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자식이 없었다면(결혼15년 이상되신 분들)
10년이 아니라 15년 이상으로 정한건
제 기준이고요.
그냥 인생의 어느지점을 거치고
돌아볼 시기를 15년으로 잡았어요.
전 전업이지만 그래도 안살았을 것 같아요.
자식이 이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님들은 어떠신가요?
1. 자식
'19.6.14 11:15 AM (121.176.xxx.76)자식 핑계 대지 마세요
살만 하니 그래도 살만 하니
살아 온 거예요
아니면 님 능력이 없어서 구요
능력 되면 아이 데리고 나와요2. ......
'19.6.14 11:15 AM (14.33.xxx.242)자식이 없으면 금방 끈이 놓아질거같죠?
근데 생각보다 안그래요
둘이 더 애틋하고 서로가 서로의 부모이자 자식같은존재가 되요
지낼수록 더그래요..
16년차인데 아직도 그냥 고마운존재고 그러네요(물론 재미는 확실히 없지만 )3. ..
'19.6.14 11:15 AM (1.253.xxx.137) - 삭제된댓글모르겠어요.
우선 시댁에서 날 쥐잡듯이 잡아서
아마 남편이 절 놓아줬을 거 같은데 ㅎㅎ
그냥 지금 삶에 충실할래요4. ㅇㅇ
'19.6.14 11:16 AM (113.36.xxx.46)자식때문에 내쪽에서 노력하면서 산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없었다면 또 다른 이유때문엔 노력했겠거니..싶으네요.5. ..
'19.6.14 11:17 AM (222.237.xxx.88)제 동생 29년째 아이 안낳고 제부하고 알콩달콩 살아요.
언제봐도 신혼 같아요.
제부가 교수라 방학이면 외국에 훌쩍 가서
제부는 공부하고 동생은 구경 다니며 꿈같이 살아요.
제 동생 지금은 전업이에요.
아이가 부부의 결속력을 굳건히 하는 집도 있지만
자식때문에 "이노무 집구석에..."하는 집도 봤어요.6. ㅇㅇ
'19.6.14 11:17 AM (49.1.xxx.120)아이가 이어주고 있는 면이 많죠. 전 결혼 26년 차인데 뭐 그 사이에 별별일 많았어요. 누구나 다 그랬겠지만...
신혼땐 죽인다 살린다 서로 치고 박고 싸우기도 했고요 ㅎㅎ
지금도 저희 딸(24세)이 저와 남편이 말씨름 하려고 들면 둘 다 서로 말 금지 이러고 나서요 ㅎㅎㅎ
남편이 순한 편이라 그래도 평탄하게 살아온 편인데도 이러네요.7. 당연하죠
'19.6.14 11:17 AM (39.7.xxx.58) - 삭제된댓글고비가 있을때마다 자식때문에
이 악물고 사는거죠
나도 이혼녀가 될수 있구나를 신혼초부터 느꼈죠
이혼할 팔자는 아닌건지
고비들이 넘어가집디다
그리고 또 햇빛쨍하는 날도 있는거보면
인생이란게 기복이 있는거 같아요8. ㅇㅇ
'19.6.14 11:19 AM (106.242.xxx.66)곧 결혼 15주년이네요..
애 없어요..
살아져요..굴곡이 있긴 했지만 이혼할만큼은 아니었어요..9. ㅎㅎ
'19.6.14 11:19 A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 낳고 더 싸우고 힘들었어서 ㅎㅎ
아이없음 사이가 더 좋았죠.10. Oo0o
'19.6.14 11:20 AM (203.220.xxx.128)16년 됐는데 아이 없어요. 아이와는 아무 상관 없이 잘 살고 있어요
11. 원글
'19.6.14 11:20 AM (114.206.xxx.206)첫댓님
제가 지금 힘들어서 이런 글 올린거 아니고 전 결혼 23년 아이들 대학생이에요.
부부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다 이런글 올려봐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전 지금 평안합니다.12. ...
'19.6.14 11:21 A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고비가 있을때마다 자식때문에
이 악물고 사는거죠
나도 이혼녀가 될수 있구나를 신혼초부터 느꼈죠
이혼할 팔자는 아닌건지
고비들이 넘어가집디다
그리고 또 햇빛쨍하는 날도 있는거보면
인생이란게 기복이 있는거 같아요
--- 제가쓴글인줄..
