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같은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1. ^^
'19.6.13 4:39 PM (121.144.xxx.11)맞아요~
저도 제가받고 싶었던 부분을 자식에게 해주게 되는듯ᆢ
남편도 시골 출신이라 방목하듯 컷다고 농담삼아 얘기하는데 얘보고 그런엄마 만나서 좋겠다 하고 얘기해요2. ㅎㅎ
'19.6.13 4:43 PM (175.223.xxx.79)저희 친정엄마께서 제딸에게 하던말씀이 생각나네요.
ㅡ넌 좋겠다. 네엄마는 그런 사랑 못받고 컷는데..3. 그게
'19.6.13 4:43 PM (14.52.xxx.225)내가 받지 못했던 거 자식한테 주고 살면 참 행복해요.
저는 사랑은 넘치도록 받았으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늘 돈 걱정이 많았어요.
우유 하나도 선뜻 사먹을 수 없는 학창시절을 보낸지라
아들한테 다른 건 몰라도 먹고 싶은 건 뭐든 사먹으라고 카드 줬어요.
그랬더니 정말 비싼 걸 너무 잘 사먹네요. ㅎㅎㅎ
이래도 되나 싶다가...제가 맺힌 게 있어서 그냥 둡니다.4. . . . .
'19.6.13 4:4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그렇게 원글님 상처도 치유되기 바래요.
저도 아이 너무 이뻐라하지만...요리솜씨가 없어서..
초등 아이들 아직 엄마가 해 주는게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남편은 울 애들 불쌍하대요. 진짜 맛있는거 못 먹는다구..ㅡㅡ(ㅋㅋㅋㅋ 걍~~~웃지요ㅋㅋㅋㅋ)5. dd
'19.6.13 4:52 PM (125.185.xxx.187)일찍 혼자되신 친정엄마는 먹고살기도 바빠서 자식들 정서까지 고려하진 못하셨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엄마가 삼십대에 혼자서 자식 넷을 어찌 키웠을까 싶다가도 간혹 상처받은 일 생각이 나요. 저는 아이도 낳고 살아보니 엄마입장 이해도 되는데, 결혼안한 한살 어린 제 동생은 저희 애가 그렇게 부럽대요. 언니같은 엄마가 있어서 ㅇㅇ는 너무 좋겠다고..ㅇㅇ가 너무 부럽다구요.
6. 흠
'19.6.13 5:01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생각해요~.
전 어렸을때부터 짜증을 많이 내서 친척이며 짜장면 뭐 이런 식으로 별명을 지었는데, 우리부모도 마찬가지였어요.
근데 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아이가 자기가 말한것 잘 안들어주고 귀담아 들어주지 않으면 짜증내더라구요. 저도 그랬을거 같아요.
형제 많은 집에서 중간에 있다보니 누구도 제 얘길 들어주지 않았던 거죠.
전 아이말 되게 귀담아 들어주고 선생님들도 아이 칭찬 많이하세요.
전 부모와 감정적 연결감도 없어요. 그나마 공부 잘해서 선생님들한테 관심 칭찬 받고 자라서 다행이었어요..
저도 둘 중 한명이라도 저에게 관심 들어주고 얘기들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요..7. ㅁㅁ
'19.6.13 5:02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제 아이들에게 제가 한번씩 하는말
나도 나같은 엄마아래서 석달만 살았으면 좋겠어
딸이 제 등 토닥여주며 말하죠
마져 마져8. 잊어야
'19.6.13 5:41 PM (1.240.xxx.145)원글님의 어머니는 더한 어머니 아래서 자랐을 거니까요. 엄마가 되면 과거는 잊는 편이 좋아요. 현재를 살기에도 아까운 나날들입니다. 한탄도 버릇이구요. 애 더 키우다보면 맘에 안드는 엄마의 부분이 이해되는 날도 옵니다. 그리고 내 편 들어준다고 다 나를 위하는 게 아니고. 엄마들이 본인이 그런 사랑을 못 받고 요즘처럼 정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서투른 겁니다. 남들이 보기엔 매끈하지 않겠지만 어찌되었든 님의 인생에 못생긴 기둥이라도 되었으니까 과거탓 엄마탓 하지 말아요. 제가 좀 오래 그 문제때문에 고생했는데 돌이켜보면 그 세월이 너무 아까워요. 털어내세요.
9. 아, 윗분 글...
'19.6.13 6:28 PM (211.202.xxx.216)참 좋네요
못생긴 기둥..................
우리 아버지는 정말 잘생긴 큰 팔을 가진 기둥이었는데도
연로해가시니 정말 버거운데, 정신 차려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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