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치매 검사 받아야 하는지 식별 좀 부탁합니다
1. 내 차량번호를 까맣게 잊어버림. 평소에도 거의 외우고 다니지 않았음
2. 두달 전 한 번 이용한 적 있는 무인 세차장에서 멤버쉽 카드를 쥐고 어찌할까 생각하느라 한참 차 시동 끄고 세차장 진입로에 정차해 있었음
카드 단말기가 안보이는 상황에서 긁어야 세차 할수 있다는 사실 조차 까먹음
3. 아이 시계줄 여분의 구멍이 필요했던걸 고쳐줘야지 생각만 하다 몇주 미뤄둠. 최근 그 시계를 볼때는 '배터리 교체 해줘야 하는데' 생각함. 시계 수리점 가서 배터리 교체하고 와서 아이한테 고쳤다고 주니 '엄마 줄 구멍 새로 안뜷었어?' 함. 그제서야 아차.. 배터리 교체가 아니였음이 상기됨.
심지어 그 시계 배터리를 두달 쯤전 남편이 교체해 왔다는 사실 조차 까먹음
4. 수박 썰어놓은 보관통을 냉장고가 아닌 전자렌지에 넣음
5.오랜만에 혼자 영화관 갔다 자동주차권 키오스크에 등록후 왜 종이 주차권이 안나오나 한참 헤매고 서있었음
심지어 옆에 설명을 읽고도 모바일앱 다운 받아야 주차권 받나 순간 헤맴.
6. 영화가 끝나고 계단 이래 출구로 나와야 하는 걸 계단 올라 입구 쪽으로 나감(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오는데 아차 싶었음)
모두 어제 하루동안 일어난 에피소드입니다
오랜만에 여러가지 일 처리로 외출 한 날이라 더 어리바리 헸지만 정말 한해 한해 뇌 시냅스가 두두둑 다 끊껴 생각회로가 작동 안되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주붑니다.
평소 애들 키운데 더해 성격상 혼자 지내는거 좋아하고
풀타임 직장도 안나가고 티비도 뉴스외엔 안보고 실생활 물정 매우 어둡고요.
고아처럼 주변 가족 거의 없음. 애들 남편빼곤 어울리는 사람 많지 않고 간혹 운동 강의 봉사 잡일 하고 지내는 거 외 도전하고 자극받고 긴장하는 거 없이 사니 정말 바보가 되가네요.
스스로 느끼기에 심각한 수준으로 가고 있어 뭔가 진지하게 개입이 필요한것 같아서요
개인적 가정사로 우울증을 아주 오래 앓고 있기도 합니다
정신과나 치료 상담 가봐야겠지요
(어제 차 헤드라잍을 켜둔채 시동꺼서 서비스 불렀던 일도 깜깜 잊고 안적었네요
최근 배터리 방전 시킨일 만 두번째예요)
....
추가.
헉.. 댓글읽고 귓볼 주름 확인하니 귓볼에 날카로운 대각선 주름은 없는데 못보던 큰 굴곡이 보여요
귓볼 아니고 전체 귀 중간 쯤에 크게 접혔다 덜 펴진것 처럼 굴곡이 있어요 왼쪽귀만이요
구글 해서 나오는 일반 귀볼주름괌 약간 다르나 이것도 해당 된다면 뇌 미세혈관이 막히는 대뇌 백색변성 일수 있어 Mri 찍어보라니 큰 병원 가야하는가봐요ㅠ
1. ...
'19.6.14 12:14 PM (219.255.xxx.153)4번에서 문제라고 느끼네요. 나머지는 자주 사용 안하면 잘 모를수 있고요.
검사는 받아보시라고 권유 드립니다.2. 그냥
'19.6.14 12:15 PM (125.177.xxx.43)건망증 같아요
매일 하던걸 잊어버리고 그걸 기억 못하면 치매지만
오랜만에 하는건 그럴수 있어요3. 나이가
'19.6.14 12:25 PM (116.36.xxx.35)50대 중반 들어선 치매 걱정 아줌마인데
저도 정신없는 날 자주 저런 증상들 보여요
맘이 심란하면 더 이상한짓 하긴해요.
원글님은 나이가 어찌되세요4. ㅡㅡ
'19.6.14 12:26 PM (27.35.xxx.162)그래도 병원 가보심이 낫지 않을까요
5. 퍼플로즈
'19.6.14 12:27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저는 사물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남
간단한 사물 이름 생각 안 날 때
난감
친구한테 전화상으로 길 안내 할 때
어 거기 거기 거기..
