기도 힘들고 걷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이게 뭔가 싶어요.
여름휴가 계획짜고 내년초에 승진결정 되었는데
갑자기 벼락같이 이 뭔 드라마같은 일이 나한테 생기나 싶어요.
자고 일어나면 기적처럼 종양 다 없어져달라고 빌면서 잠이 드네요.29. 오죽
'19.6.15 11:45 PM (213.33.xxx.78)답답하면 82게시판에서 무료사주 사이트 찾아서 사주도 봤어요.
올해 엄청난 대운이래요 ㅋㅋㅋㅋㅋ.30. 저도 뇌종양
'19.6.15 11:53 PM (125.178.xxx.36)저도 뇌종양 수술 환자 입니다 15시간의 수술을 끝내고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종양 위치도 크기도 커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추적 관찰중입니다. 맘 굳게 잡수시고
잘 이겨 나가실꺼라 믿습니다 . 저도 기도 할께요..31. ..
'19.6.16 12:03 AM (1.75.xxx.186)원글님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꼭 건강해지실거예요32. 감사합니다
'19.6.16 12:36 AM (213.33.xxx.78)염치없지만 님들 기도해주신다는 마음 감사히 받고 싶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33. 원글님
'19.6.16 2:33 AM (59.6.xxx.154)원글님 마음 다 이해돼요. 저도 올해초 난치병 증세와 지금 의증으로 추적관찰중인데요. 세상사람이 아픈사람 안아픈사람 딱 두부류로 나뉘더군요. 저도 절제하고 수련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식이하고 운동하고 오늘은 한바퀴 내일은 두바퀴 이렇게 늘려가면서요. 아파보니 공원에 걷는 어르신분들께도 동지의식들고 또 들여다보면 이런저런이유로 식이하고 절제하며 사시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킨다는말 귀등으로 들었는데 지금은 뼛속깊이 되내이며 있어요.
좋다는음식. 좋다는 운동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보세요. 실상은 아닐지라도 무엇보다도 마음가짐과 정신이 좋아지더라구요. 자기연민보다 꿋꿋하게 이겨내보세요. 조금씩 달라지고 좋아지실꺼예요.
원글님 꼭 이겨내세요! 우리 함께 이겨내요.34. ㅠㅠ
'19.6.16 3:08 AM (222.234.xxx.44)저도 님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힘내시고요.
화이팅!!35. 응원
'19.6.16 8:56 AM (58.229.xxx.40)원글님 얼른 건강 되찾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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