많이공감합니다 ㅎㅎ
지금도 오늘내일 하면서 매일 삽니다 ㅎㅎ13. ㅇㅇ
'19.6.14 11:22 AM (211.209.xxx.120)딩크족 결혼 19년차
아주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14. 이제
'19.6.14 11:22 AM (42.29.xxx.51)자식없이 산지 25년됐어요
잘 살고있어요15. 원글
'19.6.14 11:22 AM (114.206.xxx.206)그래서 15년 이상 되신분들 여쭤보는거구요.
한창 풍파 겪고 있을 땐 부정적이니 덜 객관적일 테구요16. 22년차
'19.6.14 11:24 AM (14.52.xxx.196)막장 시월드 견디다
결혼 5년차(아이하나 5살)에 이혼요구했어요
5년까지 견뎠던건 제가 한부모가정에서 자랐기에
이혼가정 아이 안만들고 싶어서 버틸때까지 버텼어요
아이때문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한테 떳떳하고 싶었고
언제든 이혼해도 아이 데리고 잘 살 자신도 있었어요
그제서야 남편이 내 고통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었기에
지금까지 잘 살고 있지만
아이가 없었다면 내가 그 고통을 견딜 이유가 없었던 건 확실해요17. 자식없는집은
'19.6.14 11:25 AM (59.8.xxx.21)크게 싸울 일 이 없어 그런가
주변 몇 집 보면
사이좋게 잘 살던데요?18. 아뇨
'19.6.14 11:27 AM (14.52.xxx.225)남편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서로 트러블 생겼을 때 참지 않았을 거 같아요.
아이의 아빠인 것이 함께 사는, 그리고 가족인 가장 큰 이유예요.
아이 키우면서 제대로 가족이라는 거 많이 느끼고 뿌듯하거든요.19. 더 잘 지낸다
'19.6.14 11:27 A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저 같은 경우는요.
전 아예 바라지를 않을듯.
자식이 있으니까 이 새끼! 지 자식한테 어떻게 이렇게..
하는 괘씸함에 마음이 식어요.
나하고 지하고야 남인데 기대 안함20. ...
'19.6.14 11:28 AM (110.15.xxx.18)자식땜에 더 싸우게 되지않나요? 딩크인사람들 부럽던데요. 싸울일 없을 것 같아서요
21. 16년차
'19.6.14 11:28 AM (110.70.xxx.239)누가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들이 없었다면 혼자 되는 결정을 쉽게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3년 결혼 16년 한남자와 20년 가까이 지내고 앞으로 30~40년은 같이 살아야 한다니 왜이렇게 지겨울까요ㅠㅠ
22. 맞벌이
'19.6.14 11:28 AM (219.92.xxx.28)아이가 있어서 이혼해야 할걸 안하고 살진 않았지만
아이로 인해서 제 인생에 더 다양한 경험을 했던건 맞아요.
지금 오십대인데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나를 돌아보고
낮아지는 경험을 했던게 인격을 성숙하게 해준거 같아요.23. 자식이
'19.6.14 11:31 AM (211.206.xxx.52)있어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말에 너무 공감요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자식이 있으니 부모로서 더 신중했던거는 확실해요24. 17년차
'19.6.14 11:35 AM (123.122.xxx.41) - 삭제된댓글아이 없는데 잘 살아요.
지나온 세월동안 이런저런 풍파도 있었지만
남편이 힘이 돼주니 힘들다고 생각한적 없고요.25. 저도 만 16년차
'19.6.14 11:35 AM (211.36.xxx.172)기본적으로 개차반 인성의 소유자들 아니라면
자식이 없으면 싸울일 자체가 많이 줄어들어요
시간적으로 물질적으로 정서적으로 힘들일이 없으면
나 자체가 평안하니
한두가지 사소한 차이도 어지간하면 그냥 넘기게되는 게 있더라구요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서로가 부모가 되기도 자식이 되기도 하는 관계가 되고있어요
혹시라도 이혼을 생각할만한 문제(폭행이나 외도같은)가 앞으로 생긴다면 아무래도 아이있는 집보다는 결정이 쉽겠죠 굳이 그걸 견디고 살아야만하는 절실한 이유는 없을테니요26. ....