(다리 생각이 잘 안나서)
응 거기 bridge 건너 좌회전 해서 오면 된다고
말함 ㅋㅋㅋ
냉장고 문을 열고 내가 왜 왜 왜
이 문을 열었는지 생각하다가
아~그렇지
이러기도 함
치매 무서운데 이러다 정말 치매 올까봐
무서워요6. 원글
'19.6.14 12:40 PM (203.226.xxx.12) - 삭제된댓글40대후반 입니다
예전에 알던 낱말 이름등 사소한 지각력은 잊어버린지 오래됐구요
인터넷에 치매 잘 걸릴수 있는 성격이나 생활습관 검사해보면 저는 100% 가능성이네요 ㅠ
젊었을때 남부럽지 않게 공부해냈던 일이 태고적 일 같이 아득합니다.. 내향적이고 사람과 섞이지 않고 혼자 지내는 성향이라 더 가속화되네요
병원 가볼께요7. 해외에서지만
'19.6.14 12:42 PM (175.211.xxx.106)뜨거운 여름에 아이를 차안에 두고 마트에 갔다 나왔는데 아이가 질식사해서 체포된 여교사가 있었는데 시리 분석가왈, 이 교사 엄마가 너무 바빠서 머릿속이 복잡해서 생긴 건망증이라고 했어요.
신경 쓸게 너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하면 저도 심각하게 건망증이 심해지는데 일단 좀 휴식을 취해 보세요.8. 원글
'19.6.14 12:43 PM (203.226.xxx.12)40대후반 입니다
예전에 알던 낱말 이름 지식등 사소한 지각력은 잊어버린지 오래됐구요
인터넷에 치매 잘 걸릴수 있는 성격이나 생활습관 검사해보면 저는 100% 가능성이네요 ㅠ
젊었을때 부모 자랑일만큼 공부했던 일이 태고적 기억같이 아득합니다.. 내향적이고 사람과 섞이지 않고 혼자 지내는 성향이라 더 가속화되네요
병원 가볼께요9. 아니에요
'19.6.14 12:52 PM (119.198.xxx.59)단순한 건망증입니다.
이미 뭘 잘못했는지
자. 각. 을 하시고 계시잖아요.
치매는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도
뭘 잘못했는지 끝까지 모를뿐더러
옆에 사람이 그거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알려주면
거짓말하지 마라
내가 언제 그랬냐며
오히려 알려준 사람을 치매 취급합니다.10. ᆢ
'19.6.14 1:11 PM (223.38.xxx.120)예방 차원에서 신경과 가서 치매 검사 해볼것 같아요
보건소 가면 정상으로 나와요
뇌사진 찍어 보세요11. ...
'19.6.14 1:13 PM (112.168.xxx.14)친구분들과 몇달만 어울리면 해결될 것 같네요 그게 어려우면 주민센타에 등록해서 뭐든 해 보시면 어떨까요 ? 왜냐면 저도 나가기 싫어서 몇달 만 혼자 있으면 멍해지더라고요 해결 가능하고요 아니에요님이 치매와 건망증에 대해 잘 알려 주셨네요
12. 버드나무
'19.6.14 1:14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치매라기 보다.
우울증으로 인한 뇌기능저하..
그리고 문제는 뇌기능 회복노력을 덜하신것같아요
뇌라는게 쓰면 쓸수록 회복하거든요
억지로라도 메모습관. 메모한것을 반복해서 읽는 습관... 매일 눈뜰때 내가 한것을 기억하내려는 습관
이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13. 저도
'19.6.14 1:19 PM (58.235.xxx.76)원글님비슷한성향이라ㅈ걱정되네요ㅜ검사받아봐야할듯
글감사해요14. ..
'19.6.14 1:20 PM (219.241.xxx.38)검사 해보세요..단순 건망증보다는 심하네요
15. 아줌마
'19.6.14 1:33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귓볼 주름 지금 한번 보세요....
16. 나이
'19.6.14 1:51 PM (175.120.xxx.157)나이를 알아야 할 것 같은데 건망증이라도 심한데요 치매는 여기 글 쓰기도 그렇고 번호까지 매겨가면서 기억했다가 글을 못 쓰죠
그래도 4번은 놀랍네요
근데 나이들면 순간순간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대충대충 멍하게 있다간 뇌가 순식간에 망가지는 듯 해요17. ..
'19.6.14 3:06 PM (58.233.xxx.125)평상시 잘하던 일처리는 어떠신가요 가령 은행업무라던지 컴퓨터로 잘하던 일처리를 갑자기 어려워지는것도 증상중에 있던데 그리고 약속한걸 까맣게 잊어버린다던지 잘기억하던 가족에 기념일같은거 그냥지나친적 있나 체크해보세요..말씀하신 증상은 우울증으로인한 기억력감퇴가 가장커보이는데 우울증이 개선되면 여러가지지 신체변화가 좋아지는걸 깨닫게되더군요
18. 헐
'19.6.14 5:12 PM (210.90.xxx.75)아까 누가 YG주식 소유현황 올렸는데 국민연금도 소유분 많고 양민석이란 사람이 소유많던데 그럼 동생?
어휴 이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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