'19.6.14 11:36 AM (116.125.xxx.86)아이 없이 15년 차인데. . 12년차에 큰 위기 있었지만 다시 살고 있어요. 지난 결혼생활 되돌아 보며 반성도 하고 , 뭐 마음 고쳐 먹고 다스리면서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는 관계라는걸 깨닫고? 서로 상처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지내요.
27. ..
'19.6.14 11:40 AM (203.246.xxx.25)15년쯤 됐네요..시간이 정말 빨리 지났네요. 엊그제 결혼 한 것 같은데..돌아보니 그냥저냥 직장다니며 무난하게 재미있게 살아왔네요..결혼과 아이 유무에 관계없이 각자의 인생을 치열하게 살았어요.
다들 치열하게 살지 않았나요?
각자 도생이라고 본인 인생 책임지며 사는거죠..뭐..28. ..
'19.6.14 11:48 AM (223.38.xxx.48)15년차인데 여태까지는 좋습니다^^
애가 없어서 더 안정적인 면이 있어요.
대개 돈 문제 육아문제로 싸우잖아요.
그런 싸움할 일이 없으니.29. .....
'19.6.14 11:50 AM (221.157.xxx.127)애없었음 남편에대한 불만도 적었을것같아요 아이키우는데 1도 신경안써주는게 불만이었거든요 다 크고나니 싸울일도 없음
30. 아이가 이어주는 끈
'19.6.14 12:00 PM (211.252.xxx.129)글쎄요.저렇게들 말하는데 제 결혼생활을 돌이켜보면 오히려 아이가 불화의 시작점이었어요.
남편과의 싸움이 아이낳고 부터 시작된 육아,교육 이모든것과 다 연결이 되어서요.
그리고 제 주변에도 보면 특히나 맞벌이들은 하나같이 아이 낳고부터 남편과 금슬 다 깨지고 싸움시작이더군요.
저랑 똑같이..
그리고 딩크들은 다들 사이가 좋아요. 싸움거리 자체가 거의 없으니까요..
만약 제가 자식이 없었다면 남편과의 사이가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지금 사이가 무지 나쁨에도 불구하고 사는건 또 자식때문이긴 해요..
결국 아이가 부부사이를 이어주는 끈이기도 하지만 부부사이를 갈라놓는 원인점이기도 하네요..31. ㅡㅡ
'19.6.14 12:06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자식이 없으면 금방 끈이 놓아질거같죠?
근데 생각보다 안그래요
둘이 더 애틋하고 서로가 서로의 부모이자 자식같은존재가 되요 . 2222222232. 저도 15년차
'19.6.14 12:09 PM (182.31.xxx.6)아이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부부가 이혼하는건 아이와 상관없는거 같아요. 둘이서 놀러 잘 다니고 홀가분합니다.
항상 연애하는거같고 아직도 설레이네요.
나이 들수록 더 애틋하고 연민이 생기는거 같습니다.33. ===
'19.6.14 12:13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TV 에서 아빠 힘내세요 라는 노래가 나올때 마다
전 그래요. 너희 때문에 힘든데 너희만 없으면 아빠가 날아 다닐텐데
전 자식때문에 더 이혼할것 같더만요34. ===
'19.6.14 12:14 PM (59.21.xxx.225)TV 에서 아빠 힘내세요 라는 노래가 나올때 마다
전 그래요. 너희 때문에 힘든데 너희만 없었으면 아빠가 날아 다닐텐데
전 자식때문에 더 이혼할것 같더만요35. 아이없어도
'19.6.14 12:14 PM (182.228.xxx.67)끝까지 갔겠지만.
아이가 있어서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끝까지 가는거 같습니다.36. 음
'19.6.14 12:18 PM (220.123.xxx.111)자식이 없었다면 안 살고 싶을떄
그냥 이혼했을 거 같아요.
아이들 때문에 이혼을 심사숙고 하다가 시간이 또 지나면
다시 사이가 좋아지기도 하고, 내가 그때 왜 그랬지? 싶고
부부사이에도 좋다 싫다하잖아요.
아무튼 애들이 없었다면 이혼이 어렵지 않았을 거 같아요.
뭐 둘 다 자기힘으로 먹고 살만 하고..37. . .
'19.6.14 12:22 PM (223.62.xxx.78)댓글만 보면 딩크족이 더 적을테니 유자녀 가정이 더 이런저런 문제 있는 가정 많겠지만... 자식 있는 걸로 문제 있는 결혼 유지하고 정신승리하는 일면도 많이 보이네요.
38. ??
'19.6.14 12:2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아이가 없었다면 안 살았을 것 같다는 원글님은 불행한 결혼생활 하셨나 보네요.
아이 없이 부부 두 사람만으로는 서로에게 그 정도 의미밖에 못 되면서 살고 있다는 소리니까요.
남편한테 사랑받고 서로 위하며 사는 부부들은 굳이 아이 핑계 대지 않거든요.
부부 두 사람이 평생을 살아간다는 건 꼭 자식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자식이 있어서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거고 자식 때문에 더 속 썩고 불행할 수도 있는 거예요.
부부 두 사람 서로 사랑하면 아이 있고 없고가 결혼생활 유지에 큰 영향 미치지 않고요,
부부 두 사람 자체가 서로 문제가 있다면 아이가 있어도 이혼해요.
(자식 때문에 이혼 못 한다지만 자식 두고 이혼한 부부도 엄청 많다는 거..)39. ??
'19.6.14 12:3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아이가 없었다면 안 살았을 것 같다는 원글님은 불행한 결혼생활 하셨나 보네요.
아이 없이 부부 두 사람만으로는 서로에게 그 정도 의미밖에 못 되면서 살고 있다는 소리니까요.
남편한테 사랑받고 서로 위하며 사는 부부들은 굳이 아이 핑계 대지 않거든요.
부부 두 사람이 평생을 살아간다는 건 꼭 자식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자식이 있어서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거고 자식 때문에 더 속 썩고 불행할 수도 있는 거예요.
부부 두 사람 서로 사랑하면 아이 있고 없고가 결혼생활 유지에 큰 영향 미치지 않고요,
(인생의 여러 굴곡들을 부부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거죠)
부부 두 사람 자체가 서로 문제가 있다면 아이가 있어도 이혼해요.
(자식 때문에 이혼 못 한다지만 자식 두고 이혼한 부부도 엄청 많다는 거..)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거 억지로 참고 사는 부부를 부모로 둔 자식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을까요?
자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산다는 부부들 보면 참 안쓰러워요.
부부간에 그 정도 정도 없이 계속 살아야 한다는 건 분명 고통일 테니까요.40. //
'19.6.14 12:39 PM (211.202.xxx.218)자식 없이 결혼생활하다 어느 날 이혼하는 걸 자식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듯 싶은데... 굳이 유대가 약해서라기 보다는 억지로 자식 때문에 잇지 않고 문제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자식 가진 분들은 좀 핑계가 많은거 같아요. 자식 앞세워 방패막이 하는 듯 하다가 자식 땜에 산다 하기도 하고... 딩크는 그런 면에선 좀 깔끔해 보이네요.
41. 반대로
'19.6.14 12:41 PM (59.8.xxx.239) - 삭제된댓글아이가 있어서 부부 문제가 더 많이 생길듯해요
아이가 없으면 더 편할테니깐요
외동하나인데, 대학생 그냥 편하게 살아요
없었어도 잘 살았을듯이요
단지 있어서 더 많이 경험도 하고 행복했지만 돈이 많이 들지요
없었으면 단초롭게 살았을듯해요
싱글보다는 남편이 있어서 좋았을듯요
많이 자유롭게 살았을듯해요42. ..
'19.6.14 12:46 PM (49.1.xxx.151)자식이 중요한 역활을 하기는 하죠.
43. ᆢ
'19.6.14 12:50 PM (223.38.xxx.61)자식때문에 살고 막내 어느정도 나이되면 독립하려구요. 이혼은 싫은가봐요.
44. ㆍㆍ
'19.6.14 12:51 PM (223.62.xxx.155)자식때문에 사이가 더 안좋아졌지만,또 그래도 자식때문에 끈을 놓지못하고 사는것 같아요.
45. 전
'19.6.14 12:52 PM (73.182.xxx.146)제성향상...자식이 없었다면 한남자하고 평생은 못살았을듯해요. 사람한테 싫증이 정말 잘나는 타입이라..
46. 에이
'19.6.14 12:56 PM (219.252.xxx.69)아이가 없다면 위기의 대부분도 없었을 것 같은데요 ㅎㅎ
47. 아뇨~
'19.6.14 1:06 PM (223.38.xxx.202)꼴같잖은 시짜를 참아줄 이유가 없었겠죠
48. .....
'19.6.14 1:10 PM (211.109.xxx.91)아이가 없었다면 더 부부사이에 신경 쓰고 서로 잘 했을 거 같아요. 완전 서로 잡은 물고기 되서. 아이 있으니...
49. ....
'19.6.14 1:11 PM (14.35.xxx.202) - 삭제된댓글부부사이는 그럭저럭인데
시댁때문에 몇번 이혼하려 했지만
아이때문에 참았어요
아이없었으면 이혼했을거고 이혼할거예요50. 원래
'19.6.14 1:33 PM (118.200.xxx.252)자식을 안키우는 부부들이 훨씬 더 부부사이가 좋더라구요 주위에서 보면.
그만큼 힘들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어서 제 주위의 딩크 부부들은 다 하나같이 잉꼬 부부들이에요. 40넘고 50 넘어서도요.
평균적으로 아이 있는 부부보다 아이 없는 부부들이 훨~씬 더 사이는 좋습니다.
근데 저희 부부는 이혼했을것 같아요. 자식을 둘다 바라지 않고 그부분이 합의가 되어야지 부부가 사이가 좋지. 한명이라도 바라면, 결국 이혼하고 그 바라는 쪽은 다시 재혼을 해서라도 아이는 꼭 가지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저희 부부는 둘다 자식을 느무나도 바랬었기 때문에 만일 안생겼더라면.. 이혼을 했을꺼 같애요.51. 흠
'19.6.14 1:50 PM (128.106.xxx.162)능력 없지만 아이가 없었다면 정말 헤어졌을겁니다.
저 혼자 살아갈 만큼은 벌 수 있었을거에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그 책임감을 혼자만 짊어질 수는 없었어요.
이혼가정 아이들이란 소리를 듣게 하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렸구요...
아이들 대학생 되면 별거상태로 살 수 있기에 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52. ㅇㅇ
'19.6.14 2:13 PM (125.182.xxx.27)아이없이 잘지냅니다 고비넘기고나니 자유가기다리네요 이제부터 둘이 자신을위해 신나게 살아보려구욪
53. 원글
'19.6.14 2:15 PM (114.206.xxx.206)??님은 교과서시네요.
교과서처럼 살고 싶고 살려고 했으나
사랑은 변하더라구요.
우리 부부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그 사랑이 모든걸 다 극복하게 만들어주진 않더라구요.
??님 혹시 결혼하신지 오래되셨나요
그렇다면 존경합니다54. 음
'19.6.14 2:42 PM (117.111.xxx.64)올 5월이 결혼 15주년이었어요
아이는 없어요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지만 이혼까지 생각해 본적은 없는 가 같네요
가장 가까운 측근이고 친구고 동지고 그렇죠 이제
40대의 황금기를 바쁘게 살아내고 있고, 이제 노년으로 가면 서로 더 끈끈한 공동운명체로 지혜롭게 노후를 설계해야죠55. ㄴㄴ
'19.6.14 4:18 PM (211.46.xxx.61) - 삭제된댓글아이 없었으면 벌써 이혼했을듯....
남편이 내 스타일이 아님....56. 저도
'19.6.14 4:29 PM (14.58.xxx.139)아들때문에 남편이 필요해요
여지껏 맞벌이 했는데 자식이 없다면
뭣하러 남편과 고구마 줄기같은 시댁의 관심이라 말하고 간섭이라 읽히는 걸 참고 살까요
살아보니 단점도 많은데
아들없음 이미 권태기 와서 집어 치웠을거 같네요57. ㅇㅇ
'19.6.14 4:30 PM (180.228.xxx.172)케바케죠 이혼하고 싶은데 자식때문에 참는다는건 사